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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19:0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뜨겁고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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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13주차, 397주차214주차, 398주차 215주차, 399주차
합동 작전
(Operation Cooperation)

(천상의 쟁탈전)
뜨겁고 차가운
(Hot 'n' Cold)

(공허의 출격)
어둠 속에서
(What We Do in the Shadows)

(공허 분쇄)

1. 개요

뜨겁고 차가운 Hot 'n' Cold공허의 출격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파일:lavaburst_coop.png
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14주차, 398주차 돌연변이 임무.

영문판 명칭은 케이티 페리의 2008년 곡 Hot N Cold를 살짝 변형한 것으로 추정된다.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장판형 돌연변이의 알파이자 오메가. 원형의 범위를 가진 다수의 눈보라가 맵의 왼쪽끝에서 스폰되어 오른쪽으로 맵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범위 내의 유닛들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크게 떨어트린다. 본래 고체력 유닛은 무시한 후 재정비하면 그만이지만, 아래의 용암 폭발과 시너지를 일으켜 고체력 유닛들도 함부로 걸리지 못하게 하는 CC기로써의 용도가 강하다. 물론 자체 화력도 준수해서 사실상 집 밖에 함부로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원흉.

보너스 목표로 나오는 연구선도 눈보라의 영향을 받아 느려진다. 연구선 공세는 연구선이 착륙해야 생성되기 때문에 공세 시간이 어긋날 수 있음에 유의.

2.2. 용암 폭발

파일:lavaburst_coop.png
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버밀리온의 그 용암폭발. 무작위 위치에 용암을 분출시켜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고체력 영웅들도 잘못 스치면 그대로 작살나기 일쑤다. 위의 눈보라와 조합되어 집 밖에 함부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드는 원흉이 된다. 다행이라면 지상에서 발동하므로 땅이 없는 지역에선 용암 자체가 터지지 않으니 공중 유닛을 바깥에 둘거라면 땅이 없는 지역에 모아두면 된다.

2.3.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적이 죽으면 불길을 일으키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특성. 지상 근접유닛들의 카운터이지만 공중유닛은 피해를 받지 않는다. 맵과 더불어 조합을 공중유닛으로 제한시키는 돌연변이원이다.

3. 공략

공허의 출격이라는 대공이 중요한 임무에 각종 장판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한 주. 지켜야하는 발사대가 죄다 위험지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대피선이 뜨면 격추를 위해 출격해야한다.

장판이 다소 위협적이지만, 특성상 용암 폭발을 제외하면 고체력 공중 유닛에겐 큰 위협이 없고, 적을 직접적으로 강화해주는 돌연변이도 없는데다 맵 특성이 공중 유닛을 쓰면 좋은 특성상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다. 다만 평소와 달리 눈보라 범위 등을 고려해 유닛을 조심히 컨트롤하는 게 요구된다.

가장 위험한 조합은 지상군 주축 조합. 특히 분열 병기, 폭발 위협이 요주의이며, 테란 역시 지상 메카닉 조합류가 위협적이다. 본래라면 왕복선 저지라인 겸 중앙의 문 앞에 두터운 방어선을 건설하기에 본진이 위협받을 일이 없어서 가끔 핵 던지러 오는 유령 말고는 거슬리는 게 없지만, 이번에는 해당 지역이 각종 장판기 탓에 방어선 구축이 불가능해 억지로 본진 근처에서 막아야하기 때문.

반대로 공중 유닛 주축 조합류는 그럭저럭 할만하다. 어차피 왕복선 부수려고 모아두는 대공병력으로 공세 처리까지 하면 되기 때문. 특히 이전에는 타워를 툭하면 정지시키는 대모의 함대는 이번 돌연변이 한정으론 최저난이도 조합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물론 대공 부실한 사령관들은 오열

전체적으론 눈보라만 잘 조심하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레이너의 가장 조심해야할건 눈보라에 함부로 휩쓸리지 말 것이란 것만 알아두고 조심하면 크게 어렵진 않지만, 공세빨을 타니 공세를 잘 고르는 게 좋다. 특히 레이너의 천적 조합류에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분열 병기, 전쟁 기계, 살변갈링링만 아니면 바이오닉이나 땡전순 중 하고싶은걸 하면 된다. 위의 세 조합 중 하나가 당첨되면 바이오닉은 봉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보다 병력 비율에 의무관을 높이거나, 땡 전투순양함을 가는 게 좋다. 땡순양함을 갈거라면 동맹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도약과 야마토를 십분 활용해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해주는 게 좋다. 그리고 말이 땡순양함이지 본인이 레이너라면 최소한도의 수비는 담당해야 하므로 그 비율을 잘 찾는 게 핵심. 초반에는 공세는 밴시, 수송선은 히페리온으로 저격하는 게 좋다. 이후엔 땡순양함을 차곡차곡 모아서 평상시엔 눈보라를 해치고 수송선을 야마토로 작살낸 후, 전술 차원 도약으로 집으로 대피해 재정비하는 방법이 좋다.

물론 땡순양함을 하기보다 더 좋은건 그냥 해병이나 바이킹 다수를 양산할 체계를 갖추고 전장에 즉시 충원해가며 쓰는 게 좋다. 어차피 의무관을 다수 배치하면 용암에 단체로 쓸려나가는 게 아닌 이상 눈보라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 순양함이 안정성은 더 높지만, 바이오닉과 바이킹은 화력에 이점이 있으므로 둘 중 원하는걸 선택하면 된다.

팀이 아바투르처럼 초반만 좀 버텨주면 이후엔 수송선을 죄다 씹어삼키는 사령관이라면 초반 수송선만 좀 맡아주고 이후엔 아예 수비체제로 바꾸는 것도 좋다. 수비는 핵심인 전차+지뢰를 이용하면 지상은 땡처리고, 공중도 바이킹으로 카이팅해주면 그만. 사실 공중 공세라면 아바투르의 선에서 정리된다. 이 경우엔 동맹 주력 조합을 서포팅하는 개념으로 병력을 굴려주면 된다.

4.2. 케리건


여러모로 오메가망의 유용함을 엿볼 수 있는 한 주. 오메가벌레를 많이 지어서 많이 깔아두면 된다. 분열 병기같은 지대지 끝판왕 공세만 안나온다면 히드라와 여왕님 조합만으로 무난하게 깬다. 불타는 대지때문에 토라스크도 버티기 힘드니 지상 탱킹은 튼튼한 여왕님게 맡기고 히드라 숫자로 빨리 해치우고 다시 오메가망 안으로 들어가자. 동맹도 지상병력으로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 서포터까지 가능한 이번주 추천사령관이다.

4.3. 아르타니스


기동력이 부실하지만 전장 즉시 소환동력장, 수호 보호막이라는 삼신기로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적이 땡공중이라면 불사조 주축이, 아니라면 땡기병이 좋지만, 대체로 땡기병에 경장 대처용 광전사를 섞는 게 무난하다.

특이점이라면 평소와 다르게 병력 소환은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관문을 다수 확보해 필요할때마다 대량의 용기병을 투사하는 것으로 대피선 파괴나 공세 대처를 하는 게 좋다. 어차피 주력을 모아봤자 장판 3신기 때문에 적진 밀기도 애매하니 아껴뒀다가 공세때 한번에 뱉어버리고, 수호보호막 빨로 버티면서 대피선 저격+공세 저지만 하는 것.

만약 불사조 주축 조합을 구성했다면 반대로 불사조를 다수 뽑아서 기동력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하지만 이렇게 할거면 오히려 카락스의 신기루가 안정성 면에서 더 뛰어나므로 차라리 카락스를 하는 게 낫다.

4.4. 스완


눈보라, 용암폭발, 공중 병력 위주라는 환장 3스택이라 평소처럼 골리앗이나 토르 같은걸 뽑았다간 애들 관리하느라 손이 매우 바빠진다. 차라리 땡망령이 더 추천된다. 망령이 물몸이라지만 눈보라 맞고 쓸려나가는 수준은 아니고, 무기고에서 재생 장갑을 찍으면 천천히 자동수리도 하니 필요할 때마다 은폐+기동력으로 짤짤이를 걸어주면서 터트리고 평상시엔 본진에서 휴식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게 낫다.

반대로 일단 스완이니 수비도 좀 해줘야 하는데, 어차피 장판때문에 수비라인은 본진에 나오므로 망령 뽑고 남는 자원으로 포탑만 좀 지어서 대처해주면 그만. 실력 좋은 스완이라면 그냥 패널로 공세를 지져버리고 포탑도 최소한으로 쓰면 된다.

동맹은 아바투르처럼 튼튼한 사령관과 조합을 짜는 게 좋다. 다만 스완+아바투르면 초반이 다소 고되니 그 초반을 넘기는 게 관건.

4.5. 자가라


자가라의 병력에게 장판 3개는 모두 치명적이지만 굳이 기지 밖으로 나가서 싸울 필요는 없다. 본진에 맹독충과 갈귀를 모아두고 공세가 기지까지 왔을때 일시에 맹독충과 갈귀를 부어 처리하는 니가와플레이를 하면 장판을 신경 쓸 여지가 많이 줄어든다. 왕복선 역시 본진에 모아두었다가 차원문에 도달할 쯤에 눈보라에 주의하면서 보내주면 컨트롤할 여지도 많이 줄어든다.

심화 광란은 막 쓰지 말고, 대피선 타이밍에 맞춰서 써줘 갈귀의 기동력과 회피를 올려주는 게 좋다. 잘 써먹으면 그야말로 탄막게임을 보여주는 자가라이므로 그것도 탄막을 뿌리는 쪽으로 이번에는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4.6. 보라준


땡공허가 가장 쓸만하다. 커닥은 커세어 특유의 한계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데다 암기는 장판기들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 힘들기 때문. 아래 사항들만 잘 지켜주면 땡공허라고 해도 심각하게 위험한 상황은 비껴갈 수 있다.

일단 땡공허라면 초반에는 동맹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소수 공포나 제대로 시설구축도 안된 상태로는 공허 함부로 들이밀다가 작살나기 일쑤이기 때문. 초반에는 소수 해적선을 확보하고 블랙홀을 적극 활용해서 동맹을 지원해주면서 서서히 공허포격기로 체제를 변환시키는 게 좋다. 못해도 2번째 보목 활성화 전까지는 체제구축을 끝내고 공허포격기를 대기시키는 게 좋다.

평소와 달리 본진에 공허 수정탑 3~4개 정도를 박아두는걸 추천한다. 용암+눈보라가 빗발치는 대지를 가다가 잘못하면 눈보라에 발 묶이고 용암에 지져지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이때 미리 부대지정해둔 본진 공허 수정탑으로 병력을 귀환시키면 심각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병력을 전개할때 일일이 눈보라를 해치거나 하지말고, 예언자를 하나 뽑아[4] 핸들링하여 예상경로의 공터에 적절한 순간[5]에 공허 수정탑을 전개하고, 부대 전원을 해당 수정탑으로 전이시켜 함대와 호위병력을 찢고, 바로 본진의 수정탑을 이용해 귀환시키는 전술을 추천한다. 공허 수정탑 범위 내에선 유닛들이 은폐 상태라 공허포격기라고 해도 찢겨나가면 일단 본진에 귀환할 수 있으니 안정성이 크게 증가한다. 어차피 땡공허라 블랙홀 쓸 일이 그렇게 크진 않으니 범위에 죄다 투자해서 전 병력을 와리가리 칠 수 있게 해두는 게 좋다.

다만, 땡공허 극카운터인 살변갈링링 같은 게 뜬다면 차라리 리트라이를 하는 게 좋다. 포식귀+갈귀 떼가 나오는 종족전쟁 공중 조합이 나와도 다소 빡빡해지니 주의.

최고의 궁합은 카락스. 자동 수리로 공허 포격기가 기스나고 귀환되어도 즉시 수리되어 복귀가 가능해지고, 카락스 본인의 방어능력은 아무리 너프를 받았다 해도 준수하므로 공허포격기로 후방에서 딜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해줄 수 있어 공허포격기 안정성이 커진다.

4.7. 카락스


크게 걱정할것 없는 한 주. 용암폭발을 무시하고 타워를 가도 되고, 유닛을 뽑아서 대처해도 된다. 단, 어느 쪽으로 갈지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정해둬야 한다. 그래야 적절한 마스터 힘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탑 테크를 탔다면 용암 폭발로 인해 방어타워의 소모가 평소보다 많으므로 꾸준히 타워를 보수해주어야 하며, 미리 많이 지어두기보단 왕복선의 이동경로에 맞춰 그때그때 지어주는것이 좋다. 용암 폭발에 휘말리면 보호막 충전소가 열개씩 깔려 있어도 그 건물은 파괴된다. 포탑 테크의 경우 1인 플레이도 가능하나 보너스 목표는 버려야 한다.

유닛 테크를 탔다면 우주모함보다는 신기루가 활약하기 좋다. 우주모함의 요격기가 눈보라에 갇히면 사실상 공격을 못하게 되어 딜로스가 막대하다. 신기루는 경추뎀이 붙어 중장갑 위주인 왕복선 및 호위병력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수가 쌓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월한 사거리와 무빙샷의 이점, 그리고, 위상 장갑과 재구축 광선 덕에 유지력도 나쁘지 않다. 지상병력은 신기루로 들어올려도 되고 아둔의 창 패널로 정리해도 된다. 다만 신기루를 모으려면 첫번째 수송선때는 시간상 많은 병력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동맹에게 의지하거나 아둔의 창 패널로 처리하면 된다. 아군의 조합에 따라 던져주는식의 1수정탑 적당량 포탑을 던져주는 것도 생각해봐야 된다.

4.8. 아바투르


이번 돌연변이 0티어이자 최고존엄. 여느때처럼 포식귀를 주축으로 조합을 꾸리면 되고, 만약 적이 대모의 함대라면 혼종 대처용 거대괴수 3기+소수 바퀴만 제외하면 전부 포식귀로 바꿔 적을 갈무리하면 그만이다.

장판따윈 치유+생체물질로 체력이 최대 1000이 되는 포식귀에겐 온탕과 냉탕일 뿐이며, 눈보라에 발이 묶인 상태로 용암을 죄다 쳐맞는 경우가 아닌 한 부대가 전멸할 일이 0에 수렴한다. 심지어 저 경우도 용암 틱당 피해를 계산하면 총 840으로[6] 이론상으론 100중첩 포식귀가 용암을 죄다 맞아도 안죽는다. 게다가 멀뚱멀뚱 맞는 게 아니라 저렇게 묶이면 십중팔구 치유+평타피흡을 시도할테니 사실상 100중첩 포식귀 부대를 꾸린다면 죽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맞으면서 다니란 소리는 절대 아니다.

다만 평소와 달리 f2는 철저하게 배제하고, 포식귀만을 작정하고 바깥으로 굴리고 나머지는 집안에 주둔하면서 필요할때만 공세를 상대하러 나오는 게 좋다. 어찌됐건 장판이 아예 무능한건 아니기 때문.

살모사는 적이 지상 조합 위주라 마비 구름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안뽑아도 무관하다. 앵간한건 지뢰+고름 바퀴의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고, 아니면 거대 괴수를 동원하거나 동맹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되기 때문. 공중 공세면 그냥 포식귀로 잡아먹으면 된다. 다만 보목은 적이 공중 중심 조합이 아니라면 아바투르 단독으론 먹는 게 힘드니 포기하거나 동맹이 갈때 소수의 지원만 하는 게 좋다. 보목을 먹으려면 별도의 유닛 조합이 필요한데 그럴바엔 그냥 포식귀 잔뜩 뽑고 수송선만 주구장창 부수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

평소와는 다르게 6괴수는 추천되지 않는다. 자체 재생 능력이 빠르고 공중 유닛 답게 기동성이 뛰어난 거대 괴수와는 달리 브루탈리스크는 기동성도 느릴 뿐더러 자체 재생 능력이 매우 낮아 높은 스택의 여왕이 필수이기 때문. 또한 브루탈리스크를 쓰기 위해 여왕을 쓰자니 기동성이 느린 여왕 특성상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지상공세를 상대할 때는 땡뮤탈도 좋다. 장판이 좀 많기는 하지만 워낙 기동성이 좋은데다 비전투시 체력회복으로 조금씩 긁히는 정도는 무시할 수 있다. 정수축적가 위신을 고르면 실수로 죽더라도 생체물질을 100% 환급해주므로 자원을 쥐어짜가며 뮤탈을 뽑지 말고 생체물질 수에 맞춰가며 뮤탈을 뽑으면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다.

4.9. 알라라크


그냥 하던대로 승천자를 많이 모아 잘 키우면 된다. 적이 강해지는 돌연변이가 아니므로, 잘 큰 승천자들이 사이오닉 구체를 난사하면 아군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줄줄 녹아버리므로 불타는 대지는 없는 셈이고, 왕복선도 정신 폭발 몇 방씩 꽂아주면 나가 떨어진다.

승천자를 키우는 한편 군주님은 진출할 때가 아니면 얌전히 집안에 있도록 하자. 잠깐 화면 돌린 사이에 알라라크한테 용암 폭발이 꽂히면 아군 부대를 믹서기마냥 갈아마시고 연결체로 퇴근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그냥 전쟁 분광기에 넣어버리고 분광 모드를 해버리거나 심시티로 가두면 편하다 공세나 왕복선이 올 때만 잠깐 나가서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와있는 플레이가 안전하다. 잘 큰 승천자들은 보호막 수치가 높아 장판에 긁혀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은건 덤.

4.10. 노바


타이커스처럼 소수 병력을 운용하는 사령관이라 장판을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차이점이 있다면 좀 더 패널의 범용성이 높은 편에 속하고 복구 능력은 뒤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무법자가 한 두명 죽어도 1-2분이면 복구 되는 타이커스와 달리 노바는 유닛을 잃어버리면 건물에서 스택으로 유닛이 충전되는 방식이기에 손해가 누적되기에 좀 더 세심한 운영을 해야한다. 그것만 빼면 크게 주의할건 없는 편.

4.11. 스투코프


저번 주에는 번식자 때문에 감염체를 사용할 수 없었다면, 이번에는 장판이 지나치게 많이 깔려 감염체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맵이 공허의 출격이란게 웃어줄 수 있는 상황. 주 조합은 감염된 해방선을 필두로 벙커+터렛을 해주면 된다.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터렛은 평상시엔 안전지대에 잔뜩 박아놨다가, 왕복선 출격 경고음이 뜨면 미니맵을 확인하고 적당한 선까지 온다면 나가서 진지를 구축하자. 너무 일찍 했다가 용암에 죄다 쓸려나가면 피눈물이 나기 때문. 그나마 벙커라면 재생+치유빨로 어떻게 비비기라도 한다지만 터렛은 답도 없다.[9] 벙커와 터렛은 최후의 보루라 생각하고, 주력은 감염된 해방선+여왕으로 꾸리자.

무리 여왕은 고급유닛, 살모사 등 감방선이 쓰러트리기 어려운 적을 저격하는 용도로 써주고, 주력은 감방선으로 쓰는 게 좋다. 특히 진균구름 상태에선 딜의 85%를 씹어먹으니 어쩌다 용암에 걸려도 바로 터지진 않아 무빙으로 피할 수 있다. 여왕은 1~2줄 정도만 확보해서 감염충이나 혼종을 저격하는데 사용하자.

참고로 벙커 비율을 늘리면 인구수는 빡빡하지만 손은 매우 바빠지므로 이번주는 벙커보단 감방선에 더 투자하는 게 좋다. 적 조합이 지상군이라면 차라리 벙커에 전차를 확보해주는 방법을 고려하는걸 추천. 민간인은 어차피 가봤자 장판맞고 산화하니 후방에 박아두고 전차의 탄환공급용으로 쓰다가 공세가 오면 앞으로 보내면 된다.

4.12. 피닉스


모조를 뽑은 뒤 정찰기 함대와 사이브로스 중재자로 왕복선 저격에 나선다. 불타는 대지 따위 간단하게 무시해주고 혼종들은 중재자 피닉스의 정지장으로 각개격파한다.
많이 터져나가면 또 뽑으면 그만이다. 어차피 30초밖에 안 되는 생산 시간으로 4우관에서 x키만 까먹지 않고 눌러주면 어느새 한가득 모여있는 정찰 함대를 볼 수 있다.

눈보라만 좀 조심하면 되는데. 수시로 붉은 원을 체크해주며 빈 곳을 잘 찾아다니자. 함대 절반 이상이 얼어 정 급하면 중재자 전략 소환으로 잠깐 빼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에 왕복선 다수가 나오는 타이밍은 병력을 둘로 쪼개 보내거나. 피닉스의 태양 용기병 과부하로 한 공세는 확실히 제압하고 중재자의 전략 소환으로 마무리하자.

4.13. 데하카


기동력 좋은 원시 뮤탈리스크로 장판을 피하면서 왕복선을 저격하면 된다. 용암이나 적 공세에 피해를 입어도 뮤탈리스크의 부활과 피해 감소 덕에 생존성도 꽤 좋은 편. 데하카는 도약이나 굴파기로 눈보라나 용암 지역을 벗어날 수 있으며 광물이 남는 데하카 특성상 죽어도 바로 부활시키면 되기에 데하카보다는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집중하는 게 좋다.

4.14. 한과 호너


갈레온으로 함부로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말자. 원체 이속이 느린 갈레온이 눈보라에 휩쓸리면 그대로 생산체계를 제대로 굴릴수가 없다. 한의 유닛들은 원체 체력이 낮고 대공 공격 수단이 부실하고 다수의 장판형 돌연변이원에 견제 당하므로 호너 유닛과 타격기 위주로 굴리면서 왕복선을 저격한 뒤 기지로 복귀하는 것이 추천된다.

4.15. 타이커스


장판형 돌변에서 타이커스는 항상 옳다. 소수정예로 움직이는 만큼 눈보라와 용암 폭발을 피해다니기 수월하고 의료선 덕택에 눈보라에 갇히더라도 순식간에 빠져나올 수 있는것도 장점. 불타는 대지는 튼튼한 무법자들에게 큰 골칫거리는 아니다.
눈보라와 용암 폭발만 조심한다면 평소와 다르지 않게 플레이를 해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4.16. 제라툴


유닛위주의 플레이로 가도 나쁘지 않다. 다만 병력이 모일수록 장판에 신경이 쓰이는등 피곤할 수 있다.

포탑위주의 플레이를 추천한다. 포탑을 잔뜩 설치해주고 공세 및 수송선이 올때마다 제라툴과 함께 포탑을 깔아주면 끝. 장판에 피해를 볼지라도 본체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마구 포탑을 소환해주면 된다.

4.17. 스텟먼


일반 아주 어려움과 비슷하다. 메카 히드라리스크나 메카 타락귀로 대공을 맡는 한편 메카 저글링의 미쳐버린 탱킹력으로 적진을 밀고 보너스 목표 지점을 확보하거나, 공세를 처리하기 좋다.

또한, 전 지역에 깔리는 이곤위성들의 장판들도 도움이 된다. 급하게 장판을 피해야 하거나 눈보라 속에 갇힌 유닛들을 빨리빨리 장판으로 꺼내줄 수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불끈불끈 장판으로 도트딜이라도 최소화시켜줄 수 있다. 다만 빨리빨리 장판이 켜진 상태로 마스터 힘이 장판 강화에 들어가있다면 유닛들이 너무 빨라져 장판을 피하려다 다른 장판에 걸어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용암쇄도 피해량을 상쇄하지 못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불편한 점이라면 눈보라로 이곤위성이 비활성화 되는것 뿐. 용암 쇄도는 이곤위성을 비활성화 시키지 않는다.

4.18. 멩스크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는 창공의 분노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다. 초반에는 기지 근처에서 부대원으로 버티다가 이동 속도를 업그레이드 한 창공의 분노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왕복선 공세를 요격하기 쉬우며 핵 섬멸과 쿨이 짧은 사로잡힌 저그로 기본 공세를 막으면 된다. 혹은 의료선을 다수 확보한 후 충격전차와 부대원을 같이 태우고 다니면서 왕복선이 올 때 가서 빠르게 요격하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부대원이나 근위대를 걸어서 이동시키면 잠시 한눈 판 사이 전멸 할 수도 있으니 의료선 플레이가 익숙하지 않다면 징병소를 평소보다 몇 기 더 건설하거나 어느정도 인구수를 비워 둔 후 강제 징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추천 동맹 사령관은 카락스아르타니스. 한쪽은 자가치유로 복귀 후 재출격이 쉬워지고, 다른 하나는 수호 보호막으로 보험 하나를 제공해준다.

5. 기타


[1] 땡전순이라면 연구 비용, 바이오닉이라면 낙하기[2] 땡전순이라면 기계 공격 속도, 이외에는 의무관 추가 대상을 가면 된다.[3] 어차피 공격력 찍어봤자 자가라가 바깥에 나올 일이 잘 없다. 물론 30을 몰빵하면 에너지가 과도하게 남아도니 적당히 20/10 정도로 배분해서 본진으로 오는 병력을 맞상대할 여지는 남겨두는 게 좋다.[4] 해적선이 살았다면 소수 해적선을 써도 된다. 다만 예언자가 더 기동력이 좋으니 선택은 본인의 자유.[5] 함대 호위 병력이 다가오기 직전 쯤[6] 포식귀는 영웅 속성이 없다.[7] 장판들 때문에 민간인은 전차의 탄환용+본진행 유닛 고기방패 이상의 효율을 내기 힘들다. 차라리 용암에 스치는 건물을 생환시킬 가능성을 올려주는 구조물 감염이 더 낫다.[8] 아포칼리스크는 불장판 맞고 생각보다 빨리 퇴근한다.[9] 그나마 저 치유빨도 동맹이 카락스가 아니라면 버티기 힘들다.[10] 부대원 활용이 극악으로 떨어진다지만 본진+멀티의 인부들만으로 마렙 풀투자까지 더하면 그럭저럭 지지도 확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