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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2:13:58

낫 트레저 헌터

낫 트레져 헌터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suruga-ya.jp/140000556.jpg

NOT TREASURE HUNTER / ノット トレジャーハンター

1. 개요2. 스토리3. 왜 쓰레기 게임으로 불리는가?4. 등장인물

1. 개요


액티아트에서 만들어서 1996년에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어드벤처 게임. 이케다 슈이치시오자와 카네토 등등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을 자랑한다. 타이틀 화면은 스에미 준이 그렸다.

2. 스토리

영국의 대저택에 사는 주인공, 제임스 아크 라이트(남성 29세). 그는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유적을 탐색해왔다.
수많은 유적에는 환상의 비보가, 가치 있는 재보가 많이 잠들어 있다. 그러나 그는 그 재보를 사용해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를 밝혀 내는 일에 이용하고 있다.
그는 재보를 돈으로 바꾸는 트레저 헌터가 아닌 그는 바로 낫 트레처 헌터(NOT TREASURE HUNTER)인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기묘한 편지가 하나 도착하였다. 거기에는 고대 문명에 대한 것이 써있던 것이다. 그것을 읽은 그는 미지의 모험으로 떠나기로 마음 먹고, 신비의 동굴이 있는 곳으로 발을 내딛었다.

3.쓰레기 게임으로 불리는가?

일단은 성우진과 일러스트가 호화롭다. 주인공의 목소리에 이케다 슈이치나 라이벌 되는 인물 카르미스 위슈반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시오자와 카네토 등 유명성우가 등장하며,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당한 수많은 캐릭터 및 몬스터 디자인을 다루는 스에미 준도 있어서 가치가 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문제는 제작비의 모두를 이 세 명의 출연료에 쏟아버렸는지 왠지 스토리와 시스템이 부실하다.

시스템으로 보면 일단 고정화면에 따른 시점에서의 조작이면서 조작성이 매우 나쁘다. 대시 주행도 외형보다 늦고, 움직이는 보도 위에서 미친듯이 달리는 것같다. 이렇게 허접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다바다바(ダバダバ)주행이라 부르고 있다.

공격은 펀치,킥등의 격투나 총이나 나이프의 무기도 쓸수 있으나, 나이프나 총은 적에게 쓰지 못하고, 용도가 거의 없다. 반면 킥이 쓸때 없이 길어서 보스급의 적조차 킥으로도 죽일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영국 신사 킥'이라고 부르며 개그소재 취급.

또, 로드 시간도 길고, 어드벤처 라는 게임의 개념과 다르게 대부분 아이템의 이용하여 퍼즐을 푸는 형식이 아니라 선택지 때문에 분기가 달라진다. 퍼즐을 푸는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못 풀면 게임 오버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5가지의 시나리오가 있는데, 초반에서 어떠한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메인이 되는 시나리오는 3개이며, 그것의 총 엔딩 개수는 57개이다.

한 번 엔딩 볼 때까지 플레이 시간도 길어야 20~30분이며 짧으면 5분인데, 엔딩과 스탭 롤이 그 플레이 시간의 반을 먹고 들어간다.
생존해서 스탭롤이 올라가는 걸 Good 엔딩, 사망 등의 기타 상황으로 스탭롤이 없으면 Bad 엔딩으로 본다.

그 밖에 인터넷에서 소재로 쓰이는 것들이 다음과 같다.
이러저러한 요소 때문에 결국 쿠소게로 불린다. 또한 스토리나 이벤트 연출이 정신나간게 많은지라 바카게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당시를 기억하는 일웹쪽 의견에 따르면, PS1 시절엔 '3D', '풀 보이스', '거물 기용', '간편한 게임성' 같은 게임 디자인이 유행이었고, 이 게임도 그런 붐을 타고 나온 게임 아니겠냐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PS1가 현역이던 시절은 중소 게임 회사들이 게임을 쏟아내던 시절이었다. 심지어 이토추상사도 이 시절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쿠소게였고 본작 출시후 회사가 망해버렸다. 결국 남은 건 바카게로서 남긴 필수요소뿐.

회사가 망해 판권이 붕 뜬지라 나카무라 유이치가 이 게임을 소재로 버라이어티 방송을 했을 당시 게임 화면은 일절 나오지 않고 나카무라가 화면을 보면서 감상을 말하는 희대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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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이 때 목소리도 정말 활기차고, 즐겁고, 의욕이 넘치는 목소리(...)라 더욱 충공깽이다.[2] 사실 아래에 후술할 인물 면면을 보면 베네토를 제외하면 정말 신뢰할 수 없는 인물들 뿐이긴 하다.[3] 실제로 선택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카르미스 위슈반에게 붙어버리거나, 혹은 제임스에 의해 히로인 자격으로 엔딩을 맞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4] 해당 부분에서 선택지가 뜨며, 거부한다라는 대답도 존재하지만 이 여성은 관계없이 무조건 따라간다.[5] 이 가면의 소유자임을 인정받은 뒤, 이 소유자를 해하려고 무기를 드러내는 자는 영혼까지 완전히 소멸되는 효과(저주)가 나타난다.[6] 위에 있는 CD커버의 10시 방향에 흐릿하게 보이는 괴물이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