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aby Brooks Jr.[1]
1. 개요
TIGER & BUNNY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 뮤지컬 배우는 모리타 마사카즈,[2] 어릴적 성우는 나가요시 유카.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타이틀의 BUNNY는 이 인물을 의미한다. 신장 185㎝. 10월 31일생. 나이 20대 중후반 추정.아폴론 미디어 소속의 슈퍼 루키다. 자신의 맨 얼굴과 본명을 공개한 상태에서 활동을 시작한 최초의 히어로.
참고로 존댓말 캐릭터. 심지어 빈정거릴 때나 비꼴 때도 존대를 다 붙이기 때문에[3] 재수없음이 더욱 배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우로보로스나 부모님과 관련된 일이나 엄청나게 빡치면 상대 안 가리고 반말을 마구 써댄다.[4]
보다시피 안경을 쓰고 있기도 하지만 오피셜로도 눈이 상당히 나쁘다고 설정되어 있다.
팬들 사이에선 사복 센스가 안 좋다는 평이 많다.
2. 작중 행적
2.1. 1기
2.1.1. 1쿨
아폴론 미디어로 이적한 와일드 타이거(카부라기 T. 코테츠)와 함께 히어로 사상 최초의 콤비로서 활약하게 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안전을 우선순위로 하여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코테츠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처음에는 회사 명령이라 함께 팀을 짰을 뿐, 코테츠의 방식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함께 행동하면서 코테츠의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에 슬슬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며 코테츠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12화에서 그를 신뢰하려고 마음먹고 자신을 믿어달라며 홀로 적진에 침투했는데 난입한 와일드 타이거에 의해 부모의 원수를 또 다시 놓쳐버리고, 코테츠가 자신을 믿지 않는 것에 분노하며 다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코테츠를 아저씨(おじさん)라고 부른다.
5화에서 생일을 맞아 코테츠에게 범인 체포 포인트를 선물로 받았다.
스폰서는 크루세이드[5], 반다이, 아마존닷컴(6화에서부터)이 있다.
네 살때 로봇공학 연구원이였던 부모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6]. 맨얼굴을 드러내며 눈에 띄게 활동하는 것도, 부모의 원수를 찾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알리려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버나비는 부모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목격했지만 범인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했고 그가 가진 우로보로스의 문신[7]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건 이후 20년간 계속 우로보로스의 정보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우로보로스와 관련된 듯한 인물과 마주하자 이성을 잃고 매우 흥분하는 모습을 보린다.
그러다 9화에서 활약할 게 없어서 스턴건을 만지던 코테츠를 통해 드디어 부모를 죽인 범인의 얼굴을 기억해냈다.[8]
11화에서는 동요하는 슈테른빌트 시민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식 석상을 통해 이 과거를 도시 전체에 공개했다.
4살 때,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홀로 된 이후로 후견인이 되어준, 아폴론 미디어의 사장인 앨버트 매버릭을 매우 가깝게 생각한다. 7화에서 집에 틀어박혀 그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았던 버나비가 사장이 연락하자 바로 나타날 정도다.
버나비도 오리가미 사이클론(이반 카레린)과 같은 히어로 양성 아카데미 졸업생이다. 다만 데뷔는 훨씬 늦어서 이반을 오리가미 선배라 부른다.
잘생긴 얼굴이 돋보이는 미청년으로, 밖에서도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또한 영어도 능숙하다는 설정이 있다.[9] 하지만 성우의 한계로 그 결과는 그저 그렇다는 평도 있다.
제일 아끼는 물건은 4번째 생일에 부모님이 생일 선물로 준 로봇 장난감이다. 이를 코테츠와 파오링(드래곤 키드)에게 걸려 놀림당했으나,[10] 부모님께서 주신 거라는걸 밝히자 주위가 숙연해졌다. 코테츠가 돌봐야 했던 아이가 이 로봇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자 잠깐 주었지만, "부모님이 주신 건 소중히 해야지요."라고 하며 로봇 장난감을 도로 가져갔다.[11]
12화에서 스카이 하이, 록 바이슨, 와일드 타이거에 이어 제이크 마르티네즈의 4번째 상대로 지목되어, 13화에서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자신과 같은 능력의 와일드 타이거가 당했기에 능력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으나, 압도적인 제이크의 능력에 밀리던 상황에서 능력을 발동하나 역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떡실신당했다.
절망하던 와중에 부상당한 코테츠가 나타나 제이크를 쓰러트릴 힌트를 알려준다. 직전에 그에게 크게 실망했던 버나비는 코테츠를 믿지 않는 듯 했으나, 결국 그에게서 건네받은 음향탄을 던지고 돌격한다. 하지만 제이크는 간단히 그를 제압하고 음향탄이 귀찮다며 터트렸는데, 사실 그것은 섬광탄이었다. 버나비가 자신을 믿을 것이라고 믿던 코테츠가 제이크를 낚기 위해서 버나비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섬광탄의 빛에 눈이 먼 제이크에게 설욕전을 펼친 후, 그를 완전히 제압하여 목을 졸라 죽이려 했으나 뒤에서 자신를 바라보는 코테츠를 보고 자신이 히어로임을 떠올린다. 결국 버나비는 평생 죄를 갚으라고 제이크를 놔준다. 그리고 도주하려던 제이크는 자신이 날린 공격이 빗맞아 추락한 크림의 헬기와 함께 폭사했다.
부모님의 복수도 끝내고, 슈테른빌트 시민들의 인지도도 그야말로 하늘 높이 상승. 또한 코테츠에 대해 신뢰를 확실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아저씨가 아니고 '코테츠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1.2. 2쿨
14화 이후론 완전히 인간이 바뀌었다.15화에서 히어로를 습격하는 안드로이드의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그 담당자가 자신의 양친과 같은 연구소에서 연구를 했던 연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양친의 연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 화에서 수영복 화보를 찍는데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라고 한다.
제작자도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지만, 제이크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 이후의 버니는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게 14화부터의 모습, 본인이 15화에서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말한다. 당연하지만 20년동안 그리도 바라던 복수도 했고, 자신은 최고의 히어로 자리에 앉으며 부와 명예를 손에 쥐었는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만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데 이게 당연하다는 주장이 있다. 버나비가 히어로가 된 목적은 부모님의 원수를 찾아 복수하는 거였다. 그리고 이 만화 세계 안의 히어로들은 거의 연예인들로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사람들을 돕고 신뢰받는 이상적인 히어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와일드 타이거와 스카이 하이가 예외인 셈이다.
16화에서는 드디어 역대 최고의 점수였던 미스터 레전드의 점수를 갱신한다. 부모님의 복수를 달성한 이후 그 동안 자신을 20년간 서포트해준 아폴론 미디어 사장 앨버트 매버릭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듯하다. 또한 신념이 바뀐 듯하다 1쿨에선 포인트를 우선시 했는데. 17화 인터뷰에서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히어로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18화에서 의식을 회복한 크림을 통해 제이크는 사건 당시 크림을 납치하고 있었으며 범인이 아니라는 증언을 듣는다. 또 코테츠가 반 년 전 사건 당시의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제이크의 오른손등에 우로보로스의 분신이 없는 걸 확인하자, 범인의 얼굴에 대한 기억이 변해 버렸다. 제이크였던 범인의 모습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로 계속 변하게 되어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탓에 정신적으로 몰려서 히어로를 관두려고 했다.
19화에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코테츠와 함께 문제의 광장을 찾아간다. 거기에서도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코테츠가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리게 된다. 이타적이라고 생각했던 코테츠가 이기적인 이유로 자신의 은퇴를 막으려고 했다고 오해하게 된다.[13] 그러한 배신감에 코테츠에게 독설을 퍼붓다가 결국 코테츠에게 뺨을 맞고,
그리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앨버트 매버릭에게 찾아갔다가 가정부인 사만사에게서 걸려온 전화로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된다. 사실 그 크리스마스 날 같이 있었던 사람은 매버릭이 아니라 사만사였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죽이고 기억을 조작한 사람은 바로 매버릭이었다. 허나 미리 버나비에게 권한
21화에서 코테츠를 잡기 위해서 매버릭이 새로 마련한 슈트를 입는데 흰색을 기본으로 한 전 슈트와는 달리 검은색을 기본으로 하여 악역 같은 모습이 되었다. 사용한 부분이 많이 적어지긴 했지만 주요 색은 전 슈트와 똑같이 빨간색이다. 바뀐 와일드 타이거 슈트와 마찬가지로 스폰서가 그려져 있지 않다. 사토 감독의 트위터에서의 발언과 슈트의 검은색 때문에 팬들에게 '다크니스 버니(ダークネスバニー)'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수트와 비교해서 크게 바뀐 점은 얼굴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평소엔 이 얼굴이 덮개로 덮여 있다. 굿럭 모드 사 용시 이 덮개가 벗겨지며 눈이 드러난다.
그의 바이크 또한 검은색과 빨간색을 바탕으로 한 것이 되었다. 와일드 타이거의 바이크와 합체 기능 또한 그대로다.
그러나 이 수트는 버나비 기억이 돌아온 뒤 사이토 박사가 자신이 만든게 아니기에 매버릭이 무언가를 해놨을지 모른다며 분쇄기에 넣어버렸다.
22화에서는 대부분이 카부라기 카에데에 인해 기억조작이 풀렸지만,버나비만은 카에데의 능력이 다른 능력이 카피되어 매버릭의 능력이 소멸되는 바람에 기억이 풀리지 못한다. 결국 코테츠는 파트너의 기억을 돌려놓기 위해 버나비와 싸우게 된다.
코테츠와 바이크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에도 훌륭한 만담을 하였다. 특히 코테츠가 공격에 반격하자 "이 자식, 반격이라니!!"라면서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
23화에서 코테츠를 밀어붙이면서 다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끝내 코테츠가 능력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버나비의 기억을 되돌리지 못한다. 버나비가 최후의 플라잉 굿럭모드로 그를 끝장내려는 순간 코테츠가 작게 "버니쨩⋯"이라고 말하는걸 듣고 "저는 버니가 아닙니다. 버나비입니다."라고 딴지를 걸면서 기억이 돌아왔다. 그리고 곧장 합류한 사이토 박사의 지원을 받아 매버릭을 처단하기 위해 저스티스 타워로 향한다.
24화에서 코테츠가 자신을 희생하여서 가짜 와일드 타이거를 격파하는데 성공하고 그제서야 코테츠의 능력 감퇴 및 히어로를 은퇴하려는 이유를 알아차리게 된다. 그리고 중상을 입고 쓰러진 코테츠에게 "언젠가 대접하려고 볶음밥 만드는 거 연습하고 있었는데!"라면서 제발 죽지 말아달라고 오열한다.
다행히 코테츠는 무사히 살아있었고 그가 은퇴를 정식으로 공표하자 그를 따라서 은퇴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은퇴 1년 후에 2부 리그로 복귀한 코테츠를 따라서 같이 2부 리그로 복귀하고, 코테츠와 콤비로서 다시금 활약하게 된다.
2.2. 극장판 TIGER & BUNNY - The Rising
슈트가 style 2로 바뀌었다.2부 리그에서 여러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던 차에 자사 히어로들이 적자만 내고 있는것을 보다못한 슈나이더의 지시로 시즌 중간에 1부로 복귀하게 된다. 처음에는 타이거가 자신과 콤비로 복귀하는 줄 알고 순수하게 좋아했으나, 기자회견장에서 버나비의 콤비로 나타난건 타이거가 아니라 라이언 골드스미스였다. 타이거는 이를 미리 통보받아 씁쓸하게 버나비를 보내주었지만 버나비는 이를 납득하지 못해 타이거와 아웅다웅하다 다시 싸우고 토라지게 된다. 이 이후 라이언과 같이 활동하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의 열쇠를 풀어가다 고아원에서 들었던 여신의 전설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 간다. 도중 여신의 저주로 큰 구멍이 생겼다는 부분을 말하면서 말없이 라이언을 의심했으나, 나중에 라이언에게 생각하는게 얼굴에 다 드러나는 성격이라면서 다 들켰다.
이후 저스티스 데이 당일 순찰을 돌던 도중 행사장에서 큰 균열이 일어난 것을 보고 범인을 쫓다가 분신술 NEXT인 카샤 브라함을 만나 고전한다. 그러나 중력장을 세로로 길게 만들어낸 골든 라이언과의 콤비 플레이로 멋지게 제압한다. 최종보스전에서도 골든 라이언과 연계한 콤비플레이로 그를 저지했으며, 중간부터 타이거가 합류한 후에는 능력이 재충전되기를 기다렸다가 타이거와 함께 헌드레드 파워를 발동하여 물리치게 된다.
극장판이 본편 엔딩 이후 시점인 만큼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남 몰래 옛날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고아원에 후원을 하고 있었으며,[15] 최종보스에게 복수만이 해답이 아님을 진지하게 설득하는 등 전보다 많이 성숙해진 것이 눈에 띈다.
2.3. 2기
2.3.1. 1부
1기에서 테스트 적인 의미로 선보인 버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채용된 2기에서도 여전히 코테츠와 콤비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의 마음 고생도 전부 털어 놓고, 심신의 안정이 생긴 것인지, 1기에서의 어둡고 을씨년했던 자택 분위기도 일신되어 집에 관엽식물 화분을 잔뜩 들여놓고 분무기로 물을 주며 식물과 대화를 나누는 감성 넘치는 청년으로 탈바꿈했다.[16]신규 대기업 JUNGLE에 소속된 신인 히어로 콤비인 센고쿠 스바루(미스터 블랙)와 토마스 토러스(히 이스 토마스)에게 아저씨 취급을 당하는 면도 존재하지만, 버디로써의 연계 플레이는 최초로 버디 시스템의 근원이나 다름 없어서, 다른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정도의 실력을 여전히 보여주기에, 새로 합류한 신인 히어로들에게는 귀감이 되기도 하는 편.
그 와중에 여전히 코테츠와 투닥투닥거리는 작은 말 싸움이나 하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며,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 할 정도의 신뢰가 넘치는 파트너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기도. 그리고 5화에서 소꿉친구인 마티아와 재회했다.
2.3.2. 2부
2부 말미에서 코테츠랑 다른 유형의 능력감퇴가 발생중임이 드러난다. 코테츠가 능력 유지 시간이 줄어들었다면 버나비는 능력 강도가 약해저 몸에 부담이 가해지고 능력 수치도 히어로의 최소치를 못맞출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코테츠가 버나비가 능력을 못 쓰게 막으려 하나 결국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코테츠 본인도 폭주하게 되면서 결국 버나비의 슈츠가 파괴되는 결과를 낳는다. 오둔의 폭주를 막기위해 코테츠는 버나비에게 자신의 슈츠를 넘기고 코테츠의 슈츠로 오둔을 쓰러뜨린다.
능력이 사라져 은퇴하는 코테츠에게 버나비는 조금 무리하면 히어로로서 능력 최소치를 넘길 수 있을거라면서 1부때 마지막의 코테츠처럼 마지막까지 히어로로서 발버둥치기로 결심한다. 이후 영웅의 전당에 전설의 버디 히어로로서 이름을 남겼음이 나온다.
3. 능력
- 헌드레드 파워
본인의 신체능력을 100배로 상승시키는 증강계 능력. 단순히 힘만 쎄지는 게 아니라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이나 회복력 등의 각종 신체기능도 강화된다. 한정조건으로 지속시간 5분에 재사용 시간 1시간이라는 제약이 있다. 본인의 신체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능력의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한 몸 관리가 중요하다.
- 슈트
사이토 박사가 개발한 아폴론 미디어제 슈트를 사용. 전용 이너슈트를 입은 상태로 트레일러 내에서 외장 장갑을 추가 장비하는 방식으로 착용한다. 헬멧은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안면부 부분만 들어올려 맨얼굴을 노출하는 것도 가능. 등 부분에 부스터가 달려 있어 기동력에 특화된 타입이며 착용자의 전투 스타일 상 발차기를 많이 사용한다. 머리 양 옆에 달린 클리어 파츠의 형상 때문에 코테츠로부터 버니(Bunny)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원인이 되었다. 5화부터 흉부 좌측 부분에 토끼머리를 형상화한 마크가 새겨지고, 피니시용 기믹인 굿 럭 모드(Good Luck Mode)가 탑재되어 전개시 오른쪽 다리의 외장 장갑이 변형, 거대화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17] 2부에서 마베릭에게 세뇌되었을 때는 어두운 색상으로 도장된 별도의 슈트를 착용했으나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에는 사이토의 손에 폐기되고 기존 슈트로 되돌아간다.
극장판 2부 The Rising에서는 Style 2 슈트를 착용. 손목과 다리 부분에 회색 컬러링이 추가되었으며 디테일도 일부 변경, 안면부 전개 기믹이 마스크 부분이 절반으로 나뉘어 옆으로 전개되어 붙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는 흉부의 문양이 왼쪽 목깃 부분으로 옮겨간 정도가 끝.
2기에서도 슈트 기능이 개선된 Style 3를 착용, Style 3 최대의 특징은 사이토가 신규 개발한 하이퍼 나노 시스템이 작용되어 슈트 착용시에는 왼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 형태의 디바이스 '스토리지 뱅글'[18]의 코어 부분을 슬라이딩하면 1기~극장판 때와 달리 외부의 도움 없이도 나노입자가 변신 시퀸스를 거쳐서 이너슈트부터 외장 파츠까지 자동으로 장비가 완료된다. 다리 부분의 외장 장갑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실루엣이 1기와 유사한 형태로 회귀하였으며 안면부 전개 기믹도 마스크를 나노입자화 시켜 수납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경점은 별도의 외부 처리 없이도 굿 럭 모드의 개폐가 자유로워졌다는 것. 또한 굿 럭 모드 기믹도 '하이퍼 굿 럭 모드'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기믹 발동시 안면부 마스크에 추가 장갑이 생성되며 피격된 타격 주변으로 'TIGER & BUNNY' 'HYPER GOOD LUCK MODE'라는 홀로그램이 X자 모양으로 교차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단순 눈요기에 불과했던 기존 굿 럭 모드와 달리 진짜로 파워가 올라가는 효과도 추가된 모양.
4. 기타
작중 공주님 안기를 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1화부터 와일드 타이거를 공주님 안기로 받으면서 등장하더니 10화에서는 다시 공주님 안기에 성공. 마지막화에도 두 사람의 공주님 안기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카에데, 블루 로즈, 아니에스 쥬베르 PD에게도 공주님 안기를 했다.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는 '아저씨가 공주님 안기를 당하면 웃기겠지' 하는 개그 기믹으로 넣은 것이었는데,
공주님 안기 기믹 때문인지 모처에서 조사한 공주님 안기를 하고 싶은 인물 앙케이트에서 수많은 여캐들을 제치고 2위에 랭크되는 위업을 달성했다.[19]
와일드 타이거에 이어 S.H. 피규어아츠에서 액션 피규어가 나왔다. #
코테츠가 만든 볶음밥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20]
브룩스 와인이라는 이름의 와인 브랜드가 실제로 있는데, 브랜드 라벨의 마크는 자신의 꼬리를 문 용 그림이다. 이 브룩스 와인의 피노 느와르가 타이바니의 영향과 퍼시픽 와인 셀러즈 점장의 트윗을 계기로 매상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버나비는 로제 와인을 좋아하지만 브룩스에 로제 와인은 없다는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일본어) 상품정보(일본어)
23화에 프로필이 스쳐지나가는데, 이때 버나비가 양친을 잃은 후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나온다. 매버릭이 어디까지 기억을 조작했는지 감잡을 수 있다.
모 국내 애니에서 매니저로 일한다고 카더라
5. 예고편에서 밝혀진 소소한 설정들
5화 예고편 - 좋아하는 것은 남겨뒀다가 마지막에 먹는다.7화 예고편 - 똑같은 안경을 다섯 개나 가지고 있다.
8화 예고편 - 간접조명에 신경을 쓴다.
10화 예고편 - 와인은 로제를 고른다.
12화 예고편 - 티슈는 두 장 겹쳐서 쓴다.
14화 예고편 - 자기전에 우유를 마신다.
16화 예고편 - 미용실은 한 달에 두 번 간다.
18화 예고편 - 샤워시에는 목부터 씻는다.
20화 예고편 - 칫솔은 전동 칫솔만 쓴다.
23화 예고편 - 평균 체온은 섭씨 35.7도다.
[1] 엘러리 퀸의 필명(엘러리 퀸도 필명이다.) 중 하나인 버나비 로스(XYZ 비극 시리즈의 작가)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부모의 살해범을 찾는다는 추리적인 요소 때문인 듯 싶다.[2] 성우가 무대까지 같이 맡은 케이스는 쿠로코 테츠야의 성우와 무대 배우까지 맡은 오노 켄쇼와 타카미야 나스노의 성우와 무대 배우를 맡은 나루미 쿄코가 있다.[3] ex. 낡았군요. 아저씨.[4] ex. 너 이자식 반격이냐!!!![5] 국내에서 유명한 유희왕급의 트레이딩 카드를 판매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반다이 산하 TCG업체인 Carddass에서 발매하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하고 판매가 중지되었다.[6] 아버지의 이름은 본인과 똑같은 버나비 브룩스다. 그래서 버니는 버나비 브룩스 Jr.다.[7] 그런데 이 문신. 사실 슈테른 시(市)의 1달러 지폐에도 그려져 있고, 슈테른 시의 모노레일 등의 구조물을 이으면 나오는 문양이기도 하다. 이것이 복선으로 작용할지는 불명이라고 한다.[8] 이때 기억의 개방으로 인해 살짝 폭주하며 이미 뚫려 있던 천장으로 뛰쳐 날아가 버렸다. 팬들은 이를 핸섬 이스케이프, 다이나믹 퇴근 등으로 부른다.[9] 사실 슈테른빌트의 공용어 자체가 영어라 잘하는 게 당연하다.[10] 코테츠: 뜻밖에 어린애다, 너?
파오링: 이미지랑 다르네요.[11] 코테츠: 어른답지 않구나, 버니.[12] 그리고 이 장면은 니코니코동화에서 인기소재로 거듭난다.[13] 당시 코테츠는 능력 활성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히어로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고, 카에데가 혼자가 될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에 부모노릇을 하기로 결심해서 히어로를 은퇴하려고 한 것이었다. 즉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히어로를 은퇴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14] 이 장면 직후 나온 토크쇼 장면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공연연히 코테츠에 대한 신뢰를 밝힌 걸 보면 그동안 쌓린 신뢰도가 낮은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당연히 배반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팬덤에서는 두부멘탈이라고 까이는 계기가 되었다.[15] 이 때문에 2부 리그에서 활동하면서 돈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16] 바꿔 말하자면 1기에서 버나비의 고생을 생각하면 2기 시점에서 약간이나마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남았을지언정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을 되찾았다라는 것이 된다. 코테츠에게도 종종 일 마치고 한잔하러 가자고 권유할 정도로 사람이 변했다.[17] 다만 개발자인 사이토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방송에 내보내기 위한 멋내기 용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기믹을 사용한다고 파워가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파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타이거&버나비의 연계공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불과하다는 뜻. 심지어 굿 럭 모드 발동시 변형된 장갑은 트레일러 내부에서 손보기 전까지는 장착자의 임의대로 되돌릴 수 없기에 발동 이후에는 양 발의 길이가 맞지 않아 절뚝거리면서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반다이의 PROPLICA 라인업으로 명칭이 공개. 코어의 색상(와일드 타이거=녹색, 버나비=분홍색)을 빼면 동일한 외양이다.[19] 1위는 단독으로 득표수 4자리수를 찍은 카부라기 T. 코테츠.[20] 이야기의 흐름이 쓸데 없이 잡아 먹는것을 방지해서 그렇지 볶음밥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는 맛을 봐야 만들수 있는 것이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오링: 이미지랑 다르네요.[11] 코테츠: 어른답지 않구나, 버니.[12] 그리고 이 장면은 니코니코동화에서 인기소재로 거듭난다.[13] 당시 코테츠는 능력 활성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히어로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고, 카에데가 혼자가 될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에 부모노릇을 하기로 결심해서 히어로를 은퇴하려고 한 것이었다. 즉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히어로를 은퇴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14] 이 장면 직후 나온 토크쇼 장면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공연연히 코테츠에 대한 신뢰를 밝힌 걸 보면 그동안 쌓린 신뢰도가 낮은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당연히 배반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팬덤에서는 두부멘탈이라고 까이는 계기가 되었다.[15] 이 때문에 2부 리그에서 활동하면서 돈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16] 바꿔 말하자면 1기에서 버나비의 고생을 생각하면 2기 시점에서 약간이나마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남았을지언정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을 되찾았다라는 것이 된다. 코테츠에게도 종종 일 마치고 한잔하러 가자고 권유할 정도로 사람이 변했다.[17] 다만 개발자인 사이토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방송에 내보내기 위한 멋내기 용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기믹을 사용한다고 파워가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파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타이거&버나비의 연계공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불과하다는 뜻. 심지어 굿 럭 모드 발동시 변형된 장갑은 트레일러 내부에서 손보기 전까지는 장착자의 임의대로 되돌릴 수 없기에 발동 이후에는 양 발의 길이가 맞지 않아 절뚝거리면서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반다이의 PROPLICA 라인업으로 명칭이 공개. 코어의 색상(와일드 타이거=녹색, 버나비=분홍색)을 빼면 동일한 외양이다.[19] 1위는 단독으로 득표수 4자리수를 찍은 카부라기 T. 코테츠.[20] 이야기의 흐름이 쓸데 없이 잡아 먹는것을 방지해서 그렇지 볶음밥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는 맛을 봐야 만들수 있는 것이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