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Wanna One/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
2018년 3월 19일 컴백에 앞서 오후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전 일부 멤버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방송으로 나간 사건.활동 당시 워너원이 보이그룹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던 그룹이었던 만큼 사건 발생 다음날인 3월 20일~21일까지도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머무르는 등의 큰 파장이 일어났고 팬덤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
2. 사건의 발단
2018년 3월 19일 컴백에 앞서 오후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전 일부 멤버들이 무대를 준비하며 나누는 대화가 고스란히 방송 송출되었다.이러한 방송사고를 저음질로 녹화하여 유튜브에 게시하며 임의로 대화내용을 욕설에 가깝게 분석한 글이 널리 퍼지고, 부적절한 발화 내용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영상[현재삭제됨]
{{{#!folding <최초 추정 대화내용(눌러서 펼치기)>
박우진: 여기까지.박지훈: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하는가?
강다니엘: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하성운: (웃음)
박지훈: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박지훈: 왜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강다니엘: 형 매드클라운 씨 오셨어요?
스태프: 자 여러분, 슬슬 이제 라이브 할 수 있는 자리로 이쪽으로 갈까요?
강다니엘: 나 아침에 똥 쌌다!
박지훈: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하성운: 아 미리미리 욕해야겠다. 씹씹씹씹.
박우진: 어디요?
박지훈: 010 - **** - ****. 내 번호다. 저장해라.
박우진: 여기 현지인 인터뷰 할게요.
라이관린: 쏘렌토 **** 어제 우리집 밑에서 뭐해? 어?
하성운: 대딸각?}}}
2.1. 전개 양상
영상 속에서 발화가 있는 강다니엘, 라이관린, 박지훈, 박우진, 옹성우, 하성운 전원에게 비난이 시작되었다. 빡빡한 스케쥴로 잠이 부족하다는 옹성우나 역할극 장난을 치던 박우진에 대한 비난은 금세 사라지긴 했으나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한 신인 아이돌의 현실적인 모습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다니엘: 박지훈과 정산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였고, 스태프의 자리 이동 안내에 갑분싸 재질의 발언 및 행동을 하여 예의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 박지훈: 강다니엘과 정산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였고, 라이관린과 사생에 대해 경고 발언을 이어가는 사이로 한 전화번호를 자신의 번호라며 언급하여 비판을 받았다. 정확한 번호가 아니었으나 비슷한 번호를 사생이나 팬들이 눌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 라이관린: 박지훈과 사생에 대해 경고 발언을 이어가는 사이로 차종과 차량 번호를 언급하여 비판받았다. 후일 방송을 통해 하성운의 욕설로 오인받은 발화
'대딸각'의 당사자임을 스스로 밝혔는데, 맥락상으로도 자연스러운 '대답해라'라는 분석결과에 따라 다시 문제되지는 않았다.
- 하성운: 라이브자리에 함께한 최연장자이자, 아이돌 경력이 있는 멤버가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이 함께있는 자리에서 서슴없이 욕설을 뱉은 것에 대해 팬덤 내외로 심하게 비판받았다. 스프레이 소리나 라이관린의 발음이 부정확한 발화가 모두 하성운의 욕설로 잘못 알려져 가족까지 조롱의 대상이 된 본 사건의 최대 피해자. 유일하게 본인의 발화로 인정되는 '미리 욕해야겠다'는 맥락상 '미리 이케 해야겠다'로 분석된 상황이다.
3. 팬들의 해명
팬들은 논란이 된 영상 대비 깨끗한 음질의 영상을 비교하여 대화 내용을 재분석하고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해명 영상{{{#!folding <재분석 대화내용(눌러서 펼치기)>
박우진: 여기까지박지훈: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하는가
강다니엘: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하성운: (웃음)
박지훈: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박지훈: 왜 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2]
강다니엘: 형 매드클라운씨 오셨어요?[3]
스태프: 자 여러분, 슬슬 이제 라이브 할 수 있는 자리로 이쪽으로 갈까요?
강다니엘: 나 아침에 똥 쌌다!
박지훈: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하성운: 아 미리미리 익혀야겠다.[4] 얘들아 조심.
쉽쉽쉽쉽[5]
박우진: 어디요?
박지훈: 010 - **** - ****. 내 번호다. 저장해라.
박우진: 여기 현지인 인터뷰 할게요.
라이관린: 쏘렌토 **** 어제 우리집 밑에서 뭐해? 어? 대따해라?[6] }}}
또한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음성 분석을 요청하였고 논란이 된 문구와는 다르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단독]"워너원 하성운, 욕설·19금 단어 안썼다"…논란 종료, 음성 분석 결과 상세 보도 기사 다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공인된 기관이 아닌 사설 기관[7]이며, 해당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는 참고 정보이다.[8]
4. 소속사 공식 입장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이 발언하지 않은 내용이 발언한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사과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소속사 입장문 소속사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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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말
사건을 통해 워너원에 대한 대중적인 지지와 호감도가 상당부분 타격을 입었다. 연습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대견해하던 기존의 환상이 깨져버린 탓이다. 바쁜 스케쥴, 정산 문제, 사생 등 현실적인 것들이 여과없이 멤버들의 입에서 언급됨에 따라 워너원의 이미지에 큰 흠집이 났다.호감을 가진 라이트 팬덤이 무너지고 내부 개인팬들간 선긋기과정에서 갈등이 폭발하여, 안티들도 득세하였다. 타이틀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약속해요', 'Gold' 등을 제끼고 '부메랑'이 최종 낙점) 사이로 프로모션 스케쥴이 꼬이면서(컴백주차에 KBS 뮤직뱅크 칠레 공연 참석) 기존대비 낮은 음원 성적사이로 유튜브 조회수(라이트팬덤) 영향이 큰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에 겨우 들었다. 와중에 코어 팬들은 음성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함께 뭉치며 이른바 올팬으로 거듭난 측면도 존재한다.
약 8개월이 흐른 시점인 2018년 11월 15일 해피투게더에서 하성운과 라이관린이 이 일을 언급했다. 하성운은 본인의 여동생과 추석에 만나 논란이 되었던 '대딸각'이 어린 여동생의 별명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이어서 라이관린은 본인이
소속사가 초기 대응부터 사후 수습까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 한 탓이 크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아니라고 확실히 해명하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가 있어야 했음에도 팬들에게 맡겨두고 손을 놓는 최악의 방식을 택했다. 프로젝트 그룹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조차 제대로 서포트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 거듭 확인되었다.
6. 유사 사례
[현재삭제됨] [2] 모두 고등래퍼2의 김하온 싸이퍼 패러디다. '생이란 이 얼마나 허무하며 아름다운가 왜 우린 존재 자체로 행복할 수 없는가 우린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 중인가' 멤버들은 모두 김하온을 패러디하여 '는가'로 모든 문장을 끝마쳤다.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패러디로 신세한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3] 이것도 고등래퍼 심사위원이었던 매드클라운을 언급한 것이다.[4] 앞에 큐시트와 대본이 있었다. 느리게 돌리면 ㅇㅣㄱ 발음이 따로 난다.[5] 느리게 돌리면 하성운은 이미 씹 소리가 나오기 전부터 "얘들아 조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고 밑에서 헤어아티스트가 헤어스프레이를 4번 뿌렸으며 그때마다 '쉽'하고 스프레이 소리가 났다.[6] 발화자는 연속으로 라이관린이며 불분명한 발음이라 의미가 파악되지는 않았다.[7]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대해 알아보자(링크)[8] 사설 의뢰기관에 사적으로 의뢰한 감정은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