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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21:24:21

블라드 3세/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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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라드 3세가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흡혈귀 캐릭터들의 이름에 블라드(Vlad) or 체페슈 관련이 붙는 것', '흡혈귀 캐릭터가 날카로운 물체로 적을 찌르는 기술을 사용함', '흡혈귀와 드래곤과의 관련' 등이 있다. 원래 흡혈귀의 약점은 심장을 관통 당하는 것인데도 블라드 3세 요소에 잡아먹혀 흡혈귀들이 관통형 공격을 사용하게 됐다.

현재 학계의 의견은 '드라큘라 백작과 블라드 3세는 동일인물이라고 확정 짓기 어렵다, 모티브만 따온 타인에 가깝다'로 모여졌지만, 창작물에서는 블라드 3세가 드라큘라 백작이나 흡혈귀와 동일인물인 게 재밌기 때문에 여전히 동일인물설, 혹은 흡혈귀 설정을 채택한 작품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

길다란 꼬챙이에 사람 시체가 걸린 신체관통형(Impalement)은 블라드 3세가 개발한 사형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심리적 전술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란 점에서 흡혈귀와 분리된 폭군 가시공(the Impaler) 이미지를 빌려온 경우도 적지 않다.

흡혈귀 장르에서 벗어나 실존인물로서 블라드 3세를 묘사할 경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영향으로 애처가 속성이 붙는 경우가 있다. 단골손님인 루마니아 사극에서는 영웅, 튀르키예 사극에서는 마왕형 최종보스로 나온다.

2. 소설

2.1. 드라큘라

작품의 메인 빌런 드라큘라 백작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은 맞지만, 동일인물인지 그의 후손인지 모호하게 표현된다.

2.2. 카지클 베이

1928년에 발매된 소설 《드라큘라》의 튀르키예 버전. 드라큘라 백작과 블라드 3세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을 채용한 최초의 2차 매체. 드라큘라 분석가들은 대중들에게 드라큘라 백작과 블라드 3세가 동일인물이라는 시각이 자리잡게 된 시점은 《드라큘라를 찾아서》라는 책과 다큐멘터리가 나온 1970년대 이후로 보지만 튀르키예만큼은 매우 일찍 드라큘라 백작과 블라드 3세의 연관성을 파악했다.

스토리 라인은 원작과 비슷하나 튀르키예로 현지화를 거쳤기 때문에 카지클 베이는 기독교적 요소가 아닌 이슬람 요소, 즉 쿠란에 의해 소멸된다.

2.3.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주인공은 아니지만 핵심 조연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블라드 2세가 무라트 2세 대신 주인공 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붙은 덕분에 좋은 대우를 받아 비뚤어진 성격 없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자랐으며,[1] 원래라면 주인공의 개입으로 헬레네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대신 미르체아와 결혼해 왈라키아의 공비가 되면서 형제 중 유일하게 로마 제국의 명장인 블라드로 역사에 남는다.

2.4. 퇴마록

세계편에서 영혼으로 나온다. 루마니아에 가서 연희와 영혼이 만나는데 미래 사람들에게 흡혈귀 대명사로 자기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야길 하며 씁쓸해한다. 연희와 대화를 하면서 연희의 눈빛을 보더니 자신의 아내와 같은 느낌이 든다며 아내의 눈빛을 보면 죄책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다가 연희가 부르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하고 잠깐 사라진다. 코제트와의 싸움이 끝난 후 지하동굴이 무너지려고 할 때 연희가 도움을 요청하자 다시 나타나 어느 한 벽을 가리키며 "흡혈귀의 관은 크로커스의 것이라오[2]"라며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준후의 말로는 고통의 방황에 벗어나 승천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참고로 블라드 3세가 아닌 4세로 번역이 되어 있다.

2.5. 나 혼자 소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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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중 하나로 등장.

2.6. 히스토리언

블라드 3세 = 드라큘라 백작 설정을 기반으로 흡혈귀로 나오지만 주인공 일행이 블라드 3세가 살았던 생전의 삶을 쫓는 스토리라 빌런으로서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2.7. And I Darken

블라드 3세가 여자였다면? 소재의 대체역사물 미국 소설. 성별 고정관념이 심한 중세 유럽에서 드세고 강한 누나와 유약한 남동생의 갈등을 다룬다. 라다(블라드 3세) ← 메흐메트 2세 →← 라두 3세의 골때리는 삼각관계가 특징. 미국인 작가가 사전조사를 거치지 않고 작성하여 고증오류가 빈번하지만 애초에 진지하게는 TS부터 말이 안 되니 어디까지나 역사의 일부분만 껍데기로 따온 판타지 소설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2.8. 블라드

《드라큘라》를 라틴 아메리카식으로 재해석한 카를로스 푸엔테스의 소설 《블라드》에서 역사 속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으로 등장.

3. 영화, TV

3.1. 블라드 체페슈(1979)

루마니아에서 만든 블라드 3세에 대한 영화.#

3.2.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1992)

원작 소설과는 달리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로 설정돼서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 아내의 투신자살, 신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 등이 추가되었다.

3.3. 다크 프린스(2000)

주인공으로 등장.

3.4. 블라드(2003)

주인공으로 등장.

3.5.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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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투르크에 볼모로 잡혀 갔다가 그 용맹함으로 '용의 아들(드라큘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투르크의 메메드 2세의 전쟁 선포를 받아들이고,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해 '부러진 이빨' 산에 올라 그곳의 괴물과 계약하여 힘을 얻는다. 인간의 피만 마시지 않으면 사흘 뒤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기 때문에 그 힘을 이용해 전쟁이 끝난 뒤 인간으로 돌아올 참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인간의 피를 빨아 완전한 흡혈귀로 변한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흡혈귀가 되었다는 애처로운 이야기.

3.6. 히 네버 다이: 뱀파이어의 전설(2015)

주인공 잭이 성경 속 카인과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다.

3.7. 블레이드 소울(2018)

최종보스. 블라드 3세가 세균전을 사용했다는 역사에 주목하여 전염병으로 오스만 제국을 전복시키려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3.8. 블라드 디 임페일러(2018)

왈라키아 공국과 싸우러 가는 7명의 오스만 튀르크 전사들을 다룬 일대기의 최종보스로 등장. 전체적으로 7인의 사무라이 튀르키예 버전이며 블라드 3세는 오다 노부나가마냥 표현된다. 그런데 이 오스만 전사들 어째서인지 윙드 후사르를 연상하게 하는 장식물을 달고 있다.

3.9. 에그레고라(2022)

루마니아의 역사적 인물의 일부로서 등장.

3.10. 블라드의 밤(2024)

루마니아의 역사적 인물의 일부로서 등장. 제목의 블라드는 블라드 3세가 아니라 동명이인인 주인공 블라드를 의미한다.

3.11. 다빈치 디몬스

시즌 1 6화에서 첫 등장, 이후 시즌 3에서 재등장한다.

3.12. Deadliest Warrior

Spike TV에서 방영했던 역사속 집단, 인물들이 대결하는 다큐멘터리. 시즌 2의 9번째 에피소드에서 손무와 대결하며 등장한다.

3.13. 오스만 제국의 꿈

시즌2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

1화부터 친 오스만 제국파의 세력가들을 말뚝에 박아 처형시키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것은 많은 역사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블라드가 미치광이라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 오스만을 비롯한 다른 적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나름 호의적인 뉘앙스로 묘사하며, 또한 왈라키아를 지키고 싶어했던 영웅으로 그린다.[3] 볼모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메흐메트 2세와 마치 형제 같은 사이로 지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 역사에 있는 내용은 아니다[4]. 오스만 제국에 남은 동생과는 애증관계이며[5] 역사대로 메흐메트 2세와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메흐메트 2세는 도주한 블라드를 끝까지 집착하면서 불안해하지만 결국 사망 후 이스탄불에 효수가 되었다.

4. 만화 및 애니메이션

4.1. 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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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아카드와 동일인물.

4.2. 닌자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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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에 등장하는 레드 드래곤와 동일인물.

4.3.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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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동일인물.

4.4. 흡혈마법소녀 G쨩

그와 동일인물인 듯한 드라큘라 백작이 등장하며 모티브를 따온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나온다.

4.5. Brothers Dracul

블라드와 라두가 어려서 볼모로 잡혀있을 시절의 이야기. 이때 아직 어렸던 메메드를 따라서 처음으로 흡혈귀와 만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어렸을때 이미 흡혈귀를 한번 죽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4.6. 샤먼킹

아사쿠라 하오의 부하 중 한명인 보리스 체페슈가 블라드 3세의 후예라는 설정인데 과거 회상으로 본인이 등장한다.

4.7. 사신소년

클로로코어로 등장한다.

4.8. 소녀전쟁

외전 '불을 잇는 자들'에서 슈테판 3세와 함께 등장하여 후녀디를 찾아간다.

4.9. 신이라고 불린 흡혈귀

주인공 블라드와 동일인물.

4.10. 돈 드라큐라

남주인공 드라큐라와 여주인공 쵸콜라의 선조이자 3권에서 본인도 직접 등장한다.

4.11. 블라드 드러쿨레아

일본 작가 오쿠보 아키요가 그린 전기물 만화의 주인공.

5. 게임

5.1. Rock of Ages

드라큘라로 나오며, 박쥐로 변신할 수 있다.

5.2. Deadliest Warrior: The Game

Spike TV에서 방영했던 역사속 집단, 인물들이 대결하는 다큐멘터리 Deadliest Warrior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5.3. Europa Universalis IV

시작시점(1444년)에 왈라키아의 군주와 후계자는 아버지와 형으로 설정되어 있고, 본인은 장군(3/3/3/0)으로 등장한다. 이후 시점에는 군주로도 등장하나, 능력치는 1/0/5로 군사 능력을 제외하면 상당히 좋지 못하다. 게임 초반 시점에 행정이나 외교 능력에 비해 군사 능력은 크게 메리트가 없다는 점에서 더하다.(다만 왈라키아의 정세상, 오스만보다 군사 레벨을 조금이라도 빨리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한다.) 왈라키아의 미션 중 하나인 꼬챙이 미션은 블라드 3세의 행동에서 착안한 미션으로 왈라키아의 미션이긴 한데 오히려 비잔티움 제국이 쓰기 좋아[6] 플레이어가 비잔티움 제국을 잡고 동맹을 맺어 끌어들이기에, 말이 왈라키아의 장군이지 알바니아의 스칸데르베그와 함께 요안니스 8세의 날개가 되어준다.

5.4. 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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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대항해시대 시리즈

5.6. Totally Accurate Battle Simulator

유닛으로 등장하며 적군 유닛들의 위치에 가시를 솟아오르게 하여 피해를 주는 유닛으로 나온다

5.7. Wallachia: Reign of Dracula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흡혈귀가 아닌 역사상의 블라드 3세를 바탕으로 해서 그를 상징하는 것도 드래곤이다.

5.8. 악마성 시리즈

게임의 제목 자체가 드라큘라 백작 전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에서 라스트 보스로 등장하며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라는 풀네임이 정착했다. 악마성 전설까지만 해도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 쓰였지만 Castlevania부터는 인간이었을 시절의 인물상은 실제 역사상의 블라드 3세 혹은 이를 재해석한 인물이 아니라 '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라는 가공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그 설정이나 행적 등에 있어서 완전한 별개의 인물로 선을 긋고 있다.

5.9.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악의 조직 템플 기사단의 일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 비잔틴 잔당이 템플러고 오스만 제국에 암살단 협력자들이 있다. 그리고 쉴레이만 1세와 친분이 있다. 1476년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가 당시 3번째로 집권중이었던 왈라키아 공국을 침공할 때, 오스만의 고관이기도 한 암살단원 이샤크 파샤에게 암살되었고 그의 목과 검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감옥으로 보내졌다. 레벨레이션 특별판 예약구매 특전으로 그의 검과 머리가 보내진 "블라드 가시공의 감옥"에서 "블라드 가시공의 검"을 얻을 수 있다. 저 검이 좀 물건인데, 적병을 죽일 때 피니시가 잔혹하게 바뀌며, 죽일 때마다 주변 적군의 사기를 꺾어서 도망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참고로 이 감옥을 뒤질 때는 게임 분위기가 완전히 호러로 변한다.

5.1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

캠페인 중 하나로 나오며, 블라드 체페슈가 정권을 잡고 왈라키아의 대공이 되어 오스만과 싸우는 과정이 나온다. 이야기의 화자는 블라드의 보이보드(부관, 군사령관)였던 이스트반이 노인인 시점에서 블라드의 묘에 경의를 표하려는 여행자들에게 블라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이를 보아 블라드 사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상당하기로 악명이 높다. 결정판에서는 화자인 노인이 이스트반이라는 설정은 삭제되고, 블라드의 휘하에서 싸웠던 부하로만 묘사된다.

5.11. 토탈 워: 아틸라

모드(MOD)중에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AD'의 'Voievodeship of Wallachia'에 등장한다

5.12. 영웅의 군단

블러드 체페쉬로 나오며 브란 성의 성주이지만 비중은 공기.

5.13. 영웅전희

다른 역사인물들처럼 모에화되어 등장하며 스탠딩 CG에서는 말뚝이 박힌 곰인형을 들고 있다. 황당하게도 등용할 수 있는 지역이 오스트레일리아인데, 이후 플레이어가 트란실바니아를 점령하면 개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5.14. 엘라의 2048

블라드 3세의 DNA를 복제한 클론미소녀 샐리가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힐러다! 피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상대를 치료해주기 위해서라는 듯. 기존 블라드 공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아이러니하지만 재미있는 재해석.

5.15. 다크에덴

이명인 체페슈를 영어 표기하여 한국어로 테페즈로 등장한다. 주로 보스로 등장하며, 옛날에는 매우 강한 보스였다.

5.16. 트렌치 크루세이드

배경 설정에서 존재함이 암시된다.

5.17. 월드 오브 다크니스

5세대 츠미시 엘더. 블라드 3세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인데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1476년에 사망하지 않고 성에 가둔 뱀파이어의 피를 마셔 불멸의 삶을 살아왔다.

6. 노래

7. 기타 영향을 받은 캐릭터들


[1] 다만 잔혹함과는 별개로 옳은 길이라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 역사에서의 원리원칙적 성격은 그대로 있다.[2] 참고로 크로커스는 블라드공이 죽인 보얄 중의 한 명. 그런 크로커스의 영혼을 코제트가 크로커스의 관을 찾아 옮겨놓아 흡혈귀로 만든 것임[3] 블라드의 말뚝형이 광기에서 비롯했다는 주장은 보통 볼모생활 당시에 오스만과 양성애 성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메흐메트 2세의 학대를 원인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터키에서 제작되어 영웅시되는 메흐메트 2세의 양성애 성향이나, 오스만이 볼모를 학대했다는 주장을 할리 없으므로 이렇게 순화해서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블라드가 볼모시절 학대당했다는 주장은 역사학계에 꽤나 통설로 이야기된 부분이라 소개하고 넘어갈만도 한데, 원체 영웅시되는 인물이라 그런지 언급도 안한다.[4] 만일 형제 운운하는 게 단순히 볼모 생활을 했다는 이유라면, 신하국의 군주나 지방 유력자의 아들을 볼모로 잡고 교육한 것은 오스만 제국이 흔히 시행하던 정책이다. 블라드 외에 알바니아의 민족 영웅으로 추앙받는 스컨데르베우도 같은 길을 밟았다. 또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로마 제국이 시행했던 정책이기도 하다.[5] 실제로 영상에서 묘사되는 바를 보면 블라드도 동생에 대한 정이 남아있으며 라두 역시 오스만-왈라키아 전쟁 초기만 해도 형을 최대한 쉴드 쳐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왈라키아와 형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라두는 이것이 형의 아집 때문에 벌어진 쓸데없는 희생이라 여겨 형에게 환멸을 느꼈고 결국 마지막화에서 완전히 돌아선다.[6] 오스만과 경쟁국인 국가와 동맹 - 오스만 수도 전쟁 중 함락 미션. 발동시 해당 시점의 오스만의 군주, 후계자, 배우자, 섭정을 남김없이 죽인다. 왈라키아보다도 이게 가장 절실한 국가가 바로 풍전등화의 로마 제국.[7] 자신이 생전에 한 행동으로 인한 악명은 긍정하지만 19세기 영국에서 뜬금없이 뒤집어 쓴 오명이라 혐오한다. 게다가 흡혈귀 드라큘라로서의 기억이 강제로 섞여있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8] 일어판을 발음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9] 처음 성에 들어가려고 하면 낮에는 손님을 받지 않으니 밤에 다시 와 달라고 하는데, 두번째 방문했을 때 백작이 이왕 손님으로 왔으니 저녁식사를 대접하겠으니 같이 먹자고 권하는 선택지가 뜬다. 식사를 먹는다고 선택하면 주인공은 그날 밤에 백작의 야식으로 전락하며 바로 게임오버(...)가 뜬다. 저녁을 거절하면 왜 찾아왔냐고 물어보며 세 가지 선택지가 뜨는데, 백작을 쓰러뜨리러 왔다는 선택을 하면 바로 일기토로 넘어간다.[10] 부관을 시켜 싸울 경우 천하의 로꼬라도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력까지 감안하면 체력 100에 무력 98인 바르바로사 하이레딘이 가장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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