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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15 01:26:51

노민오

노 점장에서 넘어옴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4. 여담

1. 프로필

2. 소개

네이버 웹툰 늘 푸른 찻집의 등장인물. 찻집 다솜의 점장이다. 노설희와는 부녀관계이다. 우락부락한 인상이다. 수염도 덥수룩하고 머리카락도 삐죽삐죽하다. 찻집 안에서는 왜인지 한복을 입고 있다. 딸인 설희와 마찬가지로 화를 잘 내는 다혈질.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성격의 설희와는 거의 항상은 아니고? 투닥거리는 편. 아내는 왜인지 함께 있지 않는 듯한데, 사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 첫화에서 설희가 눈사람을 만들다 갑자기 엄마가 사라지자 엄마를 부르며 찾는 장면도 그렇고... 아내의 본명은 다솜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알바에 늦은 설희가 다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고 안심하자 30초 늦었다면서 벌금을 받아낸다.[1] 투덜투덜거리는 설희의 볼을 꼬집고는 시장에 다녀온다 말한다.덤으로 청소도 시켰다. 뭐, 결국엔 가 하지만... 그리고 나서 등장이 없다가 설희가 카페 마네의 개장을 경계하자 갑자기 튀어나와 설희를 놀라게 한다. 월급을 더 깎겠다는 말을 들은 설희가 대들자 다시 티격태격. 이 부녀지간을 보고 태현이와 준휘가 나눈 대화가 기가 막히다.그리고 디스당한다.

2화에서는 설희와 주혁민의 싸움을 목격하고는 "누가 우리 딸을..."하며 분노...하다가 혁민의 어머니 주 점장에게 반해서는 설희를 다솜으로 끌고 간다. 끌려간 설희가 화를 내자, 설희를 좋게 설득하고는 정장을 갖춰 입고, 꽃을 챙긴 다음 주 점장을 만나러 커피 마네로 향한다.

3화에서는 사과를 받는다는 빌미로 커피 마네로 가 외국인 알바생을 만나고는 'Hello.'를 말하지 못해 말한 말이 'Hell'...주 점장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무엇으로 시킬지 헤메다가 주 점장이 아메리카노를 시키게 된다. 사과를 받으러 간다면서 딸이 사소한 일에도 흥분한다며 오히려 사과를 한다. 다솜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엿본 설희의 직언에 뜨끔하고는 설희와 격투를 시전하면서 3화 끝.

4화에서는 교장 선생님으로 승격한 자신의 선생님을 축하드리며 당귀차를 대접한다. 교장이 학교에서 제작 중인 차 관련 생태 프로그램 자문위원 및 관리를 맏는 것을 부탁하자 거절하지만, 시선에 겁먹는다. 횡설수설하다가 자문위원은 자신이, 관리는 설희가 맏는 것이 어떻냐면서 어렸을 때 엄마를 닮아 똑 부러진다 말한다.

4. 여담

아버질 닮아 화를 잘 내는 설희에게 항상 웃으면서 손님 맞으라 말한다.[2] 그런데 머지않아 설희와 티격댄 걸 보면 남말 할 처지 아니다. 주 점장을 만나러 갈 때는 한복 말고 정장을 입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딸을 생각하는 딸바보 아빠. 딸인 설희와 생판 모르는 남자가 싸우고 있을 때 파워가 올라가 "누가 우리 딸을..."하고 말한 걸로 봐서는 티격태격해도 딸인 설희를 굉장히 아끼는 듯하다. 어느 아버지가 그렇지 않겠냐마는.

이름의 유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인듯. 옆짚 커피점 주인이자 주민혁의 어머니 이름이 주리애(이쪽도 이름 유래는 줄리엣)인걸 보면 확실하다.
[1] 설희 왈 "이런 악덕 점주 같으니..."[2] 설희가 투덜대긴 하지만 이 충고를 받아들여 준휘의 후배들을 대접했다.근데 이건 이거대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