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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06:05:04

드네쉬(시체기사 군터)

[ 과거 인간 시절의 모습 ]
<colbgcolor=#B40404,#000><colcolor=#FFF,#DDD> 드네쉬
이명 손목 없는 드네쉬
종족 인간 > 뱀파이어
능력 몸을 감싸는 여러 개의 손목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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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체기사 군터의 등장인물. 이명은 <손목 없는 드네쉬>.

2. 특징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고위 뱀파이어로, 이명에 맞게 손목이 없다. 벨브릭의 소개로는 고위 뱀파이어중에서도 정신이 나간 2명의 뱀파이어 중 하나로, 언제나 작은 손목을 지니고 다니며 이를 손목님이라 부르며 환청을 듣고 환청이 부르는 할달량대로 부리고 있는 하위 뱀파이어들을 시켜 사람의 손목을 할달량으로 모으게 시킨다. 벤젤과 비슷한 부류지만 벤젤과는 달리 자신의 부하들에게 무자비하며, 이 할달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부하라 해도 가차없이 죽이며, 하위 뱀파이어들도 손목이 없다.

3. 작중행적

하위 뱀파이어들이 시체기사 때문에 할달량을 채우지 못하자 이들을 숙청하며 등장. 그러나 손목님이 제지하자 이들을 용서하고, 손목님이 대신 손목 10000개를 채우라 지시하자 자신도 직접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시체기사를 쫒아 나온다.
그렇게 다시 한번 군터 일행을 노리지만, 군터의 할약에 부하들이 겁먹고 도망치자 이들을 전부 숙청하고 군터와 일기토를 벌인다.

주먹과 주먹이 부딪치자 군터의 손이 박살나버리고, 이에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군터가 도망치자 부하들이 했던 것처럼 돌맹이를 딱밤으로 날리는 식으로 군터를 공격하고, 기어이 군터를 실명시켜버린다. 그러나 아리엔의 대처로 군터가 길을 잡고 잠시 드네쉬에게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군터를 추적하던 중, 린넬을 추격하는 인간들과 마주치고 이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1] 그후 옌을 죽인 군터와 다시 만나고 일기토를 벌인다. 도저히 정면전으론 이길수 없고 그렇다고 도망치면 뒤에 있는 이들이 위험하다 판단한 군터는 손목에 집착한다는 드네쉬의 특성을 역이용해 손목으로 드네쉬의 헛점을 만들고 드네쉬의 얼굴 부분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본체를 직접노리는 식으로 드네쉬에게 덤비고, 이에 드네쉬도 군터를 물어뜯으며 저항하지만, 결국 군터에게 심장을 뜯어 먹혀 패배한다.
재밌는 걸. 그렇다면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고통' 또한 필연적으로 느끼게 되겠지.
그 고통의 무게를 네놈은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안되지, 안돼... 그 아이 만큼은.. 안 된... 다고...
잃고 싶지않은 소중한 것이 생겼다는 것을 안 드네쉬는 군터를 보고 재밌다고 평가하며, 그런 이일 수록 소중한 것을 잃는 것에 대한 고통을 필연적으로 느끼기 마련이니 과연 네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고통을 버틸 수 있겠냐며 광소하고, 마지막은 자신의 아들만은 안된다는 말을 끝으로 사망한다.

4. 능력

벨브릭과 유사하게 온몸을 피로 감싸지만, 왕의 복장을 연상시키는 벨브릭과는 달리 전신을 손목의 모양새로 덮으며, 그 내구도가 상상을 초월해 군터조차도 정면으론 답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고위뱀파이어다. 딱밤을 운용해 발리스타처럼 돌멩이를 날리는 응용도 보여준다.


[1] 인간 중 하나가 살려만 준다면 인간을 데려와 바치겠다 빌지만, 드네쉬는 고민도 안하고 그냥 쿨하게 으깨서 손목만 뱉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