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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8 10:04:29

데스 체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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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어드벤처 2(히어로 사이드)의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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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케이브 데스 체임버 이터널 엔진
소닉 더 헤지혹 너클즈 디 에키드나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1. 개요2. 스테이지 구성3. BOSS : KING BOOM BOO4. BOSS : EGG GO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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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スチェンバー / Death Chamber

스테이지 BGM
VS 킹 붐 부
VS 에그 골렘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등장하는 액션 스테이지로, 계속해서 피라미드 내부에 감춰진 에그맨의 비밀기지에 침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이다.

마침내 에그맨의 비밀기지 최심부로 향하는 길을 찾았으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황. 그러자 소닉은 아주 자연스럽게(...) 너클즈를 시켜먹고 너클즈는 별 수 없다는 듯이 열쇠를 찾으러 떠난다.

2. 스테이지 구성

이제까지의 미션 중에서 후반을 내다보는 미션을 하지 않았다면 본격적으로 벽화를 타고 이동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몇몇 벽에 벽화가 걸려 있는데, 중앙의 진한 부분에서 벽을 파고 들어가면 건너편 지역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다만 지역에 따라 막다른 길일 수도 있고(...) 다른 통로로 연결되는 지역일 수도 있어서 전체적인 맵리딩이 중요하다.

그러나 맵리딩을 하기에는 맵이 너무 크고 복잡하다. 나중에 진행할 메테오 허드가 지나치게 넓은 데다가 운석까지 떨어져서 진행이 어렵다면, 여기는 문자 그대로 미로라서 진행이 어렵다.

본 스테이지에서 철 컨테이너를 부술 수 있는 '해머 글러브'를 얻을 수 있다. 안그래도 스테이지의 통로 몇 군데가 철 컨테이너로 막혀 있기 때문에 진행하려면 해머 글러브가 필요한 상황.그런데 너클즈 정도의 괴력이면 글러브 같은 거 없어도 부술 것 같다

3. BOSS : KING BOOM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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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웱으웱으웱으웱 뿜! 붐! 붐부와왘부! (크퀰퀰퀰 큐캬컄!) 정말 할줄 모르거나 잘 하는 사람이어도 저 소리를 미칠정도로 듣게된다. 특히 할줄 모르면 10분 넘게 저 소리만 듣게 될 것이다.

열쇠를 찾던 너클즈는 어떤 괴상한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는데, 이 때 그의 눈 앞에 유령들의 왕인 '킹 붐 부'가 나타난다. 너클즈는 크게 당황하지만, 척 봐도 말이 안 통할 것 같다고 판단하여 유령의 왕을 쓰러뜨리기로 한다.

킹 붐 부의 HP는 4로, 도넛 중간에 기둥이 박힌 듯한 필드에서 진행하게 된다. 킹 붐 부는 평소에는 공격할 수 없으며, 도깨비불 투척, 브레스 공격을 사용하며 HP가 2가 되면 쩝쩝거리며 달려드는 패턴까지 쓴다. 공격을 받으면 깔깔거리며 비웃는 건 덤.

우선 킹 붐 부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그의 꽁무늬를 열심히 쫓아다니는 유령을 잡아야 한다. 킹 붐 부가 한 자리에 서서 브레스를 뿜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이 유령을 공격할 수 있다. 이 녀석을 공격하면 잠시 모습을 감추고 가지고 있던 모래시계를 떨구는데, 이 때 모래시계가 뒤집히면서 천장이 열리고 햇빛이 들어옴에 따라 킹 붐 부가 무력화된다. 참고로 킹 붐 부가 브레스 이외의 패턴을 쓸 때 모래시계가 있는 뒤편으로 가면, 순간 킹 붐 부가 냉큼 몸을 돌려서 그쪽 방향으로 다시 쫓아온다.

모래시계를 뒤집고 나면 킹 붐 부는 그림자가 되어서 도망치는데, 이 그림자를 밟으면 오도가도 못해서 어버버거리고 그 자리를 샤벨 크로로 파버리면 튀어나와서 도망친다. 이 때 펀치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으며 한 번 공격하고 나면 최고속력의 너클즈와 똑같은 스피드로 달리기 때문에 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킹 붐 부가 도망치는 사이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다시 천장이 닫히고 킹 붐 부가 본래의 크기로 돌아온다. 위의 과정을 반복해서 4번 때려주면 그제서야 푸른 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진다.

4000년 전의 그 분은 한 턴만에 킹 붐 부를 정리하신다 카더라 후손아 제삿밥이 왜이러냐 사실 킹 붐 부가 도망칠 때 달리는 각도를 잘 맞춰 주면 영상과 같이 한 텀에 4대를 때려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달려나가는 방향을 맞추는 게 환장하게 어려울 뿐(....).

여담으로 예전에 드림캐스트 에뮬로 돌리던 사람들중에 그래픽카드가 안좋아 그림자옵션을 끄고하는 사람들은 천장을 열어도 킹붐부의 그림자가 안보여서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고... 그래도 그림자가 없어도 찾아내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소리였다. 그림자가 근처에 있으면 '사각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림자가 안보여서 쩔쩔맸던 사람들은 이런방식으로 킹붐부를 때려잡았다고 한다. 소리로 위치 파악이 안될 경우 카메라 시점이 움직이는 걸 이용해서 잡은 사람도 있다. 킹 붐부가 방향을 바꾸는 순간 카메라도 킹 붐부에 맞춰 방향을 틀었기 때문에 그 순간 땅을 파면 킹 붐부를 아주 힘들지만 잡을 수 있었다.

4. BOSS : EGG GO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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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즈가 수고한 덕분에 마침내 기지 최심부에 도달한 소닉 일행. 이 때, 에그맨이 그들을 막기 위해 손수 기지로 내려와서 에그 골렘을 호출한다.

에그 골렘 보스전은 소닉으로 진행하게 된다. 약점은 정수리에 있는 제어 장치로, HP는 5이다. 제어 장치는 에그 골렘 뒤편의 발판을 타고 올라가면 때릴 수 있다. 위에서 3개의 발판은 노랗게 빛나는데 여기서부터 호밍 어택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

링 모양의 필드에서 보스전을 진행하며, 밑에는 똑같이 유사가 흐르지만 빠지면 무조건 죽는 테일즈나 에그맨과는 달리 소닉은 점프 연타를 해서 벗어날 수 있다. 때마침 링 박스도 있기 때문에 없다 싶으면 재빨리 보충해서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단, 에그 골렘이 공격할 때마다 필드가 한 칸씩 밑으로 내려가고, 박치기를 하면 아예 한 칸이 박살난다. 너무 오래 끌지 말고 공격할 때마다 기나긴 후딜레이를 노려서 뒤로 돌아가서 발판 타고 올라가면 끝.

클리어하고 나면 제어 장치가 파괴된 에그 골렘은 폭주하게 되고, 그 에그 골렘 때문에 난처해진 에그맨을 뒤로 하고 소닉 일행은 에그맨의 셔틀 한 대를 훔쳐서(...) ARK로 향한다.[1]

그리고 에그 골렘은 다크 사이드 스토리를 진행할 때 에그맨과도 싸우게 된다.

[1] 소닉X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녀석으로 문부수는 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