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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1:32:42

동맹(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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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내각
(2022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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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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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명칭 <colbgcolor=#ffffff,#252525>League
한국어 명칭 동맹
창당일 2017년 12월 14일
당사 주소 이탈리아 밀라노
Via Carlo Bellerio, 41, 20161
회원수 122,000명
청년조직 청년 파다니아 운동[1]
대표 마테오 살비니
이념 현재:
사회보수주의
연방주의
국민보수주의
내셔널리즘[2]
지역주의
우익대중주의
유럽회의주의
반세계화
과거:
분리주의
파다니아[3] 내셔널리즘
지역주의
반교권주의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
스펙트럼 현재: 우익 ~ 극우
과거: 혼합정치
정당연합 중도우파 연합
유럽정당 애국자들.eu
유럽의회 교섭단체
하원의원
66석 / 400석
상원의원
29석 / 200석
유럽의회의원
8석 / 76석
주지사
5명 / 20명
지방의원
183석 / 89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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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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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우익대중주의[4] 정당으로 1991년 움베르토 보시(Umberto Bossi)가 창설했다.

2. 역사

파일:북부동맹(이탈리아) 로고.svg
북부동맹(Lega Nord) 당시의 로고.
원래는 이탈리아 북부를 파다니아(Padania)로 분리독립시키려는 북부동맹이라는 정당이었으며 본부도 밀라노에 있다.

마테오 살비니가 새 당수가 되면서 2018년 3월 총선거를 앞두고 당명에서 '북부'를 떼고 분리독립 노선파를 소수로 밀어낸 이후 연방제, 반EU, 반이민 노선 전국 정당으로 노선을 바꾸었다.[5] 그리고 선거 결과 제3당이 되었다. 당수 살비니도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는데 정작 그의 지역구는 북부가 아닌 남부 칼라브리아다(...). 2018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17.37%를 득표해 우파연합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고, 오성운동, 민주당 다음으로 3위의 득표율을 얻었다. 현재 하원에서는 오성운동 다음인 2위의 의석을, 상원에서는 오성운동, 포르차 이탈리아(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정당) 다음가는 3위의 의석을 가졌다. 2018년 총선 이후 오성운동과 연립정부를 꾸려 연립여당이고, 연립정당 오성운동을 제치고 지지율 1위까지 올랐다. 오성운동에 비해서도 개성이 강한 점을 어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9년 지방선거에서 크게 승리하여, 유럽 의회선거에서 대선전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2019년 2월 22일, 이탈리아 수사관들이 북부동맹과 크렘린 사이의 밀접한 관계와 러시아 정부가 2018년 총선에 개입했다는 물증을 확보했다는 이탈리아 잡지 L’Espresso의 보도가 있었다.### 마테오 살비니의 전 대변인 잔루카 살비니도를 통해서 총 3백만 유로를 크렘린과 연관된 러시아의 원유회사가 전했으며, 살비니도는 이 돈을 북부동맹 캠페인 자금으로 사용했다.

2019년 8월 8일 본격적으로 연정 붕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성운동과 북부동맹 간의 극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 북부동맹에서는 대놓고 9월 의회해산, 10월 총선을 입에 담고 있다. 그러다 결국은 연정 붕괴를 선언했다.기사

그러던 중에 민주당이 연정하겠다고 밝혀 총선까지 안 갈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부총리직도 위기이다.# 그러자 태도를 바꿔 오성운동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결국 민주당과 오성운동이 연정하면서 야당으로 밀려났다. 조기 총선 시도 실패에 정권마저 잃자 압도적인 지지율 1위로 올라섰던 기세도 무색하게 지지층이 급격하게 이탈하기 시작, 급해진 살비니 당수는 장외 투쟁에 나서는 등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정에서 나가도 지지율이 여전히 1위이다.#

이후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으나, 2020년 9월 열린 지방선거에서 총력을 다했음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지난 1월 에밀리아로마냐 선거에 이어 사활을 걸었던 토스카나주지사 선거에서도 목표 달성은커녕 민주당의 벽에 막혀 참패했기 때문.

지지율 하락 추세는 주세페 콘테 내각의 정치 혼란이 발생된 2020년 말부터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과의 지지율 차이가 2년 전과 비교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게 이 당 입장에서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빠진 지지율이 중도 혹은 진보정당으로 간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우파정당인 이탈리아의 형제들에 갔다는 것은 우파연합에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인 일.

1년 반에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거국 내각을 인정하는 대신 다시 지안카를로 지오레티 하원의원 등 3명이 입각하며 다시 여당이 되었다.

하지만 거국내각 참여 이후 하락세가 지속, 지지율을 극우성향 이탈리아의 형제들에게 많이 빼앗기면서 2021년 10월 기준으로 민주당, 이탈리아의 형제들이 각각 20% 초반대 지지율로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좌파 연합에 참패하면서 기존의 기세를 많이 잃은 상황.#

이때문인지 지방선거 이후로는 드라기 총리의 거국내각을 와해시키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드라기 총리가 의회에 제출한 세제 개편안을 두고 거세게 반발하거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후임으로 드라기 총리를 옹립하려는[6]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하락세를 탈피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중이다.

결국 드라기 총리가 사퇴한 후 실시된 2022년 이탈리아 의회 총선거에서는 중도우파 연합의 주도권을 이탈리아의 형제들에 내주고 원내 제3당에 그쳤다. 그래도 중도우파 연합 전체로 보면 과반을 훌쩍 넘겼기 때문에 선거 이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 대표가 이끄는 내각에 참여, 살비니 대표가 3년만에 부총리 겸 기반시설부 장관으로 입각한 것을 포함해 총 5명의 장관이 입각하게 되었다.

3. 여담

2014년, 당대표인 마테오 살비니가 "북한은 존경할 만한 곳이 많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7]

[1] Movimento Giovani Padani, MGP[2] 확고하게 이탈리아 내셔널리즘인 이탈리아의 형제들과 달리, 북부지역 한정 내셔널리즘과 이탈리아 내셔널리즘 성향이 혼재되어 있다.[3] Padania, 이탈리아 북부 포 강 유역 일대를 이르는 지역 명칭.[4] 전진 이탈리아당도 우파 포퓰리즘이지만 베를르스코니가 극우로 보일듯한 막말만 잘할 뿐 기본 정책은 의외로 중도우파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북부동맹은 분명한 우익~극우 성향이다.[5] 남쪽(?)의 자매정당으로 Noi con Salvini, NcS가 있다. 중앙당 소재지는 로마이고 대표직도 살비니가 겸직.[6] 드라기 총리가 북부동맹이 선호하는 인물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드라기 총리가 대통령으로 이임하면 거국내각이 붕괴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조기총선 국면으로 진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