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isplay Stream Compression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VESA의 실시간 이미지 압축 표준.
사용하는 고품질 비디오의 필요 대역폭에 맞춰서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켜지고 필요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꺼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DisplayPort, HDMI 같은 비디오 출력 단자의 대역폭의 한계보다 더 넓은 해상도와 더 높은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1]
2. 특징
영상대역폭을 최대 8bpc에서 1/3, 10bpc에서 1/3.75만큼 줄일 수 있는 손실압축 방식이지만 크로마 서브샘플링 처럼 사람이 인지할 수 있을 만큼 화질을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 무손실 압축이라고 홍보되고 있다.추가적인 인코딩/디코딩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수학적으로는 레이턴시가 증가하지만 1ms도 아닌 0.5us밖에 증가하지 않는다.
DSC를 사용하는 중에는 대역폭의 한계로 인해 전체 화면에서 알트탭을 눌러 다른 화면으로 전환할 때 지연이 발생하여 2~3초 정도 화면이 암전될 수 있다.
3. 버전
- DSC 1.0, 1.1
2014년 3월 10일, DSC가 처음 공개되었으며 같은해 8월 10일 DSC 1.1이 출시되어 eDP 1.4a에 적용되었다.
8, 10, 12bpc와 RGB, Y′CBCR 4:4:4를 지원한다. 만약 4:2:2를 사용해야한다면 4:4:4로 변환시는 과정이 추가된다.
픽셀당 비트수를 8bpp[2] 또는 그보다 높은 bpp로 압축할 수 있다.
- DSC 1.2
2016년 1월 20일 출시되어 DisplayPort 1.4에 적용되었다.
14, 16bpc와 Y′CBCR 4:2:2,4:2:0를 추가로 지원하며 4:2:0은 6bpp로 줄일 수 있지만 나머지 색형식은 8bpp까지만 가능하다.
DSC 1.0 지원이 종료되었다.
- DSC 1.2a
2017년 1월 18일 출시되어 HDMI 2.1과 DisplayPort 1.4a에 적용되었다.
버그가 있던 Y′CBCR 4:2:0이 수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4:2:0는 DSC 1.2에서 더이상 지원하지 않고 1.2a부터 지원한다.
- DSC 1.2b
2021년 8월 12일 출시되어 HDMI 2.1, eDP 1.4b, 1.5 그리고 DisplayPort 1.4a, 2.0의 DSC 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DisplayPort 2.1에 적용되었다.
개발 편의성 향상, 오탈자 수정 등이 포함된 유지보수 격 리버전으로 1.2a 버전과 기능적으로 같다.
[1] DP 1.4버전 기준 4K@144Hz 이상/ 8K, 60Hz 이상[2] Bit Per Pixel. RGB나 Y′CBCR 4:4:4의 bpc에서 x3을 4:2:2는 x2, 4:2:0은 x1.5를 하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