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믿었던 동료들에게 던전 오지에서 살해당할 뻔했지만 기프트 『무한 가챠』로 레벨 9999의 동료들을 손에 넣어 전 파티 멤버와 세계에 복수& 『참교육!』합니다!
1. 주인공 일행
주인공 라이토를 중심으로 라이토의 무한 가챠로 소환된 멤버들로 최소 레벨 100 이하에서 최대 레벨 9999까지 있다.[1] 작중 세계관에서 레벨이 1000이 넘으면 괴물로 평가되기 때문에 레벨이 1000에서 9999까지 다양한 라이토의 군세는 마음만 먹으면 세계를 파멸시킬 전력이라고 평가된다.1.1. 주인공
- 라이토
본작의 주인공. LV. 9999.[2] 원래는 빈농 출신의 차남으로 집안이 가난해 12살이 된 시점에서 모험가가 돼서 집을 나온다.[3] 『무한 가챠』라는[4] 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종족의 모임 멤버들의 호의에 속아 미궁의 최심부인 나락으로 버려지게 되었으며, 버려진 것을 알아차리고 살아남으려는 마음, 그리고 자신을 배신한 종족의 모임 멤버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겠다는 마음에 한 무한 가챠에서 나온 메이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메이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강해져야 한다며 메이의 조언을 받아들여 무한가챠를 수도없이 돌리고 돌려서 자신만의 군세를 만든다. 3년이 지나도 신체 나이에 변함이 없는데, 무한 가챠로 뽑은 『불로의 팔찌』를 착용해 나이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배신당한 과거의 그날을 절대 잊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5] 나락을 나온 지 1년이 지나 고향 마을로 돌아갔지만 이미 고향은 전멸했고, 부모님 역시 죽은 지 오래였다. 다행히 여동생과 형은 살아 있어 훗날 다시 만난다.
목적은 자신을 배신한 종족의 모임 전원에 대한 처절한 복수를 비롯해 마스터에 대한 정보, 인종 노예 해방 등이 있고 지상에서는 다크라는 가명으로 모험가 활동을 하며 자신은 나락에서 지상은 엘리를 대리인 삼아 계획을 위해 활동한다. 배신 당하기 이전에는 착한 성격과 밝은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복수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살인도 허용한다. 물론 무익한 살생은 하지 않지만 자신들을 적대시하거나 인종을 업신여기고 노예로 삼거나 살육하는 자들은 가차 없이 죽이며 수인 연합국이 라이토가 만든 거탑을 치기 위해서 2000명이나 되는 인간을 방패삼아 치려고 하자 인종을 구출한 뒤 전원 몰살시킬 정도다. 또 한편으로는 인종 절대 지상주의를 내걸어 각 국가가 노예로 삼고 있는 인종을 해방시키고 있으며, 이미 엘프[6], 수인, 마인 왕국을 점령[7]하여 인종을 해방시키고 자신의 동생을 구해준 인간 측 왕녀 리리스를 지원해 여왕으로 만든 뒤 동맹 관계를 구축하며 비교적 차별주의가 덜하고 지식의 탐구욕을 채워주기만 하면 인종과도 협력하는 드워프들에게 그들이 흥미를 느낄 아이템이나 지식 등을 가르쳐주고 드워프 왕국 내에 있는 고대 유적 탐사를 끝마치게 협력해줘서 충돌 없이 편으로 끌어들인다.
붙잡은 종족의 모임 멤버들은 전부 모아 처리할 생각으로 나락의 감옥에 유폐시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준다.
겉보기에 무장은 지팡이 하나뿐이지만 이 지팡이는 세계관 내에서 최고 등급 클래스, 창세급 신도의 의식에 행하는 궁니르다.[8] 본모습은 창이며 너무 강력한 힘 때문에 라이토, 엘리, 아오유키, 메이가 각자 25%씩 봉인해서 해제 코드를 나눠가지고 있다.[9]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가진 라이토라고 해도 창세급의 무기는 이거 하나뿐이다. 다만 레벨 9999 4명이 달라 붙어서 봉인시킬 정도의 강력한 힘을 지닌 대신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가 따른다. 마인족 측 마스터가 라이토 일행이 지상에 거점으로 둔 거탑을 공격했을 때 신화급 장비를 이용한 자폭기나 다름없는 태양[10]을 만들어내자 보통의 방법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고[11] 라이토는 힘의 50%를 해방해 막아냈지만 오른팔이 고도의 저주에 침식당한다. 그래서 팔을 잘라내야 할 정도다.[12]
라이토의 무한 가챠에는 몇 가지 결점이 있다. 우선 상기한 대로 나락 같이 마력이 대기에 가득찬 곳에서만 고 레벨 카드가 발현하고 지상에서는 A급조차 안 나온다.근데 이미 뽑을 건 다 뽑았다. 애초에 본인부터 먼치킨인데 하나만 있어도 세계재패가 가능한 부하들을 군단 단위로 모아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되고 정 필요하면 다시 그런 장소가서 뽑으면 그만이다.그리고 한 번 카드에서 꺼내면 아이템이든, 의사를 가진 마물이나 인간이든 다시 카드로 되돌릴 수는 없다. 나락 자체를 거점으로 뒀기에 행동 자체에는 제약이 없지만 아이템의 경우에는 일일이 아이템 박스에서 꺼내야 하고 대규모 이동에는 상당한 제약을 둔다.[13] 게다가 카드에 적혀 있는 레벨 이상은 오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만렙인 9999까지 오른 4기사는 상관없지만 라이토가 지상에서 모험가 활동을 할 때 같이 움직이는 골드와 네무무의 레벨은 5000. 그 이상은 안 올라간다. 즉 카드에 적혀 있는 레벨이 그들의 상한선이다. 어차피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불리던 엘프 여왕국의 백의 기사단 단장이 3000레벨이라 상관은 없다.
배신당한 아픔 때문에 당장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동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저버리는 건 극도록 싫어하고 동료들을 부하가 아닌 가족처럼 생각하며 그 덕분에 동료들은 라이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다.
타 복수물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선했지만 배신당한 뒤에는 성격이 파탄나고 복수를 위해서는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14]을 보이지만 복수를 중요시 여기되 동료나 가족의 안전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기 주변인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서는 인간적인 모습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엘리에게 천재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환각 마법을 사용하는 여동생 유메와는 달리 마법 재능은 아예 없다고 한다. 대신 무한 가챠 카드에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카드가 여러 종류 있어서 마술사처럼 마술을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2. 4기사
フォ―ナイツ(포 나이츠)라이토가 나락에서 처음 소환했던 LV. 9999의 인물들. 4기사란 점에서 묵시록의 4기사가 모티브인 듯하다.
- [탐구자 메이드] 메이
LV. 9999. 라이토가 처음으로 뽑은 SUR(슈퍼 울트라 레어)급 캐릭터. 엄청난 무력을 자랑하는 메이드로, 요정 메이드들의 메이드장을 맡고 있다. 싸움 서열 4위. 죽을 위기에 처한 라이토가 살아남으려는 발악으로 소환해 나타나게 되었으며[15], 나타나자마자 바로 라이토를 잡아먹으려던 LV.1000짜리의 역대급 마물을 멍멍이라 부르며 한 방에 순삭시키며 위용을 토하고 라이토를 치료해주고 그의 휘하로 들어간다. 사용하는 무기는 실을 이용한 "매직 스트링"이며, 이 실로 침대를 만들거나, 옷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아오유키가 소환되기 전까지는 라이토와 둘이서 활동했으며 라이토가 숨겨진 특수한 혈통이라는 거짓말과 고액의 보수를 준다는 조건으로 가르를 나락으로 끌고 오기도 했다. 라이토의 교육과 레벨업 등을 담당했다. 적의 본거지에 작은 동물들을 침투시켜서 정보를 수집하는 건 아오유키지만 은밀히 활동하면서 종족 연합의 정보수집을 담당하고 있다. 라이토의 친형인 엘스가 개조로 인해 망가진 몸을 되돌릴 방법이 없어 절망하는 라이토에게 무한가챠에서 형을 되돌릴 방법을 뽑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 라이토에게 희망을 준다. 포지션은 4기사의 리더라는 점과 이미지 컬러가 전체적으로 파란색이라는 점에서 묵시록의 4기사 중 죽음의 청기사.
- [천재 몬스터 테이머] 아오유키
LV. 9999. 라이토가 두 번째로 뽑은 SUR(슈퍼 울트라 레어)급 캐릭터. 싸움 서열 3위에 해당된다. 고양이 옷을 입고 '냐~'라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게 특징이다.[16][17]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라이토를 숭배하며 라이토가 턱을 쓰다듬는 걸 좋아한다. 몬스터 테이머라는 이름답게 던전에 있는 모든 마물들을 다룰 수 있다. 마물, 환수, 동물들을 전부 다룰 줄 알며 감각을 공유할 수 있어 작은 동물들을 침투시켜 정보 수집을 담당한다. 본인의 무기는 사슬이다. 주 전투 방식은 환상급 무기인 사슬을 이용해서 적을 포획한 뒤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모든 마물들로 적을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마인 왕국에서 과거에 봉인되어 있던 가짜 C를 깨우면서 아오유키가 자진해서 레벨 9999의 과거 마스터와 싸워서 승리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피드나 힘 면에서 상당한 실력을 보인다.
본인은 라이토가 원하면 애완동물로써든 여동생 대용[18]으로써든 살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라이토는 아오유키를 한 명의 인간으로써 대하고 떠올리기는 했지만 딱히 아오유키를 대용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만 본인은 그저 주인이 원하는대로 존재하기만 하면 되고 그외에는 불필요한 불순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러면서 주인 앞에서 메이와 다투는 엘리에게 살의를 느낀다고 한다. 그러면서 주인에게 방해가 되면 죽이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충성심이 강해도 생각의 방향은 다른 듯하다. 라이토와 유메 이외에는 귀를 만지는 걸 싫어하고 이런 점에서 나즈나와 가끔 다툰다. 포지션은 이미지 컬러가 하얀색에 동물들을 자기 뜻대로 부릴 줄 알고 적들을 쓸어버릴 때 항상 피바다가 된다는 점에서[19] 묵시록의 4기사 중 역병의 백기사.
- [금기의 마녀] 엘리
LV. 9999. 라이토가 세 번째로 뽑은 SUR(슈퍼 울트라 레어)급 캐릭터. 싸움 서열 2위. 치녀인 척 하는 처녀. 라이토의 본처 자리를 노리고 있어 자기 동료 여성들도 라이벌로 보고 있다. 라이토 역시 엘리의 마음을 알고는 있다. 다만 라이토는 복수와 마스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누구와도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라이토의 본처 자리를 노려도 한참 뒤의 일로 보인다. 마법, 마술, 금술, 정령술 등 여러 능력에 매우 특화되어 있으며, 라이토가 나락에 온 지 2년 만에 던전 코어 해석을 마무리 했다. 항상 라이토를 라이토 신님이라고 부른다. 사샤에 대한 복수 겸 엘프 왕국을 점령할 때 거탑을 출현시켜서 라이토가 대표로 내세우며 라이토의 지시에 따라 인종 절대 독립주의의 이념을 걸고 활동한다. 라이토의 여동생인 유메의 마술 스승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레드 드래곤을 포함한 다수의 드래곤을 사역하고 있으며, 여신교의 성검의 용사와 싸울때 마력이 컨트롤 당하면서 쓸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파워드 슈트를 장착하고 육탄전을 벌였다. 물론 마법사라 싫어한 건 덤이다. 포지션은 이미지 컬러가 검은색에 그녀가 한 번 휩쓸고 지나간 곳은 죄다 피폐해진 점에서[20] 묵시록의 4기사 중 기근의 흑기사.
- [진조 뱀파이어 기사] 나즈나
LV. 9999. 라이토가 네 번째로 뽑은 SUR(슈퍼 울트라 레어)급 캐릭터. 구구단도 못 외우는 엄청난 바보.[21] 나락에서 가장 밝은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라이토를 제외한 일행들 중에서는 싸움 서열 1위.[22] 창세급 다음 클레스인 신화급 대검 프로메테우스를 이용한 근접전투가 특징이다. 섭리를 비트는 프로메테우스의 능력으로 실체가 있는 분신 다섯 명을 만들 수 있고 상처가 나도 나기 전의 시간대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관에서 최강으로 통하는 백의 기사단 단장 하디를 단 2번의 일격[23]으로 쓰러트릴 정도의 무력을 지니고 있다.[24] 뱀파이어지만 햇빛에 영향을 안 받고 마늘도 특별히 싫어하지 않고 성 속성의 약점도 없다. 뱀파이어 중에서도 최상위인 진조이기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감각이 매우 뛰어나서 위험한 상황 대처나, 상대의 전투 방식을 바로 흉내낼 정도이다. 라이토의 여동생인 유메와는 쿵짝이 잘 맞는다. 반면 아오유키에게는 필요 이상으로 간섭한다고 받아들여 가끔 다툰다. 마인왕국의 마스터 중 리더인 고우와 전투해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지만 고우의 속임수에 고우를 잡을 기회를 놓친다. 포지션은 싸움을 좋아하고 거대한 검을 주무기로 쓰고 이미지 컬러가 빨간색이라는 점에서 묵시록의 4기사 중 전쟁의 적기사.
1.3. 기타 동료
- [혼돈이 점지한 아이] 카오스
LV. 8888. 라이토가 뽑은 UR(울트라 레어)급 캐릭터.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25] 백발의 미소년으로, 라이토와 대등하게 말하는 마술기사이다. 레벨은 8천대지만 전투센스와 상황판단이 레벨의 차이를 어느정도 메꿀만큼 굉장히 탁월한편이라 라이토의 카게무샤 역할을 맡는다. 라이토가 뽑은 부하즐 중 유일하게 라이토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로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려면 그 힘을 증명하라고 하며 불신했다. 이에 라이토와 1대1로 싸운 끝에 패배해 라이토를 인정하게 된다. 허나 카오스의 태도에 어느정도 불만을 품을 에리로 인해 나즈나와 반강제적으로 또 싸우고 관광 당한다(...) 참고로 오르카의 말에 따르면 말로 표현하는게 서툴러서 실제 속마음과 다른 언행이 나온다고 한다.[26]
- [환악사] 오르카
LV. 8888.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27] 백발과 흑발이 섞인 상냥한 분위기의 남성.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아군과 적에게 버프와 디버프를 걸 수 있다. 신분 위장으로는 라이토의 카게무샤인 카오스의 형이라는 설정을 맡는다.
- [[ruby(양성구유, ruby=더블)] 거너] 스즈
LV. 7777.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사격이 특기인 총사로, 마력을 탄환으로 만들어 발사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웨폰이자 파트너인 머스킷 총 '록'을 무기로 사용한다. 부끄러움이 많아 말을 거의 안 하며 평소에는 파트너인 록이 대신 말을 하며 전한다. 다만, 그만큼 라이토를 모욕하는 것이 역린의 트리거인지라 이성과 감성이 강제로 죽어버리는 살육머신 모드가 되어 폭주상태를 일으키며 이때만큼은 록 조차도 멈출 수가 없기에 그녀를 멈추려면 라이토가 제지하거나 스즈의 레벨 이상의 존재가 쓰러뜨려야만 한다. 겉모습은 흑발의 미소녀이지만 여성이면서 남성인, 즉 후타나리다. 라이토도 물어본 적 있지만 부끄러워서 거부해 깊게 파고들지는 않았다. 요정 메이드들에게도 흥미 대상이다. 최근에는 마인 왕국 측 변태 마스터인 미키가 반해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코믹스에서는 적발과 적안을 가진 미소녀로 나온다.
- [키메라] 메라
LV. 7777.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외형상으로는 키와 가슴이 매우 큰 여성으로[28] 상어 이빨에 소매가 긴 상의와 긴 치마를 입고 있어 손과 발이 보이지 않는다. 케케케케거리는 웃음이 특징이며 키메라라는 이름답게 온몸을 마물화시킬 수 있다. 특히 외형상으로는 일반 여성과 다를 바가 없지만, 그 옷 안에는 마물들로 가득 차있는 상태다.[29] 이 마물들은 아오유키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감각을 공유해서 바로 전달하는 아오유키와는 달리 한 번 몸에서 분리한 뒤 다시 합쳐져야 그 기억을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자신보다도 강한 마인 왕국의 마스터에게 도망칠 수 있었다. 라이토의 지시에 따라 사샤를 포획해서 나락에서 온갖 혐오스러운 고문을 한다. 음식을 먹는 걸 즐기기 때문에 지상에서 활동하는 골드에게 지상 음식을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라이토의 형을 최초로 마주치기도 했다.
- [염열빙결의 그래플러] 아이스히트
LV. 7777.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이명답게 주 마법은 불꽃과 얼음이며 두 가지 속성만 놓고 보면 LV. 9999의 엘리조차 능가하는 실력자다. 마력의 특징 때문인지 머리색이 빨강과 파랑으로 나뉘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나락에서는 메이드 역할을 맡으며 부 메이드장으로 메이가 정보수집을 위해서 밖에 나가 있으면 요정 메이드들의 총 관리자이기도 하다. 같은 7777 레벨인 메라와 잘 붙어 다니며[30] 라이토의 호위 겸 전속 시녀 중 한 명이다.[31]
- [철혈철벽] 잭
LV. 7777.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근육질의 남성으로 극강의 강도를 가진 물질 철혈(鉄血)을 전신에 감쌀 수 있다.[32] 이 상태에서는 비보급 무구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반대로 박살내는 높은 내구도를 자랑한다. 라이토는 평소에 '잭 형'이라 부르며, 잭 또한 라이토를 동생처럼 생각해 골드와 마찬가지로 반말을 쓰며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다른 동료들에게는 눈총을 받지만 라이토는 별로 신경 안쓴다.
- [황금의 기사] 골드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라이토가 지상에서 모험가 활동을 할 때 파티원으로 삼은 한 명. 레벨도 애매한 중위권이고 약간 자신감에 넘쳐 제멋대로인 면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굉장히 노련한 언행을 보이며 기사도가 충실하며 라이토를 따르지만 충고를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성격으로 무조건 숭배하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옳은 조언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라이토에 대한 충성심은 확실한듯 보이지만, 유일하게 존댓말조차 안 쓴다. 라이토의 동료이자 부하들 중에서 다양한 의미로 이질적이지만 라이토도 때로는 부하들에게 받는 과도한 충성심이 부담스러우니 이건 이것대로 좋다고 생각하여 가장 자주 의지하며 가장 편하게 말을 거는 상대이기도 하다. 때문에 주력 레귤러를 제외하고 나면 발언 비중이 가장 높은 준 레귤러 멤버.
- [어새신 블레이드] 네무무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골드와 마찬가지로 라이토의 파티원 중 한 명으로 독을 다루는 암살자이다. 골드와 함께 라이토가 지상에서 모험가 다크로 활동할 때 파티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기 의견을 주로 말하는 골드와는 달리 이쪽은 4기사 못지 않게 라이토에게 절대 충성하는 타입이다.[33] 골드하고는 성격 등에서 맞지 않아서 툭하면 티격태격하는 면이 많다.[34] 여성 암살자, 맹독, 어두운 피부색, 노출도 높은 옷 등을 보아 이 인물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카드의 수호자] 아넬리아 & 아르스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카드 보관고의 카드 소환을 담당하는 남매다. 은발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게 아넬리스. 금발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남성이 아르스.
- [뇌명의 통괄자] 우르슈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천사의 고리가 있는 개로, 앙증맞은 모습과 다르게 굵은 남성의 목소리를 낸다. 번개 공격 마술이 특기이며, 통괄자라는 이명답게 나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 난쟁이 요정
LV. 2864. 라이토가 뽑은 SSSR(슈퍼 스페셜 스페셜 레어)급 캐릭터. 10cm 크기의 요정으로, 공격 능력은 전무하지만 자신의 의사로 수를 늘릴 수 있다. 거탑 내부의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소환된다.
- 시계상
LV. 1051. 라이토가 뽑은 SSSR급 캐릭터. 나락 최하층과 거탑 내부의 시계들을 관리하는 담당자. 180cm의 키에 시계 문자판이 그대로 얼굴로 되어 있는 특이한 모습을 했다. 자신의 일에 강한 고집을 가졌으며, 나즈나가 시계에 장난을 쳤을 때 레벨 차이와 상관없이 설교를 해 눈물을 흘리게 한 적도 있을 정도다.[35] 시계를 관리하는 자답게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졌다.
- 재보를 좋아하는 톤톤
LV. 100. 라이토가 뽑은 SSR(슈퍼 스폐셜 레어)급 캐릭터. 나락 최하층에 있는 카드에서 나온 보물, 매직 아이템, 무기, 방어구 등을 보관한 창고를 관리한다.
- 모히칸즈
LV. 20~25. 라이토가 뽑은 N(노멀)급 캐릭터. 5체의 모히칸들이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엘프종에 의해 미끼로 사용되는 인종을 구하면서 첫 등장. 구해진 소녀를 친절하게 조치하며 구조한다. 주로 모험가로서 일하며 정보 수집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아오유키의 스테이크 헬하운드와 연계활동을 한다.
1.4. 몬스터
라이토가 무한 가챠로 뽑은 몬스터들. 몬스터답게 모두 높은 레벨을 가졌으며, 주로 비스트 테이머인 아오유키가 사역한다.- [신수] 시조 펜릴
LV. 9000. 라이토가 뽑은 SUR급 캐릭터. 몸 길이가 15m에 새하얀 털을 한 늑대형 신수로 냉기를 다룬다. 라이토가 가르가 소환한 마수 펜릴을 보고는 진짜 펜릴을 보여주겠다며 소환해버리고, 소환되자마자 일격으로 마수 펜릴을 얼려서 조각 내 버린다.
- [신수] [ruby(불사조, ruby=피닉스)]
LV. 85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온몸이 불로 뒤덮였고 날개를 피면 수십 m는 되는 새형 신수로 불을 다룬다.
- [지옥의 파수견] 케르베로스
LV. 8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개 형태의 몬스터. 세 개의 입에서 충격파를 발사할 수 있다.
- [함정사] 애시드 스파이더
LV. 7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생물과 무생물 상관없이 녹이는 강력한 산을 뿜을 수 있다.
- [견뢰] 아머드 크랩
LV. 7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겉보기에는 약간 귀엽지만 높은 강도의 장갑을 가진 게형 몬스터.
- 마인 골렘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하니와 같은 얼굴을 한 로브를 입고 마술 지팡이를 든 골렘. 골렘임에 불구하고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근접전투마술 골렘] 다크 나이트
LV. 5000. 라이토가 뽑은 UR급 캐릭터. 약 190cm의 키에 빨간 머플러를 한 검은 갑옷을 입은 골렘. 나락의 일원 중 레벨 5000대 중에서는 전투능력이 가장 높다. 여담으로 나락 최하층의 남성진과 일부 여성진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외형이 매우 남심을 간지럽히는 디자인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 포즈를 취하면 라이토도 그 나이에 맞게 눈동자에 빛을 냈으며, 이 때문에 다크 나이트는 라이토가 기뻐할 만한 멋진 포즈를 매번 모색한다.
- [전인형] 오록
LV. 4000. 라이토가 뽑은 SSSR급 캐릭터. 방어와 전투 능력에 특화된 금속 골렘. 움직임이 약간 둔하다는 약점이 있다.
1.5. 요정 메이드
라이토가 무한 가챠로 뽑은 메이드들. 전원 LV. 500이다. 메이드장은 메이가 맡고 있다.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메이도 가끔 골치 아파하는데 그때마다 라이토를 보좌하는 메이드 역할에서 제외시킨다고 반 협박조로 말하면 메이에게 항복한다.1.6. 라이토의 가족
고향마을이 마스터 혹은 마스터의 동료에 의해 전멸하면서 부모님과 고향 사람들은 전부 사망했지만 형이랑 여동생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코믹스 기준으로 소울 드래곤을 쓰러트리자 부모님의 환영이 등장한 것을 보면 부모는 사망 이후 소울 드래곤에 흡수됐던 것으로 보인다.- 유메
라이토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라이토보다 다섯 살 아래. 고향 마을이 습격 당했을 때 큰 오빠가 안고 탈출한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어떤 과정에서 오빠와 헤어지게 되고 길가에 쓰러져있던 유메를 인간 측 왕녀 리리스가 발견해 포션을 먹여 목숨을 건진다. 이후에는 갈 곳을 잃은 유메의 딱한 사정에 리리스가 포션 값을 갚으라는 의미로 메이드 견습으로 고용해 리리스의 보호 아래에 지내게 된다. 기본 요령이 좋은 편이라 견습을 떼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었지만 3년이 지나 메이의 정보망에 걸려 찾게되고 라이토와 제회한다. 라이토의 동생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벨 9999의 엘리에게서 천재라고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환각 마술을 다룰 줄 알며 여동생이어서 추켜세우는 것 없이 순수 평가로 라이토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마술 실력이다. 원래 마력을 가지고 있고 소질이 있어도 평범한 인간이 마법을 쓰는데는 수개월, 늦으면 수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엘리의 교육이 있었다지만 단 며칠 만에 마력 컨트롤부터 꽤 높은 수준의 환영 마법을 쓸 수 있다. 아마 라이토의 동생인 만큼 마스터의 피가 흐르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36][37] 10살밖에 안 되는 어린 나이에도 라이토가 바쁜 걸 알고 응석은 부리지만 같이 있어달라고는 하지 않는 어른스러운 모습도 보인다.[38] 인종 왕국에는 라이토가 가진 무한 가챠로 뽑은 그림자 카드를 이용한 인격, 기억, 행동 패턴을 그대로 복사시킨 유메의 복제가 있다.[39] 제일 친한 건 나락 멤버들 중에서 붙임성이 가장 좋은 나즈나, 그 다음은 라이토급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아오유키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메이는 싫어한다.[40] 마술 적성은 높은 편이지만 아직 10살짜리 어린애고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라이토라 유메의 레벨 올리기는 시키지 않아 레벨은 한 자리다. 나락에 식물원을 만들기도 한다.
- 엘스
라이토의 친형으로 동생들을 아끼는 마음씨 좋은 남자였다. 마을 습격 당시 유메를 안고 마을을 탈출한다. 유메의 기억으로는 강까지 함께 탈출했는데, 이후 유메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왕녀 리리스에게 구출받은 걸 고려하면 모종의 이유로 유메와 떨어졌고, 현재는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도크에게 개조받은 걸로 나온다.[41] 개조의 영향으로 언어 능력도 사고 방식도 모든 게 망가졌고 온몸은 마물에 가까워진 상태다. 라이토와 마주해 처음에는 공격하지만 라이토의 눈물 어린 외침에 의식이 돌아오고 라이토에게 많이 자랐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이미 의식이 망가져 다시 폭주해 라이토를 공격할 게 당연한 상황이었고 그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라이토를 지켰다. 엘리의 사자 소생 마법으로 부활시킬 수는 있지만[42] 엘리의 마술은 물론 어떤 포션으로도 개조된 형을 되돌릴 수 없었고 개조한 장본인조차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깨어나도 폭주 상태가 계속 될 것이 뻔한 상황이라 가사상태로 만들고 시간정지 마술로 부패하지 않도록 막아놨지만 되돌릴 방법이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괴로운 상황에서 메이는 마지막 희망인 무한 가챠를 쓰면[43] 되돌릴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가르쳐주고 라이토는 거기에 희망을 건다.
하지만 무한 가챠는 라이토가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오는 것도 아니고 UR급 포션으로도 형을 되돌릴 수 없었던 걸 고려하면 형을 되돌릴 방법은 메이들과 동급인 SUR급이나 라이토의 주 무장인 창세급 궁니르와 동급인 EX 등급이 필요하다. 문제는 SUR급은 이미 엘리의 힘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판단이 난 상태고 나즈나를 소환한 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으며 EX 등급은 궁니르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뽑은 적이 없는 최상위 등급이라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설령 나온다 하더라도 되돌릴 수 있는 아이템을 바로 뽑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엘스 역시 마스터의 피가 조금은 흐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라이토의 형이라 힘을 최대한 조절했다지만 포획하는데 메이와 아오유키도 상당히 애를 먹었다. 죽일 수는 없으니 힘은 조절했고 개조의 영향도 있지만 레벨 9999의 둘을 상대로도 꽤나 애를먹었다. 게다가 도크가 형이 나쁜 의미이기는 하지만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인정하는데 빈농 출신이라는 걸 생각하면 절대 평범하지는 않다.
라이토의 동료들 평가로는 라이토와 얼굴은 거의 판박이로 딱 성장한 라이토라고 한다.
2. 종족의 모임
여러 종족들로 구성된 모험가 파티. 라이토의 원수들로 '함께 평등한 세계를 만들자'는 신조를 가졌으나 본 목적은 마스터라는 존재를 찾기 위한 것이고 특이한 기프트를 가진 라이토를 조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팀이다.[44] 당시에는 레벨 15밖에 안 되는 라이토가 나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해 사망 처리하고 해산해 각국에 돌아간 상태다. 웹 연재판 기준으로는 라이토를 제외하면 다섯 종족이었지만 서적과 코믹스 기준으로는 여덟 명으로 늘어난 상태고 복수 순서도 일부 달라졌다. 웹연재판 기준으로 밝혀진 이들의 과거는 나름 비참한 과거가 있다. 물론 당연히 열등종이라고 무시하는 건 본인들의 종족과 똑같으니 라이토에게 한 배신은 과거사와 관계없는 본인들 천성이다.이들의 행적을 보면 참으로 뻔뻔한데 3년 전 라이토를 배신하고 죽이려고 해놓고 압도적으로 털리고 난 뒤에야 자신들이 잘해준 것도 있으니 목숨만 살려달라고 빈다. 그것도 다시 만나니까 열등종 타령을 하면서 공격해놓고는 뻔뻔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메이는 이들을 망팔(忘八)이라 부른다. 그리고 웹소설 연재판 2022년 12월 20일 연재분을 기준으로 마침내 드라고를 마지막으로 전원 나락으로 끌려가 오만 고문으로 스스로 죽지도 못하는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는 최후를 맞이한다. 다만 이들이 전부 모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라이토는 전원이 모여 처벌할 목적으로 일단 생포해왔는데 어차피 라이토의 목표는 그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 절망스러운 고통을 주는 것이였기에 이들의 최후는 그닥 중요하게 묘사되진 않는다.
- 가르
LV. 151의 늑대 수인종으로 늑대종 차기 유력 후보로 그가 가진 부와 위치도 마스터에게서 얻은 거다. 라이토의 첫 번째 복수 상대. 파티에서 추방당한 라이토를 공격한 후 괴로워하는 라이토를 보면서 이래서 인간 사냥은 참을 수 없다고 하는 악당이자 쓰레기. 이후 살아남은 라이토의 첫 번째 복수의 대상이 된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레벨이 158로 올랐으며 라이토를 죽인 공로로 막대한 돈과 차기 울프족 족장으로 내정된 상태였지만, 메이가 라이토는 숨겨진 귀족의 자식이며 사정이 있어서 평민으로 자랐으니 라이토의 죽음이 어떤지를 확인하고 싶다며 접촉했고, 나라들조차 확인하지 못한 사실에 흥미를 느꼈고, 그 말이 사실이라면 용인종에게도 빚을 지울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의뢰비가 고급 저택 몇 개분인데다, 상등품인 메이를 일부러 나락에 데려간 뒤 통수를 쳐서 신나게 강간하고 노예로 팔아넘길 목적으로 의뢰를 수락한다.
그래도 세계 최악의 던전에 도전하는 만큼 LV. 130 전후의 부하들과 고레벨의 마수를 들고 던전에 왔지만 메이가 본색을 드러내고 뒤이어 라이토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라이토가 살아있다는 것에 경악하지만 복수라는 말에 비웃으며 메이의 실력이 범상치 않아 보이지만 숫적 우위, 레벨도 위이니 무서울 게 뭐 있냐면서[45] 덤벼들지만 부하 두 명이 메이에 의해 목이 날아가고 본인 역시 라이토에게 손 한 번 못 써보고 당한다. 그럼에도 인간이 열등족이라고 여기면서 비장의 카드인 LV. 500짜리 마수 펜릴을 소환해 라이토를 무시하면서 최대치로 공격을 날리지만 이미 LV. 9999에 도달한 라이토에게 생체기 하나 못 낸다. 자신의 힘으로도 처리하는 건 간단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보이기 위해서 무한 가챠를 이용한 LV. 9000의 신수 펜릴을 소환한 라이토에 의해 마수 펜릴은 들개 취급당하면서 입김 한 번에 얼어 붙은 뒤 한 방에 죽는다.
이에 경악하면서 신수 펜릴을 다루는 라이토를 더 이상 부정할 수도 대처할 수단도 없게 되고 LV. 9999라는 걸 알게 되자마자 자신이 예전에 배신하기 전에는 고기 꼬치도 사주고 여러가지 도움을 준 것을 어필하면서 목숨 구걸을 하게 된다. 복수가 목적이기는 하나 모든 종족 연합의 생포와 인간족을 하등 종족이라 여기며 위협하는 다른 종족들을 멸망시킬지 아니면 놔둘지를 정할 때까지는 살려두자는 라이토의 방침에 따라 부하들은 전원 죽고 라이토의 은신처에 있는 감옥에 유폐된다. 유폐되기 직전, 라이토가 자신의 군세를 총집결시킨 모습을 보게했는데 이걸 처음 보자마자 완전히 겁에 질려버린다.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것이 언제든지 기분이 내킨다면 세계도 장난감 성 다루듯이 가볍게 짓밟을 파멸의 왕이였다고 절망하며 뒤늦은 후회를 한다.
원래는 부모에게 버려진 고아 출신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뒷골목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흉포한 성격은 그 때문으로 보인다.
- 사샤
LV. 308의 엘프종. 라이토의 두 번째 복수 상대. 직업은 궁수로 평소 라이토 앞에서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이며 상냥하게 대했지만[46] 사실 마스터일지도 모르는 라이토와 결혼할 가능성을 두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연기했던 것일 뿐, 라이토가 파티에서 추방당하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며 하등한 인족과 결혼을 해야 한다면서 사이좋은 척 하느라 역겨웠다고 폭언을 내뱉는다. 그 후 가르의 공격을 받고 도망치는 라이토에게 놓아줄 생각은 없다며 다리에 화살을 맞춰 쓰러뜨리며, 시온과 산토루가 라이토를 죽이는 것을 보며 끼고 싶다고 하자 라이토는 마물에게 습격당해 죽었다는 설정이니 더 이상 모순되는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된다며 제지한다. 이후에는 엘프 여왕국으로 돌아와 라이토를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와 명예를 얻고 백의 기사의 부단장 미카엘과 약혼을 한다. 레벨이 2500이나 되는 미카엘[47]의 신부로 조금이라도 어울리기 위해서 복수 시점에서는 Lv. 500까지 성장한 상태다.[48] 하지만 정보 수집으로 사샤가 곧 결혼한다는 정보를 수집한 라이토는 절망을 주기 위해서 두 번째 타깃으로 삼았으며 엘프 왕국 근처에 거탑을 만들었고 자신 휘하의 레드 드래곤[49]을 출현시켜서 사샤를 비롯한 백의 기사단을 유인한다.[50] 드래곤급의 마물은 재앙급으로 알려져 있고 왕국을 공격하기 전에 토벌한다는 목적으로 왕국의 모든 전력을 동원해서 거탑을 공격하러 들어와 라이토와 마주한다. 처음에는 라이토가 살아있다는 것에 놀랐지만 금방 냉정을 되찾고 라이토를 공격한다. 드래곤 토벌이었기에 환상급(판타즈마 클래스)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천사의 오카리나를 통한 천사 소환으로 라이토와 일행들을 공격한다. 라이토가 대충 상대한 것도 있지만 나름대로 레벨과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가르나 나노보다는 오래 버티지만 환상급을 따위로 만드는 창세급 무기와 넘사벽의 레벨인 라이토 일행에게는 모든 게 무용지물이었고 도망수단인 전이 역시 엘리에 의해 막혔으며[51] 동행한 백의 기사단도 진작에 전멸한지라[52] 절망에 빠진다. 거기에 약혼자인 미카엘은 자신만 살겠다고 자신은 라이토를 배신하지 않았으며 죽일 거면 사샤만 죽이라며 버림받았고 사샤는 약혼자인데 관계 없을 리 없다고 하지만 윗전에서 시키는 대로 따른 것뿐 사샤를 창녀 취급한다. 라이토는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건 종족 연합과 똑같아 지니 싫고 미카엘에 대한 원한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엘리에게 처분을 맡기고[53] 사샤에 대한 응징에 들어간다.[54] 사샤는 겁에 질려 라이토에게 목숨 구걸을 하면서 자신이 친절하게 대해준 걸 어필하지만 연극에 불과했고 라이토가 자신이 당한 걸 읊어주자 파티에 마인족이나 용인족도 있었기에 자기 혼자서는 막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통하지도 않을 소리를 하며 반 나체로 라이토를 유혹하려 든다. 하지만 아오유키의 살기에 겁에 질리고 일단 모든 종족 연합이 모이기 전까지는 살려둔다는 방침에 따라 나락에 끌려가 유폐된다. 끌려가면서도 제발 용서해달라고 빌지만 라이토가 메라에게 벌레, 기생충, 지네 등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로 고문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메라에게 끌려간다. 코믹스에서는 절규하는 사샤에게 화살로 다리를 꿰뚫어 자신이 당한걸 그대로 갚아준다.
나름대로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엘프 여왕국 내 귀족 자녀로 태어났지만 평민 출신의 어머니였고 첩이라 가족들에게 무시와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출신이 낮아 반항도 못하고 어머니도 그런 괴로움을 참다가 사망한다. 아버지라는 인물 역시 사샤를 방치하고 성인이 되자 집에서 내쫓긴다. 그러다가 모험가 생활을 하게 된 것으로 현재 밝혀진 종족의 모임 멤버 중에서는 과거사만 보면 가장 불행한 인생이었다.
- 시온
LV. 304의 다크 엘프종.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라이토의 세 번째 복수 상대. 가르에게 공격 받는 라이토를 보며 자신도 고문 주술을 시험해 보고 싶다며 웃는다. 사샤의 복수가 끝난 후 라이토가 긴급 보고를 받는데 현재 오지에서 죽기 직전의 상태라고 한다. 라이토를 처리한 댓가로 받은 개인 연구소에서 인종만이 받는 기프트를 자신들도 받기 위해서, 인종을 상대로 영혼과 관련된 실험을 하는데 아무런 표정변화도 없이 인종을 칼로 찌르는 모습을 보고 주변 동료들도 꺼림칙해한다. 실험도중 공간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속에서 소울 드래곤이 나타난다. 드래곤이 모든 영혼을 포식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뭐든 할테니 자신의 실험을 도와달라 요청한다. 소울 드래곤은 의아해하며 동족이 죽었는데 무섭지도 화나지도 않냐 묻자 그게 무슨 상관이냐 실험과 연구에 의한 희생은 당연한거니 아무런 상관 없다.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넘긴다. 그 뒤 소울 드래곤의 재미를 이끌어내어 힘을 하사받는다. 위의 보고는 그와 관련된 모양. 다른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깔보는 건 같으나 이 자는 자신의 연구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면 인종이든 다른 종족이든 심지어는 동족이라도 가차없이 희생시키는걸 당연시 생각한다. 천성이 그냥 사이코패스.[55] 어찌보면 다른 종족연합 일원들 중 가장 위험한 사람이다. 라이토의 부하들도 "라이토의 복수상대 이전에 같은 연구자로써 마음속 깊이 역겨운 존재"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악질이다. 그러나 그렇게 소환한 소울 드래곤도 라이토 앞에선 그저 미물이어서 가지고 있던 영혼들도 모두 라이토가 카드 홀더로 가지고 온 9999만 9999개의 정화 카드로 모두 해방시키고, 소울 드래곤 본체도 궁그닐로 완전히 완전히 소멸시켜버려서 본인은 이제 라이토한테 끌려가는 것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소울 드래곤이 소멸됐는데도 뻔뻔하게 죄를 반성하기는 커녕, 계속 인간을 실험한 것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는 얘기를 계속 해댄다. 결국, 라이토가 해방한 카드 지옥문의 혐오스러운 것들로 인해 끌려가게 된다.
과거에는 연구자 부모님 밑에 자라 어릴 때부터 모든 서적을 암기해 높은 지식을 가진 천재였다. 하지만 그녀의 사이코패스 성향은 이때부터 있었으며, 부모님이 실험 중 사고로 죽었을 때도 단지 연구가로서 결과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죽었다는 것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13살에 나이에는 나인 공국 마술 학원에 입학하여 1년 만에 졸업 자격을 얻었으며, 14살에는 자신의 연구실을 세워 영혼에 관련된 실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인종 노예를 고문과 같은 실험을 반복하면서 결국 학원에서 퇴출되고, 어떻게든 자금을 모아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모험가가 된 것이었다. - 소울 드래곤
시온의 연구실 실험 중에 이계와 연결되면서 갑자기 소환되어 나타난 백색 반투명한 드래곤 형상의 괴물. 영혼을 관장하는 존재라고 한다. 시온과의 대화에서 그녀의 반응을 보며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신부로 삼는다. 울음소리만으로 지적생명체의 영혼을 먹어치우며 잡아먹은 영혼의 수만큼 강해진다. 먹어치운 영혼들을 유령 계통의 괴물로 만들어 자신의 수족으로 부린다. 실체가 없는 부정형이기 때문에 신성 마법이나 정화의 힘이 아니면 쓰러트릴 수가 없다. 전투력과 능력은 분명히 강하긴 하지만 오만방자함과 자기과신이 정말 심각한 괴물로 본래 살던 세계에서는 최강일지도 몰라도 자기보다 강한 강적과 대결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남들에게 절망과 공포를 주는 것을 즐기고, 죽어가는 것을 감상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굉장히 악랄한 악당으로 라이토가 카드 홀더로 가지고 온 9999만 9999개의 정화 카드에 경악하게 되었으며 남들에게 주던 절망과 공포, 죽음에 향한 공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감하며 찌질이가 되어 도망치려고 했지만 라이토가 이미 소멸시키기로 작정을 하면서 신나게 두들겨 맞으며 정화의 빛에 절망하며 약해진다. 자신이 먹어치운 수많은 영혼들도 정화되어 사라진다. 어떻게든 작은 모습으로 생존해 라이토를 죽이겠다며 오만방자해 하지만 라이토가 궁그닐을 해방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절망과 공포, 죽음을 실감하면서 마지막에는 라이토에게 충성을 하겠다며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공포와 절망이 섞인 비명을 지르며 완전히 소멸한다.
- 나노
LV. 301의 드워프종. 라이토의 네 번째 복수 상대.[56] 가르가 라이토를 괴롭히기 위해 한 번에 죽이지 않고 시간을 끌자 마스터가 아닌 이상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 라이토를 빨리 죽여버리라고 차갑게 말한다. 해산 이후 거액의 돈을 받게 되지만, 전설의 무기를 만들기 위한 정보를 얻지 못해 절망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인종 행상인[57]에게서 저주받은 무기의 제조법이 적힌 '금기의 검 제조법'의 서적을 얻게 되고, 제조법대로 수많은 인종을 재료로 삼아 저주받은 비보급 무구인 [ruby(외포의 검, ruby=피어 소드)]을 완성하게 된다. 그 후, 외포의 검 성능 실험과 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모험가나 드워프종을 습격하는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이후 라이토의 네 번째 복수 상대로 만난다. 처음에는 라이토가 살아있다는 것에 왜 자신은 그때 말리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반성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마스터 후보인 라이토를 자기 손으로 잔혹하게 죽이지 않아 후회한 것이다. 마스터가 아닌 너를 붙잡은 탓에 두 번 다시 마스터 후보에 참가하지 못하고 전설의 무기 제작의 꿈이 짓뭉개졌다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늘어놓고, 자신이 만든 외포의 검의 양식이 되라며 공격하지만, 3년간 대장장이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레벨은 오르지 않았고 실력 또한 형편 없어 처참하게 깨지고 자랑하던 외포의 검도 라이토의 지팡이 내려찍기 한 방에 부서진 뒤 라이토에게 얻어맞고 나락으로 끌려간다. 라이토는 드워프 왕국의 처벌을 받을지, 자신에게 목을 내줄지 아니면 싸울지를 선택하라고 기회를 주고 나노는 싸우겠다고 하며 비보급 나이프를 꺼내 라이토를 찌르지만 상처 하나 못 내고 팔까지 잘려나간다. 그리고 라이토의 부하들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는데 내용은 무능하다, 아티팩트 따위는 부엌칼 정도다, 쓰레기다, 등등. 철저하게 나노를 무시하고 나노는 종족의 모임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이미 가르와 사샤, 시온이 붙잡힌 뒤라고 말해 절망한다. 모든 종족의 모임 멤버들을 모으기 전까지는 살려둔다는 라이토의 방침에 따라 나락에 유폐. 자신이 저지른 짓과 똑같은 처벌로 금기의 검을 만드는데 이용당하고 있다.[58] 드워프 왕국에서도 이미 나노가 저지른 죄의 무게 때문에 버렸고 라이토에게 처벌 권한을 줬다.
사실 금기의 검을 만들기 이전까지는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쁜 인물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읽은 책을 보고 전설의 무기를 만드는 꿈을 꾸게 되고 운이 좋으면 던전을 돌면서 전설급 무기의 원본이나 흔적을 얻을 수 있을지 몰라 모험가 생활을 하게 되고 드워프종의 특징인 전투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고 싸움에 그렇게 적합한 종족이 아님에도 레벨 301을 달성한 나름 실력과 노력을 갖췄다. 라이토의 조사에 따라간 것도 마스터가 맞다면 전설급 무기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고 라이토를 배신 때리기는 했지만 다른 종족의 모임 멤버들에 비교하면 인종을 열등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관심이 없는 정도일 뿐이었다. 라이토를 죽인 공로를 인정받아 막대한 보상을 준다고 했을 때도 거절하고 다른 마스터 후보 조사에 참여시켜 달라고 부탁하는데 목적은 전설급 무기의 제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다만 이미 한 번 참여한 인물을 마스터 찾기에 내보내기에는 이미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목적이 탄로날 확률이 높아 거절당한다. 결국 꿩 대신 닭으로 많은 돈과, 최고 대장장이 들만 일할 수 있는 공방에서 일을 하게되지만 자신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탄하다가 금기의 검의 제작에 손을 댄 것. 방식은 잘못됐지만 비보급 무기를 제작할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다.
딱히 금전욕도 명예욕도 없고 금기의 검의 제작법이 적힌 책을 판 인종 행상인에게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도 그렇고 최소한 종족의 모임 시절에는 제대로 된 인물이다. 라이토를 배신 때린 건 나라의 지시이기도 했고 다른 멤버들이 공격하는 마당에 살려줄 수도 없었다. 게다가 종족의 모임 멤버 중에서 차갑게 말하기는 했지만 그나마 라이토에게 막말을 하거나 위해를 가하지도 않았다. 만약 원래 성격이 유지되었다면 배신하기는 했지만 직접 위해를 끼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토의 용서를 받았을 수도 있다.[59] 그러나 오히려 배신 후에 완전히 타락하여 악인이 되었기에 라이토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잘못된 지식과 욕망의 말로를 보여준 셈이다.
원래는 고아원 출신으로, 고아원을 졸업한 후에는 드워프 왕국 지방 도시의 대장간에 취직했으며, 마침 무기류를 제작하는 재능[60]이 있어 다른 종족의 모임 멤버들에 비하면 비교적 순풍만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 오보로
LV. 403의 귀인종.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라이토의 다섯 번째 복수 상대.
- 디아블로
LV. 419의 마인종. 연재판 기준으로 네 번째 복수 상대. 라이토가 살기 위해 도망치는 모습을 보며 추하다고 한다. 종족의 모임 시절에는 기본 예절과 여자에 대한 매너를 라이토에게 가르쳐 줬다. 라이토 사망 처리 이후 자작 직위와 영지를 얻어 영주가 된다. 거탑 출현 이후 위기를 느낀 마인족 왕자에 제안으로 여섯 왕국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할 때 직접적으로 만난 건 아니지만 라이토로 추정되는 자를 인식했다. 처음에는 당혹스러워 하다가 아직 라이토인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이렇다 할 일이 벌어지지 않아 영지로 돌아왔지만 라이토와 왕녀 리리스가 내거는 인종 절대 독립주의에 반대하는 왕국이 인간 마을을 습격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라이토 일행은 디아블로와 아주 조금이라도 연관되어 있는 자들만 살려두고 포션이나 돈까지 챙겨준 뒤 돌려보내 디아블로가 사전에 정보를 팔았다는 식으로 위장해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 이후 라이토로 추정되는 모험가 다크를 암살하기 위해서 암살자까지 고용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왕자 암살 미수까지 날조해 디아블로는 압박을 받는다. 마인 왕국이 라이토가 거탑의 마녀로 내세운 엘리에 의해 점령당하고 디아블로의 영지를 시찰한다고 통보하고 드래곤이 100마리 이상인 이상 거부도 못하고 거탑의 마녀를 회유하겠다고 최고급 음식에 미남들, 동성애자일 것까지 대비해 미녀들까지 모았지만 엘리는 디아블로가 저지른 사소한 범죄부터 큰 범죄까지 내세워 귀족 작위를 박탈된다. 엘리를 처리하겠다고 공격하지만 종족 연합 시절 이후 귀족 작위를 얻으면서 레벨은 올리지 않았고 실력도 그대로 인지라 라이토의 공격 한 방에 날아간다. 그나마 라이토가 적당히 조절해준 것과 그래도 레벨이 400이 넘어 목숨은 부지하지만 라이토가 가면을 벗고 마주하고 레벨이 9999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이후에는 라이토에게 자신을 오른팔로 삼아달라고 하거나 다시 종족의 모임 시절처럼 잘 지내자고 어떻게든 설득시켜보려고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이미 붙잡은 세 명과 같이 나락으로 끌고 간다는 말에 자신이 3년 전 라이토에게 말한 것처럼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꼴사납게 도망치다가 끌려간다.
원래는 귀족 자작가의 차남으로 형이랑은 피가 이어졌으면서도 남보다도 못한 사이였다. 장남이기 때문에 집안을 이을 형과는 차별이 심했고 형은 자신이 집안을 이어야 하는데 디아블로라는 존재는 그저 거치적거릴 뿐이었다. 디아블로는 어떻게든 형을 배제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형에게 후계자가 생기면서 집안을 잇고 내쫓겨 평민이 된다. 그 후 사샤처럼 모험가 생활로 근근히 버티다가 마스터 후보 찾기에 지원, 라이토를 죽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는 디아블로가 형을 내쫓고 귀족이 되었다.
- 드라고
LV. 512의 용인종. 연재판 기준으로 라이토의 마지막 복수 상대. 종족의 모임의 리더로 도움도 안 되고 민폐만 끼친다며 사과하는 라이토에게 괜찮다며, 라이토가 끓여주는 차가 좋다고 상냥하게 대해주지만 이후 던전 오지에 도착한 후 라이토에게 파티 추방을 명하며 이 세상에서 추방이니 죽으라고 한다.
용인 제국의 황족이지만 전임 황제가 창녀와의 불륜으로 태어났다보니 현 황제와 자식들은 물론 제국 내부에서도 없는 취급에 가까웠고 최소한의 교육은 받았지만 출신 때문에 황족 취급도 못 받았다. 이후 라이토의 처리 대가로 황자 서열 3위에 올라 그나마 취급은 좋아졌지만 용인 제국 마스터들이 C의 눈을 피해 다른 별로 이주하는 계획 프로젝트 아크가 예정보다 앞당겨져[61] 인원을 줄여 탑승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드라고는 C가 움직여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면 반항할 힘도 없어 자신이 황제가 되도 무늬만 황제라 거부해 프로젝트 아크에 탑승하려 했지만 출신이 그렇다 보니 황족이어도 제외당해 모든 일의 원흉인 거탑의 마녀 엘리를 잡겠다라는 생각을 가진다. 그래서 제국에 있던 종말의 창을 가지고 제국 최고의 암살자, 기사, 마술사랑 같이 엘리를 암살하러 전이하지만 신화급 아이템인 종말의 창의 효과가 예상 이상으로 좋아서 본의 아니게 엘리가 사무를 보던 거탑 내부로 전이해버렸으며 엘리가 그걸 보고는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그 4명을 거탑 훈련장으로 강제전이시킨 뒤 도망치지 못하게 자기 마력을 쏟아부어 거탑 경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바로 드라고랑 같이 온 3명은 레벨 5000인 네무무, 골드, 우르슈가 각개격파하고 드라고는 라이토가 직접 상대하게 되는 데 종말의 창의 힘으로 어느정도 버티지만 종말의 창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전혀 몰라서[62] 서서히 미쳐가게 된다. 그렇지만 라이토가 어떻게든 드라고를 죽이지 않고 창만 부숴버리기 위해서 궁그닐을 해방하고 오만 공격카드들까지 아낌없이 써서 결국 창이 파괴되고 만다. 그 뒤에 라이토가 드라고를 치유해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라이토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지만 라이토는 어디까지나 복수하기 전에 편히 죽으면 안되니까 치유해 준 것이였고, 나머지 종족의 모임 멤버들도 모두 나락 지하에 끌려갔다는 것까지 듣고는 기겁해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창의 부작용이 아직 남아있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고 그렇게 결국 절망하면서 손톱이 다 빠질 정도로 바닥을 잡으면서 몸부림치며 끌려간다.
- 산토루
LV. 152의 켄타우로스종.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파티에서 추방당한 후 가르에게 공격받는 라이토를 보며 자신도 끼워달라고 부탁한다.
3. 인종 왕국
- 리리스
인종 왕국의 왕녀이자 라이토의 여동생의 생명의 은인. 기본 심성은 왕녀이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고아들을 돌보거나 사비로 자선 활동을 하면서 인종 측 성녀라고 불리는 존재로 라이토의 여동생인 유메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자마자 중급 포션을 먹여 구해준다. 이후 갈곳이 없던 유메에게 포션 값을 갚으라는 명목으로 성내에 메이드 견습으로 고용해 보호해 주며 여동생처럼 아껴준다. 모든 종족들 중에서 최하위인 인종의 대우를 개선시킬 방도를 찾고 싶어 하지만 레벨도 숫적으로도 타 종족들에게 비교해 열세 그 자체인 지라 별 방법을 못 찾던 중 라이토와 일행이 인간족 절대 지상주의를 내세우며 엘프 왕국을 점령해 어떻게든 편으로 끌어들이려던 중 마침 유메의 행방을 알게 된 라이토의 초청으로 거탑에 오게 되고 라이토는 동생을 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하며 인류가 받는 부당한 대우를 해결하겠다는 뜻이 같던 둘은 인간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손을 잡는다. 라이토의 전폭 지원으로 레벨이 인종의 상한선으로 알려진 100까지 올라가고 환상급 무기와 방어구를 공짜로 받고, 나중에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63]
다만 엘리와 아오유키에게 마음에 안 드는 공주로 찍혔다. 라이토의 동생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지만 라이토의 지원에 너무 의지하기 때문이다. 대표 종족 회의 참전부터 레벨업 도움,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의 지원, 독살당할 것을 우려한 포션 요청까지 라이토에게 너무 의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종의 한계가 명백하다 보니 라이토를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고 자신이 믿고 시종관계가 아닌 친자매처럼 의지하던 메이드장마저 스파이라는 걸 깨닫고 의지할 곳이 라이토 일행 뿐이었고, 인종 절대 지상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라이토 일행이 더더욱 필요했다. 라이토는 유메의 생명의 은인이고 인종을 해방시키겠다는 자신의 뜻과도 일치하고 신념과 인간성을 신뢰해 힘을 빌려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라이토를 도구처럼 생각한다는 게 둘의 의견이다. 하지만 거탑 시찰이라는 명목으로 인종을 살펴보던 리리스 덕분에 마인족 측 스파이이자 마스터 중 하나를 찾아내 생포한 덕분에 더 이상 불만을 토해내기 힘들어졌다. 거기에 리리스가 부탁한 종족 회의 참여에 라이토의 복수 타깃인 디아블로가 참여한다는 사실과 만날 수 있게 되자 라이토가 복수의 기회가 왔다며 기뻐하니 더 할 말이 없게 됐다.
거기에 리리스도 라이토에게 너무 부탁만 하는 걸 신경쓰고 있기는 하다. 자신이 무례하게 굴다가 라이토가 등을 돌리면 인종 왕국의 해방은 고사하고 멸망당할 위험이 뒤따라 걱정 중이다.
라이토 일행의 정보원이기도 한데 아오유키나 메이가 정보수집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복수나 마스터 수색을 중점으로만 정보수집을 하고 있어서 각 국가의 움직임 파악에 협력받기도 한다. 그렇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아오유키가 사역하는 새나 쥐 등을 침투시켜서 거탑을 공격하거나 인종을 학살하려는 마인족이나 마스터들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었다. 리리스가 여왕으로 등극한 이후로는 여러 빚도 생기고, 여왕으로써 결단력을 보이고 라이토도 인정하기 때문에 다소 마음에 안 들기는 해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받는다.
애당초 뭔가 보상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금전적으로든 아이템으로든 라이토에게는 전혀 부족한 것이 없고 인종 왕국이 받아 쓰는 상황인데 보상으로 줄 만한 게 전혀 없으니 더 염치없어 보일 수밖에 없다.
- 쿠로
인종 왕국의 제1왕자. 동생과는 달리 타 종족에게 지배받는 것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이 없으니 그냥 받아 들이자는 측이다. 그로 인해 동생과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자신의 지위 보장을 위해 인종을 타국에 노예로 파는 것도 서슴치 않으며 그것이 인종을 위해서라고 착각에 빠져있다. 거래할 때도 물건 값을 타국이 원하는 대로 맞춰주거나, 자신의 왕위를 위해서라면 나라가 손해를 보는 건 신경 안 쓰고, 거탑의 마녀가 인질로 잡힌 인종들을 구하고 거탑을 습격한 수인종들을 몰살시켰을 때도 수인종의 잘못이 아닌 거탑의 마녀의 잘못이라 말하는 인간 말종. 사실 과거에는 나름 지금의 상황에 반항했지만 다른 국가들에게 짓눌려질 대로 짓눌려지면서 지금의 성격으로 변했고, 현실적인 측면을 봐도 타국가에 의해 멸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나름 이해는 가지만, 현재는 오직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기만 하면 국가와 백성이 피해를 입는 것에 조금도 신경 안 쓰기 때문에 동정받을 수 없는 인물이다.
작중에서는 결국 라이토의 전폭적 지원 아래 동생인 리리스가 왕위에 오르게 되자 그녀가 거탑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깨닫고, 리리스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녀라거나, 나는 인종의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왜 왕이 못 되는 거냐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며 노발대발한다. 그 후, 격리탑에 감금되지만, 감금 중에서도 왕위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어느 날 리리스가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꺾기 위해 여왕 취임식을 열자 분노한다. 어떻게든 탈출해 저지하겠다고 생각한 순간, 용인 제국의 마스터 중 한 명인 세스타가 자신에게 접근하고, 세스타의 꼬드김에 넘어가 그와 손을 잡는다. 이후 세스타의 폭탄 테러와 리리스 암살 계획에 찬성하는 막장 행보를 보이고, 자신의 파벌들을 이용해 탈출을 계획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라이토 일행에 의해 계획이 실패하고 만다. 그 후, 세스타가 먹인 매직 아이템의 영향으로 신체능력이 상승해 폭주하면서 격리탑에서 탈출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만다.[64] 이후 그의 시신은 왕성의 한 방으로 비밀리에 옮겨진다.
- 왕
인종 왕국의 전대 국왕으로 리리스와 쿠로의 아버지. 인물상은 나쁘지 않지만 결단력이 부족하고 유유부단한 성격이라 리리스는 아버지를 통한 개혁을 포기했다. 본인 역시 타 국가에 간섭 받으면서 나라를 통치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지 리리스가 라이토의 힘을 빌려 여왕이 되자 흔쾌히 물러난다. 이후에는 정권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푼다고 유흥을 즐기느라 국고를 낭비한다고 리리스가 불평한다.
- 노노
인종 왕국의 메이드장. 라이토의 여동생인 유메의 스승 격 인물로 유메가 견습 메이드로 있던 당시 메이드 교육부터 언어, 산수 등 기본적인 건 이 사람에게서 배웠다.[65] 리리스가 어릴 적부터 믿고 따랐기 때문에 시종과 주인 관계가 아닌 자매 같은 사이다. 하지만 실상은 집안 자체가 인종을 감시하려는 마인종의 스파이 집안이고 이건 노노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리고 리리스가 타 국가를 적대시할 경우 암살하라는 지시까지 받은 상태다. 물론 리리스를 아끼던 마음에 거짓은 없었지만 마인종의 지시를 거부할 시 가족 전체가 죽을 수 있다는 상황은 어떻게 해볼 방도가 없었다. 라이토의 아이템을 이용해 진실을 알게 된 리리스는 일부러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리리스가 여왕의 자리에 오른 이후 다른 스파이들과 같이 해고당해 추방당한다. 이후에는 차별주의가 덜한 드워프 왕국으로 이동했는데[66][67] 그래도 오랜 시간 함께한 정이 깊어 리리스를 그리워 한다. 이후 메이드장은 라이토의 UR 카드인 그림자를 통해서 복제시킨 유메가 대신 맡는다.[68]
- 미야
라이토가 드워프 왕국에 있는 던전에서 모험가 활동을 하면서 만난 소녀. 직업은 마법사로 인간족 기준에는 상당한 실력자로, 레벨이 낮아 타 종족들로부터 멸시당하는 인간족임에도 나인 공국에 있는 마법사 양성 학교에 추천 받을 정도였다. 다만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오빠와 단 둘이 생활하는 것도 빠듯해 오빠와 친구 몇 명과 함께 모험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라이토와 친분을 맺고 함께 모험가 활동도 했으며, 라이토가 가면을 쓰는 이유를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는 변명을 듣고 화상약을 주면서 라이토에게 기도의 팔찌를 받는다.
이후에는 모험가 활동을 하다가 엘프 왕국 전 백의 기사단이었던 카이토와 다크 엘프에게 레벨 한계돌파의 실험재료로 노려지고 오빠와 동료들이 목숨걸고 막아준 덕분에 도망치지만 카이토에게 따라잡히고 마법으로 공격해도 통하지 않아 죽을 뻔 했지만 라이토가 준 기도의 팔찌가 발동해 라이토가 있는 장소로 전이돼서 목숨을 건진다. 라이토 일행이 카이토를 물리치고 오빠인 에리오를 구출했지만 친구들을 잃은 슬픔과 그들과 함께 모험했는데 다른 파티를 맺을 수 없어 모험가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수인 왕국이 거탑을 치기 위해서 인간족 인질을 생포할 때 친구와 끌려간다.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보다 친구나 어린아이를 돌보고 마법을 이용해 물을 만들어주는 등 인질들을 적극적으로 돌보다가 전장으로 끌려갔는데, 다행히 라이토 일행이 수인족을 전멸시키면서 구출되고 거탑에서 라이토와 재회한다. 그리고 인질들을 적극적으로 돌본 공로로 인간족의 성녀로 추양받는다. 하지만 오빠를 혼자 남겨둘 수도 없고 여러일이 있어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뒤 여건이 마련돼서 공국의 학교에 입학[69]하지만 거탑을 사교로 인정한 여신교와 네 명의 용사들, 그리고 거탑의 마녀에게 인정받은 성녀라는 직함 때문에 용사들의 표적이 된다.
- 에리오
미야의 오빠. 활발하고 착한 성격의 소년으로 마법의 재능이 있는 동생을 공국 마술학교에 보내기 위한 학비를 벌기 위해 소꿉친구 와디, 키무라, 동생 미야와 함께 모험가 일을 하던 중 라이토 일행과 만나게 된다. 라이토 일행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고 감탄해 친분을 맺게 되고 잠시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 작품에 몇 안되는 진정으로 선량한 사람들이었지만, 불행히도 라이토 일행과 헤어진 후 인종을 사냥하던 전 백의 기사단 엘프 카이토와 다크엘프 학자와 마주치게 되고, 미야를 지키려다 친구들은 순식간에 살해당하고 자신 또한 중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카이토가 방심한 사이 골드의 전투를 보고 배운 실드 카운터로 100배 이상 레벨 차이가 나는 카이토를 엉덩방아 찧게 만드는 쾌거를 달성한다. 직후 굴욕감에 머리 끝까지 분노한 카이토에게 치명상을 입지만, 다크엘프 학자가 에리오를 실험 대상으로 삼기위해 치료한 순간 라이토가 등장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모험가를 계속 할 수는 있었으나 죽은 친구들 말고 다른 사람과 여행하고 싶지는 않았고, 라이토가 남겨준 둘의 머리카락을 고향에 묻어주기 위해 모험가를 그만두고 동생 미야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
4. 엘프 여왕국
- 리프 7세
모권제가 중심인 엘프 여왕국의 특징으로 엘프 여왕국의 여왕이다. 정치적인 안목은 별로 없는지 제상을 비롯한 일부 대신들은 여왕의 주권을 차지하고 싶어하지만 백의 기사단 중 최강자인 아들 하디가 버티고 있어서 섣불리 반항할 수는 없었다. 거탑 출현 이후 강력한 몬스터들의 출현에 일단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넣어 조사를 하지만 조사를 나간 모험가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을 뿐이었고[70]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자신의 아들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엘프 여왕국 최강 전력인 백의 기사단의 출병은 불허했다. 하지만 라이토의 존재를 직감한 사샤가 직접 모험가로써 거탑을 조사하러 갔고 라이토가 일부러 드래곤을 보여준 뒤 사샤를 놓아주면서 재앙급 몬스터인 드래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더 이상 출병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백의 기사단을 출병시킨다. 하지만 라이토 일행의 압도적인 힘 앞에 백의 기사단은 전멸하고 엘리가 100마리의 드래곤을 이끌고 엘프 왕국에 쳐들어와 최고 책임자를 나오라고 하자 대신들을 이끌고 나온다. 거탑을 공격한 책임 추궁이라는 명목으로 여왕의 기억을 보려는 엘리에게 저항해 보지만 성을 지키던 병사들까지 전멸하고 고문에 가까운 기억 읽기를 당한 끝에[71] 거탑에 전면 항복하고 엘리의 지시를 따라 인종 노예들을 전원 해방시킨다. 엘프 여왕국을 지배해봐야 별 다른 이득이 없고 지배보다는 그대로 두는 것이 이득이라 판단한 라이토의 명령으로 목숨은 건진다. 이후에는 완전히 거탑의 꼭두각시가 된 상황으로 아들을 잃은 고통은 크지만 왕국 최고 전력인 백의 기사단이 전멸한 마당에 거탑에 대항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 복수도 못하는 상황이다.
4.1. 백의 기사단
엘프 여왕국의 최강 전력이라고 불리는 소수정예 집단. 탈퇴한 자까지 포함해 7명밖에 안 되지만 전원 마스터의 후손들로 LV. 1500~3000까지 있는 마스터를 제외한 강자 집단이지만 라이토 일행과의 결투 끝에 전멸한다.- 하디
리프 7세의 친아들로 LV. 3000 전후의 백의 기사단 단장. 모권제를 폐지시키려는 제상 무리들은 하디의 존재 때문에 섣부르게 손을 댈 수는 없었다. 인간을 열등족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특별히 학대하지는 않고 이명이 침묵의 하디라고 부르는 만큼 과묵한 편이지만 어머니에게는 효자다. 거탑 조사를 위해 출병하지만 전이 트랩에 걸려서 부하들과는 흩어지고 나즈나와 싸우게 된다. 나즈나에게 뿜어지는 기백이 평범치 않아 방심도 안하고 제대로 싸우려고 하지만 레벨 차이가 이미 3배 이상인 나즈나에게 일격에 당한다. 어차피 엘리가 마법으로 죽지 않게 해놔서 간신히 목숨은 부지했지만, 자신이 너무 방심했던 거 같다며 비장의 카드인 일순간만 레벨을 올려주는 사일런트 리버스라는 비술을 사용해 레벨을 4000까지 올렸지만 1000을 더 올려봐야 9999의 나즈나의 발 끝에도 못 미치고 신화급 대검까지 장비한 나즈나의 일격에 다시 혼절해버린다.[72] 이미 상대가 안 되는 걸 안 이상 더 소생시키지 않고 사샤에 복수가 끝난 뒤 나락의 감옥에 유폐. 그 후 필요한 정보를 꺼낸 뒤 몇 번인가 인간 마을을 멸망시킨 죄로 조용히 처형된다. 상대가 고통 주는 걸 즐기지 않는 나즈나다 보니 다른 멤버들과 달리 추하게 목숨 구걸은 하지 않고 사망했다.
인종을 멸시하는 사상은 다른 엘프들과 별 다를 바 없지만 어머니를 공경할 줄 알고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도 않으며 나즈나의 힘을 인정하고 속마음으로 찬사를 보내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 정면으로 싸우는 등 인간족의 인식 외에는 성격에 특별한 문제는 없고 인간을 죽이는 것도 임무 이외에는 하지 않으며 일부러 노예를 학대하지 않는 백의 기사단 중에는 그나마 정상적인 인물이다. 다만 코믹스에서 샤프 히트가 인종과 연인 놀이 비슷한걸 하는걸 보며 피가 더럽혀진다며 제지하거나 곧 버릴거라면서 처분하겠다는 말에 별 말이 없는걸로 봐서... 딱 일반적인 엘프들 만큼만 인종을 혐오하는 엘프로 추정된다.
- 미카엘
백의 기사단의 부단장. LV. 2500 전후로 모권 중심의 엘프 왕국이라 계승권은 없지만 왕족이며, 사샤의 약혼자다. 라이토를 죽인 공로를 인정 받은 사샤와 거의 반 강제로 약혼한 거지만 사이는 좋은 편으로 적어도 이때까지는 결혼 자체에 거부감을 표시하지 않았다. 다른 엘프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열등족으로 부르며 죽이는 걸 자랑거리 삼으며 사샤와 즐겁게 얘기하고 단장 자리를 노리는데 레벨로는 하디를 이길 수 없어 모권 중심의 사회에 불만을 품은 재상과 손잡고 뒤에서 일을 꾸미다가 약혼녀인 사샤가 모험가로 돌아가 거탑 조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공적이 쌓일 수 있으니 기뻐하면서 찬성한다. 이후 레드 드래곤의 출현으로 백의 기사단의 출병이 떨어지자 길 안내인 삼아 사샤를 데려가고 재상의 지원으로 환상급 무기와 방어구를 동반해 거탑으로 진격[73], 전이 트랩에 걸려 사샤와 둘만 남아 거탑 최상층의 라이토, 엘리, 아오유키와 마주한다. 마스터 후보가 살아있어 생포하면 자신의 입지를 올릴 수 있다 판단한 미카엘은 자신의 복수 대상이 아니라 지금 물러나면 살려준다는 라이토의 말을 무시하고 인종이 LV. 9999에 도달하는 건 말이 안 되며 라이토의 성장이 멈춘 건 너무 강한 충격을 받으면 성장이 멈추기도 한다는 말을 하며[74] 그 원인이 3년 전의 배신 때문이라고 판단, 라이토를 조롱하며 레벨이 위인 자신들에게 순순히 목을 내놓으라거나 엘리나 아오유키가 미소녀고 그 둘은 라이토에게 속고 있으니 자신이 구한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실컷 어그로를 끌더니 더 들어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라이토와 대결한다.[75] 사샤가 천사의 오카리나를 통한 레벨 1500 이상의 천사를 소환하고 자신은 환상급의 방패와 무기로 라이토를 공격하지만 절망을 준다는 말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 라이토가 특별히 창세급 신도의 의식에서 행하는 창 궁니르를 25% 개방해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박살낸다. 그러면서도 라이토를 인정하지 않고 전이 아이템을 이용해 도주하려 하지만 나락의 코어 해석을 나노는 마쳐 엘리가 전이 방해 마법을 펼쳐 실패. 동료들의 지원을 기대했지만 라이토 일행에게 동료들은 전멸당한지 오래였다. 상황이 그렇게까지 돌아가자 라이토에게 서로 손을 잡고 엘프 여왕국을 지배하자거나 원한다면 미녀 엘프들을 붙여준다는 등, 여전히 인간을 깔보는 발언을 하지만[76] 복수와 자신이 배신당한 이유를 조사하는 것 이외에는 별 관심없다는 발언에 그러면 자신은 3년 전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니 풀어달라는 말을 한다. 배신을 때린 건 종족 연합이지 자신과 무슨 관련이 있냐고 말하자 사샤는 약혼자이지 않냐고 호소하지만 자신은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따른 것뿐 사샤를 창녀 취급하며 매도한다. 사샤에게 절망을 안겨주기 위해서 바라던 결과지만 이 정도까지 뜻대로 되니 라이토와 일행들도 황당해하고 미카엘은 아무 상관없는 자신을 죽이면 너도 종족 연합과 다를 게 없다는 말에 라이토는 확실히 종족 연합과 다를 바 없는 짓을 하는 건 싫고 미카엘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없는 건 사실이니까 라이토는 손 댈 생각없다고 말하자 안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라이토에 한해서 얘기고 이미 라이토에게 실컷 욕하고 공격을 해대서 라이토 일행의 분노를 샀고 인간족을 학살하며 즐기고 적인 이상 봐주기도 그렇고 기회를 줬는데도 버린[77] 미카엘을 놔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엘리에게 처리를 지시, 자신이 라이토를 몰라서 그랬다며 사과하지만 이미 늦었다며 엘리에게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 만큼 처절하게 고문당하다가 나락에 유폐, 이후 필요한 정보를 다 꺼낸 뒤 처형된다.
- 니아 & 키아
백의 기사단의 일원으로 LV. 1800 전후의 쌍둥이 형제. 자신들이 산 인종 노예들을 세워두고 인체를 잘라내는 놀이를 하며 즐기는 최악의 성격으로 인종은 자신들의 놀잇감으로 인식하며 죄의식은 아예 없다. 이런 잔인한 성격 때문에 라이토는 이 둘을 잡아들이겠다고 결심했고 백의 기사단 전원이 거탑으로 오자 전이 트랩을 이용해 다른 동료들과 분리시키고 아이스히트와 메라를 보낸다. 둘을 단순한 인종이라고 생각해 바람 칼날을 날려 메라의 다리를 잘라내는 성과를 보이는가 싶지만[78] 애초에 메라와 아이스히트는 지상에서 자신들의 힘이 얼마나 통할지 시험해 보겠다고 일부러 당해준 것 뿐이였고, 메라는 키메라이기에 여유롭게 신체 부위를 재생시킨다. 그 후부터는 아무리 공격을 날려도 상처 하나 못 입힌는데다 거기에 레벨이 7777이라는 걸 알자마자 기겁하여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아이스히트가 둘이 있는 층을 불태우기 시작하고 둘은 얼음 마술을 이용한 벽을 만들어서 막아보려고 하지만 둘이 합쳐도 아이스히트의 레벨 절반도 안 되다보니 기껏해야 몇 분 시간을 버는 게 한계였고 결국 전신이 불타 쓰러진다. 정보 수집을 위해 일단 살려는 뒀으나 이 둘도 자신들이 죽을 걸 깨닫고 살려달라며 추하게 목숨을 구걸한다. 자신들이 인간족에게 했던 행위를 상기시켜 주면서 용서해줄 이유가 없다고 하자 처절하게 애원하지만 결국 처형된다.
- 샤프히트
LV. 2000 전후의 기사단 내에서는 3번째 실력자. 언뜻 보면 인간 여자 노예를 소중히 다루며 결혼할 수도 있다는 등 조금은 괜찮은 인물로 보이지만 실상은 실컷 데리고 놀다가 희망을 안겨준 뒤 재미 없어지면 죽이려는 목적이고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뿐이었다. 게다가 그 여자 노예를 마을 밖으로 도망치게 한 뒤 그 모습을 보면서 쏴 죽이는걸 즐기는 니어, 키어 형제 못지않은 악취미의 소유자. 단장인 하디와는 사이가 괜찮은 편이고 실력과 레벨 차이가 확실해 단장 자리를 노리지는 않는다. 활이 특기로 보이며[79] 거탑 출현에 출병했지만 전이 트랩에 걸려[80]동료들과 흩어지게 되고 본인은 스즈와 대치한다. 처음에는 스즈의 미모에 반해 자기 여자가 되라고 하지만 뜻대로 안되자 힘으로 굴복시키려고 하지만 레벨 7777의 스즈의 상대는 되질 못한다. 처음에는 뛰어난 활쏘기로 나름 선전하는 듯 해보였지만 라이토를 경애하는 스즈의 옷, 정확히는 라이토가 소환해 주었을 때 입은 옷을 더럽혀서[81] 격분한 스즈의 분당 1000발의 마탄[82]을 맞고 박살나고 이후에는 정보를 끄집어낸 뒤 처형한다.
- 마스트
LV. 2100의 기사단 내에서 샤프 히트랑 동급의 실력자. 서적판 추가 등장인물. 샤프히트와 니어, 키어 형제에게 선배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보아 카이토가 탈퇴하고 나서 새로 들어온 일원인 듯하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국보인 그란디오스를 홈쳐 달아난 카이토를 전 백의 기사단의 소속이었기에 우리 손으로 직접 심판해야한다고 주장해 이것만 보면 기사로서 성실함과 정의감은 제대로 갖춘 듯해 보이지만 인종같이 재능없는 종족은 "고통없이 전멸시키는 것이 최고의 자비"[83]라는 이상한 사상을 가진 것을 보면 단장인 하디처럼 특별히 학대만 안할 뿐이지 인종을 멸시하는 사상은 같은 기사단 동료들과 다를 바 없는 인물이다. 거탑에서 전이트랩에 걸려 잭을 상대하게 되는데, 다른 동료들은 유효타를 낸 것에 비해[84] 이쪽은 잭에게 공격이 계속 막히는 등 시종일관 농락당한다. 이에 최후의 수단으로 무기인 "호완(豪腕)의 할버트"에게[85] 자신의 수명까지 바쳐가면서 덤비나 무기는 파괴되고 철혈철벽으로 더욱 강해진 잭의 러시를 얻어맞으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처형된다.
- 카이토
전직 백의 기사단의 일원으로 LV. 1500. 기사단 시절에는 띄어난 능력과 레벨 상한선의 돌파로 천재라고 불리며 차기 기사단장감이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였고 그로 인해 자신은 영웅이라는 착각에 빠져산다. 하지만 그 시절도 레벨이 1500에서 멈춰버리면서 위에 인물들에 비교하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락하기 시작하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그러면서 자신을 미래의 영웅, 용사라고 자칭한다.[86] 엘프 여왕국의 국보인 환상급 무구 그란디우스를 훔쳐 달아난다.
연재판에서는 던전에 틀어박혀 레벨업을 해보려고 하지만 아무리 몬스터를 잡아도 레벨은 오르지 않아 절망하고 국보를 훔친 자신을 잡기 위해서 엘프 기사단이 올 것을 두려워 한다. 그러면서 레벨 상한선을 돌파할 수 있는 소문이 생각났는데 그 소문이란 인종을 죽이면 레벨 상한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헛소문이었다. 레벨을 어떻게든 올리고 싶어하던 그는 그 소문을 믿고 던전에 들어온 인종 모험가를 보이는 대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물론 죄의식은 없으며 영웅인 자신의 레벨업을 위한 초석이 되라는 헛소리를 하고 결국 라이토와 친분이 깊던 모험가 남매까지 죽이려고 들다가 라이토 일행이 개입. 압도적인 힘 앞에서 무릎 끓고 목숨 구걸을 하지만 인종을 죽이던 그를 용서할 이유가 없어 결국 처형된다.
서적판에서는 다크 엘프 연구가인 야나크와 손을 잡아 던전에서 성장 제한 돌파의 실험에 필요한 몬스터 소재를 잡아다 넘겨줬으며, 야나크가 인간 실험체가 필요하다고 하자 인종 모험가를 사냥하기 시작한다. 그 후, 연재판에 나온 것처럼 미야와 에리오 남매의 파티를 습격하고 미야를 덮지려고 하지만, 기도의 팔찌의 효과로 미야는 라이토가 있는 곳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잠시 후 라이토 일행이 개입. 라이토를 열등종이라 깔보며 그란디우스의 힘을 개방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자 경악하고, 계속해서 라이토의 무력에 압도당하자 뒤늦게 용서해달라며 무릎 꿇고 빈다. 그 모습을 본 라이토는 이런 한심한 녀석에게 많은 인종들이 살해당했다 분노하고, 그란디우스를 주면서 끝까지 저항해보라며 일갈하고, 이에 압도된 카이토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도망치지만 라이토의 솔라레이에 당해 리타이어 한다. 이후 마스터의 정보를 얻기 위해 나락으로 끌려가 온갖 고문을 받으면서 정신이 붕괴되고, 최후에는 'SSR 망자들의 연회'에 소환된 망자들에게 잡아먹히면서 고통스럽게 죽는다.
5. 다크 엘프 고도국
- 기기스
고도국의 동의 씨족. 거탑의 마녀가 유드 일행이 각국의 스파이 활동을 해왔던 것을 증거로 내밀며 자신들의 목줄을 채우려 하자 암부[87]를 이용해 암살할 계획을 한다. 하지만 역으로 엘리가 설치한 마술 트랩에 암부가 전멸당하고, 어떻게든 발뺌을 하며 넘어가려고 하지만 엘리의 마술에 구속당해 기억을 읽히면서 고문받고, 인종 학살 및 살해의 죄를 물어 처형된다.
- 디네
고도국의 북의 씨족. 다른 씨족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에게 처형된다.
- 마도네
고도국의 서의 씨족. 다른 씨족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에게 처형된다.
- 티코
고도국의 남의 씨족. 다른 씨족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에게 처형된다.
- 야나크
카이토의 협력자. 원래는 고도국의 연구자였지만 현재는 고향에서 쫓겨났다. 카이토를 도와 종족에 의한 성장 제한 돌파가 목적이며, 이를 위해 던전의 몬스터 소재를 채집했고, 나중에는 인종을 사냥해 실험체로 사용한다. 이후 에리오 파티를 습격하지만 라이토 파티가 개입, 자신이 만든 인종과 마물을 융합해서 만든 융합종으로 네무무와 골드를 공격한다. 재생능력을 가진 융합종으로 나름 고전시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네무무와 골드의 스킬에 융합종이 소멸하자 경악하고, 결국 구속되면서 나락으로 유폐된다. 이후 마스터의 정보를 얻기 위해 온갖 고문을 받으면서 정신이 붕괴되고, 최후에는 'SSR 망자들의 연회'에 소환된 망자들에게 잡아먹히면서 고통스럽게 죽는다.
5.1. 고도의 검
- 유드
모험가 파티인 고도의 검의 리더이자, 매직 컬렉터라 불리는 LV. 2000 정도의 A급 모험가. 과거 부모님의 파티였던 고도의 창이 엘프 여왕국의 백의 기사단에게 패배한 과거가 있어 백의 기사단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마스터가 되는 게 목표이며, 이를 위해 시온과의 거래로 실험체로 쓸 기프트를 가진 인종을 납치해 제공했고,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인종을 학살했다.
작중에서는 던전으로 변한 연구소 공략 및 시온을 구출을 위한 퀘스트에 참가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라이토의 파티와 접촉하면서 라이토가 마스터가 아닌지 의심하면서 정보 교환을 제안하지만, 라이토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자 본성을 드러내면서 교전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가지고 놀 생각으로 공격하지만 간단히 막히고, 라이토가 가진 지팡이의 힘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매직 아이템을 기동해 자신이 만든 대 백의 기사단용 전투술[88]로 공격하지만 역으로 압도당한다. 결국 분노한 유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즉사능력을 가진 아이템 '바로크의 눈'을 사용하지만, 바로크의 눈은 레벨 3000 이하만 유효한지라 레벨 9999인 라이토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바로크의 눈이 박살나고 라이토의 레벨을 알게 되면서 겁을 먹고 뒤늦게 줄행랑치지만 라이토의 펀치 한 방에 리타이어 한다. 이후 나락으로 유폐되고 마스터의 정보를 꺼낸 뒤 처형된다.
- 에이라
라이에의 언니. LV. 1000 정도의 키가 크고 풍만한 몸을 한 다크 엘프. 유드를 사모하고 있다. 작중 라이토의 파티와 교전할 때 네무무와 교전하게 되며, 신축자재한 스톨과 독을 뿌리는 장미독 드레스로 공격하지만, 독에 내성을 지닌 네무무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고, 역으로 네무무가 독물 생성 스킬로 만든 독[89]에 당해 쇼크로 기절한다. 이후 나락으로 유폐되고 마스터의 정보를 꺼낸 뒤 처형된다.
- 라이에
에이라의 여동생. LV. 1000 정도의 키가 작고 전체적으로 평평한 몸을 한 다크 엘프. 유드를 사모하고 있다. 작중 라이토의 파티와 교전할 때 골드와 교전하게 되며, 높은 괴력으로 배틀액스형 매직 웨폰인 [ruby(광란의 대부, ruby=프렌지 액스)]로 공격하지만 골드의 방패에 간단히 막힌다. 결국 분노한 라이에는 프렌지 액스의 능력으로 신체능력을 2배로 상승시키고 광화 상태에 빠져 폭주하지만, 오히려 공격이 단조로워지면서 간단히 피해버리고 그대로 골드의 실드 배쉬에 당해 리타이어 한다. 이후 나락으로 유폐되고 마스터의 정보를 꺼낸 뒤 처형된다.
6. 드워프 왕국
- 다간
드워프종의 왕. 드워프는 기본 특징이 대장장이다 보니 왕을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별로 없어 혈통이 아닌 추천과 실적으로 되는데 온갖 무기와 아이템을 개발한 다간이 추천되어 왕이 된다.[90] 하지만 본심은 왕 같은 건 때려치우고 대장장이 일을 하고 싶다며 매일 한탄하는데 여섯 종족 회의 때 인종 왕녀 리리스도 이 한탄을 들었다고 한다. 이때 드워프종의 진짜 특색을 알게되는데 미친듯한 지식욕에 불타는 무리들일뿐, 인종에 대한 차별 의식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초반 이후 자신들의 지식욕을 채워주는 라이토 일행에게 굉장히 호의적으로 변했으며, 한 번 접촉해서 이야기 해보겠다고 라이토가 메이를 보내는데 이때 전이나 인식 저해 망토 등등을 보고 호기심에 질문 공세를 펼친다. 그리고 마스터에 대한 정보도 쉽게 가르쳐 줘서 라이토도 당황한다. 서로 손을 잡는 조건의 일환으로 고대 문명을 조사하고 싶은데 여러 우수한 모험가를 투입해도 돌아오지 못하다 보니 라이토의 힘을 밑고 유적 조사를 맡기며 고대 문명에 대한 흥미와 협력을 취할 겸 라이토는 승낙, 라이토 측 5명, 다간을 포함한 5명이서 조사팀을 꾸리는데 고대 문명 자체가 현대의 기술보다 몇 배는 뛰어나다 보니 보는 것마다 흥분의 도가니라 라이토도 질리다 못해 그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어찌저찌 고대 문명 탐사가 끝나자 라이토에게 보답 및 약속의 증거로 드워프 왕국 내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도 용인한다는 도장인 왕인을 넘겨주면서 동맹을 맺는다.[91]
7. 수인 연합국
- 가무
늑대종의 족장. LV. 400. 레바드와 마찬가지로 거탑의 마녀가 펼친 인종 절대 독립주의를 반대하고, 이후 용인 제국의 마스터 중 한 명인 히소미의 꼬드김에 넘어가 거탑을 토벌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5부족 모임에서 거탑을 토벌할 것과 인종을 방패로 삼자고 제안하고, 5족장 중 3명이 찬성하면서 계획을 실행한다. 그리고 히소미에게 구입한 드래곤을 미치게 만드는 아이템과 LV. 700~900 짜리의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마도구를 가지고 진격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뒤늦게 자신은 히소미에게 속았을 뿐이라며 목숨 구걸을 한다. 하지만 결국 필요한 정보를 다 꺼낸 뒤 처형된다.
코믹스에서는 하소미에게 긴급한 상황에서 용인 제국으로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인 전이의 곡옥을 받고 레바드와 함께 엘리, 카오스, 오르카를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인질로 납치해온 인종들은 오르카의 음악으로 모두 거탑 내부로 전이되된데다가 수인종 병력들이 신화급 아이템에 의해 격리되어 버린다. 그리고 엘리가 자신의 마법인 태양 낙하로 자신들을 태우기 시작하자 인종 아이 2명을 미끼로 엘리를 협박한다.
하지만 엘리가 공격을 멈추자 마자 아이들로 위장한 메라가 정체를 드러내고 수인종 병사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자, 자신이라도 도망치겠다는 심정으로 전이의 곡옥을 발동시킨다. 그런데 전이의 곡옥은 레바드도 소지하고 있었고 둘이 이 곡옥을 동시에 발동시키자, 그 둘을 중심으로 부하들이 모두 흡수당하며, 끝내는 거대한 슬라임 마물이 되어 버린다.[92]
가사 상태에 빠졌음에도, 단지 복수심에 의해 레바드와 함께 라이토 일행을 공격하지만[93], 기껏해야 Lv. 2000 수준의 힘으로는 의미가 없었고, 결국 약점[94]을 간파한 엘리에게 정보를 전달받은 라이토와 카오스에 의해 곡옥은 파괴되고, 결국 원래 모습을 돌아오게 된다.
이후, 엘리에 의해 필요한 정보들을 끄집어낸 후, 나락으로 유폐된다.
- 레바드
호랑이종의 족장. 거탑의 마녀가 인종 절대 독립주의를 펼치자 인종 다음으로 평가가 낮은 수인종이 최하위 종족으로 변할지도 몰라 분노하고, 이후 가무가 거탑의 토벌을 제안하고 인종을 방패로 삼자고 하자 찬성을 한다. 그 후, 인간 방패로 사용할 인종 2000명과 2000명의 병사를 데리고 진격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라이토와 일행들의 활약으로 인질들이 구출되고, 엘리가 발동한 신화급 아이템으로 외부와 격리당한 것과 동시에 아오유키가 이끄는 LV.5000~9000인 몬스터들에게 전멸된다. 이후 어떻게든 살기 위해 거탑의 마녀에게 항복을 선언하고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필요한 정보를 다 꺼낸 뒤 처형된다.
코믹스에서는 가무가 가지고 있던 전이의 곡옥을 발동시켰고, 그대로 마물이 되어 버린다.
가사 상태에 빠졌음에도, 단지 복수심에 의해 라이토 일행을 공격하지만 라이토와 카오스에 의해 곡옥은 파괴되고, 결국 원래 모습을 돌아오게 된다.
이후, 엘리에 의해 필요한 정보들을 끄집어낸 후, 나락으로 유폐된다.
- 이고르
익인종의 족장. 가무가 거탑의 토벌을 제안하고 인종을 방패로 삼자고 하자 찬성을 한다. 하지만 토벌하러 갔던 병사들이 학살당하고 레바드와 가무가 처형당하자, 죽은 두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회피하려고 하지만, 아오유키가 사역하는 쥐를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엘리에게 고문을 당하고[95], 결국 다른 두 족장과 마찬가지로 처형된다.[96]
- 오조
곰종의 족장. 가무가 거탑의 토벌을 제안하고 인종을 방패로 삼자고 할 때 상대는 드래곤을 거느리는 마녀라 얕볼 수 없고, 무엇보다도 작전이 너무 난폭해 반대한다. 이후 방패로 삼은 인종이 구출되면서 토벌전에 참가한 수많은 수인종이 전멸당하고, 토벌에 찬성한 세 족장이 처형되면서 베니와 함께 유일하게 산 족장이 된다.
- 베니
소종의 족장. 가무가 거탑의 토벌을 제안하고 인종을 방패로 삼자고 할 때 외도나 할 짓이라 말하며 반대한다. 이후 방패로 삼은 인종이 구출되면서 토벌전에 참가한 수많은 수인종이 전멸당하고, 토벌에 찬성한 세 족장이 처형되면서 오조와 함께 유일하게 산 족장이 된다. 여담으로 다른 수인종과 달리 이쪽은 인간에 가까운 외형이다.[97]
8. 귀도국
- 요츠하
귀도국의 공주무녀.
9. 마인 왕국
- 보로스
마인 왕국의 제1왕자. 마스터인 고우 일행과 협력관계를 가졌지만, 뒤에서는 마스터 C를 부활시켜 그의 힘을 이용해 인종을 멸종시키고, 마인종을 모든 종족의 정점으로 만들 계획을 한다. 이후 식스 공국 회의에서 인종 왕국의 리리스가 과반수 이상의 찬성[98]으로 취임되자, 그녀가 거탑의 마녀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눈치채 분노하고, 인종 왕국이 완전히 독립하려고 하자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인종을 습격하겠다 협박한다. 그 후, 병사들을 인종 왕국으로 보내 학살을 지시하지만, 마을에 대기하고 있던 메라에게 병사들이 반 이상 당해버리고, 이후에는 마스터인 고우와 도크에게 거탑의 마녀의 처리를 지시하지만, 고우는 이탈, 나머지 마스터들은 행방불명 되거나 사망하고 만다. 나중에 고우가 보낸 매직 아이템을 통해 거탑의 마녀가 다음으로 노리는 게 마인 왕국이니 목숨이 아까우면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는 게 좋을 거라는 충고를 받지만, 자존심이 상해 충고를 듣지 않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봉인된 C를 부활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관에 봉인된 C를 강제로 부활시키지만,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 깨어나자마자 국왕성을 날려버리고 난동을 부리면서 마인 왕국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일을 저지른 보로스는 마인국 영내 서쪽으로 도망친다. 이후 C는 아오유키에게 패배하면서 사망[99], 얼마 못 가 보로스는 스즈에게 잡혀 구속되고 그대로 나락으로 끌려간다. C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이제 마인 왕국도 마녀의 노예 국가가 될 거라며 분노하더니 갑자기 몸은 자유롭게 할 수 있어도 마음까지는 자유롭게 할 수 없다는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고, 보로스의 설명[100]에 전원 황당해한다.[101] 이후 정신 못 차리고 왕족으로서 합당한 대우를 요구하자, 라이토는 엘리에게 정보를 꺼낸 뒤 나락 지하로 데려가 최대급의 절망과 괴로움을 안겨주고, 엘스가 받은 고통의 만분의 일이라도 맛보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상황 파악을 못 한 보로스는 자신을 죽이면 국가를 운영하지 못 할거라며 라이토를 비웃는다. 하지만 이후 분노한 메이에게 구타당하고 자신들은 처음부터 마인 왕국을 운영할 생각이 없었다는 엘리의 말에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나라든 국민이든 뭐든지 바칠테니 살려달라 빌지만, 결국 나락 최하층보다 더 하층인 지하로 끌려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고문을 받게 된다.
- 프리드
마인 왕국 백작가 둘째 아들. 식스 공국 회의에 참여한다.
10. 용인 제국
- 도누라
용인 제국 암부 실행부대의 대장. 드라고와 함께 거탑의 마녀를 암살하기 위해 거탑을 습격하고, 흩어진 후에 네무무와 교전하게 된다. 환상급 매직 웨폰인 '공소의 나이프'로 모습을 숨기며 네무무를 암살하려 하지만, 쓸데없이 자기소개를 하다가 소리로 위치를 특정당해 걷어차이고, 이후 분노한 도누라는 종말의 창으로 강화된 공소의 나이프를 발동해 세계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쓸데없이 또 긴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소비하고, 자칭 최강의 암살자라 칭하면서 삼류로 밖에 안보이는 도누라의 행동에 한심함을 느낀 네무무는 저림독의 연기를 터뜨리고, 독을 마신 도누라는 결국 정신을 잃게 되고 그대로 구속된다.
- 루도라
용인 제국 드래곤 기사단의 단장. 드라고와 함께 거탑의 마녀를 암살하기 위해 거탑을 습격하고, 흩어진 후에 골드와 교전하게 된다. 교전 중 환상급 매직 웨폰 '전이의 검'의 힘으로 골드의 뒤로 이동해 급습하지만 실패하고, 골드의 실력에 감탄해 자신들과 손을 잡을 것을 권하지만 골드가 거절하자 다시 교전한다. 골드가 자신보다 실력이 위라는 것을 눈치채 전이의 검의 능력 위주로 히트 앤 어웨이를 반복하지만, 골드가 광범위 공격을 가하자 뒤로 전이해 베려고 한다. 하지만 루도라의 움직임을 눈치챈 골드의 실드 배쉬에 당하고 결국 구속된다.
- 도라도나
용인 제국 마술 군단의 톱. 드라고와 함께 거탑의 마녀를 암살하기 위해 거탑을 습격하고, 흩어진 후에 시계상의 습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특이하게 생긴 시계상의 모습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지만 환상급 매직 아이템 '몬스터 헤드'를 사용해 날려버린다. 그 후,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우르슈의 방해를 받게 되고 그대로 교전하게 된다. 몬스터 헤드에 달린 여러 몬스터의 두개골들을 사용해 우르슈와 막상막하로 싸우지만, 우르슈가 날린 '천뢰전령'을 막지 못하고 리타이어 한다.
11. 마스터
- 마스터 C
여신과 함께 이 작품의 최종보스 후보. 라이토가 종족의 모임에 들어가고 배신당한 계기로, 라이토와는 다른 마스터다. 각 국가가 기를 쓰고 찾고 있지만 존재만 확인될 뿐 모든 게 수수께끼의 존재다. 이름조차 확인되지 않아 C라고 부르고 있다. 능력은 죽은 자를 전생시켜 이세계로 소환시키는 전생술인 걸로 추정 중이며, 이 능력으로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죽은 자들을 전생해 소환한다. 소환시킨 전생자들의 레벨이나 능력을 보면 그들의 우두머리 격인 C는 라이토와 호각으로 보인다. C가 부활시킨 전생자들의 레벨은 현재 확인된 것만 최소 5000~9000 사이로 라이토의 군세 내에서도 중간 이상의 레벨이다. 다만 라이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무한 가챠로 소환된 멤버들과 다르게 C가 전생시킨 전생자들은 C를 무조건 숭배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적대하는 자들도 있다.[102] 마인 왕국 측 마스터 중 하나인 미키의 말로는 라이토 일행의 사이가 너무 좋은 게 의아하다는 정도라고 말하고 이들 역시 C의 행방을 찾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얼굴을 안 보이는 거 같다. 현재는 어딘가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C를 추종하는 마스터의 언급으로는 이들 전생자들은 C의 시나리오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한다. 용인 제국 마스터들의 말에 따르면 고대문명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고대문명이 멸망하는데 여신이 관련있다는 말이 있으니 장본인이거나[103] 여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여태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종합해보자면 절대 선한 존재는 아니라는 것과 구체적으로는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시나리오를 위해서 자신이 소환한 여러 마스터들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진행형으로 악행을 계속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 히로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9000 이상의 실력자로, 용인 제국 마스터들의 리더이다.[104] 외형은 금발의 미남. C를 적대하는 동시에 두려워하는 마스터 중 한 명으로, 현재 자신처럼 C를 두려워하는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프로젝트 아크'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후 밝혀진 프로젝트 아크의 정체는 C가 깨어나기 전에 우주선 형태의 매직 아이템인 아크를 타고 다른 별로 이주하는 계획이었다. 그 외에도 C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악행을 저질렀으며[105], 나중에 거탑을 습격한 드라고를 비롯한 용인 제국의 첩자들이 생포된 후 거탑으로 이주를 원한 용인 제국의 망명자들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라이토의 고향 마을을 전멸시킨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미키가 말한 정보로는 레벨 차이도 있겠지만 자신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못이긴다고 하며, 리더인 만큼 능력도 뛰어나고, 세련된 성격이지만 취향이 나쁘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여신교의 용사들이 거탑의 마녀 일행에게 당하면서 원래는 3개월이었던 프로젝트 아크를 기간을 1개월하고 반으로 앞당기지만, 거탑으로 망명한 용인들에 의해 프로젝트 아크가 거탑의 마녀에게 알려지면서 당장 아크를 작동하도록 지시한다. 하지만 하필 고향을 멸망시킨 게 자신이라는 걸 라이토가 알아채면서, 지금까지 종족의 모임에 복수할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나락의 멤버들을[106] 이끌고 침공하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일단 우주선이 날아오르기 시작한 시점에 라이토 일행이 도착하는 바람에 라이토가 가진 우주에서 이동과 거주가 가능한 주성과 충돌시켜서 우주선이 지상으로 떨어져 박살나 계획은 실패한다.[107] 다시 우주로 도망가려면 라이토의 주성을 빼앗아야 할판.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를 해온 라이토 일행에 반해 내부에 배신자인 루칸이나 갑작스러운 습격과 떨어진 충격을 생각해 보면 이미 결과는 정해진 싸움이다. 라이토에게 무슨 원한을 샀냐는 카이저의 말에 자신도 뒤에서 한 일이 워낙 많다보니 모르겠다고 한다. 또한 C의 방해로 행성 탈출에 실패할 경우를 고려해 만든 농성용 던전으로 이동한다.
- 히소미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정확한 레벨은 불명이며, 작중 등장한 분신의 레벨이 5000인 것을 보면 같거나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가지고 있는 기프트는 '권속 제작'으로, 레벨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분신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때 히소미는 인종의 육체를 재료로 삼아 만들어낸다.[108] 평소에는 세계 각국으로 분신을 보내 정보를 모으며, 의식을 공유하지는 않아 정기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는다.
작중에서는 드워프 왕국으로 보낸 분신이 아무리 기다려도 정시 연락을 하지 않자 C를 숭배하는 다른 마스터에게 당했을 거라 추측하고, 이후 리더격인 히로의 명령으로 본체가 직접 움직여(정발판에서는 카바와 같은 분신 시리즈를 보냄) 수인 연합국을 꼬드겨 거탑을 토벌하도록 유도하지만 공간을 분리시키는 신화급 아이템에 의해 제대로 된 정보 수집은 할 수 없었다.[109] 여담으로 이름도 그렇고 레벨이 9999인 라이토와 메이를 보고 플레이어라는 단어를 내뱉는 걸 보면[110] 전생 전은 일본인으로 추정된다. - 카바[111]
히소미가 자신의 기프트 '권속 제작'으로 만든 LV. 5000의 분신으로, 높은 레벨의 인종 모험자나 건강한 남성 인종을 재료로 삼아 만들어냈다. 원래는 용인 제국 마스터들이 '아바타 계획'[112]의 일환으로 만든 유사 마스터로, 아바타 계획이 실패로 끝나자 첩보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연재판에서는 거탑에 C가 관계하거나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해 인종 행상인으로 나노에게 접촉해 금기의 검의 제작법이 적힌 책을 팔아 나노가 사건을 일으키도록 유도한 후 거탑의 움직임을 지켜보지만, 나노가 라이토에게 당하는 상황이 벌이지자 난입, 라이토가 C의 부하라 확신하고 포획하기 위해 습격한다. 하지만 반대로 라이토가 자신을 포획하기 위해 메이가 만든 거대한 돔에 갇히게 되고, 등 뒤에 6개의 촉수를 뿜어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라이토의 레벨이 1000 정도라 생각해 깔보지만, 자신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자 이상함을 느끼고, 라이토가 자신의 레벨이 9999인 것을 밝히자 경악한다. 이에 카바는 전이석으로 도망가려 하지만 엘리의 전이 저해 마술로 발동이 안 되고,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새로운 촉수를 뿜어 폭주[113]를 하지만, 라이토의 'SSR 폭호화염' × 99장으로 완전히 소멸하고 만다.
코믹스에서는 기본적인 행적은 연재판과 같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 근육질 거구로 변하는 능력을 가진 것과 강인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살아있는 인종을 먹어치워야 한다는 설정으로 변했으며, 인종들의 고통과 절망, 눈물들이 최고의 조미료라며 뒤틀린 사악한 본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마찬가지로 라이토를 깔보며 습격하지만, 라이토의 주먹 한 방에 자신의 주먹이 박살나자 경악하고, 매직 아이템으로 강해진 것이라 생각해 자신이 지금까지 삼킨 저주받은 무기들을 온몸에서 꺼낸다. 자신의 힘을 설명하며 자신의 몸 어딘가에 닿는 것만으로 죽을 거라 겁을 주지만, 라이토가 자신이 가진 무기들보다 더 강력한 저주를 가진 신화급 무구인 '세계를 집어삼킨다'를 꺼내들자 경악한다. 그리고 뒤이어 라이토가 자신의 진짜 레벨을 밝히자 허세라며 부정하고 달려들지만 그대로 팔을 베이고, 세계를 집어삼킨다의 효과로 통각을 느끼는 동시에 존재가 절단되어 재생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후 연재판에 나온 것처럼 전이석을 사용하지만 엘리의 전이 저해 마술로 실패하고, 뒤늦게 자신을 죽이면 자신의 마스터[114]가 가만두지 않을 거니 교섭을 하자 제안하지만, 카바의 악행에 분노한 라이토는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었고, 결국 자신의 마스터에게 살려달라 절규하면서 팔과 다리가 베이며 그대로 리타이어 한다.[115] 이후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빼낼 목적으로 거탑으로 끌려가고[116], 필요한 정보를 다 얻은 후에는 육체가 붕괴되어 죽기 전까지 마술로 부여한 유사 통각 신경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인종에게 행했던 악행들을 그대로 체험하는 고문을 받는다. - 페이
히소미가 자신의 기프트 '권속 제작'으로 만든 카바와 같은 존재로 인족 상인으로 위장. 여러 마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인족 울프족 족장 감에게 접촉. 용인 제국의 전언을 전해준다. 수인족에게 거탑과 마녀를 뭉개버리라고.
- 카이저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키가 큰 근육질의 남성으로, 평소 상체를 벌거벗고 하체는 작업복 같은 바지에 황금으로 된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의 장식품을 착용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했다. 리더인 히로가 존댓말로 대하는 걸 보면 대등한 관계로 보인다. 용인 제국 마스터 측의 연금술사로, 프로젝트 아크의 핵심, 설계 등을 관리한다. 전생 전에 성검의 용사에게 죽은 과거가 있다.
작중에서는 여신교의 용사들이 거탑의 마녀 일행에게 당하면서 원래는 3개월이었던 프로젝트 아크를 기간을 1개월하고 반으로 앞당기지만, 히로에게 탑승이 거부된 용인들이 거탑으로 망명해 프로젝트 아크의 정보가 알려졌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엄청 분노한다. 결국 계획이 틀어지자 어쩔 수 없이 노예들을 다 빼버리고 자신들과 용인 제국의 황족들만 탈출하기로 하고 계획을 앞당겨 아크를 작동시킨다. 하지만 이렇게 고생을 했음에도 아크는 라이토의 주성에 한참을 못 미치는데다 충돌로 박살난다. 그후 농성용 던전으로 이동해 히로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라이토가 계획을 망치게 한거냐고 따진다.
- 헤이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으로 통일한 모습을 한 남성. 카이저의 그림자처럼 항상 그의 뒤에 있으며, 카이저에게 충성을 맹세해 평소에는 그의 호위를 맡는다. 정확히는 한번 죽은 그를 다시 한번 죽게 둘 수 없다고.
- 세스타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8000 이상의 14, 15살 정도의 미소년. 가지고 있는 기프트는 '폭탄마'로, 마석이나 생물, 무기물 등에 폭탄을 부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체를 폭파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무언가를 폭파시켜 파괴되는 것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폭탄마로,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주위에 얼마나 피해를 입던 상관하지 않고, 같은 인종을 폭탄으로 만드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바로 알아채고, 그걸 주저없이 행동하는 가학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전생 전에는 게임을 좋아하는[117] 학생이었으며, 동물을 살해, 해체하고 폭죽을 몸 안에 넣어 터뜨리는 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였다. 전생 후, 폭탄마 기프트를 손에 넣은 후에는 자신의 힘에 매료되어 주저없이 살인을 저지르지만, 어느 날 C에 의해 살해되고 그의 힘에 의해 폭탄마 기프트를 가진 채로 또 한 번 전생하게 된다. 이후 C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마스터들을 만나 프로젝트 아크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었다.
작중에서는 고우의 정보를 듣고 거탑의 마녀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그녀와 싸워보기 위해 움직인다. 먼저 별장에 갇힌 인종 왕국의 제1왕자 쿠로를 장기말로 사용하기 위해 도와주는 척 접근한다. 이후 여왕 취임제에서 혼란을 주기 위해 고아들에게 폭탄을 부여한 매직 아이템을 먹여 터뜨리려 하지만, 감이 좋았던 나즈나에게 들켜 폭탄을 모두 빼내 없애면서 실패하고, 세스타 본인은 쿠로의 파벌들과 별장으로 향하지만, 그 곳에서 아이스히트의 방해를 받고, 뒤이어 나즈나가 나타나자 본격적으로 교전하게 된다. 전략급 바람 속성 마술에 폭탄을 부여해 공격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손으로 날려버리는 나즈나의 힘에 경악하고, 숲 일대에 설치한 폭탄들을 터뜨리려고 하지만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어 숲 자체를 박살내면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후 최후의 수단으로 매직 아이템을 먹인 쿠로를 폭주시키고, 가사상태에 빠진 인간폭탄 100명을 꺼내 돌격시키지만, 나즈나가 프로메테우스의 힘으로 103명으로 분열해 폭탄을 전부 무력화시키면서, 그녀가 고우가 두려워했던 나즈나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 후, 공포에 떨며 뒤늦게 도망치지만 금방 따라잡히게 되고, 그때 나타난 히소미의 플레시 좀비와 루칸의 물고기형 몬스터들의 지원을 받게 되자, 그 사이에 나즈나의 참격에 잘린 자신의 왼팔과 오른쪽 다리를 희생해 대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 루칸
용인 제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2m 크기의 대머리를 한 거한. 수중에서도 지상에서처럼 활동할 수 있는 기프트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물을 조종하거나 물고기형 몬스터들을 사역하는 게 특기이다. 프로젝트 아크의 핵심 아이템인 아크를 발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118]
전생 전에는 프랑스인과 아일랜드인의 혼혈이었으며, 프랑스 요리를 전공했었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 아크가 성공해 다른 별로 이주하면 해변 근처에 집을 지어 프랑스 요리점을 열기를 원한다 말하지만, 사실 루칸은 C의 추종자로 히로 일행이 우주로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젝트 아크를 방해하려고 한다.
- 고우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9000 이상인 마인 왕국 마스터들 중 최강이자 리더. 무술의 달인으로 한 번 본 기술은 그대로 카피할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 단 전투광은 아니라서 전투를 피해야 할 경우엔 최대한 피하려 든다. 겉으로는 용인 제국의 마스터의 리더인 히로를 적대시하고 있지만 사실 뒤로 이어져 있는데, 이를 알고 있는 건 히소미를 포함한 용인 제국의 마스터 둘뿐이며 정작 마인국 마스터들은 고우가 누구도 신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몰랐다. 레벨을 9000까지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용인 제국 마스터의 협력 덕분이었다. 라이토는 고향을 멸망시킨 레벨 9000대의 인종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미키에게서 고우에 대해 듣자마자 마이페이스인 미키가 라이토의 눈치를 보며 두려워할 정도로 격한 살의를 품었다.[119]
작중에서는 인종 왕국을 치는데 방해되는 거탑의 마녀의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 제1왕자 보로스가 도크와 함께 파견하며, 쳐들어오면서 기척을 전혀 숨기지 않았기 때문에 마을을 호위중이였던 메라 또한 자기보다 확실하게 강하다는 걸 눈치채고 본체는 몸을 숨기고 분신으로만 싸우게 한다. 기척을 숨기고 관찰중이었던 메라 본체는 도크의 호위로 나온게 라이토의 형인 엘스임을 파악하고 충격을 받아 고우에게 들키지만 분신이 필사적으로 시간을 버는 사이 간신히 도주했다. 메라에게서 정보를 얻은 라이토 진영에선 고우를 처리하기 위해 최강인 나즈나 한 명을 보낸다.[120] 프로메테우스의 능력을 쓰려면 발성해야 한다는 단점을 파악해 분신 포함 다섯이서 힘으로만 덤벼드는 나즈나 전원을 기절시키며 이전까지의 마스터들과는 격이 다름을 보여준다. 그런데 발경으로 뇌를 직접 타격해 기절시킨 본체가 제일 먼저 일어나 고우가 당황한 사이에 프로메테우스로 회복, 분신도 해제시키고 장비도 전부 벗기 시작하자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에 고우는 의문을 품지만 그것도 잠시, 고우가 쓰던 무술을 완벽하게 카피하는 걸 넘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경지를 보이자 경악한다. 고우의 움직임마저 완전히 파악당해 처음 날린 기술들이 모조리 막히고 오의마저 즉석에서 파훼되면서 프라이드가 산산조각나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죽은 것처럼 위장하는 매직 아이템을 쓴 뒤 도주한다. 다른 상대였으면 이 정도는 금방 눈치챘겠지만 나즈나가 엄청난 바보라는 것 하나만 보고 도박하는 심정으로 썼는데 통했던 것. 도주하면서 저런 괴물이 있는 이상 마인 왕국은 끝이라며 제1왕자 보로스에게 살고 싶으면 해외로 도주하란 연락을 넣고 용인 제국으로 도주한다. 그러나 자살로 위장하기 직전 나즈나에게 '그 녀석'에겐 자기들도 장난감 정도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거나, 의미를 모른다면 그때 가서 절망하라는 말을 남기면서 자기보다도 초월적인 강자의 존재를 암시했다.[121] 그 후, 용인 제국의 마스터들과 합류하게 되고, 그들의 계획인 '프로젝트 아크'에 협력하기로 한다.
- 미키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6000 이상의 소환술사로, 눈 밑에 하트 마크가 그려졌고 올림머리를 한 여성이다. 여러 능력을 가진 벌 형태의 몬스터를 소환해 다루는 것이 특기이며, 주로 보조가 메인이다.
작중 심각한 변태로 취급되는데 우선 자신 기준에만 맞으면 남자, 여자 가릴 거 없이 전부 손에 넣고 싶어하며 거탑 조사차 거탑가에 숨어들어 자신이 정보조사가 끝나면 요정 메이드들이나 데리고 갈 멤버를 선정하며 조사를 진행한다. 거탑가는 기본적으로 라이토가 인종의 자유권을 주기 위해서 세운 거라 특별한 조사를 안 한 덕분에 쉽게 잠입했지만 때마침 거탑가를 시찰하고 싶다는 리리스와 같이 움직이던 라이토가 평범치 않음을 감지하고 조사를 시작해 마스터라는 걸 밝혀낸다.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대피훈련을 시키고 미키의 옷에 실수로 더럽히는 척을 하면서 요정 메이드와 아이스 히트가 라이토가 있는 곳으로 가도록 유도하는데 이미 라이토, 나즈나가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에는 시치미를 떼지만 이미 정체를 파악한 라이토의 공격에 자신의 소환수인 벌로 공격을 하지만 레벨 차이도 있고 소환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본인의 힘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 생포당할 처지에 놓이지만 또 다른 마스터인 다이고의 공격에 레벨 9000의 신수 시조 펜릴이나 아오유키의 소환수들이 당하자 라이토와 나즈나가 나서고, 라이토는 아이스히트, 스즈, 메라에게 미키의 생포를 지시한 뒤 나간다. 이때 공적을 쌓고 싶던 아이스히트는 기회라며 자신이 상대하려고 하지만 스즈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 결혼 신청을 하면서 망명 신청을 한다. 라이토 왈.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에 답하는 메라도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단체로 어이를 상실하고 미키의 심각한 변태적인 모습에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자신의 소환수를 이용해 고문이나 기억 읽기를 통해 정보를 빼낼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다. 일단 망명 신청을 했고 특별히 적대적인 것도 아니어서 나락에서 심문을 하는데 라이토에게 세 가지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다 가르쳐준다고 하길래 일단 들어보자는 식으로 들어보니 자신의 신변과 의식주 보장, 그리고 스즈와의 러브러브 결혼을 인정해달라는 거다. 심각한 변태성 때문에 스즈는 기겁하고 라이토는 앞에 두 가지 조건은 들어줄 수 있지만 마지막 조건은 스즈가 싫어하기 때문에 거절한다. 부하에게 명령하면 결혼할 거 아니냐는 미키의 말에 분명 명령하면 싫다고 해도 듣겠지만 동료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라이토에게 있어서 동료를 파는 행위는 하지 않기 때문에 거절한다. 그리고 엘리에게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죽어도 상관 없으니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내리자 기겁하며 일단 결혼은 포기할 테니까 교섭을 하자고 하는데 이번에는 검열삭제가 들어갈 법한 요구를 해서 라이토가 정보수집을 포기할까 생각했을 정도다. 결국 타협안으로 스즈의 스타킹을 받는 것으로 합의봤다.[122] 나름대로 정보는 받았지만 교섭 조건상 신변의 안전은 보장하기로 했고 아직 꺼낼 수 있는 정보가 더 있으니 그냥 나락의 방에서 마력을 봉인시킨 채 감시당하고 있는데 골치아플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 라이토의 고향을 멸망시킨 히로의 정보를 원할 때는 라이토의 분노가 극에 달해있어 자신의 목숨과 고문만 하지말라고 하는 걸 보면 상당히 무서웠던 모양이다. 라이토는 미키에게서 정보를 받은뒤 일이 다 끝나면 감옥에서 풀어주고 방 하나를 줄 생각을 한다.
- 다이고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7000의 검사.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170cm의 키에 이마에서 턱 끝까지 십자로 베인 흉터를 가진 남성이다.
작중에서는 용인 제국의 마스터인 헤이를 쓰러트리기 위해서[123] 지금 레벨 이상을 원하고 있으며, 미키가 거탑의 정보를 전달하자 자신의 레벨을 올리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거탑을 공격한다. 라이토 일행이 미키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공격해와서 스네이크 헬 하운드를 죽이고 아오유키가 레벨 9000의 신수 시조 펜릴을 이끌고 응전하지만 레벨 차이가 분명한데도 반대로 펜릴을 상처입히고 압도한다. 자칫 펜릴까지 잃을 수 있어 아오유키는 나즈나의 참전을 요청하고 자신들이 사역하는 스네이크 헬 하운드를 죽인 보복을 위해서 라이토도 참전한다. 우선 나즈나가 다이고를 향해서 공격하지만 레벨 9999의 라이토를 제외한 나락 최강이라고 불리는 나즈나도 상당히 고전한다. 레벨 차이가 명백한데도 이렇게까지 고전하는 점에 이상함을 느낀 라이토, 그 원인은 다이고의 무기인 신화급 무기 통칭 정령쌍검의 힘이다. 정령쌍검은 이름처럼 정령의 힘을 다룰 수 있는 무기로 최강의 신화급 무기라고 불린다.[124] 다만 100%의 힘은 다루지 못해서 레벨업을 하려고 하고 비밀을 안 이상 정령을 공략해 다이고를 밀어붙인다. 자신이 밀리기 시작하자 자폭기나 다름 없는 자신의 생명력과 정령의 힘, 그리고 정령쌍검의 힘을 응축시킨 소형 태양을 만들어내는데 이 위력은 나즈나조차 튕겨져나갈 정도의 위력이었고 거탑 주변을 통째로 날려버리고도 남았다. 라이토 일행들이라면 전이로 피하거나 자기 몸을 지키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거탑 주변에 모여있던 인간들과 아오유키가 풀어놓은 몬스터들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어 라이토는 자신의 무기인 창세급 신도의 의식에 행하는 궁니르의 봉인 50%를 풀어 저주를 동반하는 리스크를 안고 소형 태양을 막아낸다.[125] 그 후, 힘을 전부 소진하고 궁니르에 당한 상처에 다이고와 정령쌍검은 흔적도 없이 소멸한다.
- 기라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7000 전후의 마술사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암살자이자, 마인 왕국에 있는 세계최강의 암살조직 중 하나인 '암살결사 [ruby(처형인, ruby=블로우)]'의 보스. 본체 대신 의식을 링크해 원거리에서 조종할 수 있는 아이템인 아바타 골렘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공격을 날리는 등 트리키한 방식으로 싸우는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말을 할 때는 끊어서 말하는 버릇이 있다.
작중에서는 블로우에 속한 5명의 최강의 암살자 [ruby(사검, ruby=모르테 스파다)]가 디아블로가 의뢰한 다크 암살에 실패하고 폐인이 되어 수도 광장에 버려졌고, 동시에 지금까지의 저지른 악행이 공개되면서 암살결사 블로우는 신용이 땅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에 자신의 체면을 구긴 다크에게 분노하면서 그를 죽이기로 결심. 이후 다크로 나타난 라이토와 만나게 되면서 결투장으로 전이되고, 살의를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공격과 도크에 의해 개조된 사검 멤버들로 라이토, 골드, 네무무를 위협하지만, 라이토가 자신의 공격 막아내자 거미와도 같은 골렘의 모습을 드러내 고전시킨다. 하지만 잠시 후, 엘리의 본체의 위치를 파악했다는 보고를 받은 라이토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마자 겁을 먹고, 라이토가 자신의 비밀을 알아채자 골렘의 핵을 매개체로 전략급 마술인 블랙홀을 쓰면서 작동이 정지된다.[126]
이후 처형인 기지 지하있던 본체가 깨어나지만, 본체의 위치를 파악한 엘리에게 발각당한 뒤 결투용 장소로 전이당한다. 엘리에게서 라이트와 비슷한 위압감을 느껴 초조해하지만 자신 같은 송사리 하나 잡느라 여럿이 오는 건 좀 그래서 혼자 왔다는 말에 분노해 달려든다. 엘리가 마술사임을 파악하곤 마술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영역을 전개하는 자신의 비장의 수 '그리드 그리드'[127][128]를 발동하지만, 엘리는 해당 영역 내에서도 매직 아이템의 사용이나 영역 전개전에 발동된 마술은 발동된다는 단점을 금방 파악해 고등 기술인 지연 술식[129]으로 마술을 발동했고 기라는 예상조차 못했지만 본능으로 가까스로 피해낸다. 그럼에도 기라는 마술사 킬러라는 별명답게 마술에도 조예가 깊었기 때문에 지연 술식의 단점[130]을 이야기하며 자신에게 통할 법한 공격 마술의 수인 20~30개 정도는 피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스톡이 몇개냐며 입맛을 다시지만 문제는 엘리는 규격 외 중에서도 규격 외의 마술사였다는 점이다. 1만이라는 답을 듣곤 처음엔 의미 불명이라며 이해하지 못한다. 이는 본능적으로 이해하길 거절해서 나온 것이지만 그럼에도 결국 이해해버리면서 절규하고 엘리가 곧바로 천 발의 전략급 마법을 전개하기 시작하자 절망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괴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괴물에게서 자신은 나즈나와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이라는 말을 듣곤 눈 앞의 마녀보다도 더 강한 괴물이 있다는 것에 재차 절망하고 결국 30발 정도에서 모든 수단이 동난 끝에 당해서 나락으로 끌려간다.
- 도크
마인 왕국의 마스터이자 C가 전생시킨 전생자 중 한 명. LV. 6000 이상의 2m 키에 가면을 쓴 남성. 상대의 능력을 강화 또는 약화시키는 버프와 디버프 계열의 마술이 주특기인[131]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인간을 붙잡아 강제로 개조시켜 실험하는 자이다. 개조된 인간들은 좀비와 다를 바 없으며 라이토 일행조차 경악하는 최악의 연구를 했고 라이토의 형인 엘스도 이자에게 개조당해서 괴물이 되어버렸다. 목적은 아이러니하게도 라이토와 리리스처럼 인종의 차별주의를 없애는 것. 하지만 평범하게는 인종을 해방시킬 수 없어 인종을 개조해서 강화시키는 게 목적이며 수백 명의 사람을 개조하고도 죄의식조차 없다.
작중에서는 인종 왕국을 치는데 방해되는 거탑의 마녀의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 마인 왕국 제1왕자 보로스가 고우와 함께 파견하며, 고우가 메라의 분신과 싸운 후 이탈하자 혼자서 인종 왕국으로 향하면서 실험체로 사용할 인종을 확보하려 한다.[132] 이후 자신을 구속하기 위해 나타난 라이토 일행을 보자 새로운 실험 재료를 찾았다 기뻐하는데, 엘스의 모습을 본 라이토의 반응을 보고 그가 엘스의 동생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는 훌륭한 소재였으며 인종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했다는 헛소리를 하며 라이토를 진심으로 분노하게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자 버프와 디버프를 걸어 라이토 일행을 고전시킨다. 하지만 메이의 마력실로 도망갈 길을 막고, 라이토의 'SSSR [ruby(차원의 단절, ruby=디멘션 슬래시)]'에 대미지를 입자, 자신이 불쾌한 생각을 하게 해 버렸다면 사과드리고, 그에 상응하는 것을 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늘어놓는다. 이에 라이토가 토크가 저지른 악행을 일갈하자 전혀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모든 것은 인종을 위해서라는 헛소리늘 계속 늘어놓는다. 그 후, 범부도 아는 형태로 보여주겠다 외치며 아이템 박스에서 실험체로 전락한 인종 시체들을 꺼내고, 잠시 후, 엘스를 포함한 시체들을 한 대 모아 거대한 골렘으로 만든다. 메이의 마력실까지 부식시키는 강력한 저주를 가진 시체 골렘으로 위협하지만, 도크의 악행에 질릴대로 질린 라이토는 'UR [ruby(염환지옥, ruby=헬 파이어)]'를 해방. 일정 시간동안 꺼지지 않는 작열의 업화를 일으키는 헬 파이어에 도크의 디버프조차 통하지 않았고, 결국 시체 골렘은 타버린다. 이때 시체 골렘에서 엘스가 빠져나오고, 라이토의 치료로 조금이지만 엘스는 의식이 돌아오지만, 얼마 못 가 괴물의 의식에 빼앗겨 라이토를 공격, 하지만 라이토의 계속되는 호소에 정신을 차리고 "많이 컸구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라이토를 공격하지 않도록 핵인 심장을 터뜨려 자결한다. 그 모습을 본 도크는 형제애는 대단하다느니 인류 부흥의 초석이라느니 형제이니 엘스처럼 특별할 것 같으니 협력하라고 하거나 메이나 아오유키도 협력하게 하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결국 분노할 대로 분노한 라이토에게 얻어터진다. 이후 메이가 라이토를 말리기 전까지 구타되고, 겨우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나락으로 끌려가 고문받는다.
- 가짜 C
마인 왕국의 유적에서 발견된 관에 봉인되어 있던 마스터. LV. 9999의 강자로, C에 의해 전생한 마스터가 아닌 과거의 시대에 봉인되어 있다가 현대에 부활한 마스터에 속한다. 칭호는 '■의 신'이라 나오며, 마인 왕국은 이 존재가 C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부활시켜 제어할 생각이었지만, 미키의 언급으로는 레벨은 높지만 C가 절대로 아니라고 하며, 재앙적인 존재로서 봉인된 것이라 추측한다.
작중에서는 보로스가 거탑의 마녀에 대항할 최후의 수단으로 부활시키지만, 제어를 못해 왕국성을 날려버리고 난동을 부리며 폭주한다.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 판단한 라이토는 자신이 가짜 C를 쓰러뜨리겠다는 아오유키와 출전, 이후 아오유키와 가짜 C의 전투가 시작된다. 아오유키가 사역하는 몬스터들의 연계 공격에 전혀 밀리지 않고 검은 안개를 발생시켜 몬스터들의 정신을 미치게 만들거나 안개로 갑옷을 만들어 압도한다. 하지만 가짜 C의 힘을 이해한 아오유키가 결투장으로 전이, 'SSSR 고위 이상 상태 해제'를 발동시켜 몬스터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이후 아오유키가 비스트 체인을 이용해 포획하러 하자 강한 증오의 광기로 목줄을 끊어버린다. 그 모습을 본 아오유키는 주인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이 증오심에 밀렸다 생각해 분노. 왼팔에 쇠사슬이 감겨 그대로 공격당하고, 쇠사슬을 통해 증오와 광기를 흘러보내지만, 아오유키의 광기 어린 충성심에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그대로 난타전을 벌인다. 이후 아오유키가 비스트 체인의 진정한 능력인 '소환현현'을 사용해 사역하는 몬스터들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밀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능력을 합성해 공격하자 일방적으로 당한다. 하지만 가짜 C는 목숨을 깎으면서까지 검은 안개의 힘을 사용해 끝까지 반항했고, 그 결과 목숨이 다하면서 자멸하고 만다.
이후 엘리가 기억을 읽어보지만, 기억을 읽지 못할 정도로 미쳐있었고, 유일하게 보인 건 애인이 살해당해 복수에 미쳐버렸다는 것뿐이었다.[133] 그 후, 완전히 잿더미로 변하고, 그에게 동질감을 느낀 라이토는 유해를 모아 매장해 주기로 한다.
12. 여신교
꿈을 통해 거탑의 마녀와 나락을 마왕으로 선정하는 신몽을 받고, 깨어난 뒤, 레벨이 7000으로 증가하고, 용사의 무구도 같이 받게된다.[134] 인종이기에 무시당해 온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네 명다 성격이 삐뚤어져 있으며, 자신들을 초인종이라 칭하며 힘에 심취해 있고, 살인에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다. 레벨이나 능력은 확실히 용사라는 칭호답게 마스터에 필적할 수준으로 강하지만 이렇다할 싸움 경험도 없고, 힘을 활용하는 방법도 미흡하기 짝이 없다. 거기다 강력한 힘에 자만해 자신들을 이길 수 있는자는 없다는 생각에 따로 훈련조차 안했다보니 단순 무식하게 힘을 휘두르는 것 말고는 딱히 전술도 없다. 무엇보다 레벨 7000 정도는 라이토 군세에서 중간 이상은 가지만 단순 레벨로 따지면 라이토나 4기사가 굳이 나설 필요도 없이 아이스히트나 메라 수준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다. 4기사까지 나서는 건 그래도 용사인 만큼 만전을 기한것 뿐이지 라이토에게는 위협조차 아니다. 실제로 라이토 일행이 나서면서 손쉽게 당한다. 용사들은 전원 포획 이후 엘리에게 기억 읽기의 고문을 당한 이후 라이토의 지시로 처형 명령이 떨어졌다. 다만 용사들이 사용하던 무기는 회수해서 보관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소멸했다. 라이토와 엘리의 추측으로는 용사들이 패배해서 포획 당하면 무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걸어논 것으로 추정한다. 결과적으로 여신교가 적이라는 것을 인증해준거다.서적판에서는 나인 공국에 위치해있다고 하며 조금 일찍 등장해, 나인 공국 회의 편에서 '망각부대'라는 여신교의 조직이 나타나 공국 회의를 노린 테러를 계획한다.
- 여신
본작에서 최초로 등장한 신이며 세계를 창조했다고 전해진다. 마스터 C와 함께 이 작품의 최종보스 후보. 다만 강한 종족일수록 자존심이 강해 신을 숭배하지 않아 인지도는 인종 왕국이 대부분 차지한다. 자신이 이루려던 목적에 라이토 일행이라는 변수가 생기자 버그를 수정해야 한다면서 분노하지만 자신이 완전한 각성을 마치려면 몇 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래의 네 명을 용사로 선택해 라이토 일행을 치라고 명하지만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힘에 자만해 설치다가 전원 패배했으니 또 계획이 실패한다. 결과적으로는 라이토 일행을 제거하는데 실패하고 본인이 라이토 일행을 노린다는걸 가르쳐 준 것 밖에 안된다. 라이토 일행을 노리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라이토에게는 신을 죽이는 창이라고 불리는 궁니르가 있고, 전력 중 최소 레벨 500에서 최대 9999까지 있는 등 상식을 초월한 집단이다 보니 위협으로 본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라이토는 딱히 여신을 적대할 이유도 생각도 없었지만 잠재적 위험성으로 보고 제거하려고 했다면 가능성이 높다. 인종의 인위적인 차별과 고대문명의 멸망에 이 여신에 뭔가 깊이 연루되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의 드러나는 정보들로 봐서는 절대 좋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 코롤로
성창의 용사. 사용하는 용사의 무구는 화산의 창으로, 화산의 힘이 깃들어 마그마를 분출시키거나 조정할 수 있고, 불의 능력도 사용 가능하다. 독실한 여신교 신도로 부모님이 여신교 신도로 어릴 적부터 신도로 길러져 왔으며, 성인이 되어 여신교를 전파하려 노력했지만, 인종만 믿는 종교라 다른 종족에게 무시 당하기 일수고 폭력도 수시로 당해왔다. 용사로 선정됐을 때 가장 기뻐했던 인물로, 이교도는 모두 죽어야 한다는 사상을 갇게 된다. 네 명중 제일 거탑과 나락에 적개심이 매우 강하다.
작중에서는 공국 학원에서 미야와 쿠오네를 잡아와서 죽이려 했으나, 교수 및 학원 경비에게 정신이 팔려 둘은 전이 마법을 통해 탈출하고, 여신교의 힘을 사용해 각국가에 둘을 수색하지만 찾을 수 없어서, 쿠오네의 친가로 향하게 된다. 그 후, 쿠오네의 친가로 향하던 도중 메이와 아이스히트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녀들이 거탑의 마녀의 부하라 판단하면서 교전하게 된다. 그녀들에게 신벌을 내리겠다 칭하며 화산의 창으로 메이의 마력실을 태워버리고, 화산 폭발같은 대폭발을 일으켜 의기양양해 하지만, 상처는 커녕 옷에 흡집 하나나지 않고, 뒤이어 메이가 꺼낸 'SSSR 영구동토의 창'[135]에 마그마와 불길이 얼어붙자 경악한다. 코롤로는 화산을 만들어 대항하려 하지만 땅에 창을 박으려 해도 지면이 얼어 만들 수 없게 되고, 거리를 두고 싸우려 해도 이미 다리가 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후 마지막까지 여신에게 선택받은 자신이 이단자에게 패배할 리가 없다며 지금의 상황을 부정하지만, 결국 전신이 얼리면서 붙잡히게 된다.
- 모자
성갑의 용사. 사용하는 용사의 무구는 [ruby(풍갑, ruby= 윈드 아머)]으로, 이름 그대로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자신과 타인에게 비행능력을 부여할 수 있고, 돌풍이나 바람의 칼날을 통해 공격도 가능하다. 본래 빈농 출신이지만 집에서 입을 줄이고자 쫓겨나 모험가가 되었다. 하지만 체구가 작아 힘도 체력도 낮고, 그렇다고 특별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파티에서 제대로 된 보수도 못 받으면서 짐꾼 역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용사들과 같이 꿈을 통해 용사로 선정되며 풍갑을 받게 된다. 여신교로 가기 전에 자신을 괴롭히던 모험가들을 죽이고, 자신을 초인종이라 자칭하며 무슨 일을 해도 용서 받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작중에서는 식스 공국 학원에서 미야와 쿠오네를 놓친 후 미야의 마을로 향하게 되는데, 미야의 마을에 먼저 도착해, 마을 청년들을 훈련중이던 에리오와 먼저 만나게 된다. 에리오 일행에게 미야를 숨기고 있다면 얌전히 넘겨주는 게 좋을거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단자로 인정해 매장하겠다 협박하고, 에리오가 미야는 없다고 하자 마을 처녀를 모두 확인하겠다 선언한다. 이에 마을 청년들이 분노하자 자신이 성스러운 교육을 해주겠다 말하며 일방적으로 때려눕힌다. 그런데 그때 아오유키와 스즈가 나타나고, 스즈가 마탄을 발사해 마을 사람들이 전원 치료 및 잠들게 하자 놀란다. 그 후, 아오유키가 공격해오자 공중으로 이동해 회피하고 바람 마술로 공격하지만 스즈의 마탄에 모두 상쇄되고, 계속해서 자신을 우습게 보는 아오유키의 모습에 분노해 거대한 돌풍을 일으켜 아오유키와 스즈를 가둔다. 그 후,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며 그녀들을 비웃고, 만약 자신의 여자가 된다면 살려줄 수도 있다 조롱하지만, 모자의 막말에 분노한 아오유키가 발동한 'SSSR 초중력'[136][137]에 땅이 함몰될 정도로 추락하고 만다.[138] 그리고 초중력의 효과로 스즈와 모자는 엎드린 채로 구속되지만, 유일하게 아오유키만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모자가 지금 당장 풀라고 소리치자 아오유키에게 걷어차인다. 그 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은 여신에게 선택된 용사라 발악하자 또 걷어차이고, 그제야 아는 건 다 얘기할 테니 용서해달라며 목숨 구걸을 한다. 하지만 아오유키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결국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 기절하고 그대로 나락으로 끌려간다.
- 앙렌
성인의 용사. 사용하는 용사의 무구는 [ruby(성인, ruby=탈리스만)]으로, 마법이나 저주를 지워버리거나 상대의 공격을 막는 능력을 가졌다. 노예상인 출신으로 침착하고 머리가 좋아서 용사들의 행동이나 방침을 주로 정한다.[139] 노예상인으로 일했을 때는 여러가지 악랄한 방법[140]들을 사용해 젊은 나이에 상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본인은 이러한 악행들을 저지르는 게 성실하게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탑의 출연과 함께 거탑의 마녀의 인종 절대 독립주의 발표와 인종 왕국의 리리스가 여왕 취임 이후에 인종 노예 거래가 금지되고, 이를 막으려고 하다가 사업전환이 늦어지고, 빚만 늘어나 거탑과 인종 왕국에 적의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분노로 술만 먹으며 비관적으로 살아가던 중 꿈에서 성인의 용사로 선택받게 되고, 가장 먼저 빚을 진 인간들을 몰살하고, 자신의 장사를 방해한 거탑의 마녀와 리리스를 탓하며 그녀들을 죽여버리기로 결심한다.
작중에서는 식스 공국 학원에서 미야와 쿠오네를 놓친 후 인종 왕국으로 향하고, 죽이는 김에 리리스까지 죽일려고 한다. 리리스를 죽일 구실을 생각하던 중 라이토의 공격을 받게 되고, 탈리스만의 힘으로 라이토의 마법을 모두 무효화한다. 탈리스만의 능력에 의기양양해 하며, 라이토와 나즈나를 거탑의 마녀의 수하라 생각하고 도발을 한다. 라이토와 나즈나가 대답하지 않고 침묵하자 미야와 쿠오네가 인종 왕국에 있다고 지레 짐작하고, 본인의 실패나 잘못을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인종이나 거탑과 왕국의 잘못이라 말하고, 둘을 죽이고 가겠다며 아무런 경계없이 다가간다. 그때 라이토가 발동한 'UR 시간의 감옥'[141]에 갇히게 되고, 라이토가 항복을 권유하자 상황 파악을 못하고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 선언하지만, 나락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나즈나의 괴력에 경악하고[142], 계속해서 나즈나가 대검 프로메테우스로 5명으로 늘어나 공격하자 탈리스만으로 어떻게든 막아내지만, 잠시 후 프로메테우스의 힘으로 탈리스만에 간섭해 무효화되면서 일방적으로 베인다. 그 후, 공포에 질려 울부짖으며 항복할 때까지 구타당하고, 결국 구속당해 나락으로 끌려간다.
- 닉
성검의 용사. 사용하는 용사의 무구는 성검 제트로[143], 상황에 따라 7개의 모습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졌다.[144] 어느 시골마을 빈농 출신의 15세 소년으로,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는 비관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꿈을 통해 용사로 선정되면서 레벨 상승과 성검 제트를 손에 넣게 되고, 부모에게 자신이 용사로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죽이고, 소란에 달려온 마을 사람들까지 모조리 죽이고 여신교 총본산으로 향한다.[145] 다른 용사 무기에 비해 성검은 성능이 우위여서인지 다른 용사들에게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146]
작중에서는 식스 공국 학원에서 미야와 쿠오네를 놓친 후 거탑가로 향한다. 그러던 중 용사가 거탑가에 온다는 정보를 입수해 거탑가 근처 숲에서 대기하고 있던 엘리와 만나게 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죽이면 최종적으로 본인이 죽을거고, 자신의 목적은 미야와 쿠오네 살해라며 거만하게 행동한다. 이후 엘리가 전략급 얼음 마술을 사용하자 얼음에 갇히지만 제트를 마검 형태로 바꿔 무효화한 후 낙하한다. 그리고 모든 마술을 소실시켜 엘리를 지면으로 착지시킨다. 그 후, 엘리의 공격 마술을 모두 무효화하며 자신에게는 마술이 통하지 않는다며 다 이긴 것처럼 호언장담하고, 만약 메이드들과 함께 자신의 하렘 멤버가 되면 모든 용사들이 모일 때까지는 살려주겠다며 조롱한다. 그 말에 엘리는 진심으로 혐오하고 갑자기 신호를 보내는데, 그 순간 숲에서 대기하고 있던 메라가 'UR 멀티 웨폰 매직 파워드 아머 EM. III'[147]를 들고 나타나고, 엘리가 탑승하려고 하자 마검을 성검 제트로 전환해 공격하려 하지만 메라의 공격을 회피하느라 탑승을 막지 못한다. 그 후, 엘리의 일방적인 유린을 시작하겠다 선언과 동시에 빠르게 접근해 공격해오자 경악하고, 성검 제트의 힘으로 신체능력을 끌어올려 어떻게든 호각으로 싸운다.[148] 그때 아머에서 얼음 마술로 공격해 오자 마검으로 바꿔 무효화하고, 그대로 아머까지 멈추려 하지만 마검의 힘은 마술은 간섭이 가능해도 마력에는 간섭하지 못 해 멈추지 못한다. 결국 닉은 다시 성검 제트로 전화해 공격하지만 엘리가 100개가 넘는 폭발하는 마술의 창으로 공격해오자 다시 마검으로 전환해 막지만, 상황에 따라 전술을 바꿔 공격하는 엘리의 전법에 밀리기 시작한다. 그 후, 엘리가 자신을 바보 취급하자 분노하며 마구잡이식으로 공격하고, 엘리가 방어를 그만두자 드디어 포기했다 생각하고 베지만, 금속음이 울릴 뿐 전혀 베어지지 않았다.[149]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엘리에게 때려눕혀지고, 제트를 회복검으로 전환해 치료하고 폭염검으로 바꿔 연막을 친 후 줄행랑치지만[150], 마검을 해제하면서 단거리 전이를 사용한 엘리에게 붙잡힌다. 이후 거탑에 가까이 가지도, 다른 용사들과 인연도 끊을테니 살려달라 빌지만, 이때 여러모로 기분이 좋지 않던 엘리에게[151] 화풀이로 얻어터지고, 결국 나락으로 끌려간다.
용사들은 패배한 뒤에 나락에 잡혀가서 엘리에 의해 정보를 추출되고, 마음이 꺾여 패배를 받아들여서인지 용사의 무구는 사라지게 된다.[152]
[1] 레벨이 100 이하인 멤버들은 대부분 정보 수집 활동을 한다.[2] 3년 만에 LV.15에서 LV.9999까지 찍었지만 이건 마스터로써 각성한 영향에 더해 라이토가 갇힌 나락은 고레벨의 마물들이 즐비해서 그만큼 들어오는 경험치가 월등하다. 메이의 도움을 받아 3500까지 올리고 무한 가챠를 이용해 동료들을 모으고 훈련과 아이템, 마물 사냥 등이 겹쳐 레벨 상승이 높았다. 올리는 방식은 메이가 마물들을 거의 죽여놓은 상태에서 라이토가 막타를 넣는 방식으로, 이런 식으로 레벨이 3500까지 올랐지만 보스까지 공략한 뒤에는 이계의 몬스터를 불러내 쓰러트리면서 레벨을 9999까지 올렸다. 다만 소환은 아니고 게이트를 만들어 둘 뿐 이계의 마물들이 스스로 사냥감을 찾으러 넘어온 거다.[3] 가족들은 라이토가 어려서 반대했지만 자신이 없음으로써 생활비를 아낄 수 있고 여동생인 유메에게 좀 더 밥을 먹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집을 나온 거다.[4] 가챠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무한의 '뽑기'.[5] 이 덕분에 가면을 쓰고 행동하면서 종족 연합 멤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사전 조사차 모습을 보여도 의심은 하지만 곧바로 의심을 거두는데 수명이 짧고 나이에 따라 신체나 외형에 영향을 잘 받는 인간족이 배신당하고 3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6] 코믹스에서는 다크 엘프 고도국도 포함[7] 엄연히 말하자면 식민지로 만드는 것은 큰 이득이 없다는 이유로 나라 자체는 유지시켰지만 자신의 말에 따르는 허수아비 국가로 전락시킨 것이다.[8] EX 등급으로 작중 이 등급은 현재 이 지팡이가 유일하다.[9] 달리 말하면 레벨 9999의 4명이 달라 붙어야 완벽히 봉인시킬 수 있으며 어지간한 공격은 스치지도 않는다. 꽤나 정신나간 무기인 셈.[10] 라이토를 제외한 최강자인 나즈나도 튕겨나갈 정도의 위력이었다.[11] 라이토 일행만이라면 다소의 부상을 입는 정도로 끝났거나 전이로 나락으로 돌아가면 그만이겠지만 거탑에 모여있는 인간족 1만 명 이상, 그리고 주변에 풀어놓은 몬스터들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었다.[12] 거탑 내에 있는 모든 포션과 최상급 치유마술을 동원해도 바로 완치가 불가능해 몇 년이 걸린다고 한 만큼 복수를 몇 년이나 미룰 바에는 팔을 잘라낸 뒤 재생시키는 쪽을 선택했다. 즉슨 보통이라면 이런 저주는 심각한 리스크이지만 본인의 스탯도 레벨 9999에다가, 상당수의 정예들 역시 9999가 넘치는 집단이기에 리스크가 거의 의미가 없는 편이다. 그냥 쓰고 자르고 간단하게 재생시키면 그만이라는 식.[13] 다만 마법의 발동 경우는 카드인 채로 사용하는 것도 있다.[14] 당장 인종을 미끼로 거탑을 침공한 수인종 병력들을 아오유키와 몬스터들을 시켜 모조리 학살했다.[15] 지상에서는 무한 가챠의 확률을 높혀줄 마력이 미미했던 지라 S는 커녕 A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순도 높은 마력이 온천지에 가득한 나락에서 무한 가챠를 돌리자 가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그 결과 운 좋게도 메이가 뽑힌 것이었다.[16] 말을 하는 것보다 울음소리를 낼 때가 더 많다. 말을 할 때는 후드로 눈을 가리는 게 특징이다.[17] 이 울음소리의 경우 제대로 알아듣고 대화하는건 라이토뿐. 같은 라이토가 소환한 동료들도 대충 말할때의 분위기와 표정으로 때려맞추는 정도.[18] 라이토는 자기에게 응석부리는 아오유키를 보며 여동생 유메를 떠올리고는 했다.[19] 실제로 거탑에 쳐들어왔던 수인종들이 그녀가 다루는 마물, 환수들한테 전부 피를 뿌리며 갈기갈기 찢기고 잡아먹혀 몰살된다.[20] 실제로 엘프 여왕국이 그녀의 손에 재상, 대신들, 병사들이 몰살당하고 인간 노예들을 모두 해방시키자마자 왕국이 매우 피폐해지고 수도 거리도 관리를 전혀 못해 지저분해진 걸 보면 확실하다.[21] 코믹스에서 언급되길 구구단을 1단계조차 못 외워서 엘리에게 바보 취급을 당한다. 특히 나머지 3인을 보면 전투력 뿐만 아니라 정보를 수집하거나 남을 통솔, 마법과 전략 등 머리 쓰는 일 또한 능통한데 반해 나즈나는 전투력만 가장 높고 구구단도 못 외우고, 자기가 엘리에게 치녀인척 하는 처녀라고 해놓고, 메이드들이 말했다며 그 두 단어의 뜻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로 무식한 걸 보아 그냥 포 나이츠 중에서 정신 연령 및 나이 자체가 가장 어린 모양으로 실제로 막둥이 성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난다. 특히 엘리의 마력으로 출현한 거탑의 외벽을 백기사단장인 하디를 두 번 때려 눕힐 때 두 번 다 크게 박살냈다가 엘리에게 힘 조절을 못 한다며 줄창 까이고 울면서 칭얼거릴 정도다.[22] 엘리와 아오유키가 태그를 맺고 싸운다고 해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23] 이마저도 엘리가 마법으로 죽지 않게 해놔서 두 번의 일격으로 쓰러진 것이다.[24] 단순 계산상으로 하디의 레벨은 3000. 특수한 능력을 쓰면 일정 시간만 4000까지 오르지만 그래도 2배 이상 차이가 난다.[25] 7권 표지에서 리리스 옆에 있는 소년이 카오스다.[26] 약육강식의 원칙도 '강자가 약자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라이토가 약자라면 강자인 자신이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27] 7권 표지에서 라이토 옆에 있는 인물이 오르카다.[28] 특히 키가 상당히 큰 데, 남성이자 덩치도 있는 골드나 잭과 키가 비슷한 수준이다.[29] 옷조차도 마물로 이루어져 있다.[30] 라이토가 말하길, 티격태격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31] 물론 레벨도 라이토가 훨씬 높고 아이스 히트는 딱히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서 호위라기보다는 그냥 전속 메이드다.[32] 코믹스판을 보면 그 모습이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그리드를 연상케 한다.[33] 이 때문에 적어도 라이토에게 주인이라는 존칭을 쓰는 골드와 달리 자기보다도 레벨이 높은 7777레벨의 잭이 그냥 라이토를 이름으로 언급하자 다른 7777레벨 3인방들과 함께 분노한 표정으로 잭을 노려보기까지 한다.[34] 골드가 네무무를 깔 때마다 빈유라는 말을 쓰며, 이에 네무무가 자신은 빈약한 몸이 아니라고 발끈하는게 주된 모습.[35] 이 때문에 나즈나가 드물게 거리를 두는 인물 중 하나이다.[36] 마스터는 혈통과도 이어져 있고 그 후손들의 경우 레벨이나 능력이 마스터 급까지는 안 되더라도 일반 종족보다는 월등히 위다. 후손은 아니지만 친동생이니 만큼 라이토처럼 마스터의 피가 유메에게 흐르고 있어도 특별히 이상할 건 없다.[37] 이 환영 마법으로 라이토에게 고양이 귀를 다는가 하면 울음소리를 내달라고 부탁한다든가, 라이토의 환영을 만들어 강아지 귀, 토끼 귀를 달아서 나락에 있던 멤버들이 열광했다.[38] 라이토는 유메가 어려 복수라든가 마스터라든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복수에 동생을 엮이게 하고 싶지 않아 철저히 비밀로 하고 동료들에게도 함구령을 내린다. 하지만 본인도 왕국에서 메이드 견습으로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라이토가 나락 전체를 관리하는 걸 알고있어 바쁠 것이라고 인식한다.[39] 그리고 이 복제는 현재 마인 왕국의 스파이였던 메이드장을 추방시키면서 공백이 된 메이드장 자리에 오른다.[40] 아마 오빠랑 가장 가까워 질투하는 듯하다.[41] 정황상 마인국 마스터에게 공격을 받아 납치당하기 직전 유메만 어떻게든 탈출시키고 붙잡힌 것으로 보인다.[42] 이 마술은 심하게 훼손되거나 죽은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살릴 수 있는 고난이도 마법이다.[43] 창세급 무기부터 강력한 동료들과 희귀한 아이템이 나오는 무한 가챠라면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44] 당연하지만 그 신조도 마스터 후보들을 위해 적당히 둘러댄 것. 마스터 후보 사냥이 끝난 직후 해산한 걸로 봐서 애초에 그걸 위해 임시로 만든 팀으로 보인다.[45] 평범한 인간의 레벨 최대치는 100 정도다.[46] 라이토의 언급으로 활쏘기나 요리를 배웠다고 한다.[47] 마스터의 혈통을 이어서 레벨이 높다. 단장인 하디는 3000이다.[48] 장수종인 엘프종도 레벨 상한선은 500~1000이지만 1000까지 올린 자는 소수이고 모험가가 보통 도달하는 건 500이 상한선이라고 한다. 즉 모험가 기준으로 만렙에 도달한 거다.[49] 정확하게는 엘리가 소환시킨 펫이다.[50] 약혼자인 미카엘은 사샤에게 절망을 주기 위해서 끌어들였지만 나머지는 정보수집을 겸한 덤 취급이다.[51] 보통 지상에서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지만 나락에 있으면서 던전 코어를 해석하면서 터득했다.[52] 서적판에서 이가 묘사되는데, 만신창이가 된채 쓰러딘 백의 기사단 단원을 부하들을 통해 사샤 앞에 직접 보여주고 희망이 무엇이냐며 조롱한다.[53] 라이토의 복수 대상은 아니지만 라이토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대서 부하들은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라 처절하게 고문당하다가 사망한다.[54] 만약 이때 둘이 함께 죽는다는 선택지를 선택했다면 자신을 죽이고서라도 이루고 싶은 사랑이라고 생각해 납득은 못 해도 주먹을 내린다는 인내심이 있다고 하며 다시는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살 수 있었다.[55] 더군다나 그 실험이라는 것도 일단 목표는 인종이 지닌 특이한 기프트를 벗겨내 자신들이 가지는게 목적이라고는 하는데. 에리의 말로는 그저 인종에 고통을 주고 죽이고 그걸 기록할 뿐인 무의미한 행동으로 그대로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목적을 이루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56] 연재판 기준으로는 세 번째 복수 상대이다.[57] 밑의 마스터 문단에 나와있지만, 이 자의 정체는 마스터 중 한 명인 히소미의 분신으로, 행상인으로 다가와 나노에게 책을 판 이유는 나노가 사건을 일으켜 거탑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아보기 위해 판 것이다.[58] 나노 한 사람만으로는 만들 수 없지만 재생시켜서 인체를 다시 제료로 삼는 무한 반복을 당하게 된다.[59] 라이토도 처음에 나노가 정말 살아있었던 거냐고 물어오자 사실은 나노가 그 일을 후회하고 있었는건지 의심을 한다.[60] 일반급 무기 한정.[61] 용사들이 라이토 일행에게 패배해 C가 움직일지 모른다며 계획을 앞당겼다.[62] 사용자의 정신을 먹어가다가 마지막엔 아예 자폭하게 만든다. 이건 창을 가져다 준 제국 내 높으신 분들이 일부러 안 가르쳐준 것이며 만약 알았다면 드라고가 엘리를 암살할 생각을 전혀 안 했을 것이다.[63] 인간 왕국의 왕은 타 종족들의 다수결로 후보에서 뽑는 방식이지만 이 시점에서 수인, 엘프 왕국은 라이토의 지배하에 놓였고 드워프 왕국은 아이템이나 지식을 주고 고대 유적 탐사를 도와 발굴까지 끝내줘 포섭했고 용인족은 중립, 마인족만 반대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여왕이 된다.[64] 여담으로 쿠로를 상대한 나즈나의 언급으로는 마지막으로 한 말이 "내가 왕이 될 것이다."였다고 한다.[65] 현재는 자신의 복제를 두고 나락으로 이동한 뒤지만 그걸 몰라 복제의 교육을 맡기도 했다.[66] 스파이인 이상 쫒아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함께 한 정이 깊었던 리리스가 사전에 드워프 왕국과 협의해 보내준 거다. 인간족의 영토에 두면 마인족이 노릴 거고 드워프들은 탐구심이 강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종족이라 인간족을 학대하는 모습은 거의 없는 데다가 라이토와의 연줄로 드워프 국왕 다간의 보호 아래에 들어갔다.[67] 원한다면 거탑으로의 이주도 허락해줬지만 자신들이 스파이라는 게 들통난 이유가 거탑의 마녀의 협력 때문이라 대부분이 거절했다.[68] 복제 이전에 일개 견습에다가 10살짜리 여자애가 순식간에 메이드장이 된 걸 보면 인종 왕국에 있던 메이드들 대부분이 스파이라는 걸 알 수 있다.[69] 뛰어난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라이토의 추천과 본인이 고민과 훈련을 통해 고안해낸 마법과 기술을 인정 받아 특별 입학하게 된다[70] 서적판 묘사로는 여자 인종 노예를 앞세워 거탑에 접근하던 모험가들이 아오유키의 몬스터들에게 살해당했고, 뒤이어 라이토의 파티와 대치하던 다른 모험가 2명도 매복하고 있던 메라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아, 정황상 거탑에 진입하기 전에 발각되어 오는 족족 매복시켜놓은 라이토의 부하들이나 몬스터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71] 고통을 주지 않고 기억을 옅보는 마술도 있지만 고통을 주는 기억 읽기는 심한 경우 폐인이 되는 마술이다.[72] 코믹스에선 나즈나가 칼로 내려치자마자 검과 자신의 오른팔이 잘려나감과 동시에 거탑의 벽 일부가 붕괴되었다. 물론 엘리가 친 결계 덕분에 생존했고 나즈나가 엘리에게 혼나는(...) 틈에 자기 회복을 하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즈나가 전투에 미숙한 점과 유난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갔지만 실상은 엘리에게 거탑을 부수지 말라고 혼나서 힘조절을 위해 긴장했던 것이다.(...) 거기에 나즈나의 두번째 일격은 검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주먹으로 갈겼는데도 그대로 날아가 벽에 처박힌다. 이 때문에 벽에 구멍이 생기자 나즈나는 또 엘리에게 혼났다.(...)[73] 거탑으로 진격하던 과정에서 니어와 키어가 부단장이 재상의 지원을 받은걸 언급하면서 어른의 세계란 참 무섭다며 까고 샤프하트는 권력투쟁을 현장까지 가져오지 말아달라며 한숨을 쉰다.[74] 실제로는 불로의 팔찌를 이용한 거지만 이런 사례가 있기는 하다.[75] 복수를 위해서 엘리와 아오유키에게는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린다.[76] 미녀, 미남이 특징인 엘프인 만큼 라이토가 좋아할 거라고 착각했다.[77] 약혼자인 사샤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살 수도 있었지만 배신한 탓에 스스로의 죽음을 자초한 것이다.[78] 코믹스에선 먼저 메라의 다리에 단검을 던져 맞힌 후 오른팔을 잘라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때 메라가 잘린 팔을 대놓고 먹어치우고 팔을 재생시키고 나서 아예 자기 목을 스스로 뜯어내서 공 마냥 가지고 놀며 이 둘을 조롱한다.[79] 코믹스에서 보여준 무기의 형태는 활보다는 석궁에 가깝고 이름은 '불가시의 크로스 보우'. 사용자의 마력을 화살로 변형시켜 공격하며 무기 등급은 비보급이다.[80] 이때 거탑 입구에서 트랩의 유무를 감지하고 자신이 전이 트랩을 눈치채지 못한게 말이 안된다며 한탄하는 모습으로 보아 트랩 감지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81] 코믹스에선 스즈의 옷을 더럽힌 정도론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으나 샤프히트가 라이토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런 시시한 놈 보다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는게 낮다며 자신의 주인인 라이토를 모욕하는 망언을 내뱉자 분노를 넘어 아예 이성이 날아가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스즈의 파트너인 록이 당황하여 사프히트에게 죽길 바라는 자살 희망자냐며 스즈를 말리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82] 탄환 한 발마다 상태이상 효과도 동반돼서 한 발을 맞자마자 상태이상으로 인해 움직임이 떨어지고 이후에 후속타 연타로 완전히 복합적인 상태이상에 더해서 사망하고도 남는 피해를 입었다. 거탑의 효과로 인해 죽지는 않았지만 이미 과도한 상태이상에 더해서 치사량 이상의 피해를 받아서 거동도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83] 잭도 동생으로 삼고 싶지만 사상이 쓰레기라 안될 것 같다고 했다.[84] 물론 라이토의 명령으로 실력 확인을 위해 적당히 상대해준 것이였기에 유효타를 냈어도 별 의미 없었다.[85]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보급 무구이며 소지자의 능력을 3분간 대폭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단장인 하디에게도 필적할 힘을 가질 수 있다. 거기에 사용자가 자신의 수명을 바치면 그 이상의 힘을 얻을 수 있어 보이나 상대인 잭과 레벨 차이가 워낙 넘사벽인지라 소용없었다.[86] 그러다가 미야한테 한소리 들었을때 떠올린 트라우마를 보면 자기보다 저랩한테만 기세가 산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얼간이.[87] 고도국의 실력있는 모험가 파티 고도의 창이 엘프 여왕국의 백의 기사단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패배한 것을 계기로 상층부에서 비밀리에 육성한 전투 집단. 전투 능력만은 A급 모험가인 유드조차 뛰어넘는 실력을 가졌다.[88] 섬광으로 시야를 차단하고 최대 속도로 다가가 압도적인 공격을 가하는 전법. 라이토는 옹졸하면서 하찮다고 평가한다.[89] 이것도 그나마 약한 편에 속하는 독이라 한다.[90] 말이 추천이지 사실상 떠넘기기다. 정확히는 가위바위보에서 진사람에게 떠넘기기다.[91] 이 왕인은 왕위 계승권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한다. 왕위에 관심 없어서 원한다면 라이토가 왕위에 오르라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라이토는 왕위엔 관심이 없으나 농담으로라도 왕위에 오르겠다고 말을 꺼냈다간 즉시 다간이 왕위를 떠넘겨 버릴것이 대놓고 보였다고(...)[92] 사실, 곡옥의 정체는 쌍혈의 곡옥으로 2개 중, 한쪽이 발동되면 다른 하나도 자동으로 발동되어 주변의 피를 흡수해 사용자 주위에 모여 강력한 마물을 만들어 내는 아이템이다. 다만 사용자는 가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 뒤로는 새로운 피를 흡수하기 위해 배회하게 된다. 즉, 용인 제국은 처음부터 수인종들을 소모품으로만 취급했던 것.[93] 라이토 일행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속인 용인 제국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다.[94] 2개의 곡옥이 동시에 파괴되어야 한다.[95] 이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열등족 같은 쓸모없는 존재 말고 용인족을 노예로 만들자는 헛소리를 하면서 그때 받을 이익을 생각하고 있었다.[96] 코믹스에서는 엘리가 다른 두 족장이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써 목을 뜯어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97] 정확히는 머리에 뿔이 있고 가슴이 크고 몸 여기저기에 얼룩무늬가 있는 미노타우로스의 여성형 버전 "홀스타우로스"다.[98] 거탑의 허수아비가 된 엘프 여왕국, 수인 연합국, 그리고 동맹 관계인 드워프 왕국은 찬성, 마인 왕국은 반대, 용인 제국은 기권을 했다.[99] 여담으로 미키를 통해 이 C는 진짜가 아닌 가짜로 밝혀진다.[100] 보로스 왈, 마인 왕국이 거탑의 식민지가 되는 것은 불가피하니 나라의 톱끼리 혼인해야 되고, 자신은 거탑의 마녀와 결혼해야 한다는 것.[101] 처음에는 도크의 폭주를 내버려두고, 엘스 형을 비롯한 인종에게 왜 그렇게 잔인하게 대하는지 따지려던 라이토는 보로스의 어리석음에 어차피 제대로 된 대답은 못 들을거라 생각해 그만두고, 이런 멍청이에게 통치받던 마인 국민들이 불쌍하다며 동정심까지 느끼게 된다.[102] 마인 왕국 측의 마스터들은 C에게 이루어 주었으면 하는 각자의 소원이 있어 C를 숭배하는 편이지만, 용인 제국 측의 마스터들은 C를 적대하고 있어 C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인간이라 판단되면 문답무용으로 습격하거나 죽인다. 이 때문에 양측의 마스터들은 사이가 좋지 못하다. 히로가 라이토의 고향을 멸망시킨 이유일 가능성도 높다.[103] C의 성별도 모르고 여신을 사칭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104] 여담으로 마인 왕국의 마스터들의 리더인 고우와는 적대시 한다고 여겼지만 실상은 협력할 때는 협력하는 관계로 고우가 레벨 9000이상으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줬다고 한다.[105] 거탑의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해 나노에게 금기의 검을 만들도록 유도한 후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거나, 수인 연합국이 거탑을 토벌하도록 꾸몄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종족이 피해를 입게 된다.[106] 라이토를 필두로 4기사, 스즈, 아이스히트, 메라, 시조 펜릴, [ruby(불사조, ruby=피닉스)], 케르베로스, 드래곤들 등.[107] 라이토의 평으로는 억지로 수리한 중고품인 아크와 신품인 주성이 충돌한거니 당연한 결과라고. 게다가 우주에서 영구적으로 거주가능하다는 점에서 아크보다 성능이 위다.[108] 이렇게 해서 만든 분신은 직업이 플레시 좀비(Flesh Zombie)라 나온다.[109] 하지만 이 일로 거탑은 C와 관련되어 있다는 잘못된 확신을 가지게 된다.[110] 정확하게는 분신이 말했다.[111] 연재판에선 본체와 같은 이름인 히소미였지만, 서적판에서 카바로 수정되었다.[112] 다른 장소에 있으면서 의식을 인형에 옮겨 안전히 활동할 수 있는 매직 아이템을 제조하는 계획.[113] 이때 라이토의 언급으로는 레벨이 5500까지 상승했다고 한다.[114] 이 마스터는 자신을 만든 본체인 히소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115] 완전히 소멸한 연재판과 다르게 살아있다.[116] 원래라면 바로 나락으로 끌고 갔겠지만, 카바의 이마에 박힌 정기 연락용 매직 아이템을 눈치챈 엘리가 만약을 위해 적에게 알려지더라도 아무런 타격이 없는 거탑으로 끌고 간 것이다.[117] 정확하게는 게임에서 폭탄을 터뜨려 무언가 파괴하는 것을 좋아했다.[118] 바닷속의 어느 던전에서 발견했다.[119] 이후 범인은 용인 제국 마스터들의 리더 히로로 밝혀졌다.[120] 고우를 처리함과 동시에 독과 엘스 포획도 해야했고, 한 명은 미키 감시 및 나락 수비를 위해 남아있어야 했다. 보조를 붙이자니 상대가 레벨 9천 이상이라 나즈나의 발목만 잡을 가능성이 있어 기각됐다.[121] 아마도 전생자들을 만드는 마스터 C를 뜻하는 걸로 보인다.[122] 이후 이 스타킹의 냄새를 맡으며 심각한 변태성을 보인다.[123] 다이고에게 흉터를 입힌 게 헤이였다.[124] 눈에 보이지 않는 정령의 공격은 대응하기 어렵고 상당히 강력하다.[125] 이때 다이고는 라이토의 궁니르가 창세급 무구라는 것을 알아채자 내놔라고 소리친다.[126] 블랙홀은 레벨 9999라도 삼켜지면 어찌될지 모를 정도로 위험성이 높긴 했지만 라이토는 블랙홀의 상위호환인 UR 그래비티 월드를 해방해 그 블랙홀을 되려 삼키는 것으로 해결했다.[127] 강욕의 사신이 나타나 낫을 건네받고, 낫을 바닥에 내리치며 '풀 슬로프'라는 마술을 발동하면, 낫을 내리친 지점을 기점으로 마술을 발동할 수 없는 마술 금지 범위가 퍼지는 기술. 강력한 기술이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은데, 첫 번째는 낫을 받은 시점에서 기점을 만들어야 하고, 두 번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가속도적으로 늘어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벌 필요가 있고, 세 번째로 이 마술 금지 범위는 생물의 '영혼'을 재료로 만들어내고, 범위가 넓어질수록 소비하는 영혼도 증량하기 때문에 평소에 영혼을 회수할 필요가 있고, 마지막으로 발동한 자신도 범위 내부에 있어 마술을 발동할 수 없다.[128] 여담으로 기라가 암살조직을 만든 이유가 이때 밝혀지는데, 그리드 그리드의 마술 금지 범위에 필요한 영혼들을 회수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129] 사전에 마술을 발동해 저장해놓고 해방하면 즉시 효과가 발휘되는 식이라 저장된 마술은 마술사용 금지영역 내에서도 발동된다.[130] 우선 난이도가 높고, 저장해둔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마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장시간 유지할 수 없다. 또한 규격 외의 마술사라 해도 보통 100개까지만 저장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쓸 보조 마법이나 소규모 공격 마술도 넣어야하기 때문에 그 전부를 광역 공격 마술로 채울 수는 없다.[131] 이 마술은 라이토 일행에게도 영향이 미친다.[132] 다행히 피해를 입을 것을 예상한 라이토가 근처 마을의 인종을 거탑으로 피난시켰다.[133] 이때 엘리는 기억을 읽으면서 묘한 감각을 느끼게 된다.[134] 여담으로 작중 성인의 무구가 잠시 동안이지만 대검 프로메테우스의 공격을 막아낸 것을 보면, 용사의 무구는 신화급 무구로 추정된다.[135] 강력한 동결능력을 가진 창으로, 사용한 힘에 비례해 사용자도 얼려버린다. 메이는 마력실로 오른손을 보호하며 사용했지만, 그럼에도 동상에 걸렸다.[136] 일정 범위의 중력을 100~999배로 높일 수 있는 카드로, 해제 전까지는 효과가 지속된다.[137] 모자가 도망칠 때를 대비해 준비해두었다.[138] 마을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평원으로 유도한 다음 발동했다.[139] 어디까지나 용사들 중에서 좋은 편.[140]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을 속여 빚더미에 앉힘, 산적과 손을 잡아 유괴, 뒤에서 권력자에게 뇌물을 보내 부정한 일을 저지르기 등.[141] 1km 정육면체의 감옥으로, 현실세계의 1초를 시간의 감옥 안에선 1년으로 늘린다. 그리고 물리적으로나 마법적으로 파괴 불가능하다.[142] 시간의 감옥은 이계로 격리되어 있어 나즈나가 전력을 다해도 문제가 없다.[143] 라이토의 복수 대상자 중 하나인 나노가 목표로 했던 전설의 무기이다.[144] 현재까지 밝혀진 능력은 신체능력, 회피능력, 공격능력을 올리는 기본 형태,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한 비행 형태, 자신의 주변의 마법을 무효화하고 마법을 지배하는 마검 형태, 상처를 회복하는 회복검 형태, 다수의 적에게 화염탄을 날리는 폭염검 형태가 있다.[145] 이와중 이것저것 설정을 잡는다. 부모가 죽은 외로운 용사라 하거나, 습격 받은 마을을 구했지만 괴롭힘을 피해 달아난 뒤 마을은 멸망했다는 식으로.[146] 성창과 성인은 성갑의 바람의 힘을 부여 받은 뒤 비행이 가능하지만 성검은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 하다.[147] 3m 크기에 드럼통에 손발을 붙힌 투박한 모습을 한 금속제 골렘 같은 모습을 한 파워드 아머.[148] 엘리는 근접전이 특기가 아니라서 어디까지나 호신 수준으로만 가능했는데, 그런 엘리와 호각으로 싸우는 닉이 레벨과 무구에 얼마나 의존했는지 알 수 있다.[149] 파워드 아머에 마력을 부여해서 방어, 공격, 이동속도가 증가한 것.[150] 이때 자신은 도망가는 게 아니라 거탑의 마녀의 정보를 얻고 가는 거라고 마음 속으로 변명한다.[151] 사실 엘리에게 있어 파워드 아머는 여성의 센스적으로 피하고 싶은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매직 웨폰이었는데, 닉을 확실히 포획하기 위해 굴욕적이지만 착용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152] 여신이 회수해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