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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6:24:05

Rae Sremmurd

레이 스레머드에서 넘어옴
<colbgcolor=#D3403E><colcolor=#ffe000>{{{#!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D3403E> 파일:RaeSremmurdlogo.png 레이 스레머드
Rae Sremmurd
}}}
파일:RaeSremmurd.jpg
출생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출신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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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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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미시시피주 투펄로
활동 2009년~
데뷔 2015년 정규 1집 ‘SremmLife’
멤버 Swae Lee
Slim Jxmmi
장르 힙합, 트랩, 멈블 랩
소속사 EarDrummers, 인터스코프 레코드
링크 #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 스타일3. 멤버
3.1. Slim Jxmmi3.2. Swae Lee
4. 인생사5. 디스코그라피
5.1. SremmLife5.2. SremmLife 25.3. SR3MM5.4. 싱글
5.4.1. 빌보드 핫 100 1위5.4.2. 빌보드 핫 100 2~10위5.4.3. 빌보드 핫 100 11~20위5.4.4. 빌보드 핫 100 20~50위
[clearfix]

1. 개요

미국의 2인조 힙합 그룹이다. 2013년Mike Will Made It의 산하 레코드에 계약을 하면서 결성에 성공하였고, 2015년 첫 번째 앨범 SremmLife를 발표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 다음 해에 차기 앨범을 발표, 3번째 싱글인 Black Beatles마네킹 챌린지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대박을 치면서[1]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는다.

하지만 '블랙 비틀즈' 빨 반짝 듀오라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블랙 비틀즈'가 레이 스레머드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히트곡이며 이 곡이 뜬 가장 큰 요인이 마네킹 챌린지이긴 하나, 레이 스레머드는 이전부터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올려온 듀오이다. 'No Flex Zone'과 'No Type'[2]으로 뜨거운 데뷔를 한 이래 꾸준히 인기곡들을 내 왔다. 사실 2015년에 나온 첫 번째 앨범도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사람들에게 이름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빌보드 1위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멤버 Swae Lee(스웨 리)와 Slim Jxmmi(슬림 지미)는 친형제 사이이며, 그룹 이름은 소속 레이블 'Ear Drummers'를 거꾸로 적은 것이다.

하지만 스웨 리의 비중이 점차 커짐으로 인해 소속사에서도 Rae Sremmurd가 사실상 스웨 리의 원맨팀으로 되어가는 걸 인정하는 듯하다. 스웨 리의 인지도가 커진 이후부터 음반을 낼 때 <Rae Sremmurd, Swae Lee, Slim Jxmmi> 이런 식으로 멤버들의 이름까지 따로 내걸고 있다.

2. 음악 스타일

타이트한 랩도 잘 보여주지만[3] 주로 멈블 랩, 싱잉 랩을 구사한다. 레이 스레머드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BPM이 많이 느린, 우울하면서도 공간감 있는 단순한 비트 위에서 스웨 리가 미성으로 부르는 단조 멜로디의 인상적인 멈블/싱잉 형태의 훅이다. 곡 분위기가 굉장히 음울하면서도 몽환적이다. 이에 반해 가사는 현재 대부분의 래퍼들이 그렇듯 스웨거 떡칠.

다만 2018년에 들어서 약간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는데, 새 앨범 타이틀곡 'Powerglide'는 기존 레이 스레머드의 곡들과 달리 빨라진 BPM과 약간 경쾌하게까지 느껴지는 비트를 선보이며 두 사람도 밀도가 높은 랩을 보여준다. 스웨 리 특유의 미성이 아니었다면 레이 스레머드 노래인지 모를 정도.

또 다음 앨범은 스웨 리가 따로 1CD, 슬림 지미가 1CD, 둘이 듀오로 나오는 1CD를 내서 3CD 합본으로 낸다고 하는데 각 CD의 선공개 곡을 들어보면 슬림 지미는 듀오로 할 때와 다르게 굉장히 빡센 랩을 선보인다.

다만 이들이 정말 래퍼인지, 아티스트인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취향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왈가왈부를 제외하면 일단 이들이 내놓는 작업물의 질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이들이 정말 자기 자신의 음악을 하는지, 아니면 천재 프로듀서 Mike Will Made It의 아이돌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이들이 Mike Will Made It 에게 발탁되고 그 산하로 들어가기 전 보여주던 스타일이 그 이후와 괴리가 너무 크다는 점, 그리고 이들의 라이브 실력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라는(...) 것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후자는 사실 멈블 래퍼치고 좋은 소리를 듣는 경우가 별로 없기도 하고 라이브를 못 하는 것은 음악관을 펼쳐나가는 것과 별개의 문제라고 변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변명이 좀 힘들다.

그래서 이들을 좀 많이 박하게 평가할 경우에는 Mike Will Made It의 아이돌, 꼭두각시로 폄하하기도 한다. 마이크가 스웨 리의 미성만 뽑아서 음색 셔틀로 쓰고 혼자서 음악을 다 만든다는 것. 물론 이에 반대하는 여론도 많다. 일단 그게 증명된 게 아니라는 반론이 있고, 또 다른 반론은 설령 그런들 무슨 문제냐?는 것. 이들은 프로듀서가 이렇게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를 발탁하고 노래를 만들어주며 그 가수의 음색만 뽑아쓰는 게 무슨 문제냐고 반문하는 쪽이다. 이런 성공 모델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그게 힙합으로 옮겨져 왔을 뿐이라는 것. 대표적으로 리아나가 이런 경우이다. 애초에 작사와 랩 메이킹은 레이 스레머드 멤버들이 직접 하는 것이고 스웨 리의 훅 메이킹 능력은 솔로곡과 피처링 참여곡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아티스트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의 논거는 빈약하다.

3. 멤버

3.1. Slim Jxmmi

1991년 12월 29일 생. 그룹의 첫째이다. 약간 Young Thug과도 비슷한 갈라지는 금속성의 하이톤이지만[4] 영 떡보다 훨씬 과격하고 타이트한 싱잉 랩/멈블 랩을 선보인다.

다만 그룹 특징 상 기억에 남는 훅이나 벌스는 동생인 스웨 리가 전부 도맡아 하기 때문에 스타성이 아쉬운 측에 들어간다. 오죽하면 그를 스웨 리의 형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다.

3.2. Swae Lee

1993년 6월 7일 생. 힙합씬에서 보기 드문 미성의 소유자다. 변성기가 오긴 왔나 싶을 정도의, 소년같은 미성. 이 천부적인 미성을 바탕으로 싱잉 랩/멈블 랩을 하다 보니 청자에게 부드럽게 보컬과 랩이 전달되면서도 인상에 깊게 남는다. 아무래도 힙합이라는 음악 자체가 남성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이 강한데, 싱잉 랩과 멈블 랩이 대두되기 이전이라면 스웨 리는 힙합씬에서 활동하긴 좀 힘들었을 것이다. 대신 싱잉 랩/멈블 랩 트렌드에는 정말 잘 맞는 목소리.

사실상 레이 스레머드 음악의 핵심이자 정체성. 레이 스레머드 음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거의 다 스웨 리의 훅이나 벌스이며 사람들도 거의 스웨 리만을 기억한다. 씬에서도 유사한 톤을 가진 래퍼를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존재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얼굴에서 양안격리증(Hypertelorism)이 좀 보이는 편.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먼 편이다. 또한 얼굴에 동양적인 느낌이 강해서 현지에서도 아시아 혼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타투를 자랑하다가 실수로 중요 부위를 공개하는 사고를 쳤다(...).[5]

특유의 미성 덕분인지 피처링 셔틀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포스트 말론과 함께한 Sunflower는 빌보드 1위도 찍었다.

2024년 8월 15일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기대 이상이었다는 관객들의 평가가 많다.

4. 인생사

밑바닥에서부터 정말 고생하며 성공한 케이스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폐가에서 녹음하던 시절부터 멤버 교체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1991년 12월 29일, Aaquil Iben Shamon Brown(슬림 지미)은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군인이였던 어머니 아래 태어난다. 아버지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고 2년 뒤 태어난 동생 Khalif Malik Iben Shaman Brown(스웨 리)과 함께 자라게 된다. 군인이라는 어머니의 직업 특성상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러다 텍사스에 정착했을 때부터 형제는 춤과 음악에 빠져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싱글맘이였던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둘을 잘 돌보지 못했던지라 자연스럽게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자라왔다고 한다. 이때는 레이 스레머드가 아닌, 친구 Lil Pantz와 셋이서 그룹을 결성하여 Dem Outta St8 Boyz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은 만나는데 이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할 수 있는 친구, DJ로 활동 중인 JJ도 이때 만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어머니가 재혼을 하고, 새아버지가 살던 미시시피로 이사를 가게 되지만... 새아버지의 집에서 어머니가 둘을 쫒아내 버린다! 다행히도 새아버지의 친구 소유인 폐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노숙자 신세는 면했지만,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었다고 한다. 온수도 안 나오고...

그래도 음악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장롱에 마이크를 설치해 계속 녹음을 했다. 그렇게 2010년, 그들은 유튜브를 통해 그들의 노래 Party Animals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퀄리티는 처참했지만, 이 곡을 통해 지역에서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BET에서 진행하던 힙합 프로그램 106 & Park에도 출연할 기회를 얻어 뉴욕 여행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세 번째 멤버이자 친구였던 Lil Pantz가 계속하여 범죄와 연루된 트러블들을 일으키자 지미는 그와 갈라서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Lil Pantz와의 인연을 끊고, 친구 King dre가 릴 팬츠 대신 새 멤버과 된다.

멤버 정비를 하고 106 & Park에 재출연하여 꽤 좋은 성적을 따는 등 점점 인지도를 얻어갈 때, 고등학교 친구 JJ를 통해 현재 그들의 소속사 EarDrummers와 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EarDrummers는 힙합씬 최고의 프로듀서인 Mike Will Made It의 프로듀싱 팀이자 회사였다. EarDrummers와 함께한 믹스테잎이 공개된 뒤, 지미와 스웨 리는 EarDrummurs와의 계약을 기대했지만... 당시에는 계약 그런 건 없었고 다시 폐가로 돌아와야 했다.

경제적인 여건은 더 나빠졌지만, 그래도 지미가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서 근처에 있던 공장에서 노동을 할 수 있었다. 어린 나이에 하루 12시간 넘게 매트릭스 공장에서 일한 결과, 그는 동생과 동료를 위한 작업실 겸 집을 빌릴 수 있는 돈을 마련하였다. 드디어 사람다운 집을 구한 이들은 매일 음악과 파티를 만끽했다고 한다. 너무 시끄럽게 놀아서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오기도 했다고.

이렇게 좀 순탄하게 풀리나... 했지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지미가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공장에서 쫒겨나 버린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순식간에 지미는 실업자가 되어버리고 또다시 폐가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진다.

하지만 바로 이 때, 그들은 EarDrummurs의 연락을 받는다. 프로듀서들은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눈여겨 보았고, 애틀랜타에 와서 자신들과 합류할 것을 권하나 아쉽게도 이 과정에서 King dre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하게 된다. 이렇게 EarDrummers의 철자를 뒤집은 Rae Sremmurd가 탄생한다.

Mike Will Made It과 함께하게 된 레이 스레머드는 데뷔 앨범의 선공개 곡 'No Flex Zone'으로 대중들에게 그들의 독특한 목소리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들이 원 히트 원더로 금방 잊혀질 거라는 여론도 꽤 있었지만 앨범 수록곡 'No type', 'Throw Sum Mo' 등이 차트에서 성과를 보여주며 첫 앨범 SremmLife를 대박으로 이끌어 준다. 두 번째 앨범 SremmLife2 역시 연달아 히트. 수록곡 'Black Beatles'는 그들의 커리어 사상 첫 빌보드 1위를 안겨주는 등 현재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5. 디스코그라피

5.1. SremmLife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롤링 스톤 선정 200대 힙합 명반
152위

파일:SremmLife_cover.jpg
SremmLife
발매일 2015년 1월 6일
수록곡
트랙 제목
1 No Flex Zone
2 No Type
3 Throw Sum Mo
4 This Could Be Us
5 Come Get Her

5.2. SremmLife 2

파일:Rae_Sremmurd_-_SremmLife_2.jpg
SremmLife 2
발매일 2016년 8월 12일
수록곡
트랙 제목
1 By Chance
2 Look Alive
3 Black Beatles[6]
4 Swang

5.3. SR3MM

파일:220px-Rae_Sremmurd_–_SR3MM.png
SR3MM
발매일 2018년 5월 4일
수록곡
트랙 제목
1 Perplexing Pegasus
2 T'd Up
3 Powerglide
4 Close

5.4. 싱글

5.4.1. 빌보드 핫 100 1위

5.4.2. 빌보드 핫 100 2~10위

5.4.3. 빌보드 핫 100 11~20위

5.4.4. 빌보드 핫 100 20~50위



[1]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그 하기 힘들다는 빌보드 차트인, 그 중에서도 1위를 무려 비연속으로 7주나 해먹는다![2] No Type은 실제로 2015년 당시 미국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곡이었다.[3] 'My X'나 'Up Like Trump' 같은 곡들.[4] 실제 목소리를 들어보면 스웨 리와 다르게 울림이 깊은 저음이다. 랩을 할 때 이를 억지로 하이톤으로 끌어올리다 보니 금속성의 갈라지는 소리가 나오는 것.[5] 상당히 작..[6] 구찌 메인이 피쳐링[7] 포스트 말론과 같이 낸 싱글[8] 프렌치 몬타나의 싱글을 스웨 리가 피처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