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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코마 2: 비셔스 시스터즈[1]혼돈의 자매라는 이름이 언급되긴 했지만, 자주 사용되지는 않은 이름이며, 정작 스토브에서조차 비셔스 시스터즈라고 등재되어 있고 게관위에도 그렇게 등재가 되어 있다.]}}} The Coma 2: Vicious Sisters | |
<nopad>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 Dvora Studio[2]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STOVE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어드벤처, 호러 |
출시 | 앞서 해보기 2019년 11월 8일 정식 출시 2020년 1월 28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음성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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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
공식 트레일러 |
마지막 챕터 업데이트 날짜는 원래 12월 19일이었지만, 제작진이 12월 8일 공지로 마지막 챕터 공개일을 연기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챕터를 작업하고 피드백을 받을수록 자신들이 일을 과소평가한 것이 느껴져서 좀 더 완벽하게 완성하여 발매하고 싶다고 입장을 비췄다. 동시에 아트북+OST DLC도 1월 초순에서 하순으로 미뤄졌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XP (64bit) |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 Core2Duo | i5 or above |
메모리 | 3 GB RAM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Any with hardware 3D acceleration | NVIDIA 7900 / equivalent |
API | DirectX 버전 7.0 | DirectX 버전 9.0 |
저장 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3 G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 카드 | Soundblaster / equivalent | Soundblaster / equivalent |
macOS | ||
운영체제 | 10.6.8 (64bit) | Version 10.6.8 or above (64bit) |
프로세서 | Core2Duo | 2.3 GHz Intel Core i5 |
메모리 | 3 GB RAM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Any with hardware 3D acceleration | NVIDIA / AMD GPU with 256 MB or more |
저장 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3 G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 카드 | Soundblaster / equivalent | Soundblaster / equivalent |
Linux | ||
운영체제 | Ubuntu (64bit) | Ubuntu (64bit) |
메모리 | 3 GB RAM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Any with hardware 3D acceleration | NVIDIA / AMD GPU with 256 MB or more |
저장 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3 G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 카드 | Soundblaster / equivalent | Soundblaster / equivalent |
3. 스토리
이면세계에 펼쳐진 공포의 밤, 주인공 미나는 홀로 학교에 남겨지게 됩니다. 송릉-세화 지역을 돌아다니며 위험한 여행이 시작되고, 어둠 속에 가려진 이면세계의 비밀이 파헤쳐 집니다. 붉은 달이 뜨는 동안, 악랄한 존재들이 당신을 집어 삼키기 전에 서둘러 빠져나와야 합니다!4. 등장인물
4.1. 주연
4.2. 조연
4.2.1. 이다현
CV: 묘송이
박미나의 친한 친구. 당찬 성격에 똑 부러지는 학생으로 의존적이고 덜렁대는 성격인 미나를 매번 도와준다. 하지만 이런 밝고 명랑하고 친절한 면 뒤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 있는데...
챕터 4의 학교 파트에서 미나는 다현의 미쳐버린 정신상태를 상징하는 그림자와 마주치게 되고 다현의 그림자가 자신의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나는 교통카드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다현은 이렇게 말한다.
그렇게는 안 되지. 이런 거 질질 흘리고나 다니고.... 놀랍지도 않아 이젠. 사소한 것들은 잊어 버리는 게 네 특기잖아?? 정신차리고 잘 떠올려 봐, 네가 그 따위로 칠칠치 못하니까 내가 네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는 거잖아!!
아, 나도 재미 없어. 넌 지금 딱 "평소대로"의 박미나니까 말이야. 근데 지금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왜 이렇게 화가 났지...?
미나는 처음에는 다현의 그림자를 셰이드로 오해하였지만, 이윽고 다현의 그림자가 우리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고백하게 되며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는 기억하냐면서 너처럼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이 있는 교실이 힌트라며 거기로 가라고 한다. 미나는 그렇게 생물화학실로 향해 다현의 기억을 회복하여 주고 다현의 그림자는 우리 미나 머리 참 좋다면서 다행히 그 뇌가 장식은 아니라며 악담을 퍼붓자, 미나는 왜 이러는 거냐며 다시금 묻지만 다현의 그림자는 네가 그 질문을 한다는 거 자체가 바로 이유라면서 미나의 교통카드를 순순히 돌려주고 또다시 사라진다.이후 병원 구간에서 진실[3]을 알게 된 미나는 다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점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4.2.2. 송 선생님 (송지현)
CV: 강규리
영호의 혼수상태에 마음고생하는 미나를 위로해주고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좋은 선생님. 이면 세계에서는 전작에서처럼 이 인물의 형태를 띤 킬러가 등장한다. 왜 킬러가 하필이면 송 선생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작중에서 단편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데, 흑막으로 추정되는 '증오의 자매'가 송 선생, 즉 송지현의 가문과 악연이 있다고. '증오의 자매'의 수하인 킬러가 해당 인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 그에 대한 보복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4]
4.2.3. 장미
CV: 김사라
유령자경단의 일원이자 영험한 무당. 본관에서는 실루엣으로, 도깨비시장에서는 본인이 직접 혼백향을 흥정하면서 등장한다. 붉은 달이 뜬 오늘이 최고의 굿판이라고 하는 것과 본관에서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붉은 달이 떴을 때 모일 수 있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뺏긴 렐릭을 되찾고 이 지역을 정화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생긴 건 무서워 보이지만 일단은 선역. 진행 중 전화를 걸어 길을 물으면 까칠하게 굴면서도 대답해준다.
그러나 미나가 플라즈마 토닉을 구하면서 거래명부에 자기 이름을 적는 트롤링을 저질러 버린 탓에[5] 킬러가 들어올 수 있는 도깨비주술이 발동되면서 킬러가 들어올 수 있게 되었고, 당황하여 어째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난입한 킬러에 의해 몸을 관통당하면서 목이 잘려서 "일을... 그르 쳤..."[6]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죽은 것을 보면 자체적인 무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모양.
이후 예솔과 강민수를 통해 한 번씩 언급되는데, 예솔은 장미의 죽음 소식을 듣자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고 생각해서 곤란해했고, 강민수는 장미가 가장 중요한 봉인 역할을 맡고 있었다며 애석해했다.
그런데 나중에 드러나길 장미는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60년 전 태조의 거울에서 수미가 본 여자는 장미가 아니라 미나였기 때문. 분명 영험한 무당이긴 하지만 굳이 있을 필요는 없었던 것(...).
세화병원에서 장미에게 전화를 걸면 도깨비가 받는다. 미나는 도깨비시장에서 있었던 일을 따지지만 도깨비는 자기는 가게를 지키려고 했을 뿐이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그 후 다시 걸면 받지 않는다.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장미가 죽은 곳에서 혼백향을 얻어야 한다.
4.2.4. 강민수
CV: 유동균
유령자경단 일원인 신부. 세화병원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챕터 6에서 세화병원의 약국에서 처음으로 직접 만날 수 있으나, 그 전에 전화를 통해 예배당에 성수를 놓고 왔으니 가져오라, 증오의 자매들이 사용할 그릇에게 가기 위해 병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니 직원 카드키를 가져오라는 둥 이래저래 시키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영호가 있는 병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그 순간 해당 병실 내부에 있던 독식물이 터지며 둘 다 정신을 잃고, 깨어나자 세호에 의해 묶여있다. 이후 세호는 증오의 자매가 사용할 그릇이 영호라 말하고, 유령자경단원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 영호를 살해할 것이라는 말에 침묵으로 긍정한다. 이후 세호가 떠나고 기도하던 중 등장한 킬러의 손에 목이 찔려 사망한다. 미나가 그냥 냉정하게 버리고 가서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나도 겨우 손을 끊은 상황에서 양팔-목-허리를 죄다 묶인 강민수까지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킬러가 바로 앞에서 나타나기도 했고.
병원에서의 메모는 강민수가 사제 서품을 받는 순간부터 유령자경단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다. 축성을 받는 순간 이번 작의 배경 비슷한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 서울 외곽의 교구에서 구마 활동을 하게 되었고, 지금의 유령자경단 동료들을 만난 듯. 사명감은 다른 단원들 못지 않게 투철한 사람이었다. 실제로 제령 사례도 있었으니 기습당해 묶이지만 않았더라도 전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영호를 죽이자는 지령을 받았지만 신부의 직책으로 사람을 죽이는 걸 방조하는 것도 내심 내켜하진 않았던 모양이니 약간의 타협도 할 수 있었을 테고.
최종 챕터에서 분할의 성수를 구하기 위해 죽은 자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데, 상반신이 뼈까지 남을 정도로 타서 처참하게 죽어 있었다.
성수를 가져다 달라고 한 다음에 뭔가 이상한 혼잣말을 하는데, 이것은 혼잣말이 아니라 성경 출애굽기의 한 구절을 읊은 것이다.[7] 문에 피를 발랐다고 하는 것에서 이 구절을 떠올린 듯. 실제로도 이 피 결계가 효험이 있는지, 킬러가 NPC가 없어도 유일하게 이 방은 들어오지 못한다! 그리고 이 구절은 챕터 7에 나오는 문 퍼즐에서의 힌트 역할도 한다.
4.2.5. 찬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원어민 선생님. 바로 이날 송 선생님 수업에서 미나와 처음 만났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적월 사태를 해결하러 온 유령자경단의 일원이다. 미나가 학교로 다시 돌아갔을 때 먼저 전화를 걸어오며 이후 미나 쪽에서 전화를 걸면 플레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힌트들을 던져준다. 모국어는 영어지만 세화재단의 어학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 가끔 영어식 표현이 튀어나와서 그 뜻을 가르쳐주다가 뜻하지 않게 영어 과외도 병행하게 된다.
챕터 6~7에서 병원에 갇힌 미나를 구해주며 이후 혼백향[8]을 사용해 플레이어를 체육관으로 이동시켜준다. 칼을 들고 그림자들을 지나며 호위를 해주다 준비된 혼백향이 다 떨어져 미나를 먼저 피신시키는데 이는 엔딩 분기로 체육관에서 포탈을 타고 시장에서 장미의 시체에서 혼백향 여분을 구해오면 다시 찬스를 구하러 갈 수 있다. 구하러 가면 다쳐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무사히 돌아간다.
또는 영호의 병실에서 민수와 만나기 전 미리 혼백향을 구해놓으면 호위를 해주는 씬에서 그대로 학교까지 같이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면 찬스가 다치지 않는다.
찬스를 구해서 혈옥을 얻으면 엔딩 1(진 엔딩), 이 과정을 생략하면 엔딩 2(배드 엔딩)를 보게 된다. 진 엔딩으로 가면 찬스가 단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하고, 배드 엔딩으로 가면 비서처럼 보이는 여성이 제출한다. 혼백향을 구해와서 같이 도망치면 "자칫하면 다진 고기가 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하는 걸 봐서는 배드 엔딩에서는 아마.....
4.2.6. 기타
- 정체불명의 남자
후드를 쓴 정체불명의 남자. 세화고에서 탈출하려다가 거의 따라잡힌 미나를 구해서 경찰서로 데려다주고 경찰서 안에 들어가서 숨어있으라며 킬러는 자신이 유인한다면서 가버린다.근데 유인을 어떻게 했는지 킬러가 경찰서로 왔다...
그 후 챕터 6인 병원 후반부에서 다시 한번 미나를 구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형배로 통화를 건 사람이 이 남자인 것도 챕터 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정체는...
- 도깨비
도깨비시장에서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서 독에 중독된 예솔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얻을 수 있다. 이름만 가르쳐주지 않으면 그래도 괜찮은 녀석이지만 도깨비의 사기꾼 기질과 미나의 멍청함(...) 때문에 이름을 알려줬다가 애꿎은 장미가 죽고 만다. 나중에 병원에서 장미에게 전화하면 도깨비가 받으며 서로 말다툼을 하다 끊는다.
- 기록자들
이번작에서는 전작에 등장한 학교의 노트맨 외에 각 스테이지마다 배정된 '기록자'들이 생겼다. 그들은 코마에 뿌려져 있는 모든 노트, 메모들을 작성했으며 현실 세계 사람들의 생각과 발언을 모조리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존재들이다. 각 맵마다 한 명씩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이 내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킬러를 저지해 체력 한 칸이 없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챕터 7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데, 퀘스트를 하지 않았다면 이름이 ???로 뜨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송릉경찰서의 기록자
송릉경찰서 무기고에서 볼 수 있는 기록자. 경찰이며 무기고 한 켠에 기대어 서서 미나에게 자신의 배지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배지를 찾아주면 테이저 제작에 필요한 교환용 카트리지로 바꿔준다.
후에 경찰서 정문 앞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테이저 제작 퀘스트를 클리어한 상태라면 누군가 설치해둔 바리케이드를 치우는 데 힘들었다며 투덜거린다.
챕터 7에서는 기록자들의 피난처에 역시 위치해 있으며 테이저 퀘스트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를 반갑게 맞아준다. - 도깨비시장의 기록자
도깨비시장에서 볼 수 있는 기록자. 본업은 철물점을 운영하는 것이지만 어째 노래방에서 뭔가를 작업하고 있다. 취미는 사냥으로 주인공에게 킬러를 저지할 수 있는 덫에 대한 영감을 준다. 이 영감에게 압사형 쥐덫을 찾아주면 끈끈이 쥐덫으로 바꿔준다.
챕터 7에서는 기록자들의 피난처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선 큰 작업 소음으로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모양. 성격도 그리 좋지 않은 모양인지 할매손떡집 주인에게 쌀빵 먹고 살쪘냐는 소리를 하는 등 신경을 긁어댔다고 한다. - 송릉역의 기록자
송릉역 여자화장실의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기록자. 플레이어가 여자화장실을 지나치려하면 열려있던 문이 쾅 닫혀서 자연스럽게 조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바깥에는 '노크하지 마시오'라고 써붙여놨는데, 무시하고 노크하면 뭔가 바쁜 듯 처음엔 쌀쌀맞지만 휴지가 없었는지 이내 주인공에게 휴지를 가져와 줄 것을 부탁한다. 가져다주면 미나가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데 필요한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을 준다.
화재경보를 들은 후 다시 가보면 들려오는 방송에도 개의치 않는다는 듯 태평한 태도로 미나에게 방독면을 만들 것을 조언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립스틱을 가져와주면 방독면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마스크를 준다고 한다.
사실 휴지와 립스틱이 필요했던 이유는 급한 사정이 아니라 기록자답게 뭔가를 적을 것이 필요해서...
챕터 7에는 역시 피난처에 가 있으며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키도 크고 몸매도 늘씬한 누님이었다. - 세화병원의 기록자
세화병원 탁아소 한 쪽에 쪼그려 앉아있다. 어린아이의 모습이며 애답게 두서 없는 말주변을 보여준다.[9] 나쁜 아이가 자신의 곰인형을 가져갔다고 하며 자신도 똑같이 그 남자 아이의 RC카를 훔쳤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천진난만한 악동의 면모도 보인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신은 이 병원을 아름답고 귀엽게 꾸미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 하지만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다들 슬프고 안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슬퍼한다. 게다가 그 일을 하는 것조차 못하도록 증오의 자매와 킬러가 병원을 장악해 아예 쫒겨나버린 듯.
역시 챕터 7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 학교의 기록자
전작에서 등장했던 기록자. 속칭 노트맨. 몇몇은 노트맨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노트맨이 별칭인 듯하다. 챕터 7에만 등장하는 관계로 별다른 사이드 퀘스트는 없지만 진 엔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성수에 대한 힌트를 이 노트맨에게서 얻을 수 있다.
4.3. 증오의 자매
안내말씀 드립니다... 세화고 학생이 수업을 빼먹고 지하철을 이용하는군요...
선생님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모두들 박미나 양을 찾는 걸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킬러: 아... 그래... 냄새가 나... 너 거기 있구나?
지하철 구간에서 처음 등장 이벤트에서, 이후 킬러의 위치 파악 이벤트가 자동 발생된다.
본작의 메인 빌런. 게임 초반부터 등장해 코마로 들어온 미나를 자신이 벌이는 의식의 방해물로 간주해 끈질기게 자신의 하수인인 킬러를 보내 제거하려 한다. 다만 게임 전반적으론 등장하지 않고 자신의 하수인인 꼭두각시(킬러)를 부리며 미나를 추적. 챕터 7 마지막 부분에선 선생님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모두들 박미나 양을 찾는 걸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킬러: 아... 그래... 냄새가 나... 너 거기 있구나?
지하철 구간에서 처음 등장 이벤트에서, 이후 킬러의 위치 파악 이벤트가 자동 발생된다.
현실세계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소문이나 전설에 의해 탄생하는 코마의 존재들과는 달리 한 사람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이질적이며 사악한 존재인 어둠 그 자체이다. 그 사람은 바로 박수미로 자신의 오빠 수호의 죽음으로 인해 탄생했다고 한다.[10] 전작과 이번작에서 리코더를 들고 나오는 이유도 수미와 오빠를 이어주던 매개체가 바로 리코더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수미의 언니라 자칭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정체성이 수미에게 속해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모양. 수미와 증오의 자매의 관계는 이 게임의 타이틀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한편 예솔은 처음부터 셰이드인 그녀의 위험성과 인간 세상을 타락시키려 하는 끊임없는 분노와 탐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미와 이 셰이드를 떨어뜨려 놓으려했다. 그리고 54년 그들은 모종의 작전으로 증오의 자매를 소멸시키려 했지만 셰이드에게 어느 정도 감화된 수미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월향을 태조의 거울을 통해 미래로 넘김으로서 무산되고 말았다. 아마 수미는 자신의 오빠가 죽은 상황에서 누군가 의지할 존재가 필요했고 자신에게서 탄생하여 자신을 가장 너무나도 잘 알고 잘 이해해주는, 자신의 새언니이자 오빠의 큰 빈자리에서 상실감을 채워 주었던 증오의 자매를 차마 소멸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60여년 후, 그 힘은 날로 커져 더 코마 1과 더 코마 2에 벌어진 사태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5. 아이템
- 체력 회복 아이템
- 데발렌타인 초콜릿 바 아몬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한 입 크기의 초코 과자. 체력 +1
- 오하나 초콜릿: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초코 과자. 체력 +1
- 세미칩 매운맛: 언제든지 집어먹을 수 있는 바삭매콤한 과자. 체력 +2
- 불갈비버거: 달짝지근하고 불맛 감도는 푸짐한 햄버거. 하나만 먹어도 뱃속이 든든해진다. 체력 전부 회복.
- 기력 회복 아이템
- 02다수: 제주도에서 직접 떠 온 청량한 느낌의 자연 광천수. 기력 전부 회복.
- 녹차: 어린 녹차 잎으로 우려낸 무가당 음료. '상쾌함' 상태. 기력이 완전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 7.5초. 지속시간 2분.[11]
- 데베스프레소 카라멜 마키야또: 유기농 커피 원두로 만든 목넘김이 묵직한 음료.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활기참' 상태. 기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지속시간 1분.
-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
- 기타 아이템
- 메이스: 호신용 스프레이. 킬러에게 잡혔을 때 QTE를 발생시킨다.
6. 게임플레이
6.1. 기본적인 개요
전작과 비교하면 배경이 대폭 확대되었다. 챕터 1부터가 세화고 탈출이고, 챕터 2는 송릉경찰서, 챕터 3은 도깨비시장이다. 그 뒤에는 송릉역, 세화병원, 세화고 체육관 & 오래된 교실까지 등장하는데, 세화병원은 도깨비시장과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다.제작자 공인으로 여러 지역을 이것저것 섞은 것이라 특정 지역권이 통째로 배경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직접적인 모티브는 각각 제작자의 모교,[12] 선릉역 일대, 석촌역,[13] 남대문시장으로 추정. 그리고 도깨비시장의 큰 모티브는 용산 참사,[14] 송릉역 화재는 제작자 공인으로 대구 지하철 참사라고 한다. 스토리 작가가 대구에 살았던 경험으로 넣은 듯.
움직이는 범위만큼이나 기본적인 난이도도 약간 증가해서 전작처럼 플레이하다가는 초반부터 꽤나 고전하게 될 것이다. 전작에서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워진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세이브 지점의 대폭 감소: 이제는 자그마한 촛불과 그 앞에 놓여진 책이 있는 곳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하다. 다행히도 세이브를 한 번 한 곳은 맵에 영구적으로 표기된다.
- 소비아이템 칸의 감소: 퀵슬롯 1234번으로 즉시 쓸 수 있지만 4칸이라는 제약이 워낙 크기 때문에 버리거나 먹어서 소비하는 아이템이 제법 될 것이다. 0.2.3 패치 이후로는 메이스가 별개의 칸으로 독립하여 4+1칸이 되었다.
- 전작 대비 밝기 감소: 라이터 불빛에 의존하기 때문에 감마를 최대한 올려도 전작보다 어둡다. 특히 발 밑이 생각보다 잘 안보인다. 심지어 후반 스테이지는 더더욱 어두워져서 시야가 매우 좁아진다.
- 상태이상 유령들의 빠른 등장: 전작에서는 본관이나 특정 장소에 입장했을 때 나오던 상태이상 유령들이 아예 처음부터 등장한다. 스타트 지점이 본관이라 가능한 일. 이번 작에서 최대체력 감소가 추가되어 그런지 전작처럼 한 번 공격 당했다고 체력이 0이 될 때까지 말라죽는 일이 처음엔 없었지만 차후 패치로 얄짤없이 0까지 내려가도록 조정되었다. 전작의 그 허접한 능력을 그대로 가져온 초창기 버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환경적으로나 범위적으로나 상향이 되었으므로 마냥 방심은 하지 말자.
- 이벤트를 통한 최대체력 감소: 각 구역마다 작업대가 하나씩 존재하며, 작업대에서 아이템을 만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때 해당 아이템을 소모하여 습격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템을 만들지 못했을 경우 컷신 이벤트가 습격당해서 피해를 입는 컷신으로 비춰지며 최대 체력이 영구히 감소한다. 또한 이 최대체력 감소는 엔딩과도 직결된다. 아이템을 만들었다면 컷신이 바뀌며 최대 체력이 유지된다.
- 숨을 곳은 많아지되, 안전한 곳은 적은 장소: 이번 작에서는 오만 군데에 다 숨을 수 있다. 전작처럼 완전히 숨을 곳도 있고,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웅크릴 수도 있다. 대신 발각 위험도단계 수치가 있어서 당연히 위험도가 높을수록, 혹은 숨는 순간의 스테미너가 낮을수록 QTE가 빡빡해져서 골치 아파진다.
그래봐야 4칸이 한계지만특히 숨는 장소는 맵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곳에 어느 숨을 장소가 있는지는 본인이 스스로 외워야 한다. 킬러가 보고 있을 때 숨으면 당연히 들키며, 축영의 경우는 같은 라인에 있으면 숨건 말건 기어와서 쥐어 패므로 숨지 말고 도망쳐야 한다. - 모든 행동이 즉시 이뤄지지 않음: 전작에서 키 한번 누르는 걸로 드나들기가 자유롭게 해결되었다면, 이번 작은 계단을 제외하고는 문 하나 여는데에도 키를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킬러에게 쫓기는 다급한 상황에서는 확실히 더 빡빡해졌다.
- 기력을 다 썼을 때의 페널티 가중: 패치마다 기복이 심해지는 요소.
사실 미나 체력 조정기라 카더라최초에는 아예 3초 간 이동이 불가+이후 또 3초 간 느리게 걷기라는 매우 센 페널티였다. 사실상 기력이 바닥나면 얄짤없이 잡혀 죽는 전개. 이후 패치로 이동 불가는 사라졌다. 다만, 그러다 보니 컨트롤이 익숙한 사람들은 킬러를 상대로 일반 달리기로도 매우 잘 뿌리칠 수 있게 되어(?) 0.2.5 패치 이후로는 기본 달리기의 기력 감소 속도가 증가하여 생각보다 더 빨리 지치게 되었다. - 킬러에게 새로운 패턴이 추가: 이하 킬러 대처법에서 기술.
다만 전작보다 가방칸은 줄었는데 루팅으로 얻는 아이템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보니 버려지는 아이템이 많다. 이 점은 제작진도 인지했었는지 0.2.3 패치에서 루팅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총량이 40% 감소했고, 그나마 남은 것도 동전, 물병, 영혼 성냥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컨트롤 미스 등등으로 체력이 바닥난 플레이어가 조금 더 자판기로 달려가게끔 조정되었다. 0.2.5 패치에서는 한 술 더 떠서 탐욕의 그림자로 아이템 대부분을 그림자로 감싸버려 성냥을 쓰지 않으면 루팅을 할 수 없게 막아버렸다.
6.1.1. 단점
전작에는 시도 때도 없이 킬러가 움직여서 킬러 눈치를 보면서 움직였지만, 일단 챕터 1~3 기준으론 킬러가 챕터 중반 혹은 후반에나 등장한다. 그 전까지는 미행령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줄 만한 적 개체는 나오지 않는다. 더 코마 2로 코마 시리즈를 시작한 유저, 혹은 무서운 것에 약한 플레이어는 그것으로도 두려워하지만 전작을 플레이 한 유저들에게는 처음만 익숙해지면 전작보다 더 심심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숨은 다음에 QTE가 추가되었다지만 기력 관리만 잘 하면 커맨드가 한 개만 나오니 이 또한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챕터 2와 챕터 3가 패턴이 일정화된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물론 서브 이벤트 없이 지나갈 수 있겠지만, 영구적인 체력 감소 패널티는 플레이어의 신경을 쓰이게 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파밍을 강요하는 플레이타임 늘리기라는 해석도 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힌트가 두루뭉술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하고 찾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전작에서 배드 엔딩으로 빠지면 진 엔딩으로 가는 힌트를 알려줬던 것과 달리 이번 작은 진 엔딩으로 가는 힌트도 알려주지 않는다. 덕분에 꼼꼼하게 조사해서 혼백향을 미리 찾은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 누구도 진 엔딩을 바로 보지 못했고, 클리어한 사람들이 정보를 풀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물 흐르듯 진행되는 걸 선호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막혀서 힌트 찾다가 진이 다 빠지게 되므로 질색할 만한 요소. 사실 따지고 보면 이마저도 전작보단 조건이 쉬워진 것이다(...).
6.2. 몬스터 대처법
6.2.1. 꼭두각시(킬러)
- 이번 작 도움말에서는 꼭두각시, 공격자라고 나오지만, 전작의 설정에서 그대로 이어지므로 아래 문서에선 명칭을 킬러로 통일합니다.
전작에서 세화고의 렐릭이 넘어간 탓인지, 아니면 전작의 킬러가 너무 쉬웠다는 피드백이 많았던 탓인지 이번 작의 킬러는 기본적으로 강한 편이다. 전작을 한 사람이라면 후관에서 도주할 때의 4단변신(...) 킬러를 기억하면 된다. 컷신에서의 묘사도 4단계 킬러로 묘사하고 있다. 전작의 영호처럼 전신무적 초낙법을 구사하며 우습게 피해왔다고 자만하면서 이번 작 킬러를 상대하려 한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이미 목 잡혀서 즉사다. 비명소리도 더욱 살벌해졌고, 배경음악도 더욱 긴박해졌다.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다양한 킬러 관련 효과음이 나온다. 따라올 땐 씩씩거리면서 따라오고, 병원에서는 비명을 지른 뒤 하이톤으로 웃으면서 쫓아 온다. 더군다나 이젠 숨었다고 다가 아니라서 QTE로 화살표 입력이 추가 되었다. 3~4번 정도 QTE를 성공시켜야 킬러가 그제야 추격을 포기한다. 만일 QTE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들키기 때문에 얻어맞고 바로 다른 곳으로 뛰어야 한다.
사운드플레이 쪽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초기에는 소리 판정이 좀 더 세분화되어서 좌우에 더해 다른 층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소리가 작아지거나 커지고 심지어 그마저도 배경음악에 묻히기 일쑤였다. 송릉경찰서에서는 그나마 음악이 중간중간 끊기면서 소리를 들을 시간이 주어지지만, 도깨비시장에서는 네온사인 소리와 긴박한 브금 때문에 사실상 사운드플레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송릉역에서도 사정은 거의 마찬가지. 이를 감안해서인지 4~6챕터 추가 이후 사운드플레이 방식은 오히려 1 때로 돌아갔다. 대신 스테이지에 따라 하이힐 소리가 조금씩 달라지며, 순찰 시작점에서 등장할 때는 하이힐 소리가 한 번 들리게끔 조정되었다. 세화병원은 오히려 조용하지만, 반대급부로 많이 어둡고 숨을 곳이 마땅찮은 데다가, 미나의 체력이 다시 약해져서(...) 추격전이 길어질수록 불리하다.
또한, 전작에서는 몇 군데는 고정적이었던 순찰 시작점이 이번작에서는 여러 지점에서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에 '몇 초에 어디서 어떻게 나온다'하고 계산하는 플레이는 힘들어졌다. 여러 번 반복하면 '어디서부터 시작된다'는 시작 예상지점은 알 수 있겠지만 어느 시작점에서 시작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 단 이 부분은 플레이를 여러 번 해보면 킬러가 어디서 튀어나와 어디로 이동하는지 얼추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다.
만일 들켜서 근접 상황까지 가게 되어도 대부분 마주하는 킬러는 강화된 킬러이기 때문에 목부터 잡으려고 한다. 괜히 미나의 회피자세가 몸 숙이기가 아니고 생각만큼 무적판정이 널널한 것도 아니다! 목이 잡히면 이 상황에서도 이지선다가 걸리는데, 호신 스프레이인 메이스가 있으면 QTE로 넘어가고, 메이스가 없거나 QTE를 틀리면 목이 잡힌 상태로 손에 찔려서 배를 관통당해 즉사한다. 메이스 보유시 QTE 커맨드는 무조건 1개만 나오지만, 영거리에서 발각되어 너무 당황하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아주 드물게 틀리기도 한다. 물론 메이스로 떼어냈다고 해도 꼴랑 2~3초 남짓 괴로워한 뒤에 바로 쫓아오므로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자.
렐릭의 영향권이 약해지고 강해짐에 따라 모습이 2가지로 나뉜다. 그나마 송지현 선생님의 얼굴 형태를 유지한 킬러는 약화버전이라 칼 찌르기 패턴만 쓴다. 다만 특정 이벤트를 거치거나 영향권이 강한 곳에서는 머리카락이 촉수다발인 것처럼 강화되는데, 이 때는 무조건 즉사기를 쓴다.
때문에 킬러를 상대로 웬만하면 퇴로가 없는 곳은 지양해야 하고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메이스를 무조건 장비해야 한다. 마주쳤다면 당황하지 말고, 빠르게 문까지만 달려가서 빠르게 문을 열고 숨을 곳까지 도주해야 피할 수 있다. 문제는 킬러 피한다고 조용조용하게 걸어다니면 온갖 매복령들을 밟을 것이 뻔하다(...). 특히 세화병원이나 세화고 같은 곳에서 킬러와 매복령들에게 시간차로 협공을 맞으면 짜증지수가 팍팍 오른다. 물론 플레이어가 꼬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아주아주 드문 일이다.
물론 이번 작에서도 한정적이지만 꼼수는 있다. 전작에서 써먹은 문 와리가리. 아이템 칸이 줄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 방법을 선호해야 할 지도 모른다. 대략 킬러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2~3초 간격으로 왔다갔다하면서 기력을 벌고 튀면 끝. 다만 무적시간이 끝나는 시간과 킬러가 목을 잡으려고 팔을 뻗치는 시간이 겹치면 에누리없이 목이 잡히니 시간 계산을 잘 해야 한다.
또한 킬러가 강화는 되었지만 발각 판정은 전작과 똑같기 때문에 손과 시스템상의 헛점에 익숙해진다면 쉽게 킬러를 농락할 수 있다.[15]
계단에서 기력이 줄어드는 페널티도 현재는 다시 사라진 상태여서 계단에서 와리가리를 해도 좋다. 대략 올라온 직후 2.5초 뒤쯤 올라오기 때문에 그 동안 도망가거나 올라오는 타이밍과 겹쳐서 내려가면 된다. 아니면 움짤처럼 기력이 찰 때까지 연타를 반복한 후 도망가면 된다. 신나게 헤드뱅잉만 하는 킬러의 개그씬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작에서는 특정 이벤트가 생기기 이전에는 절대 킬러가 나오지 않고, 어쨌거나 한 번 떼어내기만 하면 정말 대놓고 무방비하게 다니지 않는 이상 킬러를 다시 볼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이번작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체감상 전작보다 킬러가 훨씬 덜 나오게 된다. 특히 세화고나 도깨비시장은 킬러가 거의 챕터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반대로 맵이 좁은 송릉경찰서나 송릉역에서는 순찰 포인트가 잘못 겹치면 가려는 족족 걸리는 그야말로 수문장에 가까운 위용을 자랑한다.
전작의 카페테리아처럼 다른 NPC들이 서 있는 공간에는 킬러가 들어오지 못한다. 만일 킬러에게 발각되었는데 숨을 위치가 기억나지 않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NPC들이 있는 곳으로 뛰자.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미나의 체력이 줄어든 탓에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이제 근거리에서 만났다면 기력이 거의 풀로 차 있지 않으면 아슬아슬하게 거리를 유지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6.2.2. 낙영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함정.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떨어져 피해를 입힌다. 전작에서도 뛰어다니는 사람에겐 아무 짓도 못하던 서글프기까지 한 성능이 조금도 바뀌지 않아서 여전히 뛰어다니면 아무 공격도 받지 않는다(...).
그렇다고 마냥 마음 놓고 다니기에는 밝기가 약간 줄어들어서 순간적으로 보이지 않기도 하고 챕터 6의 병원에서는 연속해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 피했다고 방심했다간 연이어 떨어지는 낙영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위의 설명처럼 떨어지는 낙영말고 '칼날 손'[16]도 있는데, 맞으면 '출혈'에 걸려 일시적으로 최대 체력이 줄고 치료하지 않을 시에는 줄어든 최대 체력이 아예 피해로 전환된다. 아이템 사용을 강요하는 초반에는 은근히 귀찮으면서도 아픈 디버프이다. 이는 붕대로 치료할 수 있다.
6.2.3. 매복영
전작에 출몰했던 함정. 당장의 대미지는 없으나 위의 칼날 손과 같이 출혈 디버프를 입힌다. 모든 함정이 그렇듯이 단독으로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파밍 포인트 옆에 숨어있다든가, 수집 노트 아래 숨어있는 악랄한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6.2.4. 독 포자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터지는 범위형 함정. 발동되면 넓은 범위에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선 안 된다. 지나갈 때는 뛰어서 지나가야 한다. 일단 터지면 무효화된다.일단 히트되면 피해는 없는 대신 '중독'에 걸리는데 시간은 걸리지만 체력을 끝까지 소모시키므로 빨리 풀어줘야 하는 디버프다. 다행히 한약방이나 곳곳에 해독제를 파밍할 수 있는 구간이 많지만 사실 중독에 걸리지 않았을 때는 필요없는 아이템이라... 들고 다니지 않다가도 꼭 필요할 때 해독제가 없어 플레이어를 난감하게 한다.
6.2.5. 축영
도깨비시장에서 추가된 신규 몬스터.어그로가 풀리는 시간을 잘 조절하면 축영을 역으로 미행할 수도 있다![17]
에피소드 6까지는 너무 느려서 위협적이지 않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의 축영은 이동속도에 대폭 상향을 받고 쫒아오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이전 스테이지들로 돌아간다면 강화보정을 받아서 중첩해서 소환될 수 있기 때문에 성냥을 쓰지 않는다면 주의하자. 물론 성냥을 쓴다면 그런 거 없다(...).
디자인이 한 번 바뀌었다. 트레일러를 보면 원래는 위의 떠다니는 소녀의 모습이었던 듯.
6.2.6. 정육점 주인
0.2.3 패치로 추가된 신규 몬스터, 전용 컷신이 있다. 도깨비로부터 귀삼 퀘스트를 받고 난 뒤 나오면 미나를 슥 쳐다본 뒤 조용히 정육점으로 들어간다. 물론 그 뒤로는 쫓아온다. 킬러가 이벤트로 나올 때까지. 킬러가 등장하기 전까지 킬러의 역할을 대신한다.킬러처럼 즉사기는 없지만, 푸줏간 칼을 매우 빠르게 휘두르며, 데미지와 함께 일정 확률로 추가 출혈이 붙는다. 전작의 식칼 킬러를 생각하면 된다. 건장한 남성이기 때문에 발소리도 힘차게 뚜벅뚜벅 걷는다. 마냥 방심하면 안 되는 게, 플레이어가 한창 마음 놓고 있을 열쇠 줍기 이벤트에서 영거리로 기습한다! 이 이벤트는 강제추격 이벤트라 그냥 떼어내야 한다. 킬러 강제추격이 시작되면 그 뒤로는 나오지 않는다.
이후 가운데 오른쪽으로 가면 칼에 목과 가슴을 찔린 상태로 죽어있다.
0.2.5패치 이후로 강제추격 이벤트 장소가 바뀌었으며 순찰의 빈도수가 조금 더 잦아졌다. 발소리도 좀 더 커져서 이제 같은 라인에 있다면 발소리가 정말로 위협적으로 들린다.
6.2.7. 탐욕의 그림자
도깨비시장부터 등장하는 파밍 요소. 여러 손이 아이템 루팅 상자를 죄다 꽉 붙들고 있어서 조사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챕터 4 이후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루팅 상자를 탐욕의 그림자가 붙들고 있고, 심지어는 사이드 퀘스트 물품도 탐욕의 그림자가 붙들고 있는 경우도 있다. 성냥불을 켠 상태에서 조사하면 그림자들을 지져서(...) 제거한다. 제거되는 과정에서 흐느끼는 여성의 소리가 들린다.
아주 가끔씩 문 안쪽에서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역시 제거해주면 해당 문을 이용할 수 있다.
6.2.8. 기괴한 촉수
병원과 체육관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즉발형 함정. 긴 복도에 갑자기 나타가 주인공을 휘감는다. 여기서 깜놀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발동 직후 QTE 이벤트가 발생하며 성공하면 풀려나고 실패하면 그대로 즉사.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QTE를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6.3. 스테이지 공략
자세한 내용은 더 코마 2: 비셔스 시스터즈/스테이지 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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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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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배경을 등장시키고, 세계관을 보강하는 등의 요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엔딩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7.1. 엔딩에 대하여
엔딩 컷신이 예솔이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미나의 그 고생은 대체 뭐였는가 하고 만족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적잖이 있었는데, 이 또한 전작의 설정을 모른 채 이번 작에서 새로이 입문한 유저들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오류다.코마 시리즈의 전체적인 골자는 어디까지나 코마에 갇힌 영호가 깨어나서 다시 현실로 나오는 것이다. 2로 넘어오며 주인공이 바뀌고 배경이 추가 되면서 포커싱이 아무것도 모르는 미나에게 맞춰졌고 미나가 도중에 영호가 있는 걸 알고 목표를 바꾸었기 때문일 뿐, 엄밀히 전작부터 이어지는 연장선상의 일이다.
전작의 설정을 모르면 알 수 없는 세 가지 사실이 있다. 영호가 미나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내비친 적은 따로이 없다는 것과 예솔이도 미나 못지 않게 매일 병문안을 갈 정도로 영호를 보살피고 있다는 것, 그리고 영호는 연애관계 그런 거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는 것이다.
전자는 전작에서 영호가 미나를 치료할 때 알 수 있다. 둘이 분명 소꿉친구이긴 하지만 영호는 분명 미나를 '코마에 휘말린 친구' 정도로만 대했고, 오히려 '친구 이상의 친구'라며 호감을 내비친 건 미나 쪽이었다.[18] 그리고 미나는 치료 이벤트 뒤로 아예 등장이 없다. 전작에서 강명길이 최영호를 괴롭힌 것도 영호가 미나에게 먼저 고백해서가 아니라, 미나가 자기 고백은 듣지도 않고 영호랑 친하게 지내는 것이 고까워서였다. 이렇게 반짝 단역에 가까웠던 미나에게 '아니 얘는 갑자기 여기 왜 왔어?' 하고 걱정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성으로써 갑자기 호감을 보인다는 건 오히려 어색하다.
예솔이가 영호를 보살핀 것은 역시 전작의 진 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 엔딩에서 예솔은 다른 유령자경단과 통화를 하고 세화병원에서 나오며 미나를 지나친다. 이미 미나가 오기 전에 먼저 병원을 들린 것이다. 또, 정식 버전에서 추가된 영호의 은신처에서는 영호가 예솔에게 서서히 인정을 받는 과정이 짤막하게나마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예솔은 전작의 엔딩 시점부터 영호가 사태 해결에 쓰일 수 있다고 언급할 정도로 영호를 점 찍어 두고 있었다. 남들은 도와줘도 코마에서 알아서 쓰러져가고 혼수상태로 실려나갔는데, 영호는 딱히 도와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그 수라장을 잘 해쳐나왔고 코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서 현실에서는 쓰러졌지만 코마 속에서 의식이 붕괴되지도 않았다. 심지어 말을 기록하기 바빠서 평범한 인간은 관심조차 주지 않는 학교의 노트맨도 영호는 제법 호의적으로 봤다. 그야말로 유령자경단에 어울리는 인재가 아닐 수 없다.
결정적으로, 전작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이후 4년 동안 영호는 그저 살아남는 데에만, 정신이 무너지지 않는 데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예솔이 계속 와서 상태를 보기야 했겠지만 예솔이 항상 코마 내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가고 나면 사실상 혼자다. 아무리 전작에서 '차가운 여자... 내 취향...'이라고 생각했었어도 현실적으로 혼자서 위험한 곳에 장기간 혼자 지내면 애틋한 감정 이전에 미치지 않는 걸 걱정해야 할 정도다. 설상 그런 걸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죽으면 그런 건 다 부질없어진다. 더군다나 영호는 아직 성인도 아닌 고등학생이다. 그 긴 시간동안 오히려 멘탈이 무너지지도 않고 전작의 그 위트 있는 성격을 유지한 것이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엔딩에서 영호가 어디로 가냐고 묻는 걸 보면 예솔이 따로이 불러서 정식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했고, 영호가 그것을 받아 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작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영호도 길세호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덕후기질이 다분한 녀석이다. 4년 동안 그 생지옥을 겪고도 나름 동경한 모양이다.
다만 영호가 자경단원이 되었다면 기존의 유령자경단과는 다른 신생 자경단 노선을 탈 수도 있다. 알다시피 예솔이 줄기차게 증오의 자매를 없애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박수미는 자신의 셰이드인 증오의 자매를 죽이기 싫어서 월향도 미래의 미나에게 넘기고는 '미래가 어떻게든 해줄 거예요' 하고 두루뭉술한 태도를 보였고, 월향의 계승자도 아니면서 박수미에게 잘못된 사명만 받고 자란 장미나 영호 암살 의뢰를 따로이 받은 길형배는 사실상 개죽음을 당했으며, 60년 후 예솔이 조직된 유령자경단으로 증오의 자매를 완전히 끝장내려고 하자 역시 죽이지 않고 봉인해버리기 위해 예솔 몰래 길형배에게 제3자였던 영호를 따로이 죽이라고 지시할 정도로 증오의 자매를 자기 가족마냥 여겼기 때문에 절대로 선역은 아니며 예솔과 묘하게 대립하고 있다.
물론 현실은 길형배가 거꾸로 증오의 자매에게 기습을 당해버렸고, 증오의 자매는 예솔이 바라던 대로 완전히 소멸해버린 보고를 받았으니 박수미와 한예솔은 결과 여부를 떠나 관계가 틀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선악을 떠나 어쨌거나 박수미는 표면적으로 유령자경단의 총수이고, 한예솔은 박수미 이전 세대부터 유령자경단 업을 이어온 사람이지만 겉모습으로는 그냥 학생 모습을 한 유령자경단원 중 한 명에 불과하므로 유령자경단 전체에서는 발언권이 박수미보다는 약하다. 그 말인 즉, 코마 사태를 빙자해서 자경단장의 권력이나 세화 재단의 재력을 이용하여 언제든 영호나 영호의 주변 인물을 또 기습하거나 암살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능성뿐이지만 박수미가 정말 저런 복수를 계획한다면 오히려 예솔과 같이 움직이는 것이 영호에게 있어서도, 미나에게 있어서도 안전하다.
그런 전후관계를 알고 본다면 퇴원해서 곧장 예솔을 찾아간 것도 무리인 설정은 아니다. 미나는 애초에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본다면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예솔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유령자경단이 될 목적으로 만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영호는 진 엔딩 시점에서는 둘 중 누구와도 이어진 것은 아니다. 미나에게나 예솔에게나 이성적인 호감을 보인 적이 없으니까.[19]
어디까지나 저 내용들은 그렇겠다 하는 해석에 불과하고 저 복잡한 내막을 유저들은 다 알 수 없다. 혹은 텍스트가 있지만 귀찮아서 해석을 포기하고 보이는 대로만 해석하기도 한다. 애초에 전작도 이번 작처럼 엔딩이 두루뭉술하여 해석이 필요했고, 반응도 '이게 뭐냐'로 비슷했었다. 아무래도 스토리 작가 중 한 명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배경은 한국이지만 한국인의 감성보다는 외국인의 감성에 따른 것을 섞어 넣었고,[20] 그것이 한국인들에게 와닿지 않는 것과, 전작의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이번 작품으로 입문해서 이번 작품의 시각으로만 본 유저들의 불만족이 합쳐진 것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일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전작에 비해 너무 대중적으로 확 떠버려서 전작처럼 두루뭉술하게 엔딩을 서술하려는 시도가 실패했다고 보면 된다. 전작이 코마 시리즈의 기본적인 팬층을 만들었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아서 알음알음한 정도였다면, 이번작은 코마 시리즈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평가가 확 뛰어오른 기념비적인 작품이기에 갑자기 뜨는 인기에 따라오는 진통처럼 되었기에 추후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8. 크로스오버
Dark Deception: Monsters & Mortals와 크로스오버로 그 게임에 박미나와 꼭두각시, 한예솔이 나온다고 발표되었지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제작 중인 모델링 정도만 공개가 됐다.9.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더 코마 2B: 카타콤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많은 스트리머들이 챕터 3까지 데모 플레이를 했었는데 29일 챕터 6이 업데이트되면서 세화병원 맵이 추가되었고, 세화병원의 기록자가 있는 방에 플레이해줬던 스트리머 아이콘 인형들이 쌓여있다.또한 도깨비시장의 지하상가에 있는 가게 이름들을 보면 '(주)풍뎅이와 침팬지 창고', '묘송이버섯 창고', '로이의 분식집 창고' 등이 적혀있다. 마침 주인공 박미나의 성우도 묘송이인 것을 보면 노린 이름.
챕터 7 구교사에 들어서면 더 코마: 커팅 클래스의 브금을 어레인지한 음악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ESD로만 발매했지만, 해외에서는 콘솔판으로 실물 패키지판으로도 생산 및 유통되었다.
제5인격에서 성별은 다르지만 킬러와 얼굴의 생김새가 매우 비슷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
테이저건 고증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 경찰이 사용하는 테이저는 C2 모델이 아니라 X26 모델이기 때문. 자세한 건 테이저 문서 참고.
[1] 한국 게임이지만 이름이 영어식으로 되어 있다. 다만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국명 부제로써[2] 구 데베스프레소 게임즈.[3] 다현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당해 등쪽에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어머니가 매사에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와 이혼했지만, 본인은 아버지한테 학대당한 게 큰 상처이자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즉 과거의 상처를 밝히는 것이 두려웠고, 메말라가던 마음은 서서히 무너져 왔던 것으로 이를 결국 피폐해진 정신상태가 견뎌내질 못하자 밝고 명랑한 자기방어기제를 만들어 숨겨왔었던 것. 이를 반영하듯 코마에서의 다현이의 그림자(이면)은 다현의 미쳐버린 원 정신상태를 반영하듯 몸 반신이 얼굴을 포함하여 끔찍하게 불에 그을린 듯한 모습이고, 오른 가슴께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체육관 스테이지에서 샤워실로 들어가면 과거 회상이 들어오는데 등의 화상 자국을 3학년 선배들에게 들켜 반에서 감염성 질환이란 거짓 소문에 휘말린다. 미나는 당연히 처음부터 몰랐다. 초반부 명길이 다현이에게 두드러기라고 부르자 다현이가 지나치게 예민한 게 복선으로 보인다.[4] 사실 증오의 자매의 정체는 유령자경단장 박수미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증오의 자매가 송 선생님의 그림자를 비틀어 자신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것은 송 선생님이 박수미의 사랑하는 손녀였기 때문이다.[5] 길형배가 미나에게 인간이 아닌 자와 대화할 때는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었고 장미도 거래 시 자신의 이름을 적는 걸 극구 사양했었다. 다만 이쪽도 예솔이 흉독에 당한 걸 자경단끼리 연락을 주고받아 알았을 것이 분명하므로 그 부분은 납득한 모양이다. 챕터 4~6 패치 이후에는 미나가 적을 수밖에 없게 된 과정을 알려주고, 그 말을 들은 장미는 약을 가져올 기회는 그 뒤로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름을 알려준 것만 책망했다. 물론 흉독이라 어느 쪽이 시간제한이 뻔히 있는지는 불 보듯 훤하겠지만.[6] 챕터 4~6 패치 이전에는 "네... 네가... 일을 망쳐 놨..."이었다.[7] 정확히는 이집트 10재앙 중 마지막 10번째인 초태생 보호 부분에서 나오는 구절로, 출애굽기 12장 23절의 내용이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성경을 읽어본 사람들이나 천주교 혹은 개신교 신자들이라면 파스카 혹은 유월절이라고 하면 잘 알 것이다.[8] 도깨비시장에서 장미가 혼백향을 놓고 흥정할 때 '내 친구가 오늘밤 한 다발 사갔다'고 하는데, 그 친구가 찬스였던 것.[9] 건전지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면 "건전지는 건전지 사는 곳에 있어요..."라고 대답한다.[10] 수미는 1950년 6.25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은 세대이며 오빠 수호는 전쟁에 국군으로 징집되어 전사하고 말았다.[11] 정식발매 이전에는 완전회복시간 4.5초, 지속시간 3분이라는 경이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말 그대로 차오르는 체감이 될 정도였다. 1000원이라는 가격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서 어찌 보면 너프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었다.[12] 지도는 거의 완전히 일치하고 엠블렘도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13] 송릉역이 5호선으로 표기되어있는 것과 노선 모양이 아예 5호선인 것으로 보아 송정역일 수도 있다.[14] 시장 곳곳에 재개발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으며, 경찰서에서는 재개발 문제로 상인들이 시위를 하니 경찰들에게 테이저를 지참하라는 쪽지와, 열받은 상인들이 만취해 경찰을 폭행하다 감옥에 갇힌 것도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수감자의 쪽지를 보면 '형님'의 요구로 일부러 사고 쳐서 감옥에 들어왔으며, 그러면 웬 여자가 와서 꺼내주고 돈다발을 받는다고 들었지만 여태 못 나간 모양.[15] 코마의 발각 판정은 크게 발각 범위 내에서 발각 → 발각 경고 → 추격 → 공격의 4단계이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그것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만일 발각이 먼저 되었다면 일단 나 여기 있어요 하고 발각 경고를 먼저 한 후에 쫓아온다. 그런데 추격으로 같은 층으로 쫓아오기 전에 다시 같은 층으로 돌아가면 저 판정 순서가 처음으로 리셋된다. 때문에 킬러에게 쫓기다 계단에서 다른 층으로 내려갔다가 바로 킬러가 있는 층으로 다시 돌아가면 새로 킬러 앞에서 걸린 것으로 판정되어 킬러가 거리에 상관없이 일단 먼저 울부짖고 쫓아온다. 움짤을 자세히 보면 킬러가 제자리에서 뛰는 모션이 순간적으로 지나간다. 아무리 영거리라도 킬러의 1초 남짓한 울부짖음과 플레이어의 E키 한 번 중 어느 쪽이 더 빠를지는 불 보듯 훤하다(...). 물론 추격으로 계단을 올라오는 중이었다면 발각 경고고 뭐고 그냥 공격 거리까지 바로 뛰어온 후 잡아챈다.[16] 보통 낙영 사이에 줄줄이 껴있다.[17] 다른 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축영의 어그로를 풀고 다시 빠르게 들어가면 축영이 처음 뛰어들었던 자리까지 천천히 기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뒤에서 거리를 두고 쫓아가도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위의 이미지가 처음 뛰어 들어간 자리까지 미행한 모습. 다만 뒤에서 뛰어가거나 저 거리 이상 접근하면 인식범위가 리셋되어 바로 쫓아온다. 한 번에 바로 되지는 않고 빠르게 다시 돌아왔을 때 축영이 앞에서 천천히 기어가고 있으면 역 미행 성공.[18] 다만 엄밀히 말하면 호감을 비친 것은 코마 세계 속 미나의 그림자였다. 하지만 그림자들 역시 바깥 세상의 본인의 상태나 감정을 반영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걸 봐서는 실제 미나 역시도 영호를 단순한 친구 이상으로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19] 다만 이어진다면 미나일 것이라는 열린 결말을 넣어주긴 했지만... 어쨌거나 쿠키 영상에서 이어질 걸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만족스럽게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20]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꾸준하게 외국인이 등장하는 것이나, 빠른 진행을 선호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설명 위주의 전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