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イトレイア・メイシアン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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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nceⅨ -헬만 혁명-의 등장인물.처음 1장부터 등장하며, 루시안 칼레트와 함께 우마차의 인질로 붙잡혀있다. 이후 란스의 도움으로 인해[1]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헬만에서의 혁명군 소식을 들었는지 패튼과 프리크 파라핀의 정체를 파악하고 자신도 어른 한 몫은 할 수 있다며 혁명군에 들어가기를 갈망. 그 의지가 워낙 굳세어서 결국에는 동료에 합류하게 된다.
그런데 초반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 치고는 아군 시즈카 뺨치는 마법실력을 선보이고 작전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등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은 미네바 마가렛의 동생이자 전작인 귀축왕 란스에서도 시스콘이였던 마하 마가렛. 정체가 드러나자마자 썩소를 선보이는 등 누나 미네바 못지않은 광기의 소유자.
착한 척 하는 건 전부 내숭이고, 성격도 상당히 더럽다. 센히메를 죽이기 위해 일부러 하니들을 자극해서 센히메가 혼자 싸우게 하고[2] 뒤에서 비웃으며 지켜보지만, 오히려 좋다고 하니들을 학살하는 센히메의 모습에 겁을 먹고 도망치기도 한다. 아직 어린애이긴 한 듯.
이후 미네바의 명령으로 루시안이 가지고 있는 상자를 노리지만 루시안의 저항과 카나미, 피구 등의 활약으로 상자를 빼앗지 못하고 도주, 이때 파티에서 제외된다(키운 성장포인트는 미라클에게 인계되니 안심하고 성장시켜도 된다). 하지만 미네바가 일종의 폭탄인 쁘띠 하니를 주며 다시 가서 빼앗아오라고 하자 쁘띠 하니를 가지고 다시 란스 일행에게로 향한다.
란스 일행 근처에서 어정대다가 카나미에게 발견되고, 카나미의 보고를 들은 일행이 찾다가 릭 아디슨이 발견, 릭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이제 갈 곳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당연히 페이크. 다가오는 일행들을 길동무로 삼아 자폭하려고 연기한 것이었고, 쁘띠 하니를 꺼내는 순간 란스가 베어버리고 절벽 밑으로 걷어차며 "그럼 잘 가라 퍼렁아"라고 하자 내 이름은 그게 아니라면서 속으로 오열하며 누나를 부르면서 폭발에 휩쓸려 사망한다.[3][4]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타인의 희생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누나에게 쓰고 버리는 도구 정도로 취급당하는 신세인지라 헬만 성의 병사들에게도 동정을 받고 있다. 누나에게 인정받고, 누나의 인형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탈출하고 싶어했지만, 결국 끝까지 도구로써 취급받다가 사망하는 불쌍한 캐릭터.
누구 동생 아니랄까봐 설정집에선 재능한계치가 무려 120으로 나온다. 절대 오기가 아니다. 이 수치는 마인들과 재능레벨 무제한인 란스, 쿠루스 미키, 다크란스, 리세트 카라의 4인, 그리고 측정불능인 한티 카라(과거 설정은 1,000)를 제외한 란스 시리즈의 모든 등장 인물 중 최고. 귀축왕란스 때부터 설정되어 있던 한계치인데 란스 9에서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엄청난 재능한계치에 비해 기능레벨은 마법 LV1, 망치 LV1로 심심한 편이지만 그래도 엄청난 재능한계치빨로 레벨을 올렸다면 적대하는 입장인 란스에게는 큰 위협이 되었을 수도. 그래도 귀축왕때나 9에서나 재능을 끌어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퇴장하는걸 보면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
[1] 정의의 용사 활동을 하려고 구출한게 아닌 다른 우마차에도 미소녀가 있을줄 알고 우하우하할 생각에 기뻐하다가 남자들이 우글우글이어서 매우 실망한다..[2] 자신은 마법사라 마법이 통하지 않는 하니와는 싸울 수 없다는 명분도 있는데다 이놈은 하니 굿즈라는 아이템을 갖고 있어서 하니로부터 공격받지 않는다.[3] 릭 또한 마이트레이아의 살기 자체는 눈치챘었으나, 어린 아이인 그에게 차마 검을 휘두를 수 없어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했다. 이 행동에 란스는 킬러를 상대해본 적도 없는 거냐며 불같이 화를 냈다.[4] 덤으로 릭은 미라클 토우에게도 지금 이 파티에서 제일 약한 건 너라는 소리까지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