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tter Absorption유기적 물질이나 무기적 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
2. 설명
정확히 말하자면 물질이 가진 특성이나 성질 등을 흡수하고 융합 및 동화 또는 모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업소빙맨은 접촉만으로 물체의 형태나 질량등에 관한 특정한 속성들을 흡수할 수 있다.[1] 리전의 경우도 찰스 자비에 형상의 인격이 이 능력을 사용한 적이 있다. 업소빙맨은 비록 지나치게 방대한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폭발해 버렸지만 자기보다 강력한 센트리의 에너지를 흡수하기도 했다.강력한 오메가 레벨 뮤턴트인 리전에게도 이런 약점이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업소빙맨의 경우 이 능력에 약점이 있다. 하나는 자동적으로 주위에 있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흡수하다가 약한 물질이나 고체가 아닌 다른 형태의 물질을 흡수해버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마법에 대해서는 내성이 없다는 것과 고체가 아닌 물질만을 흡수한 경우 안정된 육체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업소빙맨이 핼륨 가스와 접촉하여 그걸 흡수하고 핼륨 가스화 되어버리면 육체가 허공에 떠서 흩어져 버린다.
그렇지만 물, 불, 눈이나 코스믹, 원자력, 열이나 빛 등의 에너지 상태로도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무척 유용한 능력이다.
블리치의 아자시로 소야의 경우에는 모든 물질, 생물과의 융합 및 동화가 가능하다. 또한 융합한 범위 내에서라면 자유롭게 순간이동하거나 복수의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공기의 칼날을 형성하여 적을 공격하고, 공기와 동화하여 옆동네의 자연계마냥 적의 공격을 흘려보내는 것이 주된 전투법이다. 심지어 정령정이라는 장소 전체와 동화될 수도 있을 정도로 규모도 거대하다.
[1] 때문에 업소빙맨은 마블 내에서도 유명한 장비빨 빌런으로 강철이나 돌덩이를 흡수하면 그저 그런 잡빌런이지만 비브라늄이나 아다만티움, 혹은 코스믹 큐브나 묠니르 같은 물건을 흡수하면 어지간한 일류 히어로들도 쌈싸먹는 강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