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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06:01:3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대량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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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30주차, 414주차231주차, 415주차 232주차, 416주차
죽음은 잠깐이다
(Death is Fleeting)

(죽음의 밤)
대량생산
(Mass Manufacturing)

(핵심 부품)
폭발 대피
(Fire in the Hole)

(광부 대피)

1. 개요

대량생산 Mass Manufacturing핵심 부품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31주차, 41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번식자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3분 28초부터 적 구조물에서 생성되고 접촉하는 모든 것을 번식자로 만들어버린다. 근접 물량 유닛은 번식자 앞에서 봉인해야 하고 멀리서 공격해도 어그로 순위가 낮아 점사를 잘해야 한다. 번식자가 유닛을 변형하는 능력은 단순 접촉이 아닌 공격판정이다. 즉, 무적기나 웹 같은 CC기를 통해 카운터가 가능하다. 탐지기 유닛이므로 은폐를 통한 공격 회피는 불가능하지만, 초은폐는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다.

번식자는 아군의 유닛은 물론 건물과 영웅까지도 번식자로 만든다. 변환된 번식자 역시 동일하게 아군의 유닛을 번식자로 만들 수 있다.

비록 느리고 근접공격만 가능하지만 공격 한 번에 대상을 자신과 같은 존재로 만든다는 점에서 좀비 매체에서 나오는 좀비와 크게 유사하다.

2.2.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주범. 2분 20초부터 나타난다. 공허 균열을 방치하면 아무리 방어해도 뚫리기 마련이며 곧바로 균열을 닫는게 답이다. 건설 불가 타일이 있는 곳에 나타나지 않지만 맵도 넓어서 실상 의미없다. 균열은 지도에 빨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균열에서 생성된 유닛은 그 수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기지로 공격을 온다. 공세와 달리 필드 유닛 취급이므로 공세처럼 별도의 알람을 표시하지 않는다.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나 멀티를 펼치기 꺼리게 되는 이유. 대처하기 어렵다면 공방역할을 구분하자. 한 쪽이 부품을 모아 진행하는 동안 기지방어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전황에 따라 같이 합류하면 된다.

3. 공략

두 돌변이 특별한 시너지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대놓고 어려운 돌연변이 둘을 무식하게 박아 놨기 때문에[1] 초반 난이도가 환장할 수준으로 올라간다. 여기에 맵이 적이 사방에 가득하고 빠른 진출을 요구하는 핵심 부품이라 더 어렵다. 멀티가 한가운데 있다보니 방어할 곳이 너무 많아서[2] 방어 난이도가 높아 원 베이스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잦다. 그나마 아래쪽 멀티는 비교적 초반에 미는 구역이고 입구도 본진 방향이며 근처 균열 처리도 쉬운 편이지만, 위쪽 멀티는 후반에 미는 구역이고 입구가 적 방향으로 좌우 양쪽에 있으며 균열 병력[3]이나 번식자가 내려오거나 11시 공세가 멀티로 쇄도하기도 해서 멀티 돌리기가 정말 어렵다. 따라서 아래쪽 멀티를 차지했다면 먼저 동맹의 위쪽 멀티 방어부터 거들어야 한다. 중반 이후에는 번식자가 주변이 정리되어 멀리서 오지만 그 대신 다수가 오고 균열도 여러군데 생겨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된다. 물론 균열 처리 자체는 조금 수월해진다.

공방 역할을 분담할 경우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 암만 방어 사령관이라도 초반부터 균열 + 번식자 + 공세를 모두 해결하는건 매우 힘드니만큼 공격 사령관도 주 임무 진행 외에 여건이 되는대로 근처 균열 제거와 번식자 대처 정도는 해줘야 한다. 공격 담당이라고 무턱대고 동맹에게 다 떠넘기고 부품 파밍이나 다니다간 균열 병력 + 번식자에 방어선이 무너지고 우글대는 번식자에 의해 게임 자체가 터질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공방 역할을 분담하지 않는다면 한 명은 9시→12시→1시쪽 라인을 밀고 다른 한 명은 6시→4시→1시쪽 라인을 밀면서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하여 자신이 가는 방향의 균열이나 번식자를 잡아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균열과 번식자 모두 위협적이지만 적 자체를 강화하는 돌연변이는 아니기에 병력만 모인다면 적 기지 미는건 일반 아어와 다르지 않다.

무언가를 우선한다기보다 번식자를 주시하면서 공허 균열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번식자의 파괴력이 엄청난 것은 사실이지만 번식자가 멀리서 등장했다면 기어오는 동안 시간이 꽤 걸리는데 비해 공허 균열은 등장하자마자 바로 병력을 뱉기 시작한다. 공허 균열도 처음 1~2분 정도만 잡병력이 나오다가 그 다음부터는 고급 유닛을 쏟아내기 때문에 번식자의 위치를 주시하면서 공허 균열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공허 균열을 처리하러 가는 길에 번식자도 같이 처리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동선이 꼬인다면 중반 이후부터는 번식자를 처리할 별동대를 따로 마련해두면 편해진다. 평소에 F2를 남발하는 사령관이라면 F2를 쓰더라도 별동대는 따로 정지명령을 내려서 번식자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동선은 결국에는 9시→12시→1시 또는 6시→4시→1시 양쪽 방향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별동대를 둘 이상 굴릴 필요가 없다.

어떤 사령관을 하든 근접 유닛은 자폭 유닛 외에는 가급적 봉인하고 원거리 유닛만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번식자를 잡을 때만 살짝 뺀다고 쳐도 적진을 공격하는 중에 갑자기 번식자가 나타나면 속수무책으로 잡아먹히므로 정말 주의해야 한다.

하단의 공략법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돌연변이는 몇몇 사령관에게는 답이 없는 보통의 주간 돌변변이와는 다르게 어떤 사령관이든 돌파구가 존재한다. 하지만 누구를 택하든 어려운것은 동일하기에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사령관으로 도전하는 것이 해답일지도 모른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공허 균열, 번식자 모두에게 강세를 보인다. 공허 균열은 스캔 뿌리고 밴시를 부르거나 보병 분대를 즉석에서 떨구는 방법으로 쉽게 없앨 수 있으며, 히페리온이나 전투순양함의 차원 도약으로도 간단히 닫을 수 있다. 번식자 역시 거미 지뢰를 도배하고 유사시 밴시를 불러다 점사하면 손쉽게 해결되고, 충격탄 불곰이 있으면 보병 유닛들로도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동맹이랑 공수 역할분담을 한다면 공격 수비 어느쪽이든 평타 이상을 해낼 수 있으므로 이론상으로는 혼자 다 해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손이 드럽게 바쁘다는 것이 최대 난점이다. 가뜩이나 손이 많이 가는 사령관인데 두 돌연변이가 전부 번거롭기 그지없어서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차이가 더욱 벌어진다. 병력이 쉴 새 없이 움직여서 번식자와 균열을 조져야 하며, 초반이 굉장히 빡세고 멀티도 일찍 확보하기 힘드므로 궤도사령부 째는 타이밍을 잡는 것도 일이다. 그러니까 레이너로 이번 돌변을 깨려면 그냥 잘 하면 된다(...)

추천하는 빌드는 마이오닉. 본진 주변 건물만 대충 청소하면 번식자가 기어오는 루트는 정해져 있으므로 균열을 닫거나 폐지를 주우러 다니면서 길목이다 싶은 곳에 그때그때 지뢰를 심어서 번식자를 차단하는 것이다. 지뢰를 도배해놓으면 겸사겸사 적 공격도 부분적으로 막을 수 있어서 안심하고 원정을 다닐 수 있다. 혹시 번식자가 DMZ 구역을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기어온다면 밴시를 부르거나 시체매가 슝 하고 날라가서 대처할 수 있다.

궤사를 마음껏 쨀 수가 없으므로 초반이 강력한 변방 보안관 특성도 쏠쏠한 활약을 한다. 하지만 지게로봇이 없는 거지 특성이라 중반쯤 되면 지뢰를 도배하거나 일회용 병력을 균열에 던지는 플레이에 애로가 생기는 것이 문제. 그래서 동맹이 수비가 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되거나 초반에 배를 불린 동맹이 중반부터 힘을 써 줘야 편해진다. 이게 안 된다면 부대를 둘로 나눠 하나는 주 목표를 공략하고 하나는 기지 주변에 머무르면서 번식자랑 근처 균열을 담당하는 수밖에 없다. 저 멀리 튀어나온 균열은 패널로 짤라줘야 되고 체제를 전환할 껀덕지도 없어서 혹여나 적 공세가 변방위신 카운터 조합이 나오면 똥줄탄다.

그 외에 거친 라이더는 레이너가 수비를 전담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 위신과 크게 다를게 없고 반란군 특공대는 가뜩이나 멀티를 가져가기 힘든 이번 돌변에서 안그래도 비싼 우공 유닛들의 광물 소비량을 더 늘리기 때문에 비추천. 우공 유닛들이 준비되기도 전에 균열 병력과 번식자한테 탈탈 털릴 확률이 높다. 작정하고 당기면 첫 밴시가 2분 30초쯤 나오니 아예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삐끗하면 잃기 쉽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땡전순은 말할 것도 없는 트롤 수준. 후반에는 패널과 전순으로 다 해먹는게 가능하지만, 그 후반까지 가는게 어렵다.

패널 스킬을 번식자 주변에다 쓰는 짓은 삼가야 한다. 밴시는 내려오는 동안 잠시 움직이지 못하므로 바로 물리는 참사가 일어나기 쉽고, 히페리온은 하도 덩치가 커서 이게 잡아먹히네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버려진 국지방어기가 번식자로 바뀌는 것은 덤. 또한 아군 유닛에 랠리를 찍었을 경우 낙하한 유닛도 잠시 통제가 안 되기 때문에 무빙샷 하는 해병 옆에 낙하한다는 것이 하필 번식자 근처에 떨어져 그대로 잡아먹히기도 한다.

4.2. 케리건


번식자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적막한 여왕을 추천하며 주력 유닛은 히드라, 뮤탈. 가시지옥은 맵 특징상 공격용으로 쓰기 난감하다. 번식자를 피할 자신이 있다면 균열 제거 보조용으로 저글링이 유용하다.

적막한 여왕 위신은 광역딜과 기동성 문제 때문에 다른 위신에 비해 균열 처리가 늦어지는 점에 주의하고, 오메가망을 최대한 넓게 펼쳐야 한다. 번식자가 오메가망을 먹을 위험이 있지만 균열을 닫는 것에 비하면 번식자 하나쯤 더 나오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다.

이번 돌연변이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아예 뮤탈리스크를 사용 하는 것도 좋은데, 오메가망 보조 없이 충분히 기동성이 나오며 사거리 5에 튕기기 때문에 뮤짤로 번식자 저격과 균열 철거, 구속의 파동과 함께하는 방어선 돌파 등 다용도로 활약할 수 있다. 대신 모이는 속도가 느리고 물맷집이라 잘못 걸리면 그대로 녹아내리니 실수로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4.3. 아르타니스


언제나 그렇듯 용기병은 옳다. 초반부터 강하게 나갈 수 있으므로 빠르게 균열을 닫고 부품을 수집하면서 이동공격으로 번식자도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황혼 의회 업글이 돌아가기 전이 고비긴 한데 어차피 태양 에너지도 남으므로 초반 균열 처리에 궤폭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중반부터는 관측선을 번식자가 안 닿는 구석에 짱박고 균열이 열리면 궤폭으로 저격하거나 즉석에서 동력장을 깔고 용기병 특공대를 소환해 균열만 점사하고 런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번식자 역시 이렇게 상대할 수 있다. 멀티가 맵 중앙에 있어서 번식자 수비를 쉽게 하기위해 아예 멀티를 포기하고 원베이스 운영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용기병의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본진 자원만으로도 상당한 물량을 짜낼 수 있다.

하지만 번식자와 균열이 미친듯이 튀어나오는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쪽이 못 미더운 것이 걸린다.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오는 균열이나 번식자를 용기병 무빙샷으로만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동맹이 번식자 수비를 안 해주면 별동대를 굴리거나 남는 광물로 광자포를 짓고 사이에다 용기병에 투자할 자원을 좀 로공으로 돌려 파괴자를 끼워넣어서 조금이라도 수비에 신경을 덜 쓰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4][5] 또한 번식자는 공격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유닛이고, 장갑 유형도 무장갑이므로 교전 중에 번식자가 나타날 때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혼종을 한번 때려잡고 난 무렵부터 번식자 숫자가 늘어나므로 교전 시에 정신줄을 놓고 있으면 전투 중에 슥 끼어든 번식자의 스파이짓으로 번식자가 훅 늘어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전사는 번식자 때문에 보통 버림받는 신세지만, 이래 봬도 용기병과 함께 아르타니스의 핵심 유닛이므로 저그 공세 같은 물량전 상황에서는 광전사가 아쉬울때가 많다. 용기병은 광물/가스 소모비율이 적절한 유닛이지만 관측선 소환하고 업글 돌리다보면 수정탑이 필요없는 아르타니스는 광물이 남게 되므로 용기병을 호위하는 수단으로 적절히 소환해주는 것도 좋다. 돌진업은 하지 말고 소용돌이만 찍어준 뒤 용기병 옆에 붙어서 달라붙는 애들 녹이고 대신 맞아주는 역할. 보통 교전마다 광전사가 용기병행집에 가므로 필요한 만큼만 뽑으면 별 문제는 안되겠지만 적 건물에서 갑자기 번식자가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건물 칠때만 주의하면 된다. 용기병은 가스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가스가 남으면 공세에 따라 고위 기사나 폭풍함을 조금 섞으면 효율이 좋다.

팁으로 밑에 나오는 멩스크의 핵 섬멸과 같이 태양포격을 급작스레 증식한 번식자 무리 다수를 처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번식자가 증식할 낌새가 보이면 화력을 아까워 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써 주자. 어차피 핵심 부품은 태양 포격의 화력을 투사할만한 데가 보목 말고는 없다.

4.4. 스완


출중한 방어 능력과 헤라클레스를 통한 독보적인 기동력이 빛을 보는 사령관이다. 해당 임무에서는 주로 공격보다는 아군 보조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멀티 먹는게 크게 위축되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가스 채취기는 큰 도움이 되며 전차와 포탑의 방어능력 덕에 번식자나 공허 균열에서 나오는 병력들도 어렵지 않게 방어할 수 있다.

돌연변이 임무 특성상 패널 스킬이 필요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패널을 아예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중화기 전문가 위신이나, 쿨타임을 50% 늘리는 화물 감독 위신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아서 기본 위신을 선택하는 게 나으며, 수비적인 사령관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사령관과의 궁합이 좋다. 특히 방어를 아예 포기한 대신 돌파력이 무시무시한 한과 호너나 타이커스와의 궁합이 좋다.

스완의 취약점인 초반 최적화 때문에 초반이 고비다. 공허 균열은 초반부터 생성되는데 빠르게 불꽃 베티와 발포 빌리를 1개씩 지어주고 수리용 건설로봇을 붙여 초반 균열을 넘겨야 한다. 최적화가 완료되면 자신, 그리고 아군의 입구에 포탑과 전차로 방어라인을 형성해준다. 발포 빌리의 슬로우와 탱크의 화력에선 번식자도 병력도 평등하게 녹아내리기 때문에 소수의 베티, 빌리와 탱크 한줄 정도를 입구마다 배치시켜 준다.

그리고 우주공항에서 헤라클레스를 생산한 후 기지 근처에 생성된 균열의 시야를 밝혀 천공기로 파괴하고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균열이 있다면 차원도약을 한 후 천공기로 점사해 파괴하면 된다.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천공기 혼자서는 다수의 균열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탱케이드나 망령으로 균열 파괴에 집중해야 한다.

천공기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돼야하는 돌변인만큼 세번째 마스터 힘의 경우 채취기 가격보다는 천공기 강화에 투자하는게 좋다. 어차피 멀티 먹기 힘든 돌변이라 채취기 100원 쯤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특히 망령은 빠른 기동력과 순간 폭딜, 그리고 대공도 가능하기 덕분에 균열 파괴를 위해 착륙해야하는 탱케이드보다는 망령이 더 효율적이다.

4.5. 자가라


두 돌연변이원을 모두 쉽게 대처할 수 있어서 무난하다. 공허 균열은 기동성이 좋은 저글링으로 커트하고, 번식자는 맹독충으로 처리하면 된다. F2를 쓰는 유저도 번식자가 주위에서 나오면 병력을 F2로 모조리 뺐다가 맹독충 소수만 보내는 컨트롤만 할 수 있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고, 정 안되겠으면 그냥 저글링 뽑자마자 모조리 맹독충으로 변신시키면 된다. 요점은 F2 컨트롤을 난사하다가 저글링 다수가 번식자에 들이박는 대참사만 조심하면 된다.

맹독충이 주력이기 때문에 공짜 맹독충을 많이 주는 1위신이 좋지만, 바닐라나 3위신은 공짜 맹독충이 적은 대신 자가라를 균열 제거조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하다.

플레이는 그냥 아주 어려움에서 하던 그대로 하면서 미니맵에 표시되는 균열과 번식자에만 제때 반응하면 된다. 다만 멀티를 먹을 경우 번식자의 루트가 갈려서 대처하기가 약간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동맹 상황 봐가면서 멀티를 먹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4.6. 보라준


그림자 파수대와 시간 정지를 쿨마다 돌려서 적 기지를 빨리 밀어버려야 한다. 그림자 파수대를 쿨타임마다 굴리려면 그만큼 블랙홀을 덜 써야 하므로,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사용하여 대량 번식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적선의 분열망이 번식자의 번식을 차단하는 데에는 효과적이나, 이번 주간은 멀티를 먹기 어렵기 때문에 쓸 여유조차 없다. 차라리 추적자를 섞어 쓰는 것이 낫다.

적 건물을 모두 밀어서 번식자를 안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방어적인 사령관보다는 고독한 늑대 타이커스 같은 공격적인 사령관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4.7. 카락스


주 역할은 균열 차단과 공세 방어, 번식자와 균열/공세 병력으로부터의 기지 방어다. 암만 천상의 태양이라도 저 3가지를 패널로만 해결하는건 절대 불가능하니 적절한 초석 위주 포탑 라인이 필수다. 균열과 공세를 제대로 처리해서 동맹이 주 임무와 번식자 처리에만 집중하도록 해주는게 좋다.

초반에는 탐사정 무빙 + 균열 처리로 시작하는데 좌우 입구에 1기씩 + 멀티쪽에도 한 기쯤 미리 보내두는게 좋다. 위쪽 입구로 나가서 발리우스 있는 곳 상단의 멀티 입구 아래의 적들[6]을 궤도 폭격으로 없애고 탐사정을 멀티 지역에 올려보내면 된다.

번식자의 높은 체력 때문에 광자포가 아닌 초석을 지어야만 안정적으로 번식자 방어가 가능한데, 핵심 부품에 빠른 멀티를 막는 두가지 돌변의 조합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하며 초석을 지을 자원이 좀처럼 나오질 않는다. 한편 균열을 방어하기 위해선 태양효율 업그레이드와 관측선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테크트리에 들어가는 자원도 빠듯하다. 그렇기에 동맹이 미는 라인, 번식자가 리젠되어 달려오는 방향등을 고려해서 타이밍에 맞게 최소한의 초석을 짓고, 최대한 테크트리를 올려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를 올리는 요령이 필요하다.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초석 2~3개+동력기+시야 확보까지 확실하게 갖춰지지 않는다면 카락스는 스완과 다르게 번식자의 진입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급하면 탐사정으로 번식자를 유인해가며 초석을 맞추거나 태양의 창을 동원해야 한다. 초석 + 패널 업 + 관측선&동력기 생산 때문에 가스가 정말 모자라니 유념하자.

멀티 확보가 가능해진다면 번식자들이 주로 멀티의 1시 입구로 오게 되므로 그쪽에 집중적으로 초석과 광자포 공사를 해두도록 하자. 주 역할인 균열 처리의 경우 황혼 의회 + 로공 테크를 타는 동시에 태양 제련소 업에 신경써주면서 번식자가 먹을 수 없게 맵 곳곳의 근접 접근 불가 언덕형 지형마다 관측선을 적절히 배치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며, 본진 및 멀티 양 입구마다 초석 2~3개를 포함한 포탑 방어 라인을 차근차근 건설해나가야 한다. 먼 곳의 균열은 동맹의 도움을 받거나, 정화 광선 쿨이 오는대로 보내서 처리해주자.

이후 맵의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동맹이 건물을 철거하여 번식자 루트가 차단된다면 번식자가 오지 않는 방향으로 수정탑을 틈틈히 박아서 균열용 시야를 확보하면 처리가 쉬워진다.

번식자 대처의 경우 초석은 태양 제련소와 묶어서 하나의 제어 그룹으로 지정해둔다음 방어선에 도달한 번식자를 우클릭으로 찍어서 잡는게 좋다. 번식자 방어도 매우 중요하므로 평소와 달리 최대한 빨리 위상 폭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큰 도움이 된다. 균열 처리 + 공세 방어 때문에 에너지 여유가 거의 없는만큼 위상 폭발로 감속을 걸기 위한 용도가 아니면 번식자에 궤도 폭격으로 잡는건 비효율적이니 급한게 아니면 초석으로 잡도록 하자.

보통 병력까지 뽑을 여유는 없지만,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 3단계가 되어 여유가 생긴다면 건물도 잘 깨고 번식자 대처도 쉬운 그림자 포 불멸자만 적절히 뽑아서 동맹을 지원해주는게 무난하다. 당연하지만 파수병은 봉인할 것.

4.8. 아바투르


공허 균열에서 아바투르는 역시나 옳다. 브루탈리스크를 하건 바퀴를 쓰든 군단 숙주를 쓰든 기동력이 좋아서 균열로 애먹는 일은 없을 것이다.

번식자가 조금 걱정이긴 하나 번식자를 강력하게 하는 돌연변이가 없기에 충분히 처리가능하다. 급하면 살모사의 마비구름으로 공격을 못하게 하거나 브루탈리스크의 공생체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4.9. 알라라크


초반에 빠르게 탈다림 모선을 뽑아서 번식자를 처리하자. 첫 공허 균열을 처리하기에는 자원이 모일 시간이 안 되니 구조물 과충전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라라크 파괴 파동 업그레이드는 필수.

이후 파멸자, 교란기, 광신자를 충분히 생산하면서 기지를 밀어나가면 된다. 파멸자가 충분히 모이면 알라라크가 파동을 쓸 필요도 없이 번식자도 갈아버릴 수 있다.

광물이 많이 남을텐데 수정탑을 곳곳에 설치하여 균열 대처와 함께 시야 확보를 하면 더 좋다. 다만 번식자에 먹힐 위험이 있으니 손이 되면 전쟁 분광기를 언덕쪽에 박아두는게 더 안전하다.

4.10. 노바


초 은폐 상태인 노바는 번식자가 건드리지 않으니 적기지 깊숙한곳에 균열이 생겨도 무난하게 철거가 가능하다. 균열담당 및 적 기지 파괴랑 부품 확보는 노바 단독으로 수행하고 번식자는 따로 부대를 편성해서 처리하자. 번식자는 해불 허리돌리기나 중장갑 공성 전차, 해방선 등으로 잡을수 있으니 공세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핵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선택했다면 건물 철거 및 부품 확보가 조금 더 편해지며, 그리핀 공습 비용 감소를 선택했다면 그리핀 공습 사용에 여유가 생겨 적 공세 차단 및 비상 사태[7] 발생 시 수습하기가 편해진다.

번식자 처리 난이도를 줄이고 싶다면 노바로 적 기지를 빨리 철거해서 번식자 동선을 5시랑 최종목적지로 제한해주면 된다.

4.11. 스투코프


번식자가 있으니 감염된 보병을 봉인하고 코브라와 기지방어용 감염된 탱크를 굴러야한다. 다만 극초반 공허 균열을 닫기가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균열을 닫을 수 있는 동맹을 구하는 것이 필수이다. 일단, 코브라가 모이기만 하면 동맹이 실수로 번식자를 한 트럭을 만들어도 처리가 가능하고, 균열처리도 잘 하는 편인데다 공포의 살점 용접공 코브라가 워낙 싸서 소모전을 하듯 굴려도 쓸만하기 때문에 일단 최적화만 되면 때문에 강력하다.

4.12. 피닉스


돌연변이원 각각은 위협적이지만 막상 시너지가 크진 않기 때문에 멀티태스킹만 된다면 클리어할 수 있다.

초반은 선칼달과 피닉스로 균열들은 바로바로 파괴해주고, 번식자는 피닉스 용기병폼으로 해결하자. 이후 로공 위주로 병력을 구성해 균열을 우선적으로 돌파해 파괴해주면서 주변 부품도 함께 회수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이때 피닉스 중재자 폼을 활용하여 시야확보-사이브로스 중재자 -대규모 소환를 반복하며 균열을 우선적으로 파괴해주면서 주변 적 기지도 함께 밀면된다. 너무 깊숙한 본진이면 영웅들만 소환하여 균열만 깨는 방법도 가능하다.

번식자는 탈다린과 전쟁인도자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번식자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요소가 없어 매우 느리므로 쉽게 무빙샷할 수 있다. 탈다린과 전쟁인도자의 공격이 모두 cc기(끌림과 슬로우)이기 때문에 번식자의 접근을 쉽게 방지할 수 있고, 전술 데이터망 풀스택 전쟁인도자의 꿀밤은 600의 데미지를 5초마다 꽂아버리기때문에 번식자를 연속해서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4.13. 데하카


전 위신 공통으로 데하카의 무리 우두머리는 번식자가 잡아먹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무리 우두머리를 선두에 세워서 부품을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며 균열 쿨마다 쿨이 차는 거대 원시 벌레를 이용해서 균열들을 제거 할 수 있다. 다만 무리 우두머리에게 동반되는 식충이나 원시 저그 군단은 잡아먹힐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거대 원시 벌레는 한 번 시야가 밝혀졌던 곳이 아니면 소환이 불가능하니 미리 미리 맵을 밝혀 두는 편이 좋다.

초반부터 강한 푸시로 기지를 민다면 원시 도전자가 좋고 안정성을 원한다면 무리 형제가 좋다.

원시 도전자는 적의 번식자가 무리 우두머리는 먹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초반부터 빠르게 적 기지들을 철거해서 번식자가 나오는 구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강력한 맷집으로 공허 균열이 적들 사이에 생기더라도 패널을 써서 밀어버리고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무리 형제는 안정성에서 더 나은 편이다. 시야 확보를 동맹에게 많이 의지해야 하지만, 먼 곳의 공허균열을 패널을 동원해 닫을 수 있고 초중반 소수의 번식자는 삼켜서 대처가 가능하다. 초반엔 부담스러운 균열의 체력도 두마리라서 비교적 빠르게 닫으며 번식자 섭취로 인해 길어지는 섭취 쿨타임도 두마리기 때문에 감당이 되는 편. 중반 이후에는 번식자 경로 앞에 미리 박아둔 관통촉수로 번식자를 점사해서 처치할 수 있으며 패널과 데하카, 쯔바이하카를 같이 이용하면 여러 군데를 동시에 막거나 미는 것도 가능하다.

4.14. 한과 호너


두 돌연변이원 모두 한과 호너가 휘어잡을 수 있어 이번주 추천 사령관이다. 정밀 타격이 공허 균열을 손쉽게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번식자 또한 화염차의 이속 감소 디버프를 활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어 화염차+사신 위주의 플레이를 해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초반이 매우 취약하니 동맹과 어떻게든 풀어내야한다.

공허 균열 대처는 다른 균열 돌연변이와 동일하게 대처하면 된다. 균열은 2분 20초로 굉장히 빠른 시간부터 등장하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밀 타격을 올리고 네이팜까지 마치는 것이 요점. 다만 이렇게 배를 째는 극초반에는 할수 있는게 지뢰와 갈레온으로 발악하는것 외에는 정말 할수 있는게 없어서 동맹의 도움이 절실하다. 동맹이 딱 5분만 버텨주면 기지로 흘러들어오는 잡병력과 호너 본대가 커버하기 힘든 번식자 외에는 정말 호너 혼자 다 해먹을 수 있다.

번식자도 상대하기 쉽다. 사신이 일정 수 모이면 느려터진 번식자는 접근하기도 전에 벌집이 된다. 여기에 화염차를 섞어주면 이동 속도가 75%나 줄어들기 때문에 안그래도 느린 번식자가 접근하기 더 힘들어지므로 훨씬 편해진다. 1위신을 사용한다면 번식자의 진행 경로보다 약간 앞쪽에 미리 지뢰를 깔아줘도 좋다.

설치 중인 지뢰와 강습 갈레온의 비행정, 우주 정거장의 비행정은 번식자의 능력을 발동시킨다. 따라서 지뢰는 미리 깔아야 하고 강습 갈레온에 비행정을 붙였다면 번식자를 상대할 때 갈레온은 반드시 빼줘야 한다. 만약 이러한 컨트롤을 정확히 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비행정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같은 이유로 우주 정거장을 쓸 때도 번식자 머리 위에 정확히 꽂아서 즉사시켜야한다. 정밀 타격의 타격기는 공격받더라도 번식자 특유의 선딜때문에 그냥 씹힌다.[8]

번식자가 한과 호너의 우주 공항을 그대로 삭제시켜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우주 공항이 재생성되지 않아 함대 유닛을 운용할 수 없으므로 리방을 하는 것이 좋다.

4.15. 타이커스


소수정예 컨셉인 타이커스는 무법자가 번식자한테 먹히는 일이 잘 없고, 먹힌다고 해도 앵간해선 치명적인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다.

번식자도 막아야하고, 균열도 닫아야하기 때문에 유닛을 따로 떼서 쓰기 용이한 고독한 늑대 위신이 좋다. 샘이 균열처리와 번식자 대처에서 꽤나 자유로운 편이라 총잡이 3인방만 잘 굴려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초반에 타이커스는 부품을 모으러 다니고, 샘으로 번식자와 균열처리, 방어를 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샘이 꽤나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후 3번째 무법자, 4번째 무법자가 나오다보면 최대한 맵에 뿌려두고 균열이 나오면 가까운 무법자를 이동시켜서 막아주면 된다. 다만 시리우스의 경우 번식자가 포탑도 먹기 때문에 번식자가 접근하면 점사로 빠르게 잡아야 한다.

무법자가 많이 나오고 공방업이 어느정도 되면 최대 +150% 의 딜뻥으로 미친 평타 DPS가 나오므로 굳이 폭탄을 붙이지 않아도 번식자 정도는 평타 몇 대 정도로 간단히 처리하기 때문에 신경을 덜 써도 되는 편.

손이 많이 가서 복잡해서 어렵다 싶으면 4명째 무법자가 열릴 쯤에 자기 멀티를 날리고 팀 멀티만 지켜줘도 1인분은 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장비는 잘 생각해서 사자.

고독한 늑대 이외에 바닐라나 다른 위신들의 경우 무법자들이 몰려다니면 샘을 별동대로 돌린다고 해도 균열과 번식자 처리 모두 어려워지므로 비추천한다.

4.16. 제라툴


영구 은폐이고 점멸도 있는 제라툴 혼자서 부품을 모으기 수월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다. 조합은 젤나가 매복자+젤나가 중재기+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적절하다. 번식자는 젤나가 매복자로 쉽게 처치할 수 있고, 맵이 넓다 하더라도 4.8의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공허 전송기가 있어서 균열도 어렵지 않게 부술 수 있다. 핵심은 공허 균열 처리인데 이는 공허 전송기를 본진서부터 건물 정리가 끝난 지역에 하나씩 위치시키면 OK다, 동맹이 공허 균열을 맡아 준다면 빨리 부품을 모으고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공허 전송기로 순회 공연을 다니면서 본진과 멀티 주변의 공허 균열만 처리 해줘도 된다. 중요한 점은 부품과 유물 수집을 담당할 제라툴을 최대한 살리며 운영해야 한다는 것 이다. 또 가급적이면 마힘은 전설 군단을 찍어 주는게 좋지만 전설 군단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기에 번식자에 먹힐 위험이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첫 균열 군단 제외하고 군단은 번식자 나온 뒤에 결정하는게 좋다. 전설 군단은 무난하게 조라야를 선택하는게 좋다.

위신은 바닐라 제라툴이 가장 무난하다. 다른 위신은 저 마다의 하나씩 약점이 있기 때문에 바닐라가 제일 낫다.

아나크 순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번식자는 초은폐 유닛은 인식하지 못해 먹지 않지만, 맵이 넓어서 걸어가서 유물을 습득하기 어렵고, 초은폐 효과를 부여하는 공허의 구도자는 쿨이 180초나 된다. 초은폐 효과는 방어선 돌파를 할때 최고의 효율을 보이지만, 이번 임무는 그런 임무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은 유물을 5개 정도 모으면 여느 돌연변이에서나 강점을 보이지만, 초반부터 들이닥치는 병력을 막아야 하는 돌연변이에서 25% 증가된 병력의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또 돌연변이와 맵의 시너지 특성상 유물을 한없이 모으기 보단 신속히 끝내는게 이득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포라툴을 하거나 방패수호기로 버티는 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허의 전조 위신의 경우엔 게임을 20분 내에 클리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숙련자용이다. 돌변에 익숙한 숙련자들은 20분 내에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다분하므로 이 위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제라툴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대신 병력을 약화시키는 위신인데 제라툴은 근접 공격하는 영웅이라 번식자를 처치하기가 곤란하니 이 위신일땐 타워링으로 기지 방어를 맡고 강화된 제라툴로 빨리 적진을 돌파해 공허 균열을 부수며 부품 수집을 담당해 혼종을 깨우는 것이 중요하고, 번식자는 그 동안 동맹에게 처치를 맡기는 것이 이롭다. 만일 자신이 20분대 밑으로 클리어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비추한다.
아니면 슬로우를 거느라 암살 하기 쉬워서 건물 철거를 빠르게 해서 번식자를 봉인하는 방법도 있다. 탐지기만 먼저 저격하면 주변 건물은 샌드백이 되고 한방향[9] 다 밀면 나오는 번식자 다른 한 지역에서만 걸어오느라 대처하기가 좀 낫다. 유물 2개 다 먹었으면 마지막 지역 왼쪽은 탐지기를 저격하고 오른쪽은 민트 혼종이 탐지기를 해주느라 번식자에 먹히지 않게 번식자 나온뒤에 군단을 소환해서 몸빵 해주는 사이 탐지기 민트 혼종 저격을 해주면 된다. 점점 건물이 줄어들수록 목표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거의다 밀때는 조심해야된다.

4.17. 스텟먼


메카 감염충의 물량과 저글링이면 공허 균열 물량을 역으로 밀어버린다. 번식자도 물량으로 처리하던 사령관이니 하던대로 하면 된다.
위신은 이곤위성이 무적이 되는 신호의 석학이 좋다. 번식자에게 먹히지 않으면서 넓게 시야를 확보해 균열 처리에도 도움이 된다.

4.18. 멩스크


멩스크에게는 번식자를 잡을 수단이 널리고 널렸다. 무력화탄을 장착한 이지스 근위대를 여럿 뽑아서 일점사로 패죽이는 방법도 있고, 3진급 자랑의 3연발 야마토 포로 박살내버리는 방법도 있으며, 손이 받쳐준다면 기관총 부대원으로 빠르게 조지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자랑의 경우 공허 균열을 깨는 능력이 1티어급에 달하므로 몇 대 정도 굴리면 나쁘진 않다. 이지스 근위대를 택했다면 래더에서 견제 탑티어였던 부료선에 태워서 미친 기동성으로 균열과 번식자를 깨버리는 방식도 가능하다. 손이 좋다면 검은망치를 꺼내서 압도적인 평타딜로 잡을 순 있지만 이동속도 문제로 인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죽음의 상인 위신은 무기의 가격이 싸진다는 점을 이용해 초반부터 무기를 들린 부대원으로 빠르게 균열을 파괴 가능하며 자폭을 이용해서 본진 근처의 적 기지들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번식자에게 부대원이 먹히면 자폭이 발동되지 않으므로 번식자와 싸울 때는 그냥 무기 든 채로 무빙샷을 하거나 자신의 부대원을 점사해서 자폭 대미지로 죽이면 된다. 실수로 번식자가 늘어나더라도 부대원 몇명 죽여서 폭발을 일으켜 주면 다 죽는다.

강제 징집은 시야 확보가 필요없어 공허 균열이 나타날때 쓸만하다. 다만 안개 지역은 투하가 안되니 낙하기로 안개를 지우자.

번식자가 나오는 돌연변이 특성상 전쟁의 개는 아군이나 자신이 막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적당량의 통치력으로 사용하면 된다. 핵 섬멸은 공세를 막기보다는 되도록이면 아껴두는 편이 좋다. 동맹 병력을 잡아먹고 덩치를 키운 번식자 무리를 가장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5. 기타

두 돌연변이가 물량을 양산하는 특성 때문에 제목이 대량생산이다. 특히 번식자는 삐끗하면 대량생산 되기 쉽다.

돌연변이의 포인트합이 아주 어려움+6에 근접한 18포인트로 10포인트 돌연변이원 3개[10] 중 2개를 택하는 것을 제외하면 돌연변이원 2개로는 최대 포인트 구성이 된다. 다만 두 돌변이 시너지는 없어서 그나마 총합 점수에 비해서는 쉬운 편.
[1] 참고로 돌연변이 점수 총합은 무려 18점으로, 아주 어려움+5와 +6 사이의 난이도이다.[2] 본진 양 입구, 멀티 입구 3곳까지 총 5곳을 막아야 한다.[3] 위쪽 멀티는 자원 배치상 언덕 시야가 노출되면 균열에서 오는 적 병력들이 일꾼을 때리기에 자원 뒤쪽에 방어건물을 건설해서 대응해야 한다.[4] 건물 사이에 파괴자를 가두면 F2로 안 딸려온다.[5] 사실 아르타니스와 동맹을 하면서 동맹이 이걸 안 신경써주면 동맹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다. 특히 원 베이스 플레이에서 이런다면 사실상 동맹이 게임을 지도록 아르타니스에게 뒷통수를 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르타니스가 아무리 엄청난 가성비를 통해 용기병 데스볼로 맵을 주름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아르타니스 특유의 취약한 수비력을 생각하면 광자포를 짓고 파괴자 2~3기 정도는 필요할 텐데 이건 전방의 용기병 데스볼에서 용기병 8~12기 충원할 자원을 수비에 빼는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아르타니스가 방어를 위해 광자포를 짓고 파괴자를 배치할 의사를 보이면 잘 됐다고 거기 수비를 등한히 하지 말고(...) 방어에 투자할 자원을 전방의 용기병에 투사할 수 있도록 좀 도와 주기라도 하자.[6] 테란은 없고, 토스는 광자포 + 광전사3, 저그는 바퀴1 + 저글링3[7] 보통 번식자에 아군 병력이 잡하먹혀 대량으로 불어난 경우를 말한다.[8] 드물게 타격기를 먹는 경우도 있긴한데 타격기 한 대 더 날리거나 별동대를 투입하면 쉽게 잡는다.[9] 왼쪽 지역이 좀 더 밀기 쉽다.[10] 공허 균열, 폭풍의 영웅들, 폭탄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