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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20:43:20

버미즈 머스타드

파일:Chilobrachys andersoni.jpg
버미즈 머스타드 타란튤라
Burmese mustard tarantula 이명 : 버미즈 브라운, 버미즈 머스타드 버드이터
Chilobrachys andersoni Simon, 1901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협각아문(Chelicerat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아목원실젖거미아목(Mygalomorphae)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킬로브라키스속(Chilobrachys)
버미즈 머스타드 타란튤라(C. andersoni)
1. 개요2.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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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칙칙한 색상이 인상적인 타란튤라. 버로우성 타란튤라이며, 서식지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이다.미얀마는?

한때 버미즈 머스타드 버드이터라는 관용명으로 불렸다. 버드이터란 이름은 보통 뉴월드종에게 붙는데, 올드월드 중 이 종에게만 붙여진 이유는 그냥 크기가 커서(...) 해외에서는 버드이터라고 부르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이름이다.

Chilobrachys종 답게 거미줄을 매우 잘 치는 종이다. 그리고 매우 크게 자라는 대형종이며, 그덕에 아시아의 골리앗 버드이터 라고 불리기도 한다. 킬로종 중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종이다.

유체부터 사냥실력이 뛰어나며, 거식이 없고 털을 날리지않아 상당히 매력적인 종이다.

2. 사육

온도는 24~28도 정도로 유지해야 하고 습도를 반건계 기준 60%로 맞춰주는 것이 적정 조건이다.

온통 거미줄로 도배하기 때문에 별 다른 구조물이나 장식 없이도 빈 사육장에 바닥재만 넣어도 거미줄로 뒤덮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올드월드종 답게 사나운 편이라 핸들링은 안하는게 좋다.[1] 하지만 이 종이 진짜 인기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대와 훌륭한 먹성 덕분이다. 아 그리고 버미즈 머타드는 킬로브라키스(Chilobrachys) 속이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빨라 탈출에 주의해야 한다.

커다랗게 자라는 모습이 일품이며, 탈피도 꽤 빨리 하는 편이다. 성장속도는 적당히 빠른 편이다. 5년~6년 정도 키울 시 20cm 정도 되는 괴물 버미즈를 볼 수 있다! 다만 갈색의 단색으로 이루어져 알록달록하지 않단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2] 그리고 거미줄을 치는 종이다 보니, 가끔 거미줄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다가, 마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는 듯.

이런 사람들이 버미즈를 키우면 좋다.

그리고 결정적인 장점은...털을 날리지 않는다! 그래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다.

[1] 절지류는 관상용이라는 걸 명심하자. 온순한 종이라도 핸들링을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2] 허나 색이 심플해서 남자답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