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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2:20:36

레오나르도 피보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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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5><colcolor=#fff> 레오나르도 피보나치
Leonardo Fibonacci
파일:standard_compressed_Fibonacci.jpg
출생 1170년[A]
피사 공화국 피사[A]
사망 1250년경 (향년 79~80세)[3]
피사 공화국 피사[4]
직업 수학자

1. 개요2. 피보나치 수열(Fibonacci sequence)3. 그리디 알고리즘(Greedy Algori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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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오나르도 피보나치(Leonardo Fibonacci), 또는 레오나르드 피사노(Leonardo da Pisa, Leonardo Pisano)는 이탈리아수학자다. 대중들에게는 피보나치 수열로 잘 알려졌다.

피보나치는 그의 성이나 이름이 아니다. 그의 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이름인 레오나르도가 너무 흔한 이름이기에 후대의 사학자 기욤 리브리(Guillaume Libri)가 그를 가리킬 때 혼동을 막기 위하여 '보나치오의 아들(Filius Bonacci)'이라 수식하던 것이 줄어서 'Fibonacci'가 되었고, 오늘날 그의 이름처럼 쓰이게 된 것이다. 일종의 부칭(父稱, Patronymic)이라 할 수 있겠다.

유명한 피보나치 수열을 제외하더라도 유럽 수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는데, 바로 그가 유럽에 아라비아 숫자를 본격적으로 소개했기 때문이다.[5] 그는 상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아랍권을 자주 오가서 무와히드 왕조의 통치 하에 있었던 알제리의 항구도시 베자이아에서 공부했다. 이때 그는 아라비아의 숫자가 유럽의 숫자 체계보다 매우 편리하다고 느끼고는 1202년 '주판서(Liber Abaci)'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소개했다. 이 책은 학자들이 아닌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예제들도 매매, 환전, 거래 등 상업에 대한 것들이었다. 물론 알다시피 그가 서구권에 소개한 아라비아 숫자는 상업을 넘어 세계의 학문과 대중 전반에 널리 퍼졌다. 그의 이름을 딴 피보나치 수열 이상의 업적이라 할 수 있다.

2. 피보나치 수열(Fibonacci sequenc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보나치 수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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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2, 3, 5...처럼 n번째 수와 n+1번째 수의 합이 n+2번째의 수가 되는 수열을 말한다. 초항과 제2항은 지정이 되어있어야 한다.

1, 1을 시작으로 하는[6] 피보나치 수열을 초항부터 제20항까지 나열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377, 610, 987, 1597, 2584, 4181, 6765

3. 그리디 알고리즘(Greedy Algorithm)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리디 알고리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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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분수를 단위분수의 합으로 분해하는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A] James Lauren Bickford, Michael D. Archer, The Forex Chartist Companion: A Visual Approach to Technical Analysis (John Wiley & Sons, 2007), 117.[A] [3] Michael J. Bradley, The Birth of Mathematics: Ancient Times To 1300 (Infobase Publishing, 2006), 117.[4] Thomas F. Glick, Steven John Livesey, Faith Wallis, Medieval Science, Technology, and Medicine: An Encyclopedia (Psychology Press, 2005), 172.[5] 하지만 이보다 앞서 980년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이었던 실베스테르 2세가 먼저 소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단 이때 실베스테르 2세는 0의 개념을 뺀 나머지 숫자들만 알려줬다고 한다.링크 다만 피보나치와의 차이가 있다면, 피보나치는 단순 숫자 체계만이 아니라, 아라비아 숫자를 기반으로 한 연산법 체계를 총체적으로 유럽에 소개했다는 점이다.[6] 흔히 토끼의 번식을 예로 들어 설명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