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프로게임단에 대한 내용은 ROX ESPORTS 문서 참고하십시오.
[clearfix]
1. 개요
영어: Chlorine bleach[1], Bleach[2], Clorox[3], Sodium hypochlorite[4]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을 물에 녹인 수용액으로, 일반적으로 '락스'라 하면 판매 중인 4~5% 수용액을 말한다.[5]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 제품들은 의외로 식품첨가물로 분류된다.[6]
2. 유래
락스라는 명칭의 유래는, 미국의 클로락스(Clorox)社가 화학 명칭이 긴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클로락스라는 상품명[7]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뒤의 두 글자만 따와 락스라는 이름으로 시판된 것이 굳어진 것. 마치 대일밴드나 포크레인, 호치키스처럼 상품명 즉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된 사례.대한민국에서는 클로락스와 유한양행이 합작투자해서 만든 유한크로락스의 제품인 '유한락스'가 유명하다.
유한락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답변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3. 화학적 특성
화학식은 NaClO (혹은 NaOCl)이다. 보통의 염소산이 ClOn (n=1~4)로 표기되는 만큼 일반적으로 화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ClO 쪽이 훨씬 익숙할 듯하다.락스를 만드는 중간 단계인 NaOH(수산화나트륨, 가성소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소금을 이용한다. 염화나트륨(소금)을 용융 전기 분해해서 나트륨을 추출하고, 이를 물과 반응시키면 수산화나트륨 한 분자와 수소 한 분자가 생성된다. 또는 염화나트륨 수용액(소금물)을 전기 분해해서 염소와 수소를 빼낸 뒤 이를 증발시켜 수산화나트륨을 얻기도 한다.
원액 자체는 엄청 독하므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한다. 시판 락스는 이미 차아염소산나트륨 100% 원액을 희석한 상태이다. 락스 성분표를 보면 유효염소 4% 이상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고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희석해서 판매하는 것.[8] 물론 이 정도로 희석해도 여전히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여기서 더 희석해서 사용해야 된다. 사용 용도에 따라서 희석하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용기에 부착되어 있는 사용안내서를 잘 읽어보고 희석하자. 락스를 물에 희석하다 원액 방울이 눈에 튀어 부상당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할 것을 권한다.
청소 용도로 락스를 사용하면, 락스는 유기물과 반응해 물과 소금, 그리고 클로라민을 형성하는 화학반응을 한다. 흔히 말하는 락스 냄새가 여기서 발생하는 클로라민의 향취이다.
원액은 가정에서는 구하기 매우 어려우며, 실험용으로 원액을 사용한다면 밀폐된 공간을 피해야 한다. 이 정도의 실험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흄후드와 안전보호구를 갖추는 게 맞다. 보안경과 두꺼운 합성고무 장갑, 앞치마 등을 갖추길 권장한다. 고무장갑과 방독면, 염소, 암모니아 필터 등은 착용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피부에 묻으면 그 즉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며, 혹시라도 눈 등에 묻으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3.1. 살균소독력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살균소독용 물질. 살균소독용 물질 중에서 가성비, 사용편의성, 범용성, 살균력 등의 여러 가지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을 정도로 그 위상이 높다. 특히 문명화된 대도시라는 환경에서는 락스가 도시의 공공보건을 지탱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도시에서는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밀집되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유해세균을 퍼뜨리기 때문에[9] 도시에서 유해 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를 감당할 만큼 빠르고 저렴하게 살균소독이 가능한 수단은 락스 외에 찾기 힘들다.일광건조, 열탕소독 등에 비하여 날씨나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단시간 내에 살균이 끝난다. 에탄올이나 과산화수소수 등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고,[10] 식품에도 쓸 수 있다. 때문에 주방, 화장실 등의 장소를 살균소독하거나 식당이나 급식소에서 식품을 소독하는 등 많은 곳에서 매일같이 사용되며 대도시의 위생을 지탱하고 있다.
설령 본인이 직접 락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대도시라는 환경에서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락스에 의한 위생을 누리고 있다고 봐도 된다. 만약 락스라는 물질이 사라져 버린다면 대도시에서 여러 사람이 공공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위생 수준을 유지하기 매우 힘들어지고 위생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감당하기 힘들게 될 것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같은 장소는 위생 수준이 수직으로 추락하여 악취 등이 감당이 안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대형 식당이나 대규모 급식소에서도 주방 위생이나 식품 소독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게 되면서 식사비가 비싸지게 되고 살균소독 과정을 포기하게 되어 식중독이나 세균성 질병의 발병률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그만큼 락스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살균소독용으로는 가장 값싸서 널리 쓴다. 약국이나 화공약품을 판매하는 전문 업체에 갈 필요가 없이 전 국민이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염기성 액체로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포함해 프리온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소독용 에탄올은 지질막을 가지고 있는 일부 바이러스와 그람 음성균 위주로만 소독이 가능한 반면 락스는 단순히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진 결합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파괴해 버리기 때문이다.
3.2. 표백력
산화력이 막강하기에 표백용으로 쓴다. 보통 때묻은 흰옷을 표백하거나, 화장실 청소할 때 주로 쓰이고 그 외에도 실생활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서 사용 방법만 잘 숙지하면 이만큼 편리한 것도 없다. 찌든 때면 찌든 때, 튀김기의 기름때도 제거가 가능하다. 물론 오래된 기름때일수록, 그리고 농도가 옅을수록 락스가 기름때를 지우는 효과가 낮아진다. 당연히 묵은 때를 더 빠르게 치우려면 배수구 뚫는 데 쓰는 수준의 더 강한 락스를 써야 한다.그러나 자동 세탁기에 세제와 같이 쓸 수 없기에, 최근엔 세제와 같이 쓸 수 있는 옥시크린 등 '산소계 표백제'에 밀리고 있다. 아예 세제에 산소계 표백제를 넣는 제품도 나오는지라, 락스는 채소나 과일 세척, 혹은 청소용으로 쓰는 추세다.
물론 이 강력한 표백력은 흰 옷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색이 있는 옷에는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유색의 옷에 락스가 묻어서 탈색이 되어 버리면 그 부분은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가 없다.
3.3. 냄새
NaClO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락스를 새로 열었을 때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NaClO가 백색의 고체 상태에서는 매우 불안정하지만 Na가 섞인 수용액 상태에선 안정적이며, 그 대신에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된다.사용할 때 독한 냄새가 난다. 락스가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면 클로라민이 생기며 그 물질의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인체에 유의미한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실내 수영장 특유의 냄새가 불쾌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한 한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한락스 공식 사이트의 락스 냄새 제거 방법에 관한 답변
1. 세제를 이용해 간단히 청소를 하여 오염부위를 제거해 주고, 깨끗이 행궈내 준다.
2. 환기가 잘 되는 조건에서 락스를 이용[11]하여 살균 후
3. 차가운 물로 씻어내는 것이다.
락스를 사용 시 나는 냄새가 염소 가스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잘못된 정보도 굉장히 널리 퍼져 있다. 정상적으로 오남용 없이 청소 용도로 사용한다면 락스에서 염소 기체만 분리되는 일은 없다. 하지만 락스를 강한 산성 용액과 대량으로 혼합하면 유독한 염소 가스가 발생한다. 물론 이 상황까지 와서 염소 가스의 향을 느낄 정도라면 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점막에 강렬한 통증을 느낄 것이므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중 나는 락스 냄새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3.4. 분무기 사용시 주의
유한크로락스 측에서는 유한락스가 소금물과 유사하다며 안전하다고 하지만, 분무기에 넣어 뿌리는 행위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에어로졸 상태로 만들고 이를 흡입하게 되면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상태이므로, 꼭 액상으로 사용 또는 걸레 등에 묻혀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3.5. 차아염소산과의 차이
차아염소산(HOCl)의 경우,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과 비슷하게 살균 용도로 사용되며, 소금과 물을 전기분해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같은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제조 과정에서 소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산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같이 발생하며, 격막으로 분리하거나 사용하는 전해질을 달리하는 식의 방법을 사용해야 차아염소산염 대비 차아염소산의 비율을 올릴 수 있다.[12]
pH 값이 중성에 가까운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pH 값을 근거로 차아염소산수를 락스 희석액 내지는 유사과학의 산물로 취급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바우젠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이와 같은 오해가 확산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 퍼진 인식과는 다르게, 차아염소산수는 락스 희석액과는 다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경우는 락스 희석액과 꽤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조금만 더 조사를 해보면 약산성,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에 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식품첨가물공전을 보면 강산성, 약산성,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각각 달리 정의하고 있으며, 그 기준[13]을 제조 과정에 두는데,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아염소산수 제조 과정에서 격막 사용 여부와 염화나트륨 농도에 따라서는 양극 측에서 pH 2~3 정도의 강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얻을 수 있다.[14]
그 효과에 대해서도 학술 자료를 조사해보면 피부나 호흡기 자극성이 낮고 유효염소대비 살균효과가 락스에 비해 높다는 결과가 여러 차례 일관적으로 보고되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차아염소산수는 차아염소산나트륨과는 다르게 중성~산성[15]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락스의 염기성에서 기인하는 세정력이 없으며, 표백용으로도 사용하기 어렵고[16], 살균 용도 정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살균력은 락스에 비해 매우 강력[17]하며, 피부, 호흡기, 점막, 눈에서의 자극성이나 경구투여 시의 이상 보고도 없고, 락스처럼 산성 물질과 반응하여 염소 가스를 발생[18]시키지도 않으며, 의료용으로도 인허가되어 있다. 차아염소산은 체내의 호중구에서 만들어내는 살균물질이기도 하다. 생물체 염증반응의 가장 빠른 활성화 면역세포인 호중구는 MPO(myeloperoxidase)효소를 이용하여 차아염소산을 만들어낸다. 평시에는 과립에 MPO를 저장해 두었다가 병원체 침입 시 exocytosis, 과산화수소와 염소 이온을 이용하여 차아염소산을 만들어 내 면역 방어기제로 사용한다.[19]
결론적으로 차아염소산은 살균 목적으로는 락스보다 효과적이지만, 표백이나 세정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청소용으로는 불가능하다.
락스와는 다르게 암모니아와 반응하여 클로라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가성소다(NaOH)와 차아염소산(HClO)를 반응시키면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 락스의 주성분)이 된다.
차아염소산수를 Dakin's Solution 이라는 이름의 간이 소독 용액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서양권에서 종종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제1차 세계 대전 때 인체에 저자극적이며 살균에 특화되어 있다는 차아염소산의 특성을 이용해 실제 소독액으로 사용된 용례가 민간에도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3.6. 전해수기와 락스
시중에 '전해수기 살균소독기'라고 하여 수돗물과 소금만 넣으면 '인체에 무해한' 소독액이 만들어진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유명 예능인 강식당에서도 이 제품으로 기구류들을 소독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이 제품을 쓰는 모습을 보여 꽤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을 것이다.[20]그러나 수돗물과 소금으로 만든다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락스 희석액'을 만들어주는 장비에 불과하다.[21]
또한, 전해수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면 물에 포함된 미량원소들도 같이 전기분해 된다. 물에 Cl-이 포함되어 있으면 이는 산화되어 염소계 산화제(차아염소산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가 생성된다. 또한 하이드록시라디칼, 과산화수소 및 오존과 같은 산소계 산화제를 생성시킬 수 있는데 이 산소계 산화제의 산소는 물 분자에서 기인한다. 이렇게 전해수기는 산소계 살균제 또는 염소계 살균제를 전기분해에 의해 제조할 수 있다. 따라서 락스 희석액을 만들어주는 기기라는 것은 전해수기가 생성하는 것 중 염소계 살균제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걸 가지고 인체에 무해하니 뭐니 광고를 해대지만, 그런 비싼 장비를 살 바에야 그냥 동네 슈퍼에서 몇천 원짜리 락스 사서 희석시켜서 쓰는 편이 훨씬 낫다. 왜냐하면 세균과 인체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염기성물질인 락스에 의해 파괴되는 것이다. 비누는 약염기라 피부가 연마되는 선에서(미끌미끌) 그치는 것.
또한, 인체에 무해하다는 표현은 살균제에 적합하지 않는 표현이며 정부에서는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22]
바우젠이라는 전해수기 업체에서 특허등록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발명의 명칭 - 염화나트륨 수용액으로부터 고농도 차아염소산 수용액을 얻기 위한 전극 구조물 및 이를 이용한 살균수 제조 방법 발명의 요약 - 본 발명의 실시예들에 따른 차아염소산 살균수 제조 방법은 염화나트륨과 유기산을 포함하는 살균용 첨가제 조성물을 전해조 내의 물에 투입하여 용해시켜 약산성의 수용액을 얻는 단계, 이리듐옥사이드 코팅된 티타늄 전극을 양극 전극으로 하고 티타늄 전극을 음극 전극으로 하여 양극 전극과 음극 전극이 서로 대향하도록 구성된 전극 구조물에 직류 전압을 인가하여 전해조 내에서 약산성의 수용액을 전기 분해하는 단계 및 약산성의 수용액이 전기 분해되어 pH 4.5 ~ 6.5이고 잔류 염소량이 10 ppm ~ 200 ppm인 차아염소산 살균수가 생성되면 상기 전극 구조물에 인가되던 직류 전압을 차단하는 단계를 포함할 수 있다. |
즉, 소금(염화나트륨)물로부터 고농도 차아염소산 수용액을 얻는 기술이다. 바우젠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금물로 만든 전해수는 pH 9 이하이기에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공존하는 차아염소산수가 생성된다. 락스처럼 pH 11 이상의 강염기인 상태에서는 모두 차아염소산나트륨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일본 JIS 규격에 따르면 차아염소산수를 “염소이온이 있는 수용액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되는 유효염소를 함유하는 물, 단, 차아염소산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제외함”으로 정의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수(락스)와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바우젠 전해수기로는 10 ppm 이상을 얻을 수 없다. 우리가 먹는물은 잔류 염소가 대략 2-3 ppm 사이다. 이를 활성화시켜 최소 살균 농도인 10 ppm 이상 얻는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발명의 요약에서조차 잔류 염소량이 10~200 ppm인 차염수를 얻는다고 했는데 제조사 홈페이지는 물을 전기 분해해서 얻는 차염수의 최대 PPM 농도는 6 ppm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강철의 연금술사가 아닌 이상(...) 10 ppm 이상을 얻을 순 없다.
정리하자면,
1. 염소는 물에 녹으면 용액의 산성도에 따라서 차아염소산(중성, pH 중간), 차아염소산이온(알칼리성, pH 높음) 형태로 존재한다.
1-1. 단, 차아염소산(HOCI)의 살균력이 차아염소산이온(OCI-)보다 비교적 강하다.
2. 수돗물 또는 먹는물의 경우 유리잔류염소농도와 결합잔류염소농도 및 염소이온 농도에 대한 기준이 있다.
2-1. 유리잔류염소농도는 물을 염소로 소독했을 때, 차아염소산(HOCI)과 차아염소산 이온(OCI-) 형태로 존재하는 염소를 의미하며,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서는 수돗물 수질기준을 유리잔류염소 4.0밀리그램/리터(약 4ppm 수준)이하를 요구
2-2. 결합잔류염소는 클로라민(Chloramine)과 같은 형태를 의미하고, 수도꼭지에서 0.4밀리그램/리터 이하를 요구
2-3. 염소이온은 물 속에 녹아있는 염화물 중 염소분을 말하고 염화나트륨, 칼륨염 등의 형태로 존재하고, 수돗물 수질 기준에서 250밀리그램/리터(약 250ppm)이하를 요구
결론: 따라서 수돗물만으로 전해수기를 사용할 경우 십 ppm 이상의 차아염소산수를 얻는 것이 수돗물의 염화물 농도에 따라 가능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돗물에 소금을 첨가하여 전해수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이야기가 된다.
맑은아재, 전해수기 실험 제2탄 에 따르면
1.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수돗물을 전해수기를 사용해 얻은 전해수의 pH(산성도)는 5~6 수준이다.
1-1. 수돗물의 염화물[23]을 전기분해하며 미미한 농도로 인해 산성도 변화가 거의 없어 대부분 차아염소산(HOCI)의 형태로 존재한다.
2. 그러나 수돗물에 소금을 첨가할 경우 전해수기를 사용해[24] 얻은 전해수의 pH(산성도)는 8~9 수준이다.
2-1. 약염기성을 띄기 시작했기 때문에 차아염소산(HOCI)과 차아염소산이온(OCI-)형태로 공존한다.
3.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물에 녹인 유한락스의 경우 강한 염기성을 띄며 락스 원액의 pH는 11~12 수준이다.
3-1. 강염기성으로 차아염소산이온(OCI-) 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4. 40,000ppm의 원액의 락스를 200ppm에 맞춰 희석했을 때는 pH는 6~7 수준으로 떨어진다.
(200ppm에 맞추는 이유는 전해수의 경우 소금을 넣어야 최대 200ppm의 염소 농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4-1. 희석되어 약염기성을 띄어 차아염소산(HOCI)과 차아염소산이온(OCI-)형태로 공존한다.
결론은 HOCI와 OCI-는 용액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일 뿐이므로, 비슷한 산성도를 가지는 물탄 락스와 소금을 첨가한 수돗물로 만든 전해수는 염소계소독제로서 같은 효과를 가진다.
차염산수는 백혈구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 맞다. 또한 닦아 내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나 차염산나트륨이 함유된 차염산수는 다르다. 아무리 저농도의 차염산나트륨 용액이라 할지라도 그게 좋다고 막 옷에 뿌리거나 하면 안 된다. 용법과 사용법에 맞게 써야 하는 것이다. 질병청의 의료기관 소독 지침을 보면 낮은 수준의 소독에서 차염산나트륨 용액의 유효염소 농도가 100 ppm 이상을 규정하고 있다. 즉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100 ppm 이상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닦아 줘야 한다. 차염산나트륨이 최강의 살균제인 건 맞으나 후처리 과정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차염산나트륨이 후처리 과정이 없다고 했다면 무균실이나 4등급랩에서 높은 농도로 가열하여 입자 분사했을 것이다.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심지어 인체에 닿는 수술기구 소독도 차염산나트륨으로 하지만 반드시 헹궈 낸다. 그러나 이 차염산수가 현재의 코로나 사태에 들어서 코로나를 예방하거나 방역하는 데 쓰이기 위해선 최소 100 ppm 이상이어야 한다. 최소가 100 ppm이지 병청의 방역 지침 최신판에 보면 차염산나트륨에서 최소 200 ppm이 넘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공중 방역 시에는 500 ppm을 규정한다. 차염산나트륨으로 기준을 삼은 건 가장 구하기 쉽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차염산수를 구하기 쉬웠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이 2%가 넘는 차염산수를 구하기는 쉽지도 않을 뿐더러 가격도 락스보다 훨씬 비싸다. 그래서 대부분 공중 방역은 제4급 암모늄 계열을 많이 쓴다. 중성전해수 30ppm 이상만 되면 차아염소산수가 코로나를 검출 범위 이하로 사멸시킨다는 기사가 일본 산케이 신문에 2020년 5월에 게재되었다.(키타사토 대학 환경연구센터 실험결과) 그리고 이 실험은 소금을 첨가하여 만든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 것이다.
2020. 8. 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간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제3-4 판)』에 담겨있는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부지침」에 따르면 성분별 유효농도에서 유효염소량은 적어도 500ppm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 칼슘 등을 염소계 소독제(Chlorine compounds)로 분류하고 흡입독성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출처또한 환경부에서 지난해 2월 개정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기 기준'에 따르면 2020. 1. 1. 일 이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어린이용품 전용 또는 칫솔, 혀 클리너용 살균제에는 차아염소산을 써서는 안 된다. 경구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분류하여 의도치 않게 포함되더라도 검출량이 10mg/kg(즉, 10ppm)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고시하였다. 출처 : "차아염소산을 아시나요"…어린이용 살균제에 여전히 사용중 즉 산성도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만일 차아염소산이 들어가지 않은 소독 살균제를 찾는다면 3%짜리 30,000 ppm의 과산화수소수 용액을 쓰자. 닦을 필요도 없고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어 매우 안전하다. 만일 코로나 때문에 좀 더 높은 걸 원한다면 5%짜리만 써도 된다.
4. 주의 사항과 위험 사례
사용 시- 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 자체가 희석액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밀폐된 곳에서 클로락스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이 좋을 리는 없다. 선풍기를 켜는 것도 하나의 방법.
- 고무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락스가 묻을 것에 대비해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사용한다. 특히 유색 옷은 락스에 한 번 탈색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 반드시 정해진 용법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하고, 희석 시 꼭 찬물을 사용할 것. 사실 따뜻한 물과 사용하거나, 심지어 락스를 끓이더라도 갑자기 염소 기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다만 유한락스 측에선 항상 혹시 모를 오남용과 위험성을 대비해 찬물에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 희석 시 물 이외의 물질, 특히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25] 및 산성물질[26]과 섞으면 안된다. 유한락스 제조사인 유한크로락스가 직접 밝힌 공지사항이며, 사용설명란에도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염산과 섞으면
2HCl + NaOCl → NaCl + H2O + Cl2↑ NaClO + HCl → NaOH + Cl2
위와 같은 화학반응이 일어나 소금물이나 수산화나트륨이 되면서 오히려 세척력을 상실하게 되며, 굉장히 유독한 황록색의 염소 기체가 발생한다.[27] 염소 기체를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내의 수분과 염소가 반응하여 염산이 생성되며, 이는 폐와 기관지를 포함한 호흡기 전반에 큰 피해를 입힌다. 즉 염산이 폐포와 기관지, 인후두 등을 녹여버린다! 게다가 눈의 망막까지 손상시킨다!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에서 한 주부가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화장실)에서 염산[28]과 락스를 함께 사용해서 청소를 하다가 실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사례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래서 염소 가스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제2차 이프르 전투나 오소비에츠 전투에서 독일군이 독가스로 사용한 바가 있다.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주 구성성분이 과탄산나트륨이다)의 경우 유한락스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분말형 표백제는 중성에 가까우므로 락스와 섞더라도 열과 산소가 발생할 뿐 유독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양쪽 활성성분이 모두 분해되어 효능이 떨어진다고 알리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낭비가 된다.
그래도 "섞으면 세척력이 강해지니 어쩔 수 없다", "빨리 청소하고 환기하면 된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수십 년간 가사 일만 한 사람 중 일부는 시간이 촉박할 때 빨리 청소하겠다며 구연산 같은 걸 락스와 섞는 짓을 자주 한다. 이 경우 다시 말하지만 세척력이 강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척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독성이 강한 염소 가스까지 발생시키는 바보 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이건 유한락스 회사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섞으니까 더 깨끗해지더라는 개인적인 경험은 그냥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다.[29]
또 4chan에서 진한 염산과 락스를 섞으면 예쁜 크리스탈을 만들 수 있다고 낚시를 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사진은 가짜. 이것에 낚여서 실제로 시도한 유저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고 하며, 다행히 해당 유저는 생존했다고 한다.[30] 설령 세제가 염기성 계열이라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세척 및 살균력이 저하되거나 도리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토사물 청소를 할 때 락스를 써서는 안된다.
- 금속에 대한 부식성이 있으므로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락스가 묻거나 담긴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지 말 것. 금속/전자기기용으로는 '살균세정티슈'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상품이 존재하니 찾아보자.
사고 방지 및 대처
- 피부나 신체에 닿았을 경우 즉시 다량의 물로 미끌거리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씻어내야 하며, 눈에 들어 갔을 경우에도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곧바로 씻어낸 후 이상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119에 신고하여 즉시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가는걸 권장한다)
- 락스를 마셨을 경우 흔히 구토를 하려 하는데 절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위장에 있던 락스가 식도를 타고 올라오며 식도와 기도에 2차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응급조치로 물이나 우유 등을 다량 마셔 위장 속 락스를 희석시킨 뒤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락스는 위액의 염산과 반응해 유독가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차가운 액체로 위산 분비를 늦추고, 락스를 희석시켜서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우유가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같이 신맛[31]의 음료는 절대 마시면 안 된다.[32] 한편 락스를 마시면 식도와 위벽이 손상되어 죽을 듯 아프지만 의외로 쉽게 죽진 않는다. 위액이 락스의 강염기를 중화시키며, 뮤신에 의해 보호되는 위에선 염산이 증가해도 어지간한 농도가 아닌 한 속이 쓰리는 수준에서 끝난다.
- 락스를 이용한 음독자살 시도는 과거 농약만큼이나 흔한 사건사고였다. 둘 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워서인 듯. 그 옛날 시절 일부 의료인 중에는 응급실 근무를 하다 락스를 먹고 음독자살을 기도한 주부가 실려와서 의사 본인이 락스 트라우마가 걸린 사례도 있다. 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환자가 숨을 가쁘게 호흡할 때마다 락스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33]
-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말 것. 락스의 품질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이 오인하고 마시거나 잘못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유한락스에서는 내염기성에 대한 우려도 전하고 있다.
- 사용 후 빈 용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즉각 분리수거할 것.
살균소독 관련 사례
- 락스가 처음 시판되었을 때 살균소독과 표백이라는 두 가지 기능으로 큰 관심을 끌어모았으나 몇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하나는 더러워진 은수저를 표백하려고 은수저를 락스로 닦았더니 오히려 새까맣게 변했던 것. 금속에 접촉하면 부식을 야기할 수 있으니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장시간 방치 시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다. 다른 하나는 어항 속의 물을 소독하려고 락스를 넣었더니 금붕어가 모두 죽었다는 불평이었다. 그저 광고를 따라했을 뿐인데...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이었다. 락스는 위에서 말했듯 강력한 산화제로서 은을 검은색의 산화은으로 만든다. 과학 지식에 대한 무지로 생겨난 해프닝 중 하나. 설사 몰랐다고 해도 제품 설명란은 절대 장식이 아니다.
- 스펀지(106회, 2005년 11월 12일 방송분)에 따르면 1970년대에는 의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기라 락스를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서가 있었다. 물론 요즘에는 약의 종류도 많고, 상비약 정도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식품 관련 사례
- 국내 급식 시설에 락스소독을 의무화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유독물질로 소독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반발이 있었다. 물론 이것은 무지에 따른 공포에 가깝다. 애초에 락스로 화장실, 부엌과 같은 생활공간 청소를 하는데 위 주장에 따르면 유독물질로 청소를 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농도가 좀 과해서 잔류 락스 농도가 기준치의 배 이상으로 나왔다는 문제는 있다.
- 식품첨가물 공전에 의거, 참깨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유한락스 홈페이지 답변에 따르면 관계 기관에서도 락스로 참깨를 소독하면 안 되는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익명의 네티즌 답변에 따르면, 50여 년 전 일본에서 벌어진 흰깨 사기 사건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고 한다. 당시 흰깨가 검은깨보다 생산량이 적은 편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쌌을 당시, 돈에 눈이 멀어버린 일부 악덕 도매상들이 검은깨를 '락스'로 표백하여 흰깨로 위장 판매한 행태가 적발된 사건이다. 이는 상당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고 실제 피해자도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일본에서는 해당 사건이 잊혀진 지 오래인지라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태다. # 이후 언론사에서 이를 조사한 결과 이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아직도 일본 후생성에서 이것이 지침서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이다. # 지금은 검은깨가 흰깨보다 2배 이상 비싼 편이라서 오히려 가짜 검은깨를 조심해야 할 판.
5. 사용 방법
기본 사용법- 오염을 세제 등으로 제거하고 깨끗이 헹군다.
- 락스 등의 살균소독제로 미생물을 살균한다.
- 씻어낸다.
락스는 세제가 아니다. 세정능력이 없다. 살균소독제일 뿐이라는 걸 기억하자. # 따라서 락스는 청소의 시작 단계가 아니라 마무리로 사용해야 한다. # 그리고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
주의사항
- 사용 전 방수가 되는 장갑을 꼭 착용하고, 사용할 때 충분히 환기를 시킨다. 락스는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아서 화상을 입히거나, 오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염소가스가 폐에서 수분과 만나 염산이 되면서 폐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1:10으로만 희석되어도 피부에 큰 해를 끼치지 못하며, 락스를 가열하거나 다른 산성 물질과 반응시키는 등 오용하지 않으면 염소가스 발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염소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으므로 어지간히 가스가 누적되지 않는 이상 호흡기에 큰 해가 안 된다. 그래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위 사항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 가습기에 락스를 섞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락스 성분이 고운 입자로 공중에 분사되며, 분사된 입자가 흡입되어 폐로 향할 수 있으므로 유해하다. 마찬가지로 락스를 분무기에 담아서 쓰는 것도 똑같은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유한락스에서도 분무기 사용의 위험성을 매우 경고하고 있다.
살균소독
- 락스 희석액은 가정과 사무실의 각종 살균소독에 쓸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화학물질이다. 과산화수소수가 잔여물도 남지 않고 살균력도 더 좋지만, 비싸고 보관도 상당히 어려워서 그 대용으로 많이 찾게 된다. 각종 생활용품과 손이 닿는 전자제품, 애완동물과 그 용품, 승용차 좌석과 운전대, 발 닦게, 변기, 세면대, 욕조, 쓰레기통, 화장실 욕실 바닥 등 오염되거나 사람 손이나 발이 닿는 모든 곳에 사용하면 된다[34]. 주의할 점은 락스가 가수분해 되는 속도는 에탄올 등의 소독액이 기화되는 속도보다 무척 느리다. 잔류하여 일정 기간 동안 소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락스는 희석액이라도 옷이나 신체에 묻었을 경우 에탄올보다 해롭기 때문에[35]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이런 문제점은 너무 진한 농도로 락스를 사용했을 경우고, 정상적인 희석액이라면 수돗물과 거의 구분이 안 갈 정도라 잔류물질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거의 없다.
- 요즘 유한크로락스에서는 세정살균티슈를 이러한 사용 조건에 권장하고 있다. 곰팡이,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이 사멸하는 데 4분 정도 걸리므로 젖은 상태로 4분 정도 방치하기를 권장한다. # 이후 깨끗한 천, 마른 수건, 건조한 걸레, 휴지, 키친타올 등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 참고로 세정살균티슈 제품에는 락스 성분(차아염소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고, 살균제로 암모늄 계열이 들어있다.
- 주방도구 및 식기소독 세척용으로 사용된다. 중성세제를 대신하여 락스 희석액은 기름때가 적고 꼼꼼하게 씻기 힘든 수저나 컵 등의 설거지에 효과적인 노하우다. 더구나 살균제라 뿌리는 대로 식중독균을 죽일 수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염려될 수 있지만, 피부에 생기는 습진은 중성세제와 큰 차이가 없고, 중성세제와 달리 음식에 들어가도 가열되면 소금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를 막는 데도 사용되므로 회전이 빠른 주방의 유용한 친구다.
- 식품의 살균 및 소독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점이 있는데 식품위생법상에 따르면 락스는 식품첨가물에 분류되어 있다. 제품 사용설명서에도 락스를 500배[36] 희석하여, 5분간 담가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헹구라고 적혀 있다. 과거 광고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과일 등을 오래 보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집에서 기르는 개도 락스물로 청결히 사육하자고 했다. 2014년에 나왔던 TV 광고는 제품의 안전성을 부각시키고 싶은 것인지 과일 씻는 용도를 강조했다. 희석된 락스는 음식에 닿아도 유해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냄새가 날 수는 있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수돗물부터 염소로 소독이 되어 있으며, 오히려 잔류염소 최저 기준이 존재하기까지 한다.
- 미국과 캐나다의 식당에서는 야채와 과일을 락스[37]로 소독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의료
- 과거 락스 사용설명서에는 가정상비약으로 사용하라고 적혀 있었다. 용도는 화상 및 햇볕에 데었을 때, 무좀, 부스럼, 기계충, 감기 예방, 전염병,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 물론 현재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굳이 이걸 쓸 필요는 없다. 현재는 사용설명서에서도 의료용 사용 항목이 빠져 있다.
- 치과에서도 의료용 NaOCl이 쓰이는데, 치아 근관속의 유기물을 녹이고 세균을 없애는 데 가장 저렴하고 효과 또한 좋아서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사용 시 보통 2~5%로 희석한다. 미국에서는 시판 클로락스로 NaOCl 2,500 ppm을 맞춘 것을 15mL씩 입에 머금고 30초간 있는 방법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하여, 30%대의 건강한 치아 비율이 70%대로 높아져서 플라그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와서 주목받기도 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민간요법 마냥 퍼져있었다고 한다. 다만 너무 자주하면 치아가 검은색으로 착색되는 경우가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관련 사이트
단, 국내 시판되는 락스는 의료용으로 별도의 인증을 받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안전을 보증하지 못한다. 특히 의료용 NaOCl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높은 순도를 요구한다. 굳이 소독제로 가글하고자 한다면 포비돈 요오드를 희석해서 사용하자. 유한 크로락스에서도 락스는 의약품/의약외품이 아니며, 제조사 역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기관이 아니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호기심으로라도 입안을 헹구는 시도를 하지 말라고 한다.관련 사이트 다만 락스를 입에 넣지 말라는 가장 큰 이유는 원액으로 치아 미백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1차 세계대전 당시에 Dakin's s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의료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38] 락스 원액을 1:10 비율로 NaOCl 5,000 ppm에 맞추어 희석해서 상처부위에 도포해서 감염을 막는 용도였다. 하루에 2번씩 상처에다가 냅다 들이붓는가 하면, 심하게 벌어진 부위는 링거에다가 연결해서 똑똑 방울이 상시로 떨어지게 하는 방식도 사용되었다. 이후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자리를 완전히 빼앗겼지만, 워낙 싸고 손쉬우면서도 큰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요즘도 가끔씩 최신 기법보다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재는 1:20 비율로 NaOCl 2,500 ppm에 맞춘 것이 딱 혈장 속의 박테리아를 박멸시키는 수준이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진 감염된 혈액을 닦는 용도로 쓸 수 있어서 더 많이 사용된다. 5,000 ppm은 처음 개발한 의사가 사람 피부가 너무 손상되지 않을 정도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관련 사이트 슈퍼박테리아같이 항생제 내성을 가진 경우도 락스는 당해낼 수 없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다만 락스에도 내성을 가진 경우 역시 존재한다. 아예 안 죽는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농도의 락스도 버텨내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 미국질병통제국에 의하면 소독에 박테리아는 5 ppm, 미생물은 25 ppm, 살모넬라는 100 ppm 농도의 NaOCl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는 락스를 물과 1:500으로 희석하면 된다. 일부 바이러스는 200 ppm, 결핵은 1,000 ppm을 요구하는데, 질병통제국은 1:100 희석액으로 10분간 소독을 권하고 있다. 한편 벌어진 상처 등에는 1:10 희석액을, 수술도구나 주사바늘 등에는 락스 원액을 쓰라고 권하고 있다. 의외로 NaOCl의 소독 원리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고 한다. 관련 사이트
- 광우병을 비롯한 프리온이 4,500 ppm 농도에서 완전 박멸되었다는 논문이 미국에 있다.
청소
- 베란다 벽이나 욕실 벽 등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를 10배 희석하여 묻히고 20분 후에 닦아내면 된다. 이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원액을 휴지에 적셔 붙여두고 20분 혹은 심한 경우 몇 시간 뒤에 닦아낸다. 고농도이므로 더욱 안전에 주의하자. 고무장갑과 마스크, 환기는 기본. 벽지에 사용하려면 탈색을 조심하고 벽지가 젖어서 찢어지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한다.
- 개수대나 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이것을 부어서 뚫을 수 있다. 하수호스를 막는 주범인 음식 찌꺼기, 머리카락, 각질, 비누 때 등이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락스에 녹기 때문이다. 반 컵 정도 부어놓고 30분가량 기다린 후 물을 내려주면 시원하게 물이 빠진다. 다만 시중 락스 원액의 pH는 12.2고 하수구 뚫는 전용 제품은 pH 14 정도로 차이가 큰 만큼 심하게 막혔다면 전용 제품을 사자. 휴지 뭉치는 녹지 않기 때문에 변기에는 잘 먹히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기름때가 쌓였다면 효과가 없다. 기름은 끓는 물이나 유분용해제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
- 사용하고 남은 락스 희석액은 싱크대, 세면대, 변기, 화장실 바닥 등에 골고루 뿌려서 버리고 물로 헹궈서 2차로 활용할 수 있다.
- 분무기에 담겨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락스 제품도 시판되었다.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미세입자로 분무하는 것이 아니라 끈끈하고 무거운 거품을 분사한다. 희석할 필요 없고 틈새에 분무하여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용이 간편하므로 화장실 청소가 귀찮은 자취생들은 적극 활용해 보자. 락스에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여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제니칼을 복용한 후의 대변이나 회식 후의 대변으로 인해 기름 범벅이 된 변기도 분무기로 뿌려둔 다음 몇 분 기다렸다가 물 한 번 내려주면 바로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탁과 표백
- 표백제 항목을 참고할 것.
- 세탁기 청소에도 사용 가능하다.[39] 락스 500mL 한통은 천 원이 안 되므로 '세탁조 세정제'보다 저렴하다. 다만 세탁조 세정제에는 락스 외에도 계면활성제와 부식방지제 등이 첨가되어 있어 효과가 다를 수 있다. #
- 진한 잉크나 감물 등 200배 희석액의 통상적 표백으로는 지우기 어려운 진한 얼룩은 얼룩 부분에만 한 10-20배액 정도로 진한 희석액을 부분적으로 칠해서 표백한다. 옷감이 상하거나 옷의 염색이 빠질 수 있으므로 오래 방치해 두지 말고 잘 관찰하여 어느 정도 얼룩이 빠졌다 싶으면 물로 헹궈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 일부 스포츠 의류나 우의 종류는 소매나 목 등이 오염방지나 방수 수지코팅이 된 경우도 있는데 락스로 표백하면 오히려 누렇게 변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세탁소에서 구할 수 있는 하이드로 설파이드 200배 희석액에 담가 두어 복구할 수 있다.
- 간혹 흰옷을 락스로 표백했는데 목카라나 반팔소매 부분에만 붉게 황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외선차단제 성분 때문이다.[40] 해결 방법은 하이드로설파이트 희석액으로 붉은 얼룩 부분만 희게 만들 수 있고,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강염기+알칼리 세탁세제 조합으로 지울 수도 있다. 과탄산나트륨을 따뜻한 물에 평소 사용량보다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넣고[41] 세탁세제를 조금 섞은 다음 붉게 변색된 옷을 20분 정도 담가두면 깨끗하게 제거가 된다. 다만 강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절대로 맨손으로 하지 말고 고무장갑을 껴야 한다.
- 모직(울)이나 견직(실크), 가죽제품, 나일론 의류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당연히 염색이 잘 바래는 의류에도 사용할 수 없다. 알루미늄 등 금속제 용기에 담아두는 것도 산화가 될 수 있으니 좋지 않다. 다만 막 쓰는 걸레는 색이 빠지든 뭐든 상관 없으니 귀찮게 끓여대는 것보다는 락스로 소독하는 것이 편하고 싸고 안전하게 먹힐 수 있다.
- 강력한 표백효과를 이용해 청바지 등의 의류를 리폼할 때 인공적으로 염색을 빼거나 워싱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욕조에 물을 담은 후 락스를 일정 비율 푼 다음 청바지를 담가두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워싱 모양을 조절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워싱처리를 덜 할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두거나 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또한 일종의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고무줄이나 끈으로 특정 부분을 묶어두고 담그기도 한다. 부분적으로만 워싱하는 방법으로는 물과 락스의 혼합물을 분무기로 뿌리거나 붓으로 특정 부위에만 바르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 유리 및 세라믹 물품이 다년간의 사용으로 색깔이 누래지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런 경우 물에 락스를 희석하여 수 분에서 최대 반나절 정도 담궈두면 말끔하게 표백되어 원래의 투명하거나 하얀 색으로 돌아오고 살균도 덤으로 되어 효과적이다. 다만 다양한 색깔로 착색된 물품은 색이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기타
- 적절한 양을 사용하면 물을 정수시켜 마실 수도 있다. 미군용 M1식수탱크 일명 '워터버팔로'에 락스 1통을 까서 들이붓는 게 미군 메뉴얼이라고 한다. 한국군 이동식 식수탱크가 이것의 카피본이므로 군생활자들은 대강 감이 올것이다. 보통 5% 이상, 유한락스의 경우 6% 이상의 락스를 물 2리터에 6방울 떨어뜨리고 30분 기다리면 된다. 표기되어 있는 용법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여러모로 쓸모가 많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생존주의자들이 준비품으로 꼽기도 한다. 락스를 이용해 식수를 소독하는 것은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 웹사이트에도 게시된 내용이다. [커버스토리] 생존에 꼭 필요한 물 쉽게 소독해서 마시려면 락스·스포이트 챙기세요 2016.11.20 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수하는 포비돈 요오드보다 1/100 이상 저렴하다. 정수 시 맛도 요오드보단 맛있다. 스포이드가 없다면 약국 가서 주사기 20cc 500원도 안 한다. 하나 사자. 물을 우선 모래+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치커피 방식으로 내리고 하는 게 좋다. 오염이 심할수록 락스 양을 늘려야 하고, 수영장 냄새가 약간 나는 수준까지 락스를 넣으라고 권하고 있다.
- 식물의 발근에 효과가 있다. 물꽂이 시에 유용하다. 또한 화분에 곰팡이가 끼였다면 몇 방울 물에 타 써 보자. 너무 많이 주면 염소 작용으로 잎이 노래지며, 락스는 반응한 후에 소금으로 변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좋지 않다.
5.1. 희석 가이드라인
자세한 희석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간단하게 표로 옮긴다. 참고로 1%는 10,000ppm이다. 다만 계산이 복잡한 것이 차아염소산나트륨 6% 수용액일 경우 질량 기준 5.7%의 염소이온이 들어가 있다.(출처) 약 5% 차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울러 소독 시 단순히 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소독제와 소독 표면 사이의 접촉시간도 중요하며, 대다수의 경우 5분에서 최장 15분 이내를 권장하고 있다. #락스 뚜껑을 계량에 활용할 수 있다. 유한락스의 경우 500mL~2L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 이상~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이다. #
2022년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유효염소농도 기준이 5%에서 4.5%로 변경되었다.# 시중에 이미 유통된 기존 물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품 용기를 확인하여 5% 용액인지 4.5% 용액인지 확인 후 희석 비율을 계산하여야 한다.
5% 용액 기준 200ppm[42]으로 희석하려면 물 2.5L에 락스 10mL 한 뚜껑, 4.5% 용액 기준 200ppm[43]으로 희석하려면 물 2.25L에 락스 10mL 한 뚜껑을 기억하면 된다.
참고로 락스는 사용 후 헹구거나 닦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 닦아내는 과정에서의 재오염을 주의.
ppm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락스의 상대적 분량은 언제나 1이다.
d: 사용하는 락스 제품의 농도
r: 락스에 대한 물의 상대적 비율
p: ppm 값.
[math(p=\frac{d}{1+r}*10,000)]
사용 용도별 희석비율 (락스 비율 : 1) | |||
<rowcolor=#ffffff> 목표농도 (ppm) | 물의 비율 (6% 제품) | 물의 비율 (5% 제품) | 용도 |
5000 | 11 | 9 | 흡수성이 있는 표면(나무, 스펀지 등)의 소독 특수 균류/곰팡이류 살균소독 Dakin's Solution 최대치 병원에서 사용할 정도의 농도 |
3750 | 15 | 12.5 | 곰팡이 제거용[44] 흡수성이 없는 심한 오염지역 소독용(5분)[45] |
2500 | 23 | 19 | 흡수성이 없는 심한 오염지역 소독용(10분) Dakin's Solution 권장치 |
1667 | 35 | 29 | 흰옷의 표백으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 제거 # |
1000 | 59 | 49 | 흡수성이 없는 표면의 소독(각종 바이러스 등 소독 가능) 일부 준위험 의료기구 살균소독[4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용 |
500 | 119 | 99 | 일반인이 사용할 만한 살균농도의 최대치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을 헹구지 않고 사용할 경우 지나치게 강함 홍수로 침수된 물건의 살균소독 정원 관리용 물품 소독 |
250 | 239 | 199 |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대 농도 흰옷 표백 세탁기 살균소독 |
200 | 299 | 249 |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권장 농도 헹구지 않을(non-rinse) 상업용 식재료 살균[47] |
100 | 599 | 499 | 과일, 채소의 살균소독 # 비위험 의료기구 살균소독 |
50 | 1199 | 999 |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소농도 살균소독이 목적일 경우 이 농도보다 내려가면 안 된다. |
5 | 11999 | 9999 | 식재료 부패 방지 최소치[48][49] |
6. 기타
- 시중에 유통되는 락스 제품의 용량은 대개 500mL부터 시작해서 리터 단위로 판매한다.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일부 제품은 따로 향료를 섞어서 락스 특유의 냄새를 줄이기도 한다. 락스의 주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농도는 제품 별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용량 대비 가격을 잘 고려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16개월 내 소비할 수 없는 양은 사지 않는 것이 낫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 5% 수준으로 출고되어 자연적으로 서서히 분해된다. 냉암소 보관 시 유효염소 4% 이상을 보장하는 기간이 16개월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20L 말통 등을 사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20L를 16개월 내에 사용한다면 심각하게 과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용량이 큰 것이 가성비가 좋다고 큰 것을 사서 소분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용기나 뚜껑 등이 락스에 반응해 버릴 수 있고, 소분 과정에서도 이물질이나 세균의 혼입에 의해 용기 내부에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16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제품을 소분하지 않고 사용 시에 필요한 만큼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관련 문의 글
- 이런저런 용도로 많이 쓰다보니 유란크로락스측에서는 아예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락스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화장실, 주방, 곰팡이제거등에 사용되는 스프레이 버전, 티슈버전, 세탁기 전용, 분말형(세탁용), 냄새를 후로랄향으로 바꾼 버전 등이 있으므로 일반 락스를 쓰는것이 불안하면 해당 분야의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고 구매하면 더 안전하다.
- 유한락스의 경우 500mL~2L 제품 뚜껑의 용량은 10mL, 3~5L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이므로 사용에 참고하면 된다. #
- 락스를 사용하기 전 사용할 곳을 물로 헹구는 등 먼저 세척하고 사용하면 락스 냄새가 덜 난다.
- 사용한 희석액을 하수구에 버려도 정화조나 하수처리장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 과산화수소와 섞으면 염화나트륨과 물 그리고 산소 기체가 생성되는데, 화학식은 다음과 같다.
H2O2 + NaClO → NaCl + H2O + O2↑
- 락스가 신체부위에 접촉될 시 즉시 다량의 물로 씻어내고 이후 증상이 지속된다면 119에 신고해 바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가야 한다. 빠른 조치가 이루워지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을 받는다.
- 2010년대 들어서 떠오른 민간요법으로 '음료 물에 락스를 섞어 마시면 몸에 좋다'는 찌라시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더러운 물을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할 때 락스 몇 방울을 섞어 정수하는 정도는 효용이 있지만, 락스 자체가 마셨을 때 몸에 좋은 물질인 것은 아니다. 멀쩡한 물에 굳이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을 섞을 필요는 없다. 애초에 진짜로 몸에 좋았으면 그냥 수돗물을 안 끓이고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대로 마시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 BJ 신태일이 좋아요 20만 개가 넘으면 락스를 마시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고 20만 개가 넘자 진짜로 락스를 마시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었지만 사실 주작이었다고 밝혔다.[50]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에서 새엄마가 아이에게 학대를 가하는 과정에서 락스를 뿌렸으며, 피해 아동의 시신에서 락스에 의한 흉터 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게임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는 표백제로 나온다. 원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나, 원액을 음독할 수 있다. 당연히 마실 시 그대로 골로 가며, 생으로 이걸 마시게 되는 상황이 보통 감염되어 버려 돌이킬 수 없게 된 후기에, 유저들 사이에선 유일한 백신으로 통한다.
- 고양이가 락스 냄새를 좋아한다. 수영장에 다녀오고 나면 보호자에게 미친듯이 들러붙거나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면 바닥에서 뒹굴며 즐거워한다. 물론 락스 냄새를 좋아한다는 것이지 호기심으로라도 고양이에게 락스를 먹였다가는 정말로 큰일나니까 장난으로라도 절대로 먹이지 말자.
- 수영장 염소 소독약은 세탁할 때 사용하는 것과 다르다. 수영장에 다녀오고 난 뒤 머리카락 색이 변색되는 등의 원인이 되는 약품이다.
- 액체산소를 뜻하는 LOx와 철자 하나 차이 수준으로 발음이 비슷하다.
- 군필자는 아마 들어봤을 법한 지역제독제 STB의 주성분이 락스의 칼슘 버전인 차아염소산칼슘(Ca(ClO)2)이다. 칼슘염은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처럼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뿌려놓으면 꽤 오랫동안 그 지역에 달라붙어 독가스 등 각종 화학작용제를 산화시켜 없애면서 제독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개인용 제독제인 KD-1은 약제가 포함된 활성탄이기 때문에 원리가 전혀 다르다.
- 위기탈출 넘버원 2005년 8월 27일 8회 방송분에서 락스를 마셨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방영했는데 여기서는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고 했다.[51] 다만 후에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우유나 물을 마시라고 했기에, 잘못된 정보로 보인다. 그렇기에 의식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 2013년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던 10기 1학년 여학생[52]이 같은 반 학우의 렌즈통에 락스를 넣는 충격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이 학생은 사건 후 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 전학갔다가, 재수 후 2017년에 Y 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름이 굉장히 특이해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고...
- 직접 마셔보면 맛은 바닷물같은 맛이 입에 감돈다고 한다. 락스 원샷 후기
6.1. 락스 한잔 밈
"락스 한잔 하시겠습니까"
웨이터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저 창 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내가 아무 말이 없자 웨이터가 다시 물었다.
"락스 한잔 하시겠습니까?"
"늘 먹던 대로 주게. 아, 이번엔 황산 토핑도 올려주게나"
"선생께서는 연인들이 부러운 건가요, 아니면 때때로 지나간 것에 대해 미련이 남는 것인가요."
또 다시 한 번 정적이 흘렀다.
둘 다일세. 살다 보면 누구든 그 두 가지 다에 해당되기 마련이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선생께서는 살아가면서 연인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네..."
"........."
그날따라 노을이 밝았다
그런만큼 기분도 암울했다.
마지막 남은 락스를 들이붓고 나니 노을마저 지고 말았다.
여름이었다.
웨이터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저 창 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내가 아무 말이 없자 웨이터가 다시 물었다.
"락스 한잔 하시겠습니까?"
"늘 먹던 대로 주게. 아, 이번엔 황산 토핑도 올려주게나"
"선생께서는 연인들이 부러운 건가요, 아니면 때때로 지나간 것에 대해 미련이 남는 것인가요."
또 다시 한 번 정적이 흘렀다.
둘 다일세. 살다 보면 누구든 그 두 가지 다에 해당되기 마련이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선생께서는 살아가면서 연인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네..."
"........."
그날따라 노을이 밝았다
그런만큼 기분도 암울했다.
마지막 남은 락스를 들이붓고 나니 노을마저 지고 말았다.
여름이었다.
거 락스 한잔 말아주쇼
커플 유튜버, 애니 및 만화 등등에서 사랑을 과시하는 사진이나 영상, 커플간의 달달한 썰이 올라온 상황에서 위의 글과 같은 댓글이 달리고는 한다.[53] 너무나도 부러워 배가 아플 지경이니 락스나 먹고 죽겠다는 뜻. 파생판으로 '특검하라. 부검해라', '세금 더 내라' 밈이 있다.사실 이 락스를 마시는 밈은 외국에서 꽤 역사가 깊은 밈으로, 원본은 문서 최상단에 있는 Clorox에서 기원했다. 처음에는 상대방한테 락스먹고 죽으라는 의미로 Clorox사의 표백제 사진을 보내다가, 그 뒤엔 못 볼꼴을 봐서 락스 먹고 난죽택을 하는 용으로 쓰이던 밈이었다. 이것이 점차 변질되면서 정상적인 음료나 주류를 놔두고 냅다 락스를 들이키는게 얼척없이 웃겨서 온갖 마실거리 대신 한 락스 하시라며 Clorox 상표나 제품군을 합성하는게 밈으로 굳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염장질 당한 탓에 죽음을 선택하는 방식이니 나름 기원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셈이다.
현재는 락스 말고도 그라목손 같은 맹독성 제초제나 '버러지헌터'라는 농업용 살충제도 이런 밈에 쓰이고 있다. 해외의 경우, 일본의 사례라면, 세슘 가득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달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주의사항 문단에서 언급했듯 현실에서는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된다. 운이 좋아도 응급실행이며 보통 다시는 세상 빛을 못 본다. 무엇보다 이렇게 독극물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미친듯한 고통 속에 죽어간다.[54] 독극물에 의해 죽기 전에 고통으로 쇼크사 할 수 있다.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위험하다
네이버 웹툰 연애일기의 작가 Hanna는 이 드립에 대해 "장난으로라도 이런 말을 하는게 탐탁지 않다. 내 작품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지 죽고 싶어하길 바라지 않는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1] 염소계 표백제.[2] 표백제. 표백제는 염소계, 산소계, 기타 계열이 포함된 환원제다.[3] 클로락스.[4]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고등교육기관에서는 하이포아염소산소듐.[5] 40000~50000 ppm[6] 락스 원액을 들이켜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각 용도에 따라 용법에 맞게 희석하여 조리도구의 소독이나 과일, 채소의 살균 등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4ppm 이하(12500배)로 희석하면 수돗물이나 다름없어진다.[7] 이게 나중에는 회사 이름이 된다.[8] 염소산의 성질을 생각해 보자. 1차 대전에서도 적들 죽이겠다고 서로가 뿌려대던 물건인데, 위험성이 더하면 더했지, 덜할 수가 없다.[9] 세균이라는 것은 의외로 스스로 이동하는 능력이 매우 낮아 다른 생물에 의해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생물체는 다른 종보다는 같은 종에게 유해한 세균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을 퍼뜨리는 가장 큰 원인은 같은 사람 그 자체, 그 중에서도 '손'이다. 그래서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급속도로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도시 환경에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대단히 빠르다. 얼핏보면 지저분하고 낡은 시골집 같은 환경보다 오히려 멀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도시의 고층 건물 안에 다니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기 쉽다.[10] 일반적으로 18L 말통 기준으로 에탄올은 보통 3만원, 과산화수소수 만오천원, 락스는 만원 정도 한다.[11] 세제랑 섞으면 안 된다.[12] 예를 들어, 애완동물 및 주변 환경 살균용으로 인지도가 있는 바우젠의 경우, 주 성분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알려져 있고, 결과물이 중성에 가깝게 나오므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이다.[13] 강산성 차아염소산수(0.2% 이하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약산성 차아염소산수(적절한 농도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또는 양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에 음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을 가한 것),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염산 또는 염산에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첨가하여 적절한 농도로 조정한 수용액을 무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얻어지는 수용액)[14]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예시로 시중의 메디크로스가 있다.[15] 제조 과정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에 따라 미산성, 약산성, 강산성으로 나뉜다.[16] azo 염료를 대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탈색 실험에서, 탈색 정도는 OCl-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강해지지만 HOCl 농도와는 무관했으며, pH 5.4~9.3 구간에서는 pH 값이 올라갈스록 탈색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 보고되었다. 락스는 pH 11~12, 시중 차아염소산수는 미산성의 경우도 pH 6 이하이며, 약산성과 강산성은 pH 4, pH 2~3 정도이다. 따라서 탈색(표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17] 일본 식품분석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10ppm의 HOCl이 100ppm의 NaOCl보다도 몇 배나 빠른 살균효과를 보였다.[18] 락스의 경우 갑작스러운 중화작용에 의해 빠르게 발생하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차아염소산 또한 산성으로 변하면 염소가 기체로 방출된다.[19] Klebanoff, Seymour J. "Myeloperoxidase." Proceedings of the Association of American Physicians 111.5 (1999): 383-389.[20] 당연하게도 해당 장면들은 PPL이다.[21] 다만 엄밀히는 염소가 들어있는 수돗물과 나트륨을 전기분해하면 결국 차아염소산나트륨, 즉 락스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못된 설명이다. 소금을 넣어 제조되는 전해수의 경우 락스 희석액과 그 성상이 매우 유사하기는 하나 전해수기를 발전시켜 온 일본에서는 차아염소산수로 구분한다. 차아염소산이 소량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차아염소산수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락스는 강염기성이면서 높은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 수용액을 지칭한다. 전해수는 락스와는 다르게 대부분 pH 9 이하이고 차아염소산을 적게라도 포함하고 있기에 차아염소산수로 분류된다.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락스가 아닌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한다고 해야 맞다. 소금물을 전해한 전해수는 PH에 의해(pH가 9 이하인 경우)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22] 단,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락스의 주성분이기에 무조건 위험한 살균제라는 잘못된 인식은 빨리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염소계 살균제는 소량일 때는 안전성이 높고, 농도가 높아지면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성분이다. 수돗물(먹는물 기준 4ppm 이하)이나 수영장 물(수영장 수질관리 기준 1ppm 이하) 등 우리가 마시거나 접촉하는 물에도 허용되는 살균 물질이다. 즉, 락스의 위험성은 높은 40,000ppm 이상의 농도와 피부를 녹일 만큼의 강염기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전해수기는 안전한 수준의 산화제 농도와 pH 범위 내에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락스와 구분된다.[23] 서울 아리수의 염소이온 농도는 20~30mg/L 수준이다. 2019 수돗물품질보고서 바우젠의 경우 살균 탈취용의 전해수를 생성하기 위해 수돗물 400mL와 정제소금 0.5g(500mg) 또는 수돗물 1,000mL와 정제소금 1g(1,000mg)을 안내하고 있다.[24]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대표적 강염기 물질인 수산화 나트륨을 얻을 수 있다[25] 옥시크린 등의 과탄산소다가 해당된다. 그리고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순수한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이다. 일반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산소계 표백제가 혼합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집에서 섞어 쓰지 말자.[26] 청소에 주로 사용하는 구연산, 식초, 묽은 염산 등[27] 황록색이 보일 정도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28] 1% 미만의 묽은 염산은 약국에서 판매한다. 변기의 오줌때를 제거하는 데 많이 쓴다.[29] 비슷한 예시로, 베이킹 소다에 식초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역시 거품이 발생하면서 뭔가 세척력이 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사실 그 반응은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서로 중화되는 반응이기 때문에 그 거품이 일어나는 만큼 세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이 경우는 발생하는 기체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락스의 경우처럼 유독한 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30] 다만 해당 유저의 후기문이 조금 논란이 되어 실제 피해자인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저 글로 측정이 불가한 피해는 충분히 일어났을 것이다.[31] 산성을 띄는 액체는 대체로 신맛을 낸다. 또한 염기성의 경우는 쓴맛.[32] 마찬가지로 몸 안에 유입되어 있는 락스가 신맛의 음료와 반응하여 역시 유독 가스인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33] 이 양반은 그래서 고약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크레졸만을 사용해서 병원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했다.[34] 사용처 별 희석농도는 문서 하단에 있다.[35] 신체에 묻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옷에 묻으면 탈색된다.[36] 예시: 물 5L에 락스 10mL[37]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이 과탄산소다로까지 가는 것마냥 조심해야 한다. 사용하는 물질을 확인하자.[38] 페니실린보다 먼저 개발되었다.[39] 유한클로락스와 LG, 삼성에선 통돌이 세탁기에 450mL, 드럼 세탁기에 50mL를 사용하길 권장한다.[40] 다이에틸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이름 더럽게 길다-라는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은 염소계 표백제 성분과 만나면 붉게 변하는 성질이 있다.[41] 세탁기로 빨아도 남는 얼룩이기 때문에 얼룩 제거 시 강력한 염기성이 필요하다. 과탄산나트륨은 활성산소가 떨어져 나가면 탄산나트륨이 되는데, 이게 청소용으로 쓰는 베이킹소다보다 훨씬 강력한 염기성이다.[42] 5% 용액 250배[43] 4.5% 용액 225배[44] 너무 강해서 약간 이상해보일 수 있으나 진짜다. 자세한 내용은 곰팡이 문서로.[45] 문서에는 더럽고 고운 진흙, 각종 음식 쓰레기에 의한 오염 등을 예로 들고 있음[46] 고위험 의료기구/대다수 준위험 의료기구의 경우 현장에서 전기분해로 제조한 차아염소산염 수용액을 사용.[47] 가령 조리할 식재료를 이 정도 농도에서 살균한 후 건조시키고 사용해도 된다. 조리하지 않을 물건들은 50~150ppm을 권장[48] 고기가 썩으려고 할 때 이 정도를 뿌려준다.[49] 5ppm~25ppm 권장. 20ppm의 경우 1:2500 가량이다.[50] 애초에 진짜로 마셨으면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나마 다행이고, 어쩌면 인터넷에서 행적을 더 이상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51] 폐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52] 2004년 입학생(1988년생)이 1기였다. 따라서 10기는 2013년 입학생으로서 2016년에 졸업했다.[53] 주로 짧은 버전이 달린다. 윗글의 영향을 받아 칵테일마냥 온더락으로 젓지 말고 흔들어서 달라고 하기도 한다.[54] 한 사례로 치사량의 빙초산을 먹고 실려온 환자에게 의사가 할 수 있는게 해독제가 아닌 다량의 진통제를 투여할 뿐일 정도였다. 식초에도 들어갈 정도로 접하기 쉬운 빙초산이 이 정도인데 그라목손 등의 농약이나 락스 등의 독극물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