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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3:33:31

배트맨: 아캄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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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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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0c4de> 배트맨: 아캄 오리진
Batman: Arkham Origins
파일:external/wallup.net/328109-Batman_Arkham_Origins-Batman-video_games-portrait_display.jpg
개발 WB 게임즈 몬트리올
유통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3 | Wii U | Xbox 360[1]
Microsoft Windows (Steam)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3
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0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2월 5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10월 2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3년 10월 25일
심의등급 ESRB 파일:ESRB Teen.svg ESRB T
PEGI 파일:PEGI 16.svgPEGI 16
GRAC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CERO 파일:CERO C.svg CERO C
관련 사이트 공식 사이트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등장인물
3.1. 배트맨과 조력자들3.2. 고담 시경3.3. 빌런3.4. 기타
4. 장비5. 특징6. 멀티플레이7. 평가
7.1. 장점7.2. 단점
7.2.1. 심각한 오역7.2.2. 버그
8. 이스터 에그9. DLC10. 기타


[clearfix]

1. 개요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배트맨의 초기 시절을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고담 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단 우두머리들 중 하나인 블랙 마스크가 배트맨의 머리에 5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자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동안 DC 코믹스 세계관의 실력 있는 암살자들과 빌런들이 배트맨을 죽이기 위해 고담 시로 침입해 온다는 내용. 이번 작품은 전작들을 모두 제작한 락스테디 스튜디오가 아닌 WB 게임즈 몬트리올에서 제작하였다. 전체적인 평가는 아쉽지만 아캄버스 최고의 스토리와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2]

번외로, 모든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리들러 수하들이 심문 전에 기절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두들겨 팰 수 있다.

PS Vita, 닌텐도 3DS(북미판만 출시) 버전으로는 아캄 오리진 블랙게이트가 있다. 이 쪽은 보다 쉬운 조작감을 위해 횡스크롤의 2.5D인데, 반응은 좋지 않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colcolor=#b0c4de> 운영체제 Windows Vista, 7, 8 32-bit Windows Vista, 7, 8 64-bit
프로세서 IntelCore 2 Duo, 2.4 GHz
AMD Athlon X2, 2.8 GHz
Intel Core i5-750, 2.67 GHz
AMD Phenom II X4 965, 3.4 GHz
메모리 2 GB RAM 4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8800 GTS
AMD Radeon HD 3850
512 MB of VRAM
or better
NVIDIA GeForce GTX 560
AMD Radeon HD 6950
768 MB+ of VRAM
or better
(DirectX 11 Compatible)
API DirectX 9.0c DirectX 11
저장 공간 20 GB
추가 사항 Windows XP 및 DirectX® 9.0b 이하 버전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배트맨과 조력자들

3.2. 고담 시경

3.3. 빌런

성우는 매튜 머서. 책략과 컴퓨터 기술에 능한 악역. 본명은 로니 마신(Lonnie Machin).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담 시의 정치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아나키의 부하 무정부주의자들이 아나키의 전언이라면서 제한시간 내에 폭탄을 찾아 해체하라는 미션을 주는데 전부 완수하면 아나키가 법정으로 초대한다. 보스전은 별 것 없고 그냥 1대 다 난투전. 이따금 화염병을 던지는데 패턴이 제 마음대로라 굉장히 짜증난다. 빨리 처리하면 화염병 던지는걸 아예 못 볼 수도 있다.

* 매드 해터
파일:external/www.game-debate.com/1_mpu_madhatterMPU_id1374565916_255645.jpg
특이사항은 매드 해터를 처리하고 탐정모드로 매드 해터를 보면 뼈가 없다(...)는 것과 인질로 붙잡혔던 앨리스에게 말을 걸어서 이제 안전하니 걱정말라고 위로하면 앨리스가 아니라면서 훌쩍이는 모습으로 볼 때, 쓰러져있는건 클레이페이스고 매드해터는 도망쳤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 에니그마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Enigma.png
배트맨의 초창기 시절이라 아직 아이덴티티를 만들지 않았다. 배트맨이 임의로 에니그마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나중에 리들러의 비밀 은신처에 들어가보면 배트맨일 것 같은 용의자를 브루스 웨인과 하비 덴트로 압축하고 벽에는 리들러로 각성한 후 쓰는 문양이 그려져있다. 안쪽 공간에 들어가면 최초로 만든 첫번째 리들러 트로피를 준다. 웃긴 건 에니그마의 자료를 숨긴 부하들을 심문할 때 얘를 에니그마라고 불러도 다 알아듣는다. 배트맨이 지어준 별명이 내심 마음에 들었던 듯?

* 펭귄
파일:external/elder-geek.com/penguin.jpg
본명은 오스왈드 코블팟. 오리진에서는 아직 눈에 병조각이 박히지 않은 온전한 모습이다. 게임내에서는 팔코네를 고문하는 모습으로 첫모습을 드러내는데 곧바로 들이닥친 배트맨에게 갈굼당한다. 데스 스트로크와의 전투 후에 여비서 두 명과 안전한 방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보내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명의 아름다운 비서가 플레이어의 시선을 강탈한다. 유년기에 외모로 왕따를 당했었다.

3.4. 기타

4. 장비

배트맨: 아캄 오리진/장비 항목 참고.

5. 특징

6.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 항목 참고.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batman-arkham-origins|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batman-arkham-origins/user-reviews|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batman-arkham-origins|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batman-arkham-origins/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atman-arkham-origins|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atman-arkham-origins/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wii-u/batman-arkham-origins---armored-edition|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wii-u/batman-arkham-origins---armored-edition/user-reviews|
7.5
]]

평가는 이제까지의 아캄 시리즈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매체 평가 총정리.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크게 상향된 점이 없으며, 스토리만 바뀐 아캄 시티이기 때문.

하지만 어디까지나 속편, 그중에서도 프리퀄로서의 불리함을 감안한 평이지, 배트맨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게임이다. 특히 스토리라인의 완성도와 디자인은 역대 아캄버스 게임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며, 빌런들의 보스전 또한 준수하게 만들어졌다. 오히려 본가인 락스테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후속작이자 완결작인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이런 장점이 약화되기도 했다.

7.1. 장점

아캄 시리즈를 충실하게 계승했고, 제작사가 미리 언급했듯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 이미 성공한 시스템에 추가를 가했다는 정도의 수준으로 훌륭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게임성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캐릭터 묘사도 전작들보다 수준이 깊어졌고, 무엇보다 보스전만큼은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다. 사실 보스전도 기본 패턴 자체는 구작들과 별로 다를 바가 없지만[37] 패턴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져서 좀 더 깊이가 생겼다.[38]

그리고 게임이 점차 시리즈화 될수록 원 제작사가 아니라 외부에서 인기 작품을 넘겨받아서 제작할 때, 원작 답습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기만의 색깔을 넣다가 원작의 특색을 망치거나 원작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서 원작의 특징을 빼고 밋밋하고 엉망인 게임을 만드는 사례를 보면 원 제작사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과 여러가지 요소를 추가한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는 점이다.

특히 연출과 스토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커를 위시한 각 빌런들의 줄거리 연출이 멋지고[39], 배트맨 골수 팬들은 아캄 오리진이 배트맨의 바이블인 킬링 조크이어 원의 영향을 받아서 꽤 재밌게 즐길 수가 있다.[40] 배트맨의 '탐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도 늘어났다. 전작에서는 단순히 스캔 버튼만 누르면 끝나던 증거 수집이나 사건 추리가 이번에는 실제 재현 영상을 보는 것처럼 사건을 직접 재현하며 증거를 찾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이 또한 평가가 좋다. 심지어 이 기능은 본가의 후속작 아캄 나이트에서 역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또한 프리플로우 시스템도 훨씬 발전하여 배트맨의 동작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으며, 어사일럼과 시티에서는 쓰러진 적들은 배를 맞든 등을 맞든 아무데나 부여잡고 쓰러진 반면, 오리진에서는 정확히 맞은 부위를 잡으며 쓰러지는 등 세세한 부분을 개선했다.[41][42] 전체적으로 아캄 시티의 단점을 개선하고 보완했기 때문에 아캄버스 시리즈의 입문작으로서는 훌륭한 작품. 실제로도 상기한 탐정 파트나 몇몇 캐릭터의 설정 및 데스스트록 또한 모델링 그대로 본가의 아캄 나이트에 흡수되었기 때문에 시리즈로써도 마냥 평가절하할 작품은 절대 아니다.[43]

특히 락스테디의 후속작인 아캄 나이트의 평가가 최악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오리진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상 연출과 스토리 부분은 아캄 시리즈 중 오리진이 제일 좋았기 때문. 아캄 어사일럼은 초기작이기도 하고 조커가 수용소 안의 빌런들을 풀어놓아 배트맨을 막아선다는 심플한 내용이었고 시티에서는 휴고 스트레인지와 조커라는 스토리의 가장 큰 두 축이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스트레인지는 스트레인지대로, 조커는 조커대로 따로 논다는 느낌이며 둘 사이의 연관성이 크진 않아서 스토리의 몰입도는 오리진보다 약한 편이다. 락스테디는 아캄 어사일럼에서 무력이 아닌 혼돈이라는 무기를 가진 조커를 육체파 거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병크를 저지른 과거가 있었는데, 아캄 시티에서는 어떻게 잘 넘어갔으나[44] 결국 아캄 나이트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스토리와 연출, 캐릭터 디자인은 외주에게 맡기고 게임 시스템만 락스테디가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나올까. 그런데 그 게임 시스템조차 아캄 오브 탱크라는 오명을 얻으며 락스테디는 더욱 추락하고 말았다.[45]

특히 아래의 '단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는 거지만, 아캄 나이트가 발매된 시점에선 단점이 아닌 게 좀 많이 섞여있다. 아캄 오리진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변화가 없다'는 점인데, 이제 와서는 아캄 오리진의 장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캄 나이트에서 변화를 주기 위해서 추가된 배트 모빌이 엄청난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에 어설프게 변화를 줘서 아캄 나이트 같은 작품이 나올 바에는 아캄 오리진처럼 변화가 없더라도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게 더 낫다는 재평가를 받게 된 것. 아캄 오리진은 비록 아캄 시티에 비해 변화도 발전도 거의 없던 작품이지만, 그렇다고 아캄 나이트와 같은 심각한 단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음악에 관해서는 롤링 스톤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아캄 시리즈 역대 최고의 사운드트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곡가 크리스토퍼 드레이크는 DC 코믹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작곡을 맡아 왔는데, 대부분 아캄 오리진에서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고 보는 팬들이 많다. 수많은 북미 아캄 팬들은 오리진은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후속작에 그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아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근본적으로 전작과 비교해 별로 단점이 없다고 봐도 된다. 스토리와 연출은 확실히 나아졌고, 맵은 커졌으며, 그래픽도 다소 나아졌다. 주역 악당이 누구인지는 순전히 호불호의 차이고, 타격감은 별 차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으며, 전작의 스캔 형식의 리들러 챌린지는 오히려 스트레스 요소가 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업그레이드는 전작에서도 순서대로 언락해야 하는데 단지 방식만 좀 바뀐 것 뿐이다. 이것들은 단점이 아니라 취향의 차이라고 보는게 맞다. 전작을 그대로 답습해 창의적인 부분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단점이지만 전작을 재미있게 한 사람이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전작보다 이 게임의 평점을 깎아먹은 주된 요인은 발매 초기 크게 늘어난 버그인데 진행에 영향을 주는 주요버그는 패치로 거의 잡혔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게임플레이가 본작에 비해 미묘하게 퀘적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은 있다.

7.2. 단점

아캄 시티에서 변화가 거의 없다. 어사일럼에서 시티로 넘어올 때도 기본 시스템이 거의 동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픈월드로 전환하여 넓어진 맵, 사이드 미션의 대거 추가로 늘어난 자유도, 전작과 많이 다른 패턴의 보스전[46] 등이 도입되어 만족감을 주었다. 새로운 동작들도 많이 추가되었고 캣우먼처럼 배트맨과는 다른 타입의 캐릭터도 컨트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캄 오리진에서는 약간의 도구가 새로 추가되고 맵이 좀 더 넓고 아캄시의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그 밖의 변화가 거의 없다. 도시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다는 발표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찰이 시민들 보고 나오지 말라고 해서 길거리에는 아캄 시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적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당연히 시민들이 없으니 랜덤 인카운터도 없다. 맵을 휘저을 것이라고 기대되었던 배트윙은 일종의 포탈이지 직접 조종하면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DLC 캐릭터인 데스스트록은 아캄 시티 로빈을 완벽히 재활용해서 실망을 안겨주었다. 새로운 도구가 추가되어서 조금 양상이 달라진 것은 프레데터 미션일 뿐 격투전은 적이 들고 나오는 무기부터 배트맨의 동작들까지 전작과 거의 일치한다. 기껏해야 무술가라는 적이 하나 추가된 정도고 그나마도 중반쯤에 얻는 충격 장갑 때문에 난이도는 오히려 전작에 비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내려갔다. 심지어는 이니그마 팩 찾기 형식으로 돌아온 리들러 챌린지조차도 전작의 트릭을 굉장히 많이 우려먹었다. 지나치게 구작에 안주했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오히려 퇴화했다고 보이는 부분도 있다. 일단 격투전 시 타격감이 굉장히 나빠졌다. 전작의 호쾌한 타격음의 임팩트가 줄어들어 그냥 투닥거리는 정도의 타격감밖에 안든다. 스킬 업그레이드가 테크트리 형식으로 바뀌어서 전작들과는 달리 원하는 업그레이드를 제때제때 할 수 없어 불편해졌다. 원하는 업그레이드를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선택을 못하고, 무조건 해당 트리에 맞게 선행하는 업그레이드를 투자해줘야 한다.

갈고리 총을 이용해 와이어를 걸 수 있는 구조물도 줄어들었는데,[47] 대충 갈고리 걸기 키를 누르면 어디라도 휙휙 걸리던 전작과는 다르게, 갈고리를 걸 수 있는 지점이 한정된다는 느낌이 굉장히 크게 와닿을 정도.

세계관과 연관되어 유저들에게 푸는 즐거움을 주었던 스캔 형식의 리들러 챌린지도 나오지 않으며 아캄 어사일럼의 장대한 스케일의 미션(킬러 크록의 하수구 미션 , 포이즌 아이비 보스전)과 아캄 시티의 장대한 스케일의 미션(솔로몬 그런디와의 대결, 라스 알 굴과의 대결, 클레이페이스와의 대결)과 같은 장대한 미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SF적 요소의 장대한 스케일의 미션(포이즌 아이비 보스전, 라스 알 굴과의 대결, 솔로몬 그런디와의 대결)이 가미되었던 전작에 비해 지나치게 평이한 전개 또한 비판의 대상이다. 미션이 진행되는 건물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며, 아캄 시티에 비해 많이 시시한 전개다.[48]

스토리상 아캄 오리진은 아캄버스 중에선 손꼽히는 작임은 확실하나, 다른 매체에서 광고한 것과 달리 블랙 마스크가 주 악역이 아니고 스토리 전개가 조커 중심으로 돌아가는 점을 아쉬워하는 평도 있다. 프리퀄으로서의 창작 자유, 트레일러에서의 블랙 마스크의 폭풍간지를 보고 많은 이들이 조커 말고 아캄버스 내 다른 빌런들의 행적, 세력, 및 관점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에 기대했으나 하필이면 또 조커라는 스토리가 좀 실망스럽다는 편이다. 다행히 조커의 성우 연기와 캐릭터성이 훌륭해서 크게 불평하는 이는 별로 없으나, 오리진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독자적이고 조금 더 흥미로운 전개를 연출할 수 있을 뻔한 기회를 놓쳤다는 게 아쉽다는 편. 안타깝게도, 메인 악역의 존재감을 묻어버리는 조커는 아캄버스의 다음 작에서도 나타나 계속해서 플레이어들을 따라다닌다.

7.2.1. 심각한 오역

한글 번역이 되어 나왔는데 번역 상태가 좀 심하다. 시작부터 배트맨이 접근하자 "가까이 오지마" 혹은 "저리가!" 정도의 대사를 "도망가!"로 번역을 한다던가 애초에 이 대사 할 때 주변에 얘 빼고 아무도 없는데 누구에게 도망가라고 하는건지... '든지'와 '던지'의 구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있고 조커를 제압한 뒤 고든이 배트맨에게 "경찰이라면 그 놈을 죽였을 거야."라고 하는데 "경찰 중 누구라도 널(배트맨) 죽일 수 있어."라고 하는가 하면, 딸인 바바라에게 얘기하는 장면에서 2인칭을 '자네'로 쓰고 있다. 오류 때문인지 영문 자막이 안 뜨는[49] 대사 번역도 하지 않았다. 또한 고담은 회생불가라며 싹 다 잿더미로 만들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얘기를 재를 털어내고 다시 태어나야한다고 번역했다.

파일:20180701182654_1.jpg

게다가 이렇게 자막이 한 번에 7~8줄씩 폭탄처럼 쏟아지는 문제점이 있어 대사 가독성이 더욱 떨어진다.[50] 영문판의 경우 많아야 한 번에 4줄 정도만 출력된다.

가장 심각한 오역은 도전과제가 오역되어 있다는 것. 최악의 악몽 과제 6번째 다양한 테이크다운의 세 개의 조건 중에서 난간 아래서 테이크 다운 하기가 있는데, 실은 난간 위에 서있을 때 아래로 지나는 적을 다리로 조르는 테이크 다운이다. "적의 아래의 난간에 매달려 있을 때 가능하다"라고 오역 수준의 영역을 넘어가서 완벽하게 잘못 적혀있다. 참고로 최악의 악몽 6번째 과제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소가 작중 매우 제한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와 사이드 스토리 통틀어 총 3회만 가능하다. 메인 1회와 사이드 1회는 똑같이 고담 은행에서 일어나며 메인에서는 적의 수가 적고 마지막 적이 항복하므로 한두명의 예외없이 전부 해당 되는 모션으로 테이크다운 해야하고, 사이드일 때는 보스전이라 적이 계속 리젠된다. 단, 폭발과 환기구 테이크다운은 기물이 파손되면 어려우므로 메인 회차에 실패할 거 같으면 기물들을 남겨두자. 더군다나 3번째 기회인 블랙게이트 교도소 전은 메인 스토리 맨 마지막 잠입전에 있고, 적이 꽤 많으며 공간의 고저차가 복잡하다. 따라서 처음 할 때는 멋도 모르고, 두번째 리플레이 할 때서야 비로소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눈치 챌 정도라 이 오역때문에 한번 죽으면 게임 오버인 나는 밤이다 까지 미루게 된다. 여러모로 완전공략에 강한 방해를 불러일으키는 해악수준의 오역이지만 수정 업데이트는 결국 없었다.

7.2.2. 버그

출시하자마자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는 큼직큼직한 버그가 발견됐었다.


개발사에서도 버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패치를 준비했다. 다행히 2013년 10월 31일에 번리 타워, 멀티플레이 세이브, 무한 추락 등 큼지막한 버그를 수정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베인 보스전에서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 연이은 패치로 굵직한 버그들은 어느 정도 정리되었지만 여전히 곳곳에 버그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리고 이후 개발진은 답변에서 스토리 DLC 개발하느라 버그 패치 할 시간이 없다고 밝혀 깔 거리를 만들었지만 관련 기사 그나마 다행인 건 진행 불가 등 큼지막한 버그들에 대해선 상당히 빠르게 수정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는 것.

2014년 1월 7일에 싱글과 멀티의 버그를 고친 마지막 메이저 패치가 있었다. 그러나 여러번의 패치를 거치면서 버그들을 수정했는데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웬만한 버그들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봐도 좋다. 치명적인 버그는 아니지만 가끔씩 사물에 배트맨이나 적들이 끼거나 심문이 제대로 안 되어서 메뉴에서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 등 잔버그는 많이 남아있는 편. 메뉴에서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보통 해결되는 문제들은 애교고 이니그마를 회수했는데도 회수가 안 됐다고 판정이 떠서 진행이 안되거나 이니그마 트릭에서 버튼을 눌러도 다음 버튼이 활성화가 안 돼서 회수 자체가 불가능해 진행 자체가 불가능 하거나 하는 아예 사이드 스토리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버그들이 산재해 있다. 그냥 답이 없다.

또한 DLC 차가운 마음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치명적인 버그들이 남아있다. 고스코프 보안문에 들어가야 하는데 난간에 갈고리가 안 걸려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가 대표적. 이 버그는 게임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면서 메뉴의 다시 시작을 해도 해결이 안 된다.[51] 다만 활공을 최대한 높이 해서 난간 바로 밑에 있는 구조물에 도달할 경우 아슬아슬하게 난간에 올라갈 수 있기는 하다. 이 외에도 고담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몇 지역에서 갈고리가 걸리지 않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지도를 켰다 끌 경우 지도를 움직일 때 나는 뚜뚜뚜뚜뚜 소리가 구간을 이동하거나 메뉴의 다시 시작을 누르기 전까지 끊임없이 나는 게임 진행에는 이상이 없지만 청각적으로 짜증나는 버그도 존재한다.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버그로, 심할 때는 이 뚜뚜뚜뚜뚜 하는 버그가 이중, 삼중으로 겹쳐서 갈수록 시끄러워지기까지도 한다(...) 즉, 많이 개선된 본편과 달리 DLC 차가운 마음은 버그가 여전히 산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집요소 도전 과제 중 스토리 진행을 완료한 후엔 달성이 불가능한 것들이 있으니 주의하자.

최종 패치 이후에도 본편/DLC 모두 정주행하는 내내 수차례의 프리징, 서브퀘스트가 발생하지 않는 버그, 보스전에서 보스가 벽을 파고들어 사라지는 등의 현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8. 이스터 에그

전작들에도 그랬듯 여기저기에 DC 세계관에 대한 암시가 굉장히 많이 뿌려져 있다.
그외 자잘한 이스터 에그들과 설명들은 링크 참조.

9. DLC

파일:external/www.arkhamverse.com/DeathstrokeDLC.jpg


파일:external/static.gamespot.com/2394145-bao_initiation_key_art.jpg
파일:external/blog.lesoir.be/cold-cold-heart-xe-suit.jpg

10. 기타


특이하게도 아캄 시티에서 유효한 후속작 떡밥을 많이 뿌려두고서 프리퀄을 제작한다고 발표해, 몇몇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떡밥들이 해소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프리퀄인 만큼 전작들을 플레이해보지 못했던 게이머들에게도 스토리에 대한 압박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상기했듯 본작에서는 기존의 아캄 어사일럼과 아캄 시티를 만든 락스테디가 참여하지 않았다. 아캄버스 시리즈를 빛나게 한 주역이니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발매 전 미리 락스테디 측에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몬트리올이 아캄 오리진을 개발한다는 정보가 공개되는 것과 동시에 락스테디가 차세대 콘솔로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정보도 공개되었는데, 몇몇 팬들은 이게 아무래도 아캄 시티의 후속작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콘솔판만 유통을 맡고 PC판은 H2인터렉티브가 유통[67]을 맡았기 때문에 PC판 역시 한글이 지원된다. 또한, PC판은 스팀의 상점 페이지에 '타사 DRM: SecuROM'이라는 항목이 없어지면서 시리즈 최초로 Steamworks만을 사용한다.

PC판의 경우 아캄 시티와 사양 차이가 거의 없는데 아캄 시티를 그대로 갖다 스킨만 바꾼 수준[68]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부터 게임 내에서 옵션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식 타이틀 음악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 계열 음악을 채용했다. 이는 그동안의 아캄버스 시리즈를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로, 돈 디아블로의 Origins를 사용했다.



해당 곡은 11월 25일 Spinnin' Records를 통해 따로 판매된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발표 이후 락스테디에서 본작의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한 마디로 시간 벌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아캄 나이트에서 자잘하게 언급된다. GCPD 증거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 빌런들의 물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캐시가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해주며 블랙 마스크와 조커의 관계, 일렉트로큐셔너와 아나키 등이 오리진에서 나온 그대로 설명된다. 그리고 아캄나이트의 소방관들을 구출하는 사이드 미션에서 구출된 소방관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파이어 플라이가 10여년만에 고담으로 되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게다가 '어릴적에 아버지가 파이오니어 다리의 공격을 이야기를 해주신적이 있다'고 덧붙여 말하는데 파이오니어 다리에 대한 공격이라고 한다면 본 작품에서 파이어 플라이가 파이오니어 다리를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했던 그것을 지칭하는 듯 하다. 이를 들어 계산해보면 본 작품의 시간대는 아캄 나이트로부터 약 10여년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용병들의 대화 중 데스스트록이 이전에 고담에 찾아와서 블랙마스크의 의뢰를 받아 배트맨을 살해하려 했다고 하자 블랙마스크가 아니라 조커로 알고 있다는 내용 또한 등장한다. 그외에 여럿 해당게임의 설정이 언급되는 편.

설정이 어긋나는 몇몇 요소들 때문에 오리진이 정식 프리퀄이 아니냐는 의문 또한 표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현재까지론 워너측에서 아캄버스로 치기에 다른 발표가 있기 전까진 정식 세계관이 맞으며, 단순히 설정오류로만 정식 프리퀄임을 판단한다면 어사일럼-시티-나이트 3부작 역시 서로 설정오류가 꽤 존재하는 시리즈다.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구동 지원[2] 후속작 아캄나이트 제작을 위해 시간 벌이 땜빵용으로 제작했다는 말도 있으나 의외로 그 땜빵이 생각보다 많이 잘만들었다는 거다. 출시 초기에는 버그와 오류문제 때문에 평가가 그저 그렇거나 안 좋았지만 패치 후 재평가를 받았다.[3] 단, 후에 베인이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낸 걸 보면 가만히 있었어도 베인에게 공격받았을지도 모른다.[4] 예를 들어 배트맨이 살인을 했다는 정보 같은 것들.[5] 사실 킬링 조크에서의 사고는 바바라가 배트걸이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제임스 고든의 딸이었고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었지만.[6] 이전 시리즈의 아캄 수용소에선 힐 시장이 롭 청장 대신 납치된 것 같다면 그건 기분탓이다. 조커 때도 그러더니 거의 홈파티 수준으로 폭동이 잦은 수용소들이다. 교도소장은 눈 한 쪽을 잃더니 블랙마스크의 가족들 협박에 고분고분 응해 수용소 직원들을 비웠는데 뒤늦게 사건이 커지자 복귀해서 역으로 제압당해 처맞는다. 아마 방송실을 되찾고 통신을 확보하여 검은마스크로 용의자를 특정짓고 외부로 지원요청한 건 고든인 것 같다.[7] 배트맨이 4개 중 3개는 해체했지만 파이어플라이를 상대하느라 폭탄을 제때 해체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배트맨의 충고를 무시하고 강행돌파한 고든의 팀이 나머지 하나를 해체한다. 서로 잘잘못을 고백한 끝에 이 정도면 잘 막아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어준다.[8] 이 사람도 나름대로 청렴하고 자기 할일 하려는 사람이다.[9] 모션이 기본 잡졸과 동일해서 진압 방패나 전기충격기를 든 적은 뚫지 못하지만 그 외의 적들은 고든이 주먹질 몇 번 하면 그냥 다 픽픽 쓰러진다. 배트맨도 잘 싸운다고 칭찬하고 고든은 어릴 때 좀 놀았지 하고 서로 만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0] 바바라에게서 같은 GCPD 경찰 조직의 일원들인 SWAT이 자기 수사팀을 죽이는 무기를 펭귄 무기고로부터 빼돌렸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는지 이제는 경찰이 아닌 배트맨을 향해 맏음을 보여준다.[11] Jingle Bells, Batman Smells. Bell(벨)과 Smell(냄새)의 철자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배트맨 TAS에서 크리스마스날 조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노래를 불렀었다. 참고로 이 대사는 포에버 이블에서 캡틴 콜드의 냉동 총 음성 언락으로 쓰였다(...)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바트가 축제 때 4학년 공연에서 다음처럼 개사해 불렀다. 징글벨, 배트맨은 냄새 나, 로빈이 알을 낳았어, 배트 모빌의 바퀴가 망가졌어, 조커가 도망을 쳤네.[12] 같은 배트맨 TAS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조커가 고든을 양말에 넣어 재갈을 물려놓고 있었는데 그 보복을 하는 드립.[13] 바로 전 달에 폭동이 있었는데 '서 있는 형상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진압해버렸다는 브랜든의 난폭한 진압방식을 이어 원에서 고든이 언급한다. 인게임에서도 살아있는 것들은 일단 쏘고 봐버리는 무자비함에 동료 SWAT들도 혀를 내두르며 뒷담을 할 정도.[14] 길을 막고 있어서 안 풀어주면 진행을 못한다.[15] 고든 왈, 그래도 경찰인데 제 의무는 지키겠지... 다행히 정말로 사상자는 없었다.[16] 다만, 영화에서는 일선 경찰들의 고통을 덜어주고파 하는 그저 그런 개혁적인 인물로 표현된다. 나쁜 놈들이 다 그렇듯이 결국 러브도 몰락하지만, 그로건(Grogan)이라는 또 다른 부패경찰이 그 뒤를 잇게 되며 고든이 경찰청장을 맡게 되는 건 몇 년 뒤라고 한다. 참고로 이 인간이 몰락시킨 인물들 중에는 하비 덴트도 있었다.[17] 하비 덴트는 아캄버스 줄거리상 아직 투 페이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악역으로도 나오지 않고 선역으로도 등장이 없다. 지방 검사라는 신문이 GCPD에 있다. 미제 사건들 가운데 GCPD 경찰이 뺑소니 당한 게 있는데 그 하비 덴트 검사가 내사과에서 쥐잡듯이 경찰을 솎아낸다는 소식에 비리를 고발할 동료 경찰을 경찰이 살해했다는 진상이 밝혀진다.[18] 라지만 사실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싸워야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게 느껴지는 것이지, 좀 익숙해지면 어느새 하드모드에서도 쉽게쉽게 패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19] 이걸로 배트맨은 아캄버스 시리즈 3연속 독 중독 + 환각 경험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아캄 나이트에서도 스케어크로우에게 또 당하니 시리즈 모두 달성...[20] 아직 일렉트로큐셔너의 추적기가 살아있었기 때문.[21] 기존의 원작만화와 달리 아캄버스에서는 여성이고 꽤나 성적 매력이나 페티쉬적인 것을 발산하기도 하여 2차 창작에서의 좋은 소재거리가 되기도 했다. 어떤 플레이어는 코퍼헤드가 컨테이너가 갇히자 자기도 같이 들어가고 싶다던가 풀어주고 싶다는 발언도 했었다고.[22] 잔뜩 허세부리다가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이 때의 연출이 꽤나 개그스럽다. 아캄 오리진의 몇 안 되는 개그씬.[23] 복선이 있는데 일렉트로큐서너가 배트맨 앞에서 허세를 떨 때 전기를 대량 방출하는데, 이때 배트맨의 몸에 닿은 전기는 전혀 배트맨에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슈트가 절연체로 돼있기 때문이다.[24] 패치 이전이여서 버그가 하도 많았었을 때는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것도 버그로 오해받았다.[25] 사실 원작에도 베인의 부하로 등장하기는 했다. 새를 부릴 수 있다고 한다(...)[26] 펭귄은 보일이 암호 코드를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슈퍼 웨폰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협력하였다. 이는 나중에 프리즈와 펭귄이 대립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27] 다만 고든과 배트맨이 제때 구해줘서 목숨은 보전[28] 다리가 엄청나게 길다. 이 교각의 바닥을 딛지 않고 플라이패스하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29] 전작의 감시 카메라, 풍선 등을 계승한다.[30] 아캄 시티에도 '아머드 배트맨' 특전이 존재하지만 외형상 큰 차이는 없었고 방탄복보다는 갑옷에 가까운 느낌이다.[31] 다만 아캄 시티 시점에서 배트맨은 30대 중후반인데 배트맨이 된 20대 중후반 사이인 10년 사이에 목소리가 얼마나 변하겠냐고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무엇보다 케빈 콘로이는 이미 배트맨 극장판인 마스크 오브 판타즘에서 청년 시절의 브루스 연기를 한 적도 있다. 나중에 여기엔 어른의 사정있는 것이 밝혀졌다.[32] 그러나 이후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마크 해밀은 조커 역으로 다시 컴백했다. 트로이 베이커는 투 페이스와 아캄 나이트의 1인 2역을 맡았다.[33] 스튜디오가 아마추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름이 아마추어다.[34] 폭탄 젤은 제외 이전과 달리 단순설치형이 아니라 발사형이다.[35] 어사일럼&시티의 오라클, 오리진의 알프레드 포지션.[36] 보스전은 없다.[37] 일렉트로큐셔너는 보스로 쳐주기도 힘들고 킬러 크록 보스전은 베인 보스전의 전초전쯤 되는 구성이고 베인 보스전은 전작의 타이탄 하수인들과의 싸움이랑 대동소이하다. 베인과의 3차전은 미스터 프리즈 보스전과 비슷하다. 데스스트록은 라스 알 굴과 패턴이 굉장히 흡사하고 레이디 시바, 코퍼헤드, 아나키, 블랙 마스크는 잡몹들과의 1대다 싸움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파이어플라이는 아캄 어사일럼의 포이즌 아이비와 패턴이 유사하다. 데드샷은 전작의 투 페이스, 매드 해터는 1편의 스케어크로우를 연상시킨다.[38] 특히 데스스트록과의 첫 전투에서 봉/칼 난무를 막고 주먹으로 두들기는 부분은 전편의 라스알굴 전과 동일하지만 서로 카운터를 주고받는 부분은 정말 높은 기술의 무술가들이 빈틈을 노려 싸우는 느낌이 난다.[39] 조커나 리들러는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이 '오리진'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변화 과정이 매우 잘 묘사된다. 또한 어사일럼이나 시티에선 힘만 쎈 바보 취급을 받았던 베인 또한 여기서는 코믹스와 더 가까운 강하면서도 지적인 악당으로 묘사된다.[40] 배트맨이 초반에 어떤 적을 심문할 때 너무 힘을 줘 기절시켜버려서 원하는 답을 못들었는데, 다음에 심문할땐 대답을 듣고난 뒤 전 심문보단 잘 됐다면서 스스로 흡족해한다.[41] 다만 이 발전된 프리플로우가 단점이 될 때가 있는데, 아캄 시티를 플레이하고 바로 아캄 오리진으로 넘어오면 프리플로우에 조금 적응이 필요하다. 전작에선 적들에게 반격할 때라던가 특정 공격 때 살짝살짝 공격이 느려지면서 묵직한 타격감을 주었다면, 오리진에선 말 그대로 물 흐르듯이 공격이 진행되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 타이밍, 적들이 공격해오는 패턴도 전작과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42] 또한 반격할 때 공격을 딱 한번만 하고 끊는 모션을 취할 때가 있어 전작에서 적어도 2번 이상은 두들겨패던 걸 경험하다 갑자기 한번 밖에 안때리는 모습을 보면 살짝 당황하게 된다.[43] 오히려 아캄 나이트에서의 데스스트록 분량은 인상적인 전개와 보스전을 선보였던 외전 아캄 오리진에 비해 혹평이 더 많다.[44] 시리즈마다 해답이 다르다. 어사일럼에서는 조커 자체를 괴수로 만든 반면 시티와 오리진은 클레이 페이스와 베인에게 사실상의 최종보스전을 맡기고 오리진에서는 거기에 추가로 조커와의 스토리상의 최종결전을 준비했다. 나이트의 경우 환각 조커와의 1대 1이라는 전작에 비하면 매우 심심한 최종보스전뿐이고 정작 중요한 스케이크로 보스전은 존재하지 않는다.[45] 다만 아캄 나이트는 시스템 면에서는 배트모빌만 빼고 보면 괜찮다. 문제는 배트모빌전이 게임의 절반 이상이라는 것. 거기다가 부차적으로 보스전은 절반 이상을 넘어서 그냥 거의 대부분이 배트모빌전이라 보스전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다.[46] 미스터 프리즈 전, 라스 알 굴 전 등.[47] 멀쩡한 은신 지점에서도 갈고리 총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은신 지점이 꽤나 중요한 미션(데드샷 미션 등)에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 부분.[48] 다만 비록 만화원작 게임이긴 하지만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위시한 '현실적인 히어로물'이 크게 부상하면서 오리진의 보스전도 부담없이 괜찮다는 평도 많다.[49] 최종전에서 "우린 모두 저들 때문에 존재하게 된 거야!"라는 조커의 대사라든가 조커와의 첫 대면 때 "당신은 미쳤어!"라고 말하는 은행장의 대사 등.[50] 특히 아나키 미션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해당 스크린샷도 아나키 미션.[51] 여담으로 이 버그가 발생하는 이유는 고스코프 보안문 부근에서 전투가 발생하는데, 해당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에서는 갈고리를 사용할 수 없게 코드가 짜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다시 갈고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갈고리를 사용해 고스코프 보안문에 들어가는 것이 본래 제작자들이 상정한 건데 문제는 전투가 끝나도 코드에 오류가 있었는지 해당 지역에서 갈고리를 여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것.[52] 아캄시리즈 내내 여기저기 구르는 짐덩이 경찰나리[53] 캣우먼 만화 '로마에서의 일주일' 에서 출생의 비밀로 셀리나(캣우먼)가 팔코네 가문의 숨겨진 딸이라는 것에 대한 떡밥인듯..[54] 이때 범죄현장을 재구성 시킬 때 순간 부모님의 환영이 지나간다.[55] 징글벨♪ 배트맨은 냄새나♪(...) 고담은 개판이 됐네♪. 영문에서 징글벨의 bell과 냄새인 smell을 이용한 말장난이다.[56] 본명 제인 응우웬. 베트남계 암살가.[57] 암살가. 라스 알 굴의 휘하에 있다.[58] 사실 오프닝 영상에 다른 박쥐들 보다 유독 큰 박쥐가 나오는 걸 보면 그 박쥐를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59] 범죄자 중 하나는 배트맨을 의미하는 걸로 알고 "그건 부메랑이 아니라 뭐였더라... 배터랑이라고 하는 거야."라며 태클을 건다.[60] 공개되고 얼마 뒤에 유저들에게 아캄시티에서의 로빈과 모습만 다를 뿐 모션이나 자세등 많은것이 판박이라 하여서 욕먹은 바 있다(...) 외형 스킨만 바꾼 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61] 전체적으로 배트맨 비긴즈의 전반부를 연상하게 한다.[62] 도장 벽면에 '도장'이라 써있는 족자가 걸려있다.[63] 특히 1번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라는 점이 크다.[64] 펭귄의 부하와 함께.[65] 프리즈의 냉동광선에 대항하는 발열 슈트와 발열 배트랑[66] 이 TAS의 에피소드 Heart of Ice는 TAS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는 주 요소가 되었으며 각본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최고의 배트맨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로 꼽히고 있다.[67] 패키지는 아니고 H2인터렉티브의 ESD 플랫폼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디지털 버전만을 유통한다.[68] 물론 진짜 스킨만 바꿨다는 건 아니고 음악, 사운드, 캐릭터 모델 등 거의 새로 만들었으며 맵도 재탕하긴 했지만 고담 남부를 추가하면서 약 2배로 늘어난 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