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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4:51:45

브라이언 캐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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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캐시먼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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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2448><colcolor=#ffffff> 뉴욕 양키스 GM 겸 수석 부사장
브라이언 맥과이어 캐시먼
Brian McGuire Cashman
출생 1967년 7월 3일 ([age(1967-07-03)]세)
뉴욕 록빌 센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교 가톨릭
학력 미국가톨릭대학교 (사학 / 학사)
프런트 뉴욕 양키스 부단장 (1992~1998)
뉴욕 양키스 단장 겸 부사장 (1998~)
1. 개요2. 커리어
2.1. 2023년
3. 기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소속 구단 뉴욕 양키스의 단장.

20년 이상 한 팀의 단장 직책을 맡아온 현역 MLB 최장수 단장이다.[1][2]

2. 커리어

1986년 양키스에 입사한 캐시먼은 1992년부터 진 마이클 당시 단장 밑에서 부단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임 단장 밥 왓슨이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의 횡포에 치를 떨며 때려치자, 30세의 나이로 뉴욕 양키스의 단장이 되었다. 사실 조지 스테인브레너의 경우는 17년동안 17번 있었던 감독교체가 유명해서 그렇지 단장도 자주 갈아치웠다. 1973년 뉴욕 양키스를 구매해서, 1998년 브라이언 캐시먼이 단장이 임명되기까지의 뉴욕 양키스에는 11번의 단장 해임이 존재했다. 평균 단장 수명이 3년이 안 되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횡포를 부리며 선수를 마구마구 끌어모으던 시기, 캐시먼 단장은 매번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에게 야단맞는 역이었다(...) 맥스엠엘비의 관련 글과 원문을 읽어보면, 도대체 어떻게 그런 환경에서 단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

그래도 2005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옮길까 생각하던 차에 스타인브레너가 건강 문제로 구단 운영에서 실권을 캐시먼에게 조금씩 넘겨주면서 캐시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마이너리그 이 상당히 강화되었다는 것인데, 그간 트레이드라든지 드래프트에서의 낮은 지명순위 등으로 인해 팜에서의 유망주 수급이 많이 지체되던 것과 달리 왕젠민, 멜키 카브레라, 조바 체임벌린, 필 휴즈, 브렛 가드너, 로빈슨 카노 등이 등장하여 데릭 지터마리아노 리베라,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티트를 계승할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되었다.[3]

실제로 요한 산타나,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등 리그 쌈싸먹는 초특급 괴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때에도 캐시먼 단장은 보스턴 레드삭스를 견제하는 선에서만 유망주들을 제시하는 등 최대한 팜을 보호하는 기조를 유지했다. 그 결과 양키스는 매년 팜 순위가 급상승하여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4][5]

FA시장에서는 역시 양키스다운 큰 손으로 나서며 시장을 주도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CC 사바시아, A.J. 버넷, 마크 테셰이라를 한꺼번에 질러버린 사례다. 이렇게 FA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오버페이를 하게 되더라도, 드래프트 픽을 잃는 한이 있어도 당장 팜에 있는 유망주들을 최대한 지키는 취지에서는 바람직하다.[6]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장애물은 존재하는데, 바로 철없는 스타인브레너네 아들들이다. 대표적인 예가 보스의 맏아들 행크 스타인브레너가 추진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번째 10년 계약 사건인데, 이때 행크가 맺어준 10년 $275M 계약은 오래도록 양키스의 발목을 붙잡았다.[7] 당연히 캐시먼은 이 딜에 결사반대했고, 행크는 결국 동생 할에게 차기 구단주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도 다를 바가 없이(...) 사장단에 개입하여 라파엘 소리아노를 갑자기 계약(소리아노 항목 참조)해버리는 등 이상한 행보를 거듭하여 까이고 있다. 이런 논란이 쏟아질 때마다 캐시먼 단장은 주로 그 똥을 치우는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 요기 베라라든지 많은 레전드들이 캐시먼 단장을 지지해주기야 한다만... [8]

2010년대에는 양키스가 구단 차원에서 페이롤 감축 정책인 189 프로젝트[9][10]를 실시하겠다 밝혀서 캐시먼 단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13년에는 줍키스틱 4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주워온 선수들로 일내는가 했는데, 시즌 중반을 채 넘기기도 전에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언을 안 좋은 방향으로 (...) 입증하며 줍키스틱 4의 성적은 그냥 그들이 매해 찍던 그 성적을 냈고, 양키스 역시 포스트시즌 탈락.

그래서 그런지 2013년 오프시즌 FA시장의 대어들을 많이 잡았는데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에 내줬지만 브라이언 맥캔, 카를로스 벨트란, 자코비 엘스버리등을 잡으며 다시 큰손으로 돌아가는 무브를 보여주었다. 이는 양키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멀어지면서 입장료 수익이 거의 1억 달러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일이지만, 어떤 것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스테로이드 스캔들에 얽힌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출장정지였다. 실제로 A로드의 1년간 출장정지가 확정되면서, 저렇게 선수를 영입하면서도 구단 페이롤이 사치세 이하로 내려갔다. 물론 다나카 마사히로를 영입한다거나 혹은 급한 다른 선발투수를 보강하거나 하면 다시 사치세 비용을 초과할 수도 있겠지만 선택의 폭은 넓어진 것이 사실. 결국 다나카와 7년 $155M 이라는 투수 역대 4위라는 어마어마한 계약을 맺었다.

대망의 2017 시즌에는 양키스가 토론토와 꼴찌를 다툴것이라는 전문가들에게 빅엿을 날려주었다. 그동안 힘차게 키워왔던 팜 유망주들이 대폭발한 시즌이었는데, 우익수에 애런 저지라는 메이저 리그의 새로운 아이콘을, 양키 구단 포수 공격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울 기세를 보여주는 게리 산체스, ALCS 진출의 원동력이 된 1루수 그렉 버드, 아주 훌륭한 첫시즌을 보여준 좌투수 조던 몽고메리, 앞으로 10년간 양키의 에이스 자리를 지킬 루이스 세베리노, 불펜을 책임질 채드 그린, 조나단 홀더, 토미 케인리 등등 양키의 앞날은 창창하다는걸 증명해낸 시즌이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보스턴과 1등싸움을 열심히 하다가, "어, 우리 생각보다 괜찮은걸?" 하더니 오클랜드의 에이스인 소니 그레이를 질러버렸다. 최종성적은 91-71, 와일드카드로 진출하여 미네소타를 꺾고, ALDS에서 맞붙은 클리블랜드에게 2연패후 3연승 역스윕으로 인디언스 팬들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이어진 ALCS에선 휴스턴과 맞붙으며 2연패후 3연승으로 다시 빅엿을 선물하나 했더니, 6차전 7차전에서 순식간에 물타선으로 회귀하여 아쉽게 월드시리즈 진출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양키스의 리빌딩을 5년은 앞당겼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속에서 팬들은 캐쉬먼 단장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양중. 사바시아는 은퇴가 유력하고, 2018년부터는 알렉스 로드리게즈의 잔여연봉이 남지 않고, 맷 할러데이, 토드 프레이저, 마이클 피네다 등을 재계약 하지 않으면 2018년에는 페이롤이 150m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그리고 양키스는 아직도 글레이버 토레스, 챈스 아담스, 클린트 프레이저, 에스테반 플로리얼 등의 대형 유망주들이 대거 남았기 때문에, 슈퍼스타를 따로 영입할 필요도 없어보인다. 이 모든걸 가능하게한 캐쉬먼 단장에게는 끊임없는 찬사가 쏟아져 나오며, 무조건 재계약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다. 그리고 2017년 12월, 5년 $25M의 조건으로 재계약하며 2022년까지 양키스 GM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엄청난 찬사를 받으면서 2019 시즌을 준비했지만 제임스 팩스턴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J.A. 햅을 3년 51M으로 영입했지만 시작이 좋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스 하퍼매니 마차도 같은 최대어들은 10년 3억 이상이 우습게 깨지고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악몽이 아직까지 생생한 캐시먼이 엄청난 리스크가 될수도 있는 행보를 지양했지만, 루이스 세베리노애런 힉스 같이 2019 시즌을 앞두고 다년 계약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IL에 가고, 트로이 툴로위츠키지오 곤잘레스같이 싼 값에 긁는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작년도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부진하지만 크리스 아처를 판매하고 얻은 유망주들을 앞세운 템파베이 레이스가 질주하면서 2위에 그치는 중이다. 과거 줍키스 소리 들었을 때보다 악질이라는 평이 많은데, 과거 악성 계약들이 범람해 로또를 긁어야했던 2010년대 초중반의 상황도 아니고 b급 계약만 범람해 라인업이 부실하다는 평가다. 정규시즌이 75%이상 진행된 시점에서 여유있게 AL 동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ML 전체승률 1위를 다투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주전 선수들 가운데 부상자 명단에 안 가본 선수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더더욱 놀라운 뿐이다.

2019 시즌 후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 $324M으로 게릿 콜을 영입했다. 악의 제국이 돌아왔다는 평. 경쟁팀들이 8년 $290~300M 규모의 오퍼를 제시하자 9년으로 응수하며 돈싸움이라는게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는 브라이언 캐시먼을 2017년을 빛낸 올해의 구단 임원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애런 저지9년 360M으로 팀에 눌러앉히며 주목받았으나, 이는 할 스타인브레너의 공이 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들어 총명함이 떨어진 건지 FA 계약과 유망주 육성 모두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 우승은커녕 월드 시리즈 진출도 한 번도 없게 된 바람에 평가가 크게 내려갔다. 유망주의 성공[11]은 단장으로선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하더라도, 리그 최상위의 페이롤을 매년 가져가면서도 중복투자, 저효율의 스쿼드 구성으로 돈을 적지 않게 날린 만큼 이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해 2022년 계약이 만료된 후엔 캐시먼의 재계약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았으나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는 재계약을 하며 캐시먼을 잔류시켰다.

2.1. 2023년

그러나 2023년에 캐시맨이 좌시했던 팀 내 문제점들이 동시에 폭발하며 캐시먼 체제 이후 사상 최초로 팀 4할대 승률을 달성할 위기에 처했었다. 그래도 귀신같이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직전에 승수를 꽤나 쌓아서 5할 승률은 지켰다.

그러나 캐시먼은 2023년의 9연패 및 성적 부진으로 인해 긴장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캐시먼은 23년 양키스 몰락의 가장 큰 원흉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본인도 이를 인정한 건지 본인 스스로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단 캐시먼은 작년에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와 불화도 있고 성적도 영 나빴던 감독 애런 분만 갈아치우고 캐시먼은 남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23년 양키스의 실패의 원흉은 라이트 팬도 모를 수가 없는 사실이라 감독만 자르고 캐시먼은 빠져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하다.

단장이니만큼 당연히 트레이드, FA계약, 선수 기용 등에 큰 영향을 끼쳤겠지만 일단 확실히 그가 주도한 것이 기사 등으로 명백히 드러난 삽질은 루이스 세베리노 팀 옵션 실행과 카를로스 로돈 FA 계약이다. 해당 문서들의 23시즌 문단을 참고하면 알 수 있기는 하지만 요약하자면 세베리노는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린데다가 19경기 89.1이닝(경기당 평균 단 4.7이닝 소화) ERA 6.65 WAR -0.6, 연봉 1500만달러, 로돈도 신규계약인데도 시즌 시작부터 시즌의 3분의 2를 부상으로 날리고 13경기 64.1이닝(평균 4.9이닝 소화) ERA 5.74 WAR 0.0, 연봉 2700만달러이다. 게다가 세베리노는 FA로 풀려나니 안잡으면 그만이지만 로돈은 장기 계약 첫 해인지라 순전히 로돈의 부상 감소와 반등이라는 운에 모든걸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외에 트레이드[12] 로 날려먹은 유망주나 다른 부진하는 고액 연봉자들[13]도 있으나 본인이 계약했다고 확실하게 광고한 저 둘만 합해도 자그마치 4200만달러에 WAR -0.6이다. 한가지 고무적인 것은 올시즌 가장 사람다웠던 불펜 쪽에서는 홈스, 해밀턴, 케인리, 미들턴 등의 이적생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

이번 오프시즌에는 후안 소토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영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현 양키스에 큰 플러스가 될 자원임은 분명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다. [14][15] 가장 실패한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이 평가를 조금이라도 뒤집으려면 남은 오프시즌 동안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 후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앞으로 건강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만들었다.[16] 캐시먼 측에서는 부상 방지에 힘을 써도 계속 드러누우니 반포기한 듯한 것으로 보이는데, 알렉스 버두고후안 소토 두 명의 외야수를 12월에 추가로 영입한 것을 보면 스탠튼은 이변이 없는 한 쭉 지명타자로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결국 소토는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야마모토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뺏기며 다시 욕을 먹는 중이다.[17]

3. 기타

4. 관련 문서



[1] 삼성에서 장기근속으로 까이는 홍준학보다 4배, 역시나 두산에서 오랫동안 재임하며 엄청난 호불호와 두산의 최전성기를 이룩한 김태룡보다 2배 오래 재임했다. 거기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에 있던 기간보다 오래 양키스의 단장 자리에 있었다. 박찬호의 현역시절부터 지금까지 단장일을 하고 있었다고 보면 이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단장일을 했는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2] 참고로 단장 재임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팀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한 적이 없다.[3] 다만 새로 등장한 선수들 중에 카노와 가드너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2%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과잉보호가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한다.[4] 그러나 이는 팬들 사이에서는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는데, 양키 팬들이 자기네 유망주들에 대해 지나치게 고평가를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5] 그렇다고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스틴 잭슨이안 케네디를 내주면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커티스 그랜더슨을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2012년의 마이클 피네다헤수스 몬테로 트레이드도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 피네다가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6] 메이저리그 FA제도의 규정에 따르면 한팀에서 A급 FA 여러명을 같은 해에 동시에 지를 경우, 정해진 순서에 따라 보상픽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다른 해에 질렀다면 1라운드 픽을 내줘야 하는 경우에도 대신 샌드위치 픽이나 그 하위픽을 대신 보내는 식으로 유망주를 아낄 수 있다. 실제로 이 해에 밀워키는 최대어인 사바시아를 퍼주고도 고작 샌드위치 픽을 받아가는 데 그쳐야 했다(...)[7] 이 재연장 계약만 아니었다면 A-Rod의 원래 계약은 분명 혜자 계약으로 칭송받았을 것이다.[8]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전형적인 깽판쳐도 망할리 전혀 없는 억만장자 망나니 집안의 유능한 집사다. 다만 본인의 업무 스트레스는...지못미...[9] 새로운 노사협정의 발효와 사치세 룰 강화로 인해 $189M 선까지 페이롤을 낮추겠다는 프로젝트다. 사실상 옛날 조지 스타인브레너 시절처럼 무제한 실탄 사용은 없을 것이라는 말로 해석이 가능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아니면 실패일 뿐이라는 구단 운영의 모토에도 변화가 예상된다.[10] 왜 하필이면 189M이냐고하면 2013년 사치세 기준이 189M이기 때문이다. 단 1년이라도 189M이하로 페이롤을 낮출 수 있다면 이것으로 사치세 기준 비율을 최저수준인 1년차의 18% 정도로 리셋할 수 있게 된다(양키스의 사치세 비율은 거의 50%이다.). 또한 구단 이윤 분배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대 목표로 3년정도를 시행하면 구단 선수단을 다 갈아엎을 수 있고, 1년만 시행할 수 있어도 특급선수 하나 정도 영입할 돈이 나온다. 약로드의 계약이 끝나는 2018년이 목표 연도인데 이 해의 사치세 기준은 197M이므로 실질적으로 보면 197 프로젝트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11] 그나마 애런 저지가 기대치를 한참 넘어 역대급으로 터졌지만 2010년대 기준 다른 유망주들은 전원이 기대치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12] 2021년 데드라인을 기점으로 2023년까지 실행한 트레이드만 해도 앤서니 리조, 조이 갈로, 앤드류 히니, 완디 페랄타, 클레이 홈즈, IKF & 벤 로트베트 & 조시 도널드슨, 미겔 카스트로, 호세 트레비노, 앤드류 베닌텐디, 해리슨 베이더, 프랭키 몬타스 & 루 트리비노, 스캇 에프로스 등등 윈나우를 목적으로 실행한 트레이드 건수가 상당히 많으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유망주 손실을 보았다. 위에 서술한 트레이드 중 성공했다고 할 만한 건은 냉정하게 리조, 트레비노, 홈스, 페랄타 정도고 나머지는 성과가 미미하다거나 활약이 나쁘진 않은데 대가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그리고 대차게 망한 케이스들.[13] 지안카를로 스탠튼, 카를로스 로돈, 루이스 세베리노, D.J. 르메이휴[14] 후안 소토의 경우 컨트롤기간이 딱 1년 남았고 자금난에 처한 파드레스가 샐러리 덤핑을 명분으로 파는 것이니만큼 양키스가 트레이드 카드를 준비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샐러리가 꽉 차서 다음 시즌 30m가 훌쩍 넘을 소토의 연봉을 감당하기가 힘들 뿐더러 연장계약 또한 어렵기에 트레이드의 수지타산이 맞을 수 있겠냐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야마모토 또한 같은 맥락이다.[15] 오프시즌 시작 시점 양키스의 예상 조정금액 포함 페이롤은 무려 258m이다. 이는 30m 가량의 계약이 추가될 경우 3차 사치세 라인을 넘지 않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한다.[16] 이로 인해 스탠튼의 에이전트 측에서 캐시먼을 저격하는 결과를 낳았다.[17]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영입으로 인해 야마모토 영입전에는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다 제기되었지만, 오타니가 정신나간 규모의 디퍼를 해주는 바람에 페이롤에 큰 여유가 생겨 남은 돈으로 야마모토를 영입해버렸다. 반면 양키스는 먹튀들로 인해 이미 없는 페이롤로 인해 오타니를 버리고 야마모토 쪽에 집중해 야마모토를 영입하려 했지만 결론적으로 둘 다 다저스로 가버렸다.[18] 여기에 그가 단장으로 부임한 이래로 무려 6번의 월드 시리즈 진출 {1998, 1999, 2000, 2001, 2003, 그리고 2009}을 이뤄냈고 이 중 4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달성해냈다.[19] 이미 재임 20년은 진작에 채웠고 2023년이면 재임 25년째가 된다.[20] 2022시즌 어셸라는 트윈스에서 wRC+ 119, fwar 2.4를 기록한 반면 도날드슨은 wRC+ 98 fwar 1.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도날드슨에게 양키스가 지급한 금액은 2년에 걸친 연봉 44m과 바이아웃 6m까지 총 50m에 달하는 반면 어셸라는 2년동안 15m 정도를 받았다. 추가적으로 받은 벤 로트베트카이너 팔레파 또한 팀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21] 주장의 근거가 갈로가 양키스를 떠난 이후 다저스와 트윈즈, 즉 컨텐더 팀들에게 영입됐고 그레이는 2023년 사이영 파이널리스트에 들었다는 것인데 어이가 없는 억지논리이다. 일단 갈로가 양키스를 떠난 이후로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아니며(22년 다저스에서 OPS .671, 23년 .741) 단순히 컨텐더 팀에서 뛴다는 것이 좋은 선수라는 반증이 될 수도 없는데다 갈로는 22년 23년 모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승선을 못할 정도로 팀의 컨텐딩에 기여를 딱히 못했다. 그레이 같은 경우는 양키스를 떠난 이후로 커리어가 눈에 띄게 반등한 것이 사실이나 이것도 그레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저점에 처분한 것에 비판받아야 마땅하지, 캐시먼이 고평가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22] 스탠튼의 에이전트가 양키스의 당시 영입 후보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에이전트기도 해서 괜히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더욱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