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토 스타디움 (Choctaw Stadium) | |
| 이전이름 | 볼파크 인 알링턴(1994~2004) 아메리퀘스트 필드 인 알링턴(2005~2006) 레인저스 볼파크 인 알링턴(2007~2013)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 스타디움(2014~2020) |
| 개축 | 1992년 4월 2일 |
| 개장 | 1994년 4월 1일 |
| 소재지 |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1000 Ballpark Way 76011 |
| 건축비용 | 1억 9100만 달러 (2015년 기준 3억 400만 달러) |
| 크기 | 좌측 101m, 좌중간 119m, 깊은 좌중간 123m, 중간 122m, 깊은 우중간 124m, 우중간 115m,우측 99m |
| 잔디 | 천연잔디(티프웨이 419 버뮤다그래스) |
| 수용인원 | 48,114석 |
| 홈구단 | 텍사스 레인저스 (MLB) (1994~2019) 댈러스 레니게이즈 (XFL) (2020, 2022~) 노스 텍사스 SC (MLS 넥스트 프로[1]) (2020~) 댈러스 자칼스 (MLR) (2022~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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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전에 사용하던 홈 구장.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1994년에 개장했다. 레인저스 볼파크 인 알링턴(Rangers Ballpark in Arlington), 명명권 판매에 따라 아메리퀘스트 필드(Ameriquest Field in Arlington)으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고, 2014 시즌부터 보험사인 글로브 라이프 사와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Globe Life Park in Arlington)이 되었고 2021년 카지노사 촉토에 명명권을 팔아 촉토 스타디움이 되었다. 그 이전에는 알링턴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었다.[kakaotv(396011495)]
2. 구장의 특징
홈에서 우중간으로 부는 바람의 흐름이 유명하다. 그 때문에 살짝 띄운 공이 기류를 타고 둥둥 날아가 장타가 되거나 홈런이 될 정도인데 이는 외야 가운데에 위치한 사무실 때문에 구조적인 특성상 그런 연유라고 알려져 있다.[2] 잔디도 엄청 짧아서 ESPN 해설의 말로는 레인저스 파크에선 평균적으로 점수가 41%나 더 나온다고 한다. 게다가 여름 한낮 체감온도가 상당히 더운 편인데 돔구장으로 안 지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아서 결국 새로 돔구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시설은 좋지만 구장에 대한 평은 대체로 장단점이 갈리는 편이었다. 이 때문에 현역시절 싱커로 유명했던 오렐 허샤이저를 투수코치로 영입하여 땅볼유도를 강조하며 투수들에게 투심 패스트볼, 싱커를 보급하기도 했으나 오래 유지되지는 못했다. 오히려 텍사스 레인저스는 강속구 투수들을 집중적으로 조련하면서 투수진 성적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극악의 타자구장이었던 파크 팩터도 레인저스의 투수진이 2010년대 들어 안정화되면서 많이 좋아졌다. 다만 타자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는건 변하지 않으며 2018년에는 쿠어스 필드를 제치고 파크팩터 1위를 기록한적도 많지는 않지만 있었다.왼쪽에는 6m가 되는 담장이 있지만 강타자가 많고 장타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구장 특성상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그런데 2011년 6월 조시 해밀턴이 던진 공을 잡으려던 관중이 추락사 하는 사고가 일어나 관람 시 위험요소로 급부상 됐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소방관으로 일하던 섀넌 스톤(Shannon Stone)이란 인물로 일 때문에 바빠 아들과 자주 놀아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아들과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를 응원하러 왔다가 해밀턴에게 파울볼을 달라고 부탁했다. 해밀턴은 파울볼을 그에게 전해줬는데, 문제는 약간 거리가 짧게 던져졌던 건지 받을 때 자세가 갑자기 무너졌는지 몰라도 파울볼을 받던 섀넌 스톤이 균형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추락하고 만 것이다. 사고 직후 아들은 애타게 아빠를 불렀지만 그는 대답이 없었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얼마 못 가 사망하였다. 해밀턴은 죄책감으로 일주일동안 경기를 결장했고, 사고로부터 80일 뒤 유족을 불러 어린 아들의 시구를 받았다. 그리고 구단에서는 구장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섀넌 스톤과 아버지를 떠나보낸 어린 아들의 동상을 만들어 구장 입구에 세워 기리고 있다. 동상 이름은 'Rangers fan statue'로, 2012년 4월 5일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3]
홈팀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점수를 내면 외야 백스크린쪽에서 텍사스 깃발을 들고 뛰는 치어리더를 볼 수 있는데 일종의 타점알리미로 구장의 명물이다. 반대로 원정팀이 홈런을 치면 어느 레인저스 광팬이 백스크린 쪽으로 뛰어들어와 공을 필드 안으로 던지기도 한다.
축구가 가끔 열리기도 하며, 텍사스 레인저스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로 홈 구장을 이전한 이후에는 아예 리노베이션을 거쳐 USL 리그 1 경기가 열렸고, 현재는 MLS 넥스트 프로 경기가 열리고 있다.
3.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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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벨트레를 기념한 벨트레 버스터라는 요리도 있는데, 가운데 들어간 소고기 패티만 1파운드, 전체 칼로리가 3000kcal.
추신수의 이름을 넣은 추몽거스 (Choomongous)라는[4] 60cm가 넘는 샌드위치를 판매했었지만 안타깝게도 2017년부터는 모습을 감추었다.
4. 기타
- 텍사스 레인저스가 떠난 뒤에는 2020년부터 XFL 댈러스 연고 구단인 댈러스 레니게이즈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MLS 넥스트 프로의 노스 텍사스 SC도 홈 구장으로 사용 중이며, 메이저 리그 럭비의 댈러스 재칼스도 이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1] 2021년까지는 USL 리그 1에 참가하였다.[2] 하지만 뜨면 넘어간다는 말은 과장을 많이 섞은 말이다.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부진한 성적을 감싸려다 보니 홈 구장인 알링턴을 필요 이상으로 쿠어스 필드 수준으로 뻥튀기 시킨 드립 중 하나. 전반적인 파크팩터는 평균을 웃도는 중상 수준이었지만 일단 2014년 ESPN의 구장 홈런 팩터는 1.000 전후로 정확히 30개 구장 중 15위의 평균 수준이다.[3] 여담으로, 이 당시 구단 사장이 바로 놀란 라이언이다.[4] "거대하다"는 뜻인 humongous를 살짝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