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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01:02:32

영구와레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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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bbbb><colcolor=#ffffff> 배태형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i10434150463.jpg
출생 서울 특별시
이름 배태형
국적 대한민국
아이디 영구와레오형[1], Taeng2[2]
소속팀 팀 선비
트위치 https://www.twitch.tv/taeng2/

1. 개요2. 행적3. 하스스톤으로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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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WOW 플레이어. 헬스크림 서버에서 인간 징벌 성기사를 키우던 유저이다. 와갤에서도 성박휘라는 소리를 안 듣던, 정말 손에 꼽을 만한 유저. 다른 "성기사" 유저들인 핼복아빠, 뿌뿌뿡, 박휘의지휘크리[3]는 실력과는 관계 없이 단순 유명세 내지 개그성으로 유명해졌으나 영레형만큼은 그 실력으로 많은 와갤러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전설과도 같은 불타는 성전의 네임드 유저였다.

그 막강함은 이미 수많은 동영상으로 증명된 바. 수많은 성기사 유저들이 영구와레오형을 꿈꾸며 징벌 템을 모았다고 하지만 그 누구도 영구와레오형 수준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불타는 성전때 쓰레기 취급을 받았던 징벌레이니만큼 그정도의 놀라운 위력을 보여준 영레형의 플레이는 수많은 중생들에게 '아 징벌 졸라 세구나'하는 착각을 심어주었고, 그 결과 무개념 징벌레들이 양산되는 본의 아닌 역효과(?)를 낳기도 했다.

세월이 많이 지나고 수많은 네임드가 거품이다 아니다 논쟁에 시달릴 때, 일부 어그로꾼의 드립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까이지 않은 최강자이기도 했다. 당시 영상으로 유명해진 대부분의 유저들은 템빨, 편집빨, 상대 실력빨[4] 등등 수많은 트집을 잡히곤 했지만, 영레형만큼은 깔 요소가 정말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이 대회 출전이므로 편집빨 이야기가 나올 수 없고, 모두가 인정하던 똥캐인 징벌 성기사로 플레이했으며, 당시에는 3시즌 아이템이 풀려 있었지만 혼자 2세대 전인 1시즌 아이템을 차고 나왔고, 대회인만큼 상대도 날고기는 강자들임은 분명했다. 게다가 그 상태로 당시 최강자에 속하던 영고생착을 잡아내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실력으로는 깔 구석이 없는 유저 중 하나.

2. 행적

이전에도 PvP 영상으로 나름 인지도가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것은 군복무 중 휴가 나와서 참전한 인벤배 네임드 토너먼트였다. 본 경기 전 연습 경기를 하곤 했는데, 여기서 불성 최강의 사기 특성이었던 영고생착인데다 나름 실력있는 PvP 유저로 알려졌고,[5] 해당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데저트이글을 발라버린 것. 그것도 아슬아슬하게 이긴 게 아니라 2승 1패, 그것도 1패에서 데저트이글의 체력을 1% 남기고 아쉽게 패배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다. 정작 Deserteagle은 영레형을 '거품'이라면서 깠으나... 당연히 씨도 안먹힐 허세인지라 역으로 와갤과 와우 인벤 모두에게서 비웃음당하고 영구까임권만 얻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블라인드 되어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극악의 상성으로 꼽히고 본인도 이 클래스만은 피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수양 사제 데엥장을 만났고, 힐과 보호막, 마나 연소로 징기를 바보로 만들던 수양 사제를 상대로 10분을 버텨낸다. 어차피 성기사 딜로는 사제의 힐과 보호막을 못 뚫기 때문에 그냥 시간끌기 작전으로 나간 것이다. 그러나 무승부 후 주사위 굴리기 룰에서 패배하여 1라운드 탈락. 다만 1라운드 탈락이라고는 해도 극상성을 상대로 10분을 버티며 선전했기 때문에 욕은커녕 찬양만 들었다.

그 이후의 행적이 더 전설로 남았는데, 해당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인지도가 최고 수준에 달했는데 캐릭터를 지우고 와우에서 영원히 은퇴했다. 박수칠 때 떠났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닌 화려한 퇴장.

아래는 뿌뿌뽕과의 마지막 대화 내용.
와우 다시는 안한답니다. 다시 하면 손가락 짜른다고 했음.. (두달후에 손가락 하나 자르고 인던 돌아달라고 귓 할지도 모름...) 게임에 투자한 시간을 본인 인생에 더 투자를 해서 10년후에 신문과 뉴스의 메인을 장식할 만큼 성공하기로 약속을 했지요.

다만 인벤에서 눈팅은 하는듯하다. 역시 악마의 게임 WoW 용개형이 "영구레오 X나 잘하더만" 이라는 최상급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인벤 유저들의 분석에서 이 사람의 PvP 실력에 대해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 #2

최근에도 불성 징벌레 시절에 직접 징기를 제대로 해보지 않은 유저들이 영레형을 까내리려고 시도하지만 역으로 당한다. 아래 그림들은 이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예들.
파일:attachment/youngle1.jpg
파일:attachment/youngle2.jpg
파일:attachment/youngle3.jpg
파일:attachment/youngle4.jpg

링크1, 링크2의 댓글에서도 이런 유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글도 참조하면 좋다.

본인의 블로그에 자신의 리즈 시절 영상을 올려두긴 했지만 전설임을 알아본 방문객들의 다시 와우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3. 하스스톤으로 재시작

2014년 그가 하스스톤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가 최근 트위치로 넘어갔다. 아이디는 taeng2.

그외 다양한 FPS게임의 고수로 알려져있으며 넷마블 장기알까기 1위의 이색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하스스톤 팀 선비에서 '탱이'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HCC 등 하스스톤 관련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참고링크

하스스톤에서 성기사 직업을 특별히 선호하지 않음에도 항상 주직업은 성기사로 기재된다...
선비팀이 해외대회의 개척자라면 선비팀 내의 해외대회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3서버 전설을 달성하고 인증하기도 했다.

해외 대회의 컵대회를 거의 쓸어담다시피 하고 국내 플레이어중 최초로 해외 메이저대회인 gfinity master 글로벌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국내 메이저 대회는 2016HIT 에 본선 진출을 성공했다.

블로그 등의 행적을 볼 때, 이후로는 게임 관련 활동은 거의 접고 사회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절[2] 하스스톤 배틀태그. 현재 그의 아이디[3] 타락한 밸라스트라즈 체력 1%에서 천상의 보호막을 켜고 지휘크리를 터트려 밸라를 눕힌 유저[4] 영상 편집이므로 자기가 잘 한 것만 올렸다던가, 상대가 너무 못한다던가 하는 식이다.[5] 다만 진짜 실력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