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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2:49:20

끝없는 자(Death's Gambit)/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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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s Gambit의 최종 보스 끝없는 자와의 전투를 다룬 문서.

1. 개요2. 1페이즈3. 2페이즈4. 3페이즈5. 영웅적인 재대결
5.1. 4페이즈
6. 관련 컷신 회화

1. 개요

끝없는 자(Endless)
체력 5000 + 4000 + 4000 + 4000(총 17000)
체력
(재대결)
20000 + 24000 + 24000 + 24000 + 50000
(총 142000)
위치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
(Caer Siorai, Immortal Citadel)
처치 보상 영혼 조각(Shards)
재능 포인트(Talent Point)
처치 보상
(재대결)
영혼 조각(Shards)
(최초 한정) 불멸석(Immortalite Stone)
추락한 천사의 테제(Thesis of Fallen Angel) - 오라 아이템
전투
BGM
[1]

2. 1페이즈

"내 앞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죽어야 했지? 그 모든 고통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느냐?"
How many times have you died trying to reach me? Is all your pain worth it?
"너에게는 필요한 일을 해야만 한다는 신념이 부족해."
You lack the conviction to do what is necessary.
"바도스의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오직 나만이 그들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수 있어."
The people of Vados must know the truth. Only I can free them from their pain.
"영원한 삶을 바라는 타락한 왕들의 수하로써 죽고 싶으냐?"
Will you die a pawn to corpulent kings who desire life eternal?
전방으로 돌진하며 1번 벤 다음, 2번 더 연속으로 벤다. 각 베기는 방향을 바꾸어 시전할 수 있으며, 2번째 베기의 경우 벤 방향을 따라 검기가 발사된다.검을 앞으로 내리며 도약할 준비를 한 다음 수직으로 1번, 회전하며 수평으로 2번씩 크게 벤다. 각 베기의 이동 거리가 길다.검을 뒤로 빼면서 몸을 굽힌 다음, 앞으로 돌진하면서 수직으로 크게 벤다.검을 한 바퀴 돌리면서 뒤로 살짝 몸을 뺀 다음, 그대로 검을 세우고 긴 거리를 돌진한다. 간혹 한 번 짧게 돌진한 다음 곧바로 길게 돌진하는 경우도 있다.소런의 근처로 순간이동하며 크게 벤다.

끝없는 자의 체력을 전부 깎으면 컷신으로 넘어간 후, 이어서 2페이즈로 넘어간다.

3. 2페이즈

"우리는 이 곳에 죽으라고 보내졌지. 하지만 우리는 견뎌냈다!"
We were sent here to die but we persevered!

컷신이 끝나면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하여 전투가 진행된다. 이 때부터 전투를 관전하는 죽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투 내내 시상(Thalamus)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본 페이즈에 1번이라도 진입했을 경우, 중간에 죽었다가 다시 도전하더라도 이 페이즈에서부터 시작한다. 영웅적인 재대결의 경우 처음부터 1페이즈 없이 이 페이즈부터 시작한다.
2페이즈 시작 시에만 사용한다. 공중에 떠올라 검을 강화하여 길게 늘린 다음, 순간이동하며 수평-수직-수평으로 크게 벤다.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패리가 가능하며, 이 경우 이어지는 마력탄 난사 패턴은 스킵된다.2페이즈 시작 시에만, 위의 패턴에 이어서 사용한다. 맵의 한 쪽 끝으로 순간이동하여 포탈을 열고, 그 곳에서 다수의 마력탄을 발사한다.

끝없는 자의 체력을 다시 전부 깎으면 컷신으로 넘어간 후, 이어서 3페이즈로 넘어간다.

4. 3페이즈

컷신이 끝나면 총 3명의 분신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이 중 한 명을 선택해 대결할 수 있다. 1명을 선택하면 다른 분신들은 해당 분신이 패배하기 전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의 분신을 쓰러뜨린 뒤 다른 분신을 선택하기 전까지 싸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재정비를 하고 다음 싸움에 임할 수 있다.

각 분신의 머리 위에는 끝없는 자의 부하인 알드윈의 방벽(The Bulwark of Aldwynn), 암흑 기사(Dark Knight), 불사조의 영혼(Soul of the Phoenix)이 환영으로 등장하여 해당 분신이 어떠한 패턴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끝없는 슬픔(Endless Sadness)
알드윈의 방벽이 가진 힘을 사용하는 분신.
"번개의 심판을 받아라!"
Be Judged by lightning!
전투 시작 시 무조건 사용. 3번에 걸쳐 전장에 번갈아 번개가 떨어진다.
"천상의 힘을 느껴라!"
Feel the fury of the heavens!
전투 시작 시 무조건, 연속 낙뢰 패턴 이후에 사용. 전장 곳곳에 임의로 번개가 떨어진다. 이 동안 끝없는 자는 제자리에서 기를 모으며, 계속해서 충격파로 소런을 밀어낸다.수평으로 2번 회전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이후 계속해서 회전 베기를 시전하며 전장 전체를 한두 바퀴 돈다. 이 동안 끝없는 자의 위치에 주기적으로 낙뢰가 떨어지며, 낙뢰가 떨어지는 순간 해당 위치에서 바이서지의 전기 장판 패턴과 같은 전기 줄기가 양쪽 바닥을 따라 발사된다. 저스트 가드로 막아 패턴을 끊어버릴 수 있다.길게 돌진한 다음, 돌진해온 경로를 따라 번개가 떨어진다.

끝없는 공포(Endless Fear)
"그 분께 마음을 열렴."
Open your mind to him.
암흑 기사가 가진 힘을 사용하는 분신.
전장에 암흑 구체를 2개 소환한다. 암흑 구체는 시상의 해골 하수인과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선을 발사해 회피 불가능한 데미지를 주고 사라진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2개의 암흑 구체가 사라지면 다른 위치에 새로운 암흑 구체가 생겨난다. 암흑 구체를 소환하는 것은 별다른 전조나 대사 없이 시작하며, 한 번 생겨난 암흑 구체는 분신이 쓰러져도 남아있으니 주의. 다만 이 회피 불가능한 데미지는 영웅적인 재전에서도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약한 데미지이고 경직을 주거나 하는것도 없기 때문에 굳이 구체를 부수기보단 보스에게 딜을 집중해서 빨리 페이즈를 넘겨버리는게 편하다.

끝없는 분노(Endless Rage)
불사조의 영혼이 가진 힘을 사용하는 분신.
"타오르는 내 영혼의 불꽃을 느껴보아라!"
Feel the raging fire of my soul!
"화염에 삼켜져라!"
Consumed by fire!
전투 시작 시 무조건 사용. 끝없는 자는 제자리에서 기를 모으고, 사방에서 불덩이가 천천히 그를 향하여 다가온다. 불사조의 영혼 때와 마찬가지로 불덩이는 공격하여 없앨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끝없는 자가 범위에 닿는 거리에서 무기를 휘두르는 것이 좋다. 시전 시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 동안 데미지를 최대한 우겨넣으면 다음 패턴을 제대로 보기 전에 분신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제자리에 화염 구체를 소환한다. 지뢰는 건드리기 전까지는 폭발하지 않지만, 분신이 쓰러져도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으니 주의.

모든 분신을 쓰러뜨리면 마지막 컷신이 나오고 전투가 종료된다. 소런은 죽음, 그리고 끝없는 자의 시체와 함께 캐르 쇼라이의 정상으로 돌아온다.

5. 영웅적인 재대결

보스전 내내 일반 패턴 사이에 섞어서 쓴다. 다만 페이즈 개막패턴으로 쓰는 경우 이외엔 마력탄 난사 패턴은 쓰지 않는다.

영웅적인 재전투에서는 3페이즈의 분신 체력이 일반 전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폭증해 장기전을 치르게 된다. 패링을 할 줄 모르면 저 많은 체력을 깎아낼때까지 버텨야 하는 소모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확장판에서 추가된 보스들이 특유의 기믹때문에 어려운 패턴으로 승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영웅적인 재전투의 끝없는 자는 확장팩에서도 고난도 보스로 자리잡고 있다.

영웅적인 재전투에서 추가되는 디버프들은 하나같이 무서워보이긴 하지만 확장판에선 완벽한 방어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끝없는 분노의 구르기 시 화염구 생성 말고는 크게 신경쓸 일은 없으니 기본 플레이 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5.1. 4페이즈

"갈브레이스 가문의 이름은 칭송받을 것이다."
The Galbraith name will be celebrated.

3페이즈를 클리어 하면 별도 컷신 없이 곧바로 4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와 마찬가지로 순간이동하며 크게 베기 - 마력탄 난사 패턴으로 시작하며, 그 후에는 1페이즈의 기본 패턴에 더하여 3페이즈 끝없는 슬픔의 강화된 1~2회 돌진, 끝없는 공포의 암흑 구체 소환, 끝없는 분노의 불덩이 소환 패턴을[2] 사용한다.

6. 관련 컷신 회화

끝없는 자:
"네놈은 죽음에 진저리나지도 않느냐? 너의 친구들, 너의 어미, 네가 살면서 남긴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는데 말이다."
Are you not sick of death? Your friends, your mother, your legacy lie in ruin.

소런:
"아니, 아직 그리 안 되었어. 네놈이 죽어 내 발밑에 쓰러지기만 한다면 말이지..."
No, not yet. So long as you lie dead at my feet...

끝없는 자:
"그러면 그 모든 것이 가치가 있게 된다는 말이냐? 그저 내가 죽는 것을 보기만 한다면?"
Will it be worth it then? Just to see me dead?

소런:
"그래. 네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나의 업적은 후세까지 널리 전해질 수 있어."
Yes. In killing you, my actions will ripple through the ages.
"나는 기억될 것이고...어머니의 희생도 기억될 거야. 하지만 너. 네놈은 잊혀지겠지."
I will be remembered...My mother's sacrifice will be remembered. And you. You will be forgotten.

끝없는 자:
"이 낡은 조각상들을 보아라. 이들은 승천한 자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세워졌지.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말이야."
Look around at these decrepit statues. They were built to immortalize the Ascended. To honor their memory.
"하지만 그들을 알아볼 수 있겠느냐?"
But can you name any of them?
"누구도 이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더 이상은 말이야. 그러니 말해봐라. 평범한 사람들이 죽었을 때는 누가 그들을 기억할 수 있겠느냐?"
No one can. Not anymore. So tell me. Who will remember the commoners when they are gone?
"우리가 사라진 뒤에는 누가 우리를 기억해 주지?"
Who will remember us, when we are gone?
"여전히 어리광이나 부리는구나. 내가 하려는 일이 우리 둘보다 훨씬 위대한 일인 것도 모르고 말이야."
You are still a child. You don't understand that what I do is greater than the both of us.
"내가 성공하면 그 누구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가치가 있는 일이지."
When I am done, no one will ever fear death again. That is worth everything.

죽음:
"불멸성이 퍼져나가게 되면 이 세계의 법칙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Once the plague of immortality begins to spread, it will spell ruin for the world as you know it.

소런:
"그런 일이 없도록 하지."
I'll make sure that doesn't happen.

끝없는 자:
"와라."
Face me.
-전투 돌입 전
끝없는 자:
"너...너는 전쟁 속에서 자라났지...하지만 나는 그 이전의 시대도 알고 있다."
You...you were forged by war...but I knew a time before it.
"이 죽음의 굴레가 계속되게 하고 싶은 것이냐?"
Will you continue to feed into this cycle of death?
"소런...불멸성의 근원을 파괴한다면, 모든 불멸자들은 죽어버리고 말아. 그리고 나, 나는 그 고통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Sorun, if you destroy it, all immortals will die. And I-I will not endure this torture again.
"거기에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봐라."
Ask yourself if it's worth it.

죽음:
"신성한 섭리에 따라, 그의 생명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다."
By virtue of the divine order, her life is already forfeit.
"뭘 망설이는 것이냐? 이것이 네가 고대하던 네 싸움의 종장이다. 끝내버려. 운명을 받아들여라."
What are you waiting for? This is your moment, the culmination of your struggle. End it all. Embrace your destiny.
-1페이즈 종료 후
끝없는 자:
"네가 이해하지 못할 거라 알았어야 했는데."
I should have known you'd never understand.
"내가 너에게 신념을 심어줬으니 말이야."
After all, I was your conviction.
"그리고 너는 나의 핏줄이고."
And you are my blood.


파일:DeathsGambit_NPC_Endless_unmasked_.png

"우리가 어떤 꼴이 되었는지 보렴..."
Look what's become of us...
-2페이즈 종료 후
소런:
"어떻게 나더러 내 어머니를 죽이라 하는 거야?"
How can you ask me to kill my own mother?

죽음:
"네 어머니의 목숨은 대원정에 참여한 순간 이미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였다."
Your mother's life was forfeit the moment she left for the expedition.
"네 눈앞에 있는 것은 흑마술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사람이다. 결국 네가 여기까지 오면서 학살한 노예들로 전락할 운명이지."
What you see before you is a woman sustained through dark magic. She will degrade into the thralls you slaughtered to get here.
"피의 은혜는 피로 갚는다.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소런, 불멸성의 근원을 파괴하여 어머니를 구해라."
Blood, for blood. That is the only way. Sorun, destroy the source and free your mother.

끝없는 자:
"결국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내 아들이 이 괴물의 하수인이 된 채 나를 배신하는구나!"
It's come to this, has it? Betrayed by my own son - a pawn of this creature!
"그가 정말로 자신이 말하는 대로의 존재임을 어떻게 확신하지?"
How do you even know he is who he says he is?

죽음:
"나의 문턱 앞에 다다른 자들만이 나를 볼 수 있다. 너는 지난 몇 년간 초대받았음에도 오지 않았지."
Only those who are at my door can see me. You've been an absent guest for the past several years.
"이제 필멸자들의 세상을 떠날 때가 왔다."
It's time you leave this mortal realm.
-3페이즈, 첫 번째 분신을 쓰러트린 후
끝없는 자:
"이 고통을...나는 더는 버티지 못하겠어."
This pain...I can't endure it anymore.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나는 절대로...떠나지 않았을 거란다...소런, 너는 이런 일을 겪으면 안돼."
If I could go back...I would have never...left...Sorun, you don't deserve this.
-3페이즈, 두 번째 분신을 쓰러트린 후
끝없는 자:
"소런...해야만 하는...일을 해..."
Sorun...Do...what you must...
"하지만, 내가 너를 잊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은 알아주렴."
But know, there was never a moment...that you weren't in my thoughts.
"나는 너를 버린 채 살아갈 수 없었단다."
I couldn't live with myself for leaving you behind.
"너를 다시 만날 때만을 생각하며...앞으로 나아갔지. 그리고...너를 여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큼...기쁜 일이 없구나."
Returning to you one day...kept me going. Nothing...nothing makes me happier...than to see you here now.
"실패한 어머니여서...정말 미안하구나. 너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
I'm sorry I failed you...as a mother...I wish I could have spent more time with you...
"소런, 절대로...절대로 내가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마렴..."
Sorun, don't...don't make the same mistakes I did...
"생전에는 너와 함께 있어주지 못했지만...죽은 후에는 네 곁에 있어줄게."
I may not have been there for you in life...but I will always be with you...in death.
"그러니 살으렴..."
So live...
-3~4페이즈, 마지막으로 끝없는 자를 쓰러트린 후 그의 유언

[1] 1:48:30부터 2페이즈 시작[2] 불덩이 소환 패턴은 이상하게도 끝없는 분노의 대사가 아니라 끝없는 슬픔의 "천상의 힘을 느껴라!"라는 대사와 함께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