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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6:29:3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자정의 도서관에서 넘어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The Midnight Library
파일: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표지.png
장르 판타지
작가 매트 헤이그
번역가 노진선
출판사 인플루엔셜
발매일 2021. 04. 28.
쪽수 408
ISBN 9791191056556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노라 시드3.2. 엘름 부인3.3. 댄3.4. 기타 등장인물
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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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영국의 작가 매트 헤이그가 2020년 출간한 판타지 소설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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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22분. 죽기에 딱 좋은 시간. 초록의 책들이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에서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출판사 서평
주인공 노라 시드는 자신의 인생에 불만을 가지고 집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눈을 뜨니 사방에 안개가 깔린 장소에 와 있었다.
그곳에는 작은 슈퍼마켓 크기의 도서관이 있는데 시간이 00:00:00에서 흐르지 않는다.
초록색의 책들이 가득한 도서관에는 생전 사서였던 엘름 부인이 있다. 이곳에서 엘름 부인은 노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엘름 부인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삶과 죽음 사이에는 거쳐가는 중간 지대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고 한다. 노라의 경우 '도서관'인 것이다.
이곳을 '자정의 도서관(Midnight Library)'이라고 부르고, 자정의 도서관에 꽂힌 책들에는 내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다. 따라서 책을 펼치면 그 선택을 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1]
여러 가지 삶들을 경험해 본 노라는 결국 자신의 원래 삶이 가장 행복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서관이 붕괴되면서 노라는 현실로 돌아온다.

3. 등장인물

3.1. 노라 시드

이 책의 주인공. 반려묘의 이름은 '볼테르'이다.[2]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 자정의 도서관에서 사서 엘름 부인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3.2. 엘름 부인

자정의 도서관과 노라의 현생 도서관의 사서. 자정의 도서관 속에서는 가상의 인물이며, 노라의 머릿속을 읽는 존재로 설정되었다.

3.3.

노라의 남자 친구. 노라가 댄과 결혼해서 폅을 운영 중인 삶을 살아 보았을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또 다른 삶에서는 스핀 강사와 결혼했다.

3.4. 기타 등장인물

4. 평가

아름다운 우화. 영화 <멋진 인생>의 현대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에 갇혀버린 지금, 우리 모두에게 시의적절하다!
ー 조디 피코(「작지만 위대한 일들」 작가)
후회, 희망,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소설.
ー 데이비드 니콜스(<원데이> 작가)
매트 헤이그는 빛과 어둠을 가진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 탁월한 이야기에 그의 모든 재능을 쏟아냈다.
닐 게이먼(<북유럽 신화> 작가)
몰입력 있으면서도 위안을 주는 책. 무한한 가능성, 새로운 길, 새로운 삶, 우리를 어떻게든 어디로든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는 판타지는 이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하다.
ー <뉴욕타임스>

5. 여담

<어바웃 타임> 제작사가 영화화를 확정했다. 장편 영화로 기획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일은 불명.


[1] 선택한 삶이 불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 경우 다시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2] 애칭으로 '볼츠'라는 이름을 자주 쓴다.정말 기분이 좋을 때는 '볼치'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