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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와 올림포스의 신들[2][3] 메리 조제프 블롱델, <앗티카를 두고 다투는 미네르바와 넵투누스>, 1822년 |
1. 개요
고대 그리스의 신화.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시작하여 헬레니즘 시대, 로마 제국 시대를 거치며 많은 희곡과 이야기가 더해져[4] 서구의 신화 중 자료가 가장 풍부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다루는 이야기들은 주로 미케네 시대가 배경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흑시대와 폴리스 시대[5], 헬레니즘 제국, 로마 제국 시대를 거쳐 수많은 변형과 창작이 이루어졌고 그리스 신화가 에트루리아 신화, 로마 신화, 이집트 신화, 페니키아 신화, 갈리아 신화 등과도 융합되었기 때문에 미케네 시대의 실상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스와 로마가 그리스도교화되기 전까지는 신화의 내용이 종교와 많은 부분이 겹쳤다.[6]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기존의 그리스-로마 종교가 비주류로 전락하여 몰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으로서의 신화는 딱히 우상숭배랄 것도 없으므로 계속 살아남아 중세, 근대 문학 및 예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7]
2. 구성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지만 우리가 읽는 것은 사실상 거의 '그리스 신화'다. 로마인들은 자신의 전통 신들을 거의 대부분 그리스 신들과 동일시했기 때문에, 로마 신화는 덤으로 다룰 뿐이다. 대부분 신들은 제우스, 아프로디테 등 그리스식 이름과 유피테르, 베누스 등 로마식 이름이 모두 있고, 각각 사실상 동격으로 대응된다.로마 고유의 로마 신화도 없지는 않다. 다만, 그리스 신화보다 내용이 적고 중요도·비중·영향력도 작을 뿐이다. 어디까지나 그리스 신화보다 작을 뿐이긴 하지만 유럽에서도 '그리스 신화'에 비중을 크게 두지 '로마 신화'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그래서 로마 고유의 신화는 유명하지 않을뿐더러 인지도 또한 매우 낮다.
그렇다고 로마 신화가 완전히 잊힌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전쟁의 신 마르스(그리스 신화의 아레스)가 인간 무녀 레아 실비아와 사랑에 빠져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이름의 쌍둥이를 낳아 강물에 떠나보냈더니 늑대가 주워서 키우고 이들은 성장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따 로마를 건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본래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아이네이아스 전승을, 로마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체계화하여 아이네이스라는 서사시로 21세기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크게 보자면 그리스 신화 안에서도 오르페우스 신화[8], 호메로스 신화[9], 헤시오도스 신화[10], 극적 요소를 제거하고 원전에 가깝게 서술한 파불라 등 여러 전승에 근현대에 재창작된 신화로 펠라스고스 신화[11]까지 다양한 계통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헤시오도스가 전한 이야기인데, 카오스와 가이아, 그리고 우라노스와 크로노스와 제우스의 콩가루 집안이 헤시오도스 신화다.
그리스 신화의 기본은 그 이전, 흑해 인근 쿠르간 지역에 살면서 인도유럽조어를 사용했던 유목민족의 종교와 신화이다. 그네들이 사용했던 언어와 믿었던 신앙은 그리스어와 그리스 신화에도 조금씩 바뀐 채로 이어졌다. 언어학자와 종교학자들은 오랫동안 연구하여 인도유럽조어를 사용했던 쿠르간 지역의 유목민족인 원시 인도유럽인의 언어와 기본적인 신화의 뼈대를 어느 정도 알아내었다. 그리스 신화는 이집트 신화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일부 19세기 학자들은 이집트를 비롯한 근동의 신화가 그리스에 끼친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심지어 역으로 그리스 신화가 중동 신화에 영향을 준 것이라 주장하거나 공공연하게 그리스 신화가 가장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이러한 관점이 부정되고, 심지어 고대 그리스인들도 자신들이 이집트의 신앙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헤로도토스는 이집트 사제들이 최초로 제단, 축제, 신상, 신전을 만들었고 신들에게 이명을 부여하는 전통을 시작했으며 그리스인들이 이집트인들에게 이런 전통을 배웠다고 증언했다.(『역사』 2.4.2) 조금 더 상세하게는 저승의 지리학, 죽은 자의 영혼을 저울질하는 의식, 엘레우시스의 데메테르 여신 제전에서 벌어지는 성인식에서 불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의례 등을 이집트의 영향으로 거론할 수 있다. 심지어 아르카이크 시대의 그리스 조각가들은 이집트 예술가들이 정해놓은 인체 비율에 따라 조각상을 만들기까지 했다.[12]
그리스 신화는 주로 '세상은 왜 이런가'를 설명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유명한 영웅 신화 등을 빼면 신들에 의해 바다가 생겼다느니, 어떤 동물은 어떻게 생겨났느니 하는 이야기가 많다. 일종의 현대의 과학과 같이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 어둠, 사랑과 같은 추상적 개념이 신으로 의인화된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주신들에 의하여 세상이 창조되지 않았다는 점은 대부분의 고대 신화에서 공통되는 요소다. 현재의 세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종말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그 예로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는 (집필 시점에서) '현재'까지 주욱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나마 라그나로크와 흡사한 기간토마키아도 결국 신들이 승리하는 데다가, 기간토마키아 자체도 그리스 신화의 일반적인 시간 축에서 보면 상당히 이질적인 사건이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특히 인간의 행동과 모습을 대변하는 면이 강하며, 상당히 쪼잔하고 성격이 쓰레기라고 비난받기도 한다. 제물 바치는 것을 한번 까먹었다고 삐져서 저주를 내리고 재앙을 내리는가 하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자기 일을 방해했다고 사신을 보내서 저승으로 날려버리려 하는 것, 자기에게 바쳐진 동물을 죽였다고 저주를 내리는 등 이게 정말 신이 맞나 싶은 옹졸하고 비겁한 성격을 보여준다.
현대의 시선에서 그리스 신들이 막장 취급받는 것은 첫째, 신이기 때문에 그 행동과 결과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신화가 막 성립할 시기의 그리스는 아직 엘리트 위주의 사회여서 명예(탁월함)가 최고의 도덕이었고[13] 가장 큰 죄악은 신들, 즉, 자연의 섭리에 대한 오만(휴브리스)이었다.[14] 그런데 현대에 들어 접근하기 용이해지자 역사적인 배경 지식 없이 사실만 나열하고 보는 사람들에 의해 막장 신화의 대표격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다른 신화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은 인간이 감히 개입할 수 없는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상징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간 입장에서는 가혹하고 변덕스러우며 감히 거스를 수 없는 존재들로 느껴진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15]
특히, 연애 및 사랑 관련 이야기에서 사랑에 빠지면 일단 쫓아가서 잡아가는 현대 관점에서는 영락없는 스토킹으로 보이는 방식이라 비판받지만 이 역시 당대 납치혼이 벌어지던 그리스 사회관념과 괴리가 있어 벌어지는 현상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도 당시 생활상을 언급하는 와중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랑해서 쫓고 쫓기는 과정 자체를 사랑의 시험으로 봤다. 그래서 쫓기는 쪽이 일찍 잡힐수록 인정받기 어려웠고 그래서 신화에서 여러 신들이 구애할 때 여러 모습으로 변신해서 추격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주된 배경은 미케네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늘날 접하는 신화의 형태로 정립된 것은 암흑 시대와 아르카이크 시대에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좋다. 호메로스 서사시를 비롯한 당시의 서사시들은 궁정과 귀족들의 연회에서 활동하던 전문 음유시인(아오이도스)들의 구전 전통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시인들은 후원자와 청중의 취향으로부터 일정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거만한 구혼자들이 왔다. 그들은
차례로 안락의자와 팔걸이의자에 앉았고145
전령들은 그들 손에 물을 부었고
하녀들은 바구니에 빵을 쌓아 올렸으며
어린 종들은 술을, 화한처럼 혼주 동이 둘레까지 채웠다.
앞에 차려져 준비된 식사에 구혼자들은 양손을 뻗었다.
먹고 마시는 욕망을 벗어던지고 나자150
그들은 마음속 관심이 다른 곳에 쏠렸으니
춤과 노래였는데, 이 둘은 잔치를 빛내는 장식이다.
전령이 매우 멋진 수금(竪琴)을 페미오스에게 쥐어주면
그는 구혼자들 속에서 억지로 노래하곤 했다. 소리꾼
페미오스는 멋진 노래 부르려고 현을 타며 전주를 시작했다.155
『오뒷세이아』1.144-155, 김기영 번역, 민음사[16]
따라서 현존하는 서사시들에는 암흑 시대와 아르카이크 시대의 귀족층을 비롯한 당대 그리스 사회의 전반적인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차례로 안락의자와 팔걸이의자에 앉았고145
전령들은 그들 손에 물을 부었고
하녀들은 바구니에 빵을 쌓아 올렸으며
어린 종들은 술을, 화한처럼 혼주 동이 둘레까지 채웠다.
앞에 차려져 준비된 식사에 구혼자들은 양손을 뻗었다.
먹고 마시는 욕망을 벗어던지고 나자150
그들은 마음속 관심이 다른 곳에 쏠렸으니
춤과 노래였는데, 이 둘은 잔치를 빛내는 장식이다.
전령이 매우 멋진 수금(竪琴)을 페미오스에게 쥐어주면
그는 구혼자들 속에서 억지로 노래하곤 했다. 소리꾼
페미오스는 멋진 노래 부르려고 현을 타며 전주를 시작했다.155
『오뒷세이아』1.144-155, 김기영 번역, 민음사[16]
일단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설화적 배경은 대부분 왕족들이나 귀족들의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리스의 귀족들과 상류층의 가치관을 많이 반영한다. 또한, 신들은 인간들을 동정하여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을 돕거나 해하는 건 기본적으로 신들의 의지와 판단에 좌우된다.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건 '제사', 곧 '신들에게 공물을 바치는 것'이며 기도, 봉헌, 서약 등도 중요시됐다. 그렇기에 그리스 종교에서 신과 인간의 관계에는 '믿음으로서 구원받는다'라는 후대 그리스도교 교리를 투사해선 안 된다.
"지금, 당신 마음은 아직도
움직이지 않나요, 올륌포스의 주인이시여? 오뒷세우스가
아르고스인들의 배 옆, 드넓은 트로야에서 제물을 바치며
성의를 다하지 않았던가요? 왜 그토록 분노하시나요, 제우스시여?"
구름 모으는 제우스가 여신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내 딸아, 어찌 그따위 말이 네 치아의 담장을 넘어왔느냐?
어찌 내가 신과 같은 오뒷세우스를 잊을 수가 있겠느냐?
그는 지력이 모든 인간을 능가하고, 월등한 제물을 신들에게,
드넓은 하늘에 거주하는 불사신들에게 바쳤으니까."
오뒷세이아 1,59-65, 김기영 번역
움직이지 않나요, 올륌포스의 주인이시여? 오뒷세우스가
아르고스인들의 배 옆, 드넓은 트로야에서 제물을 바치며
성의를 다하지 않았던가요? 왜 그토록 분노하시나요, 제우스시여?"
구름 모으는 제우스가 여신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내 딸아, 어찌 그따위 말이 네 치아의 담장을 넘어왔느냐?
어찌 내가 신과 같은 오뒷세우스를 잊을 수가 있겠느냐?
그는 지력이 모든 인간을 능가하고, 월등한 제물을 신들에게,
드넓은 하늘에 거주하는 불사신들에게 바쳤으니까."
오뒷세이아 1,59-65, 김기영 번역
이렇듯 신들은 인간 사회와 마찬가지로 선물과 보답, 명예와 호의 등의 관계를 중시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여기에는 당대 그리스 귀족사회가 지닌 가치관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신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없던 것은 아니다.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를 비롯한 초기 그리스 문학에서도 신들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복합적 시각이 드러나 있으며, 이는 고전기 그리스 비극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17] 물론, 정말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의 모습이 귀족들의 모습만이 반영된 것은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여러 사회상과 여러 개념들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당시 그리스인들의 과학, 사회상, 자연현상과 윤리 및 세계에 대한 이해가 녹아있으며, 어떤 당시 기술로는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자연현상과 사회현상 등의 여러 사건들을 신들의 천벌 혹은 기적, 행위로 이해하며 그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들의 행동이 덧붙으며 수많은 신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즉, 그리스 신화는 단순한 옛날 판타지 소설이나 허구가 아닌 당시 그리스인들의 사회상, 철학, 과학 및 가치관, 우주론을 모두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고대 그리스의 사료라고 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신들 때문에 신이 격하되고 인간이 격상되었다는 인식도 있지만[18] 실제 내용을 보면 매우 종교적이다. 일리아스에서 열심히 싸우는 영웅들의 비극적인 미래를 담담히 이야기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도 상당수의 신화 판본이나 그리스 비극 역시 결국 예언된 운명대로 일이 돌아가게 마련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운명과 숙명, 그중에서도 운명의 부조리함에 중점을 둔 비극 서사 또한 많은데 특히 아무 잘못도 없이 웬 신한테 잘못 걸려 식물이 되어버리거나 괴물, 짐승이 되는 무고한 피해자들도 많이 등장한다. 이런 불행은 특별히 교훈보다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갑작스레 닥치는 불운과 같은 부조리함에 대한 해설로 볼 수 있다.
운명이 절대적이긴 하지만 좀 지나치게 절대적인 면이 있어서 중간에 무슨 짓을 해도 결과는 운명대로 흘러간다. 소명에 충실한 것이 제일이라는 메시지도 강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운명은 신조차도 어쩔 수 없는 무언가다. 결론은 소명에 신실하게 살아라는 것으로 끝난다.[19] 그리스 신화의 대영웅인 헤라클레스부터가, 헤라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소명을 완수하여 마침내 '헤라의 영광'으로 거듭난[20] 신실하고 경건한 영웅이다.
헤라클레스: 그 말들의 임자는 자기가 누구의 아들이라고 뽐내고 있나요?
코로스장[21]: 그는 트라케의 황금 방패의 주인이신 아레스의 아들이오.
헤라클레스: 그대가 말하는 이번 노고도 내 운명인 것 같소. 내 운명은 언제나 가파르고 비탈길로만 오르고 있으니 말이오. 내가 아레스의 아들들과 싸워야만 했을 때는, 나는 처음에 뤼카온과 싸웠고, 다음에는 퀴크노스와 싸웠소. 그리고 지금 나는 말들과 말들의 임자와 맞서기 위해 세 번째 싸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소. 하지만 알크메네의 아들이 적의 손 앞에서 두려워 떠는 모습을 보게 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오.[22]
에우리피데스,『알케스티스』497-506행[23]
코로스장[21]: 그는 트라케의 황금 방패의 주인이신 아레스의 아들이오.
헤라클레스: 그대가 말하는 이번 노고도 내 운명인 것 같소. 내 운명은 언제나 가파르고 비탈길로만 오르고 있으니 말이오. 내가 아레스의 아들들과 싸워야만 했을 때는, 나는 처음에 뤼카온과 싸웠고, 다음에는 퀴크노스와 싸웠소. 그리고 지금 나는 말들과 말들의 임자와 맞서기 위해 세 번째 싸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소. 하지만 알크메네의 아들이 적의 손 앞에서 두려워 떠는 모습을 보게 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오.[22]
에우리피데스,『알케스티스』497-506행[23]
로마 시대를 거치면서 서양 문명 저변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도교가 융성했던 중세에도 수많은 문학 및 예술 작품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소재를 가져다 썼고[24], 근대와 현재까지 그리스 신화에 관련된 소재가 여러 개념의 어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용어가 대표적인 예[25]이다. 내용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쏠쏠한 도움이 된다.
우리가 접하는 그리스 서사시와 희·비극은 보통 중역본 혹은 편집본이다. 세계적으로는 19세기 미국의 교사이자 작가인 토머스 불핀치가 정립한 편집본이 가장 잘 알려졌다. 불핀치는 호메로스와 오비디우스 등 고대 시인들이 저술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들을 집대성하여 <신화의 시대>를 출판했는데, 이는 신화를 대중화한 고전 작품으로 운문 등으로 쓰인 판본들을 누구나 접하기 쉽게 이야기(산문)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사람 덕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대중에 널리 알려졌고, 현재에도 여전히 널리 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표준이자 정석이 되었다. 물론, 내용들이 종합되어 있고 잘 알려져 있다고 정확성이 100%인 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중 두드러진 비판점으로 불핀치의 글을 기초로 한 글들은 '그리스 로마 신들이 이집트로 도망쳤다.' 고 하는 부분에서 '이집트는 그리스/로마의 영향을 받았슴돠. 서양이 본좌죠.' 하는 괴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있다. 그러나 신화의 파생 단계를 따져본다면 오히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이집트 신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다.[26]
또 아이들이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과격하다 싶은 내용 자체를 뜯어고쳐 아예 다른 이야기를 내놓는 경우도 많으며[27], 우리들이 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사실은 신화를 적당히 각색한 그리스 비극의 줄거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28]
그래도 '공신력'은 몰라도 '입문서'로서는 불핀치의 책이나 학습만화는 꽤 괜찮은 선택이다. 일리아스 등의 원전 문헌은 제우스가 누군지도 모르는 제로베이스를 위한 글이 아니므로, 이런 입문서들을 통해 기본적인 감은 잡고 원전을 파고드는 게 좋다. 예외적으로 비블리오테케[29]는 제로베이스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고 공신력도 최고에 가깝지만, 그리스 신화의 그 많은 에피소드들을 짧은 문장들로 압축해서 욱여넣은 책이라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다.
사실, 일반적인 번역본보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더 유명했기에 몇몇 오류가 있고 중간에 작가가 바뀌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만화의 성공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30]
유명한 신들 외에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수많은 신들이 있다. 일례로, 비아와 크라토스라든가[31], 시간의 신 크로노스[32] 등이 있다. 세상을 설명하는 내용의 신화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현상이나 지역 등을 그대로 의인화한 것에 가깝다. 플라톤은 철학을 강의하면서 온갖 다양한 버전의 신화를 들려주고 서로 비교하기도 한다.
더하여 통일된 교단이나 사제집단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태생부터가 특정한 민족집단이나 전설 등에 근거하고 있지 않은 까닭에 신화나 전승에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다. 당장 포세이돈만 해도 미케네 문명 시절에는 주신격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아폴론 또한 소아시아의 이방신이었다. 더하여 고대 그리스 문화권 자체도 도리아, 이오니아, 미케네 등 여러 민족집단이 섞인 데다가 정치체제 또한 통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수많은 폴리스로 분열하다 보니(추가로 그 폴리스들이 또 새로운 폴리스로 가지를 치다 보니[33]) 동네마다 같은 신화라도 줄거리나 결말이 다르다. 더욱이 폴리스마다 모시는 주신이 제각각이라 흔히 후대에 얘기하는 올림포스 12신도 폴리스에 따라 구성원이 다르고, 같은 신의 위상도 천차만별이었다. 이쪽 폴리스에서 찌질하다고 생각한 아레스를 저쪽 폴리스에서는 멋쟁이라고 추켜세운다거나, 한쪽 동네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하데스를 다른 동네에서는 부의 신이라며 주신격으로 숭배한다거나 하는 사례가 대단히 많았다. 나무위키에서 그리스 신화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곳곳에 나오는 '다른 판본에 따르면', '~라고도 한다', '이설에는', '~라는 설명도 있다\'는 서술이 이러한 데 근거한다.
게다가 다신교의 신화들이 흔히 그렇듯 종교가 유지될 때까지 신화는 끊임없이 덧붙여졌다. 가령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당시 이집트의 신앙관과 그리스의 신앙관을 합쳐서 만들어낸 '세라피스' 같은 신이나, 헬레니즘 시기에 숭배받은 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신화가 덧붙여지고 강화된 것도 이들의 필요에 따른 것이었다. 그렇기에 보다 보면 확실하지 않거나 같은 이야기임에도 뜬금없이 다른 이야기들이 써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미 고대에도 올림포스 종교와 그리스 신화의 관계는 크게 변화 중이었다. 자연철학자들이 내세운 우주발생론적 신은[34] 분명하게 호메로스의 세계관과 다르고, 헬레니즘 시대의 신플라톤주의자들이 말한 신은 자연철학자들과 또 다르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제우스를 왕으로 하는 올림포스 신들의 존재를 부정한 것은 아니며, 단지 제우스는 어떠한지, 나머지 신들과는 무슨 관계인지, 근동의 신들과는 어떤 관계인지 등의 사유가 변화한 것이다. 다만 공통으로 확인되는 현상은, 호메로스에서 자연철학자들, 피타고라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헬레니즘을 거치며 대체로 신론이 형이상학적 일원론으로 흘러갔다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교의 등장은 그리스 전통 종교에 큰 타격을 주었다. AD 100년경, 약 7,000명(Hopkins)[35] 내지는 7,500명(Stark)[36]이던 로마 제국 내 그리스도교 인구는, 200년경 20만 명(Hopkins, Stark), 250년경 500만 명(Hopkins), 300년대 말 3,000만 명(Hopkins)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콘스탄티누스 1세의 그리스도교 공인 전에는 10년마다 40%씩 그리스도인 수가 증가했던 것으로 추산된다.(Stark) 당연히 그리스 다신교에서도 그리스도교를 의식하고 있었다. 델포이에서는 "예수가 위대한가, 아폴론이 위대한가?", "예수는 사람인가, 신인가?" 같은 내용을 물은 기록도 있다. 결과는 각각 "아폴론에 대한 믿음을 의심하지 말라.", "예수는 신격화된 인간이다."였다고 한다. 배교자황제 율리아누스 항목에서도 언급되지만, 델포이 신탁의 마지막 메시지는 "나의 궁전이 땅으로 추락하였다고 황제에게 전하라. 포이보스(아폴론의 별칭)는 더 이상 그의 집에도, 예언의 샘에도, 예언의 월계수에도 기거하지 않노라. 물은 이미 말라버렸노라."였다고 한다. 비록 훗날 날조된 내용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율리아누스의 반기독교, 고대 종교 부활정책이 시대의 흐름에 전혀 맞지 않았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하겠다. 간신히 명맥을 유지했으나 서기 6세기쯤 되면 실질적으로 절멸했고, 서기 529년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아테네의 아카데미아를 폐지하는 상징적인 사건을 마지막으로 올림포스 종교는 종언을 고했다.
그리스 다신교는 단순히 그리스도교의 박해 때문에 몰락한 것만은 아니다. 밀라노 칙령 전부터 그리스도교의 (현재는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로 분리된) 보편교회는 이미 사회 공적인 역할을 점점 흡수해나가고 있었고, 그리스 다신교는 이를 뒤집지 못했다. 콘스탄티누스보다 후대에 이 추세를 어떻게든 뒤집어보려 했던 황제 율리아누스가 다음과 같이 울화통을 터트려야 했을 정도로, 그리스 다신교는 황제의 지원을 받고도 사회적 생명이 더 이상 살아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리스 다신교는 단순히 박해를 받아서 강제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공 영역에서 그리스도교에게 패배했기에 사라진 것이다.
무신론(=그리스도교)이 조장되는 가장 큰 요인은 낯선 이에 대한 (교회의) 인간애와 죽은 이들을 위한 장례 주선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닫지 못한단 말인가?...무신론자인 갈릴레아 사람들은 자기네의 가난한 이들 외에 우리네의 가난한 이들까지 부양하고 있다. 우리네 가난한 이들에게는 사실 분명 우리들 자신의 보살핌이 모자란 것이다.
율리아누스, 아르사키우스에게 보낸 편지 Epistola ad Arsacium (AD 362)
율리아누스, 아르사키우스에게 보낸 편지 Epistola ad Arsacium (AD 362)
눈에 띄는 사건만 보고 제국 전체에서 이교도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있었으리라고 판단하는 것은 단편적이다. 그보다는 의례를 통해 공공 영역에 존재하던 고대 종교의 역할이 차츰 작아지며 종국에는 사라졌다는 것이 더 정확한 평가이다.
디오니시오스 스타타코풀로스Διονύσιος Σταθακόπουλος, 《비잔티움의 역사》A Short History of The Byzantine Empire, 최하늘 옮김, 더숲, 2023, 80-81쪽
그 뒤로 올림포스 종교는 부활하지 못했다. 이 신화의 홈그라운드라 할 수 있는 그리스인들의 민족 정체성 중 하나가 '정교회 신자'이고, 현대 그리스인들에게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종교'란 기원후 1세기부터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코린토스[37], 테살로니키[38] 등의 신실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일컫는다. 물론, 그와 별개로 현대 그리스인들도 한국에서 단군 신화나 삼국 시조설화를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학교에서 공부하고 현지작가들도 작품소재로 많이 써먹으며[39] 자국 대중매체뿐만이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나 게임계, 미국 유럽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등 해외 대중매체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자주 써먹기 때문에 그만큼 익숙하다.디오니시오스 스타타코풀로스Διονύσιος Σταθακόπουλος, 《비잔티움의 역사》A Short History of The Byzantine Empire, 최하늘 옮김, 더숲, 2023, 80-81쪽
우주 천체의 이름들은 그리스 신화의 신이나 인물들 이름을 붙이는 것이 관례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이것도 한계가 있다 보니 천왕성의 위성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을 쓰게 되었다. 신화 속 신 또는 인물들의 이름은 수백 개에 이르지만(로마 신화까지 고려하면 2배가 된다), 관측기술의 발달로 관측 가능한 천체의 수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그리스 신화의 신이나 등장인물들 이름만으로는 더 이상 감당 못할 지경이 된 것. 한 예로 제우스는 불륜 행각을 어지간히 저지르긴 했지만, 목성의 위성 수는 제우스가 불륜 행각을 저지른 횟수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유명한 올림포스 12주신을 비롯한 여러 신이 나온다. 아무리 지위가 낮은 신이라도 인간에게 무조건 경배를 받았다. 예를 들어 아킬레우스도 자신의 몸에 흐르는 제우스와 테티스의 피만 믿고 강의 신 스카만드로스의 경고를 우습게 여기다가 골로 갈 뻔했는데 이때 헤라와 헤파이스토스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진짜 죽을 뻔 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아용 동화집, 만화 등이 많은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올림포스 가디언》,《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등이 있다.
2.1. 원전 문헌
그리스 신화의 주요한 원전 문헌은 다음과 같다:아마도 몇몇 독자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신화 관련 서적을 보다가, 도대체 이 이야기들은 다 어떻게 전해졌을까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희랍[40] 신화들의 원천은 대체로 세 가지라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서사시, 그리고 아테나이 세 시인의 비극 작품 같은 문학 작품들이다.
이것들은 지금 전해지는 신화들의 가장 큰 원천일 뿐 아니라, 신화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이 최종적으로 읽어야 하는 것들이다. (일일이 다 꼽자면 한이 없겠지만, 조금만 더 얘기해 보자면「호메로스의 찬가」,「칼리마코스의 찬가」,「핀다로스의 우승 축가」등도 신화 전승에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니 기억해 두기 바란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문학 작품들에 대한 주석들이다. 그 주석들은, 호메로스 서사시에 대한 에우스타티우스의 주석이나, 베르길리우스에 대한 세르비우스의 주석, 뤼코프론에 대한 체체스의 주석처럼, 자체로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은 문학 작품들의 사본 여백에 적혀 전해지는 고대 주석 ‘스콜리아(Scholia)’들이다. 그 사본을 읽던 사람들이 어려운 구절 옆에 설명글을 조금씩 붙인 것이 쌓이고 쌓여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마지막 원천은 바로 지금 여러분이 앞에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신화집들이다. 이 신화집들은 문학 작품들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는 한편, 고대 주석들과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본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미 아폴로도로스의 시대 이전에도 여러 신화집이 존재했었는데, 그것들은 다 사라졌고, 지금까지 전해지는 ‘신화집’으로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μεταμορφώσεις)』와 휘기누스의 『신화집(Fabulae)』,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들고 있는 아폴로도로스의 책 정도가 있다.
『그리스 신화』, 강대진 번역, 민음사, 2022, 머리말 (아폴로도로스,『비블리오테카』)
이것들은 지금 전해지는 신화들의 가장 큰 원천일 뿐 아니라, 신화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이 최종적으로 읽어야 하는 것들이다. (일일이 다 꼽자면 한이 없겠지만, 조금만 더 얘기해 보자면「호메로스의 찬가」,「칼리마코스의 찬가」,「핀다로스의 우승 축가」등도 신화 전승에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니 기억해 두기 바란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문학 작품들에 대한 주석들이다. 그 주석들은, 호메로스 서사시에 대한 에우스타티우스의 주석이나, 베르길리우스에 대한 세르비우스의 주석, 뤼코프론에 대한 체체스의 주석처럼, 자체로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은 문학 작품들의 사본 여백에 적혀 전해지는 고대 주석 ‘스콜리아(Scholia)’들이다. 그 사본을 읽던 사람들이 어려운 구절 옆에 설명글을 조금씩 붙인 것이 쌓이고 쌓여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마지막 원천은 바로 지금 여러분이 앞에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신화집들이다. 이 신화집들은 문학 작품들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는 한편, 고대 주석들과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본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미 아폴로도로스의 시대 이전에도 여러 신화집이 존재했었는데, 그것들은 다 사라졌고, 지금까지 전해지는 ‘신화집’으로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μεταμορφώσεις)』와 휘기누스의 『신화집(Fabulae)』,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들고 있는 아폴로도로스의 책 정도가 있다.
[그 밖에 주된 관심이 신화에 있지 않으면서도 많은 신화를 전하는 자료들도 있는데, 2세기 사람인 파우사니아스의 『희랍 안내서』 같은 것이 그렇다.]『그리스 신화』, 강대진 번역, 민음사, 2022, 머리말 (아폴로도로스,『비블리오테카』)
한국에는 서양 고전 전공자가 부족하여[41] 오랫동안 그리스 신화 원전 번역은 거의 천병희 혼자 전담하다시피 했으나, 언제부턴가 강대진, 김기영, 이준석, 장시은 등 번역자가 하나 둘 번역자가 늘어남으로써 이제는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및 각종 비극 작품에서 다수의 원전번역이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특히 근래 번역가들은 전공자들이 많은 게 고무적인 일이다.[42] 또한 엄밀히 말하면 그리스 신화 자체는 아니지만, 서사시 시대와 본격적인 비극시 시대의 중간 양식인 그리스 서정시들이《고대 그리스 서정시》(김남우 번역)이라는 제목으로 원문 번역으로 출판되어 있다.[43]
다음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1차 자료들 및 원전번역들이다. 원전 번역자들은 가나다 순으로 나열했다.
- 서사시
- 서정시
- 선집 - 김남우#
- 비극
- 에우리피데스
- 『메데이아』 - 강대진#, 김기영#, 천병희#
- 『힙폴뤼토스』 - 강대진#, 김기영#, 천병희#
- 『알케스티스』 - 강대진#, 김기영#, 천병희#
- 『헤카베』 - 천병희#
- 『안드로마케』 - 천병희#
- 『헤라클레스의 자녀들』 - 천병희#
- 『탄원하는 여인들』 - 천병희#
- 『헤라클레스』 - 천병희#
- 『트로이아 여인들』 - 천병희#
- 『엘렉트라』 - 강대진#, 천병희#
- 『헬레네』 - 천병희#
-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 천병희#
- 『이온』 - 천병희#
- 『포이니케 여인들』 - 천병희#
- 『오레스테스』 - 천병희#
-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 - 천병희#
- 『박코스 여신도들』 - 천병희#
- 『퀴클롭스』 - 천병희#
- 『레소스』 - 천병희#
2.2. 신족 θεούς
||<-3><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008080><#008080> 그리스 로마 신화의 3주신 ||
| 바다Thalassa - 포세이돈 | 하늘Ouranos - 제우스 | 명계Hadēs - 하데스 |
| 올림포스 12신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제우스 (유피테르) 하늘 | 헤라 (유노) 가정 | 포세이돈 (넵투누스)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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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 전령 | 헤파이스토스 (불카누스) 대장장이 | 디오니소스 (바쿠스) 술 | |
| 기록에 따라 포함되는 신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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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클레스 (헤르쿨레스) 영웅 | 레토 (라토나) 모성 | 아스클레피오스 (아이스쿨라피우스) 의술 | |
| 테미스 (유스티티아) 율법 | 크로노스 (사투르누스) 농경 | 레아 (오프스) 풍요 | |
2.2.1. 신들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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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수형으로 아들인 헬리오스는 휘페리오니데스, 딸인 셀레네와 에오스는 휘페리오니스. 셀레네와 에오스 자매만 묶어 부르는 경우 역시 휘페리오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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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이다이[1] | ||
| 레토 모성 | 아스테리아 별 | 렐란토스 |
[1] 단수형으로 아들인 렐란토스는 코이이데스, 딸인 레토와 아스테리아는 코이이니스. 레토와 아스테리아 자매만 묶어 부르는 경우 역시 코이이데스.
| 크리오스와 에우뤼비아의 자식들 | ||
| 크리이다이[1] | ||
| 아스트라이오스 별 | 팔라스 전투 | 페르세스 파괴 |
[1] 단수형으로 아들인 아스트라이오스, 팔라스, 페르세스는 모두 각각 크리이데스.
| 이아페토스와 아시아의 자식들 | |||
| 이아페티다이[1] | |||
| 프로메테우스 | 에피메테우스 | 아틀라스 | 메노이티오스 |
[1] 단수형으로 아들인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 메노이티오스는 모두 각각 이아페티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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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머니인 도리스와 동명이인 2. 무사이의 일원인 에라토와 동명이인 3. 휘프노스의 아내 파시테아와 동명이인 4.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아우토노에와 동명이인 5. 아타마스의 세 번째 아내 테미스토와 동명이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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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4세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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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세포네 씨앗, 봄 | 데메테르 | ||||||||||||
| 아테나 전쟁, 지혜, 길쌈, 공예 | 메티스 | ||||||||||||
| 아폴론 태양, 궁술, 예언 | 아르테미스 달, 사냥, 순결 | 레토 | |||||||||||
| 헤르메스 전령, 목동, 상인, 도둑 | 마이아 | ||||||||||||
| 디오니소스 술, 축제, 황홀경 | 세멜레 | ||||||||||||
| 리모스 기아, 굶주림 | 에리스 | ||||||||||||
| 헤라클레스 영웅 | 알크메네 | ||||||||||||
| 폴리데우케스 권투 | 레다 | ||||||||||||
| 호라이 | 테미스 | ||||||||||||
| 에우노미아 질서 | 디케 정의 | 에이레네 평화 | |||||||||||
| 무사이 | 므네모시네 | ||||||||||||
| 칼리오페 서사시 | 에라토 연애시 | 에우테르페 서정시 | |||||||||||
| 클레이오 역사 | 탈리아 희극 | 멜포메네 비극 | |||||||||||
| 테르프시코레 춤, 합창 | 우라니아 천문학 | 폴뤼휨니아 찬가 | |||||||||||
| 카리테스 | 에우리노메 | ||||||||||||
| 에우프로시네 유쾌, 환희 | 탈리아 발랄, 개화 | 아글라이아 아름다움, 광휘 | |||||||||||
| 브리토마르티스 사냥, 낚시, 그물 | 카르메 | }}}}}}}}} | |||||||||||
| 포세이돈과 가이아의 자식들 | ||
| 카리브디스 바다 | 안타이오스 대지 | 라에스트리곤 일족 |
| 포세이돈과 데메테르의 자식들 | |
| 데스포이나 신비 | 아리온 신마 |
| 포세이돈과 암피트리테의 자식들 | |||
| 트리톤 바다 | 로데 바다, 장미 | 벤테시퀴메 바다 물결 | 키모폴레이아 |
| 페르세스와 아스테리아의 딸 |
| 헤카테 달, 마법, 주술 |
|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의 자식들 | |||||
| 플레이아데스 | |||||
| 마이아 산파, 유모 | 메로페 얼굴을 돌린 자 | 아스테로페 빛나는 별 | |||
| 켈라이노 어둠 | 타위게테 목이 긴 자 | 엘렉트라 호박 | 알퀴오네 물총새 | ||
| 팔라스와 스틱스의 자식들 | |||
| 니케 승리 | 젤로스 질투 | 크라토스 권력 | 비아 폭력 |
| 아스트라이오스와 에오스의 자식들 | |||||||||||||||||||
| 아네모이 | |||||||||||||||||||
| 에우로스 동풍 | 제피로스 서풍 | 노토스 남풍 | 보레아스 북풍 | ||||||||||||||||
| 아스트라 플라네타 | |||||||||||||||||||
| 스틸본 수성 | 에오스포로스 금성 | 퓌로에이스 화성 | 파에톤 목성 | 파이논 토성 | |||||||||||||||
2.2.1.5. 5세대 신
|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자식들 | |||||||||||
| 하르모니아 조화, 일치 | 데이모스 두려움, 패주 | 포보스 공포 | |||||||||
| 에로테스 | |||||||||||
| 에로스 사랑 | 안테로스 사랑의 복수 | 히메로스 성적 갈망 | 포토스 욕망 | ||||||||
| 아레스와 에뉘오의 아들 | ||
| 에뉘알리오스 전쟁 |
| 아레스와 데메테르의 아들 | ||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테베의 용 |
| 아폴론과 코로니스의 아들 | ||
| 아스클레피오스 의술 |
| 아폴론과 퀴레네의 아들 | ||
| 아리스타이오스 양봉 |
| 헤르메스의 자식들 | |
| 자녀 | 어머니 |
| 헤르마프로디토스 결합 | 아프로디테 |
| 판 목축 | 드뤼옵스 |
| 디오뉘소스와 아프로디테의 자식들 | |
| 프리아포스 남근 | 휘메나이오스 결혼 |
2.2.1.6. 6세대 신
| 에로스와 프쉬케의 딸 |
| 헤도네 기쁨, 쾌락 |
2.2.2. 그 외의 신
- 글라우코스
- 데우칼리온
- 레테
- 아스트라이아
- 아이도스: 염치와 미덕의 여신.
- 아이르기아
- 아이올로스
- 아테
- 알라스토르
- 에노디아: 테살리아 지역의 여신. 도시와 도로, 묘지를 담당했다.
- 에우로타스: 스파르타 인근을 흐르는 강의 신.
- 오피온
- 자그레우스
- 카론
- 칼륍소
- 클로리스
- 키르케
- 키벨레
- 파이안: 치료의 신.[45]
- 페니아: 가난과 구걸의 여신.
- 프로테우스
- 프쉬케
2.3. 인간
2.3.1. 영웅 ἥρω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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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분류:그리스 로마 신화/영웅#|]]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3.2. 왕가
- 아테네 왕가
- 에릭토니오스 왕조
- 멜란토스 왕조
2.3.3. 그 외
- 가뉘메데
- 고르고포네
- 글라우코스(코린토스)
- 글라우코스(크레타)
- 나우시카
- 넬레우스: 포세이돈과 티로의 아들이자 펠리아스의 쌍둥이 형제. 필로스의 왕. 오르코메노스의 왕 암피온의 딸 클로리스와 결혼해 네스토르를 포함한 아들 12명과 딸 페로를 얻었다. 에우리토스와의 친분을 이유로 이피토스 살인죄를 정화시켜 달라는 헤라클레스의 요구를 거절했고, 결국 11명의 아들들과 함께 헤라클레스에게 살해당한다.[46]
- 니오베
- 다나에
- 다나이데스
- 다이달로스
- 다프니스
- 데모나사: 암피아라오스와 에리필레의 딸이자 테르산드로스의 아내. 알크마이온, 암필로코스와 남매지간이다.
- 데이다메이아: 뤼코메데스의 딸이자 스키로스의 공주. 네오프톨레모스의 어머니.
- 데이아네이라
- 돌리오스
- 디도
- 디오메데스
- 디온
- 딕튀스
- 라비니아
- 라에르테스
- 라오노메: 암피트뤼온과 알크메네의 딸. 헤라클레스와 이피클레스의 여동생.
- 라오다메이아: 동명이인이 있다. 한 명은 아카스토스와 아스티다메이아의 딸이자 프로테실라오스의 아내로, 남편이 헥토르에게 살해당하자 신들에게 기도해 남편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신들의 자비로 남편과 재회하지만 프로테실라오스는 곧 아내의 곁을 떠나야 했고, 라오다메이아는 남편의 뒤를 따라 자살했다. 다른 한 명은 벨레로폰과 필로노에의 딸이자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사르페돈의 어머니.
- 라오디케
- 라오메돈: 헤시오네와 프리아모스, 티토노스의 아버지. 헤라클레스와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자식들과 함께 헤라클레스에게 살해당했다.
- 라오콘
- 라이오스
- 라케다이몬
- 레다
- 레아 실비아
- 레우코테아
- 뤼코메데스: 스키로스의 왕이자 네오프톨레모스의 외조부. 헬레네의 구혼자 중 한 명이었다.
- 만토
- 메가라
- 메네스테우스: 트로이 전쟁 당시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의 6촌이자 헬레네의 구혼자들 중 한 명이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귀국했으나, 테세우스와 파이드라의 아들 데모폰이 먼저 귀국해서 멜로스 섬의 왕이 되었다.
- 메스토르: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아들. 형제들 간의 왕위 계승 경쟁에서 밀려나 타포스 섬에 정착했다.
- 메스트라: 에뤼시크톤의 딸.
- 메타네이라
- 멜란토
- 멜란티오스
- 뮈르틸로스
- 미다스
- 브리세이스
- 비아스: 아뮈타온과 이도메네의 아들이자 멜람푸스의 동생. 넬레우스와 클로리스의 딸 페로와 결혼해 아드라스토스와 에리필레의 아버지가 되는 탈라오스를 낳았다. 페로 사후에는 프로이토스와 안테이아의 딸 리시페(혹은 이피아나사)와 재혼했다.
- 살모네우스
- 세멜레
- 쉬카이오스: 디도의 남편. 많은 보물을 소유한 페니키아의 지주였으나, 그의 재산을 탐낸 처남 퓌그말리온[47]에게 살해당했다.
- 스뮈르나
- 스퀼라
- 스테넬로스
- 시논
- 시빌라
- 아가우에
- 아드라스토스: 탈라오스와 리시마케의 아들. 아르고스의 왕이자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의 총사령관. 딸들인 아르게이아와 데이필레를 각각 폴리네이케스와 티데우스에게 시집보냈다. 1차 테베 전쟁 당시 신마 아리온을 타고서 혼자만 살아남았다.
- 아라크네
- 아리아드네
- 아뮈클라스
- 아사라코스: 가뉘메데와 일로스 2세의 형제.
- 아스칼라포스
- 아우게이아스: 헬리오스와 네레이드 히르미네의 아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하나가 그의 외양간을 청소하는 일이었는데, 과업을 완수한 후 약속한 보수를 주지 않아 훗날 헤라클레스에게 살해당했다.
- 아우토노에
- 아이기알레우스: 아드라스토스의 아들. 2차 테베 전쟁 당시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라오다마스에게 살해당한다.
- 아이사코스
- 아이에테스: 헬리오스와 오케아니스 페르세이스의 아들. 키르케, 페르세스, 파시파에와 남매지간. 콜키스의 왕으로 칼키오페, 메데이아, 압시르토스의 아버지. 황금양을 타고 온 프릭소스를 사위로 맞이했으나, '황금양털을 가지고 있으면 나라가 번성하고, 잃으면 불행이 닥칠 것이다'라는 신탁에 따라 양털을 독차지하기 위해 프릭소스를 죽였다. 이후 복수를 명목으로 프릭소스의 아들들에게 살해당했다거나, 남동생 페르세스에게 왕위를 빼앗겼다가 딸 메데이아가 페르세스를 죽인 후 다시 복위됐다는 전승으로 갈린다.
- 아이올로스
- 아이탈리데스
- 아이트라: 테세우스와 클뤼메네의 어머니. 테세우스의 헬레네 납치 건에 대한 보복으로 폴리데우케스에게 납치당해 헬레네의 시녀로 전락한다. 일설에 의하면 헬레네에게 메넬라오스를 버리고 파리스와 떠나라며 부추겼고, 헬레네와 함께 트로이에 간 후에는 손자 아카마스와 라오디케의 아들인 무니토스를 키웠다. 트로이 전쟁 후 사촌 아가멤논에 의해 풀려나지만 테세우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했다.
- 아카마스: 테세우스와 파이드라의 아들이자 데모폰의 형제. 트로이의 공주 라오디케와 사랑에 빠져 아들 무니토스를 얻는다.
- 아크리시오스
- 아타마스
- 아티스
- 안드로마케
- 안드로메다
- 안테이아
- 안티고네
- 안티노오스
- 안티오페
- 안티클레이아
- 알케스티스
- 알크메네
- 알킵페
- 알타이아: 칼리돈의 왕 오이네우스의 아내이자 멜레아그로스와 데이아네이라의 어머니. 헬레네의 어머니 레다와 자매지간이다.
- 암피온: 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 제토스의 쌍둥이 형제. 테베의 왕이자 니오베의 남편으로, 슬하에 7남 7녀를 두었다. 그러나 니오베가 레토 여신을 모욕한 죄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자식들을 모두 잃었고 그 충격으로 자살했다.
- 암필로코스: 동명이인이 존재한다. 한 명은 암피아라오스와 에리필레의 아들이자 알크마이온의 남동생으로, 형이 어머니를 죽이는 걸 도왔다. 다른 한 명은 알크마이온과 만토의 아들이다. 즉, 전자는 후자의 삼촌이 된다.
- 압쉬르토스: 아이에테스와 오케아니스 아스테로데이아의 아들이자 콜키스의 왕자. 이복누나 메데이아의 손에 이끌려 아르고호 원정대와 도주했는데, 아버지 아이에테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메데이아가 그를 토막살인하여 바다에 내다버렸다.
- 에뤼시크톤
- 에리고네(미케네)
- 에리고네(아테네)
- 에리퓔레: 탈라오스와 리시마케의 딸이자 아드라스토스의 여동생. 암피아라오스의 아내이자 알크마이온, 암필로코스, 데모나사의 어머니. 폴리네이케스와 테르산드로스 부자에게 각각 하르모니아의 목걸이와 예복으로 매수당해 남편과 아들을 전쟁에 참전시켰고, 결국 분노한 알크마이온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 에우로페
- 에우뤼디케
- 에우뤼마코스: 페넬로페의 구혼자들 가운데 안티노오스 다음으로 서열 2위였던 자로, 시녀장 멜란토와 내연 관계였다.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에게 살해당했다.
- 에우뤼스테우스
- 에우뤼클레이아
- 에우륄로코스
- 에우마이오스
- 엔뒤미온
- 엘렉트라
- 엘렉트뤼온
- 오레이튀아: 에렉테우스의 딸이자 아테네의 공주. 북풍의 신 보레아스에게 납치당해 보레아다이 형제와 키오네, 클레오파트라 자매를 낳았다.
- 오이네우스
- 오이노마오스: 아레스와 님프 하르핀나[48](또는 플레이아데스 아스테로페)의 아들이자 피사의 왕. 아내는 전승에 따라 아스테로페, 에바레테로 갈린다. 딸 히포다메이아의 구혼자들과 전차 경기를 해서 이긴 뒤 죽인 12명의 구혼자들의 머리를 보관했다. 펠롭스(혹은 히포다메이아)에게 매수당한 마수 미르틸로스에게 배신당하자 그를 저주하며 사망한다.
- 오이노피온
- 오이발로스
- 이노
- 이산드로스: 벨레로폰과 필로노에의 아들. 모종의 이유로 아레스에게 살해당했다.
- 이오바테스: 뤼키아의 왕. 안테이아와 필로노에의 아버지이자 프로이토스와 벨레로폰의 장인.
- 이오카스테
- 이올레
- 이카로스
- 이카리오스
- 이피게네이아
- 이피스
- 익시온
- 일로스: 동명이인이 있는데, 한 명은 다르다노스와 바테이아의 아들, 다른 한 명은 트로스의 아들이자 가뉘메데의 형제이며 라오메돈의 아버지이다. 전자와 구분하기 위해 후자를 '일로스 2세'라고 부른다.
- 제토스: 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로 암피온의 쌍둥이 형제. 암피온과 함께 어머니를 학대한 뤼코스와 디르케를 죽여 복수했다. 그러나 아내 테베가 실수로 자식을 죽이자 그 충격으로 자살했다.
- 카뤼아
- 카산드라
- 카시오페이아
- 칼키오페: 아이에테스와 오케아니스 이뒤이아의 딸이자 콜키스의 공주. 메데이아의 언니이자 프릭소스의 아내.
- 케윅스와 알퀴오네
- 케크롭스: 아테네의 왕들. 케크롭스 1세는 아테네의 초기 왕들 중 한 명이고, 케크롭스 2세는 에렉테우스의 장남이다.
-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 케페우스
- 코로니스
- 퀴파릿소스: 아폴론이 아낀 미소년 중 하나. 오해 때문에 자신이 정성스럽게 돌보던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바쳐진 수사슴[49]을 죽게 하자 슬픔에 못 이겨 영원히 슬퍼하게 해 달라며 삼나무가 되었다.
- 크레우사
- 크레테우스: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아들이자 이올코스의 창건자. 조카 티로와 결혼해 페레스, 아뮈타온, 아이손을 얻었다. 아드메토스, 멜람푸스, 이아손의 할아버지.
- 크뤼세스: 아폴론 신전 사제. 동명이인으로, 크리세이스의 아버지 크리세스와 아가멤논과 크리세이스의 아들 크리세스 2세가 있다.
- 크뤼세이스
- 크뤼십포스: 펠롭스와 다나이스(혹은 악시오케)의 아들. 엄청난 미소년으로, 이복형들을 제치고 아버지에게 편애를 받았으나 라이오스에게 강간당하고 자살했다. 크리시포스가 죽자 분노한 펠롭스는 라이오스에게 넌 네 아들에게 죽고 아내도 뺏길 거라는 저주를 내렸다.
- 클레오파트라
- 클리메노스: 아르카디아의 왕. 왕비 이피카스테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하르팔리케에게 흑심을 품었다. 하르팔리케는 이미 알라스토르와 결혼한 상태였음에도 기어이 딸을 납치하고 강간해서 아들 겸 외손자를 얻는다. 결국 분노한 딸에 의해 아들 겸 외손자의 시체를 먹었고, 이를 깨달은 후에는 하르팔리케를 죽이고 자살했다.
- 클뤼메네
- 클뤼타임네스트라
- 탄탈로스
- 테르시테스
- 테이레시아스
- 튀로: 살모네우스와 알키디케의 딸이자 살모네의 공주. 시시포스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자신의 아들이 살모네우스를 죽일 거라는 신탁을 듣자 자식들을 죽였다.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펠리아스와 넬레우스 형제를 낳았고, 이후 크레테우스와 결혼해 이올코스의 초대 왕비가 된다. 그녀와 크레테우스의 아들들이 이아손의 아버지 아이손, 멜람푸스와 비아스의 아버지 아미타온, 아드메토스의 아버지 페레스다.
- 튄다레오스
- 트로스: 가뉘메데, 일로스 2세, 아사라코스의 아버지.
- 파시파에
- 파에톤
- 파이드라
- 판도라
- 판디온: 아테네의 왕들. 판디온 1세는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에렉테우스의 아버지이고, 판디온 2세는 케크롭스 2세의 아들이자 테세우스의 아버지로 유명한 아이게우스의 아버지이다.
- 페넬로페
- 페로: 넬레우스와 클로리스[50]의 딸이자 네스토르의 누이. 아버지 넬레우스가 구혼 조건으로 퓔라코스 왕의 소 떼를 가져올 것을 내걸었는데, 형 멜람푸스의 도움을 받아 조건을 충족한 비아스와 결혼했다.
- 페르딕스
- 페리에레스: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아들이자 고르고포네의 첫 번째 남편.
- 펠로페이아
- 펠리아스
- 포코스
- 폴뤼덱테스
- 폴뤽세네
- 퓌그말리온
- 퓌라: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이자 데우칼리온의 아내.
- 프로이토스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 프로크루스테스
- 프리아모스
- 프릭소스: 아타마스와 네펠레의 아들. 어머니가 쫓겨난 후 들어온 계모 이노에게 학대당했고, 가뭄을 달랠 제물을 구실로 죽임당할 뻔했다가 네펠레의 기도를 들은 제우스가 보낸 황금양을 타고 여동생 헬레와 함께 탈출했다. 이후 콜키스로 가서 아이에테스 왕의 딸 칼키오페와 결혼했으나 황금양털을 탐낸 장인에게 살해당했고, 나중에 그의 아들들이 아이에테스를 죽여 복수했다.
- 플레귀아스: 오르코메노스의 왕으로, 아레스와 크뤼세의 아들이자 익시온과 코로니스의 아버지. 딸이 아폴론에게 살해당한 것에 분노해 아폴론의 신전에 불을 질렀고, 그 죄로 타르타로스에 떨어졌다.
- 필레몬
- 필로노에: 이오바테스의 딸이자 벨레로폰의 아내.
- 필로이티오스: 오디세우스의 소치기. 에우마이오스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오디세우스에게 충성하여 구혼자들과 맞서 싸웠다.
- 하르팔뤼케
- 할리로티오스
- 헤르미오네
- 헤시오네: 라오메돈의 딸이자 프리아모스의 누나. 라오메돈이 헤라클레스와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헤라클레스가 아버지와 형제들을 모조리 죽였지만, 자신의 금사 베일 값으로 산 막내동생 프리아모스(개명 전 이름은 포다르코스)만은 살릴 수 있었다.
- 헤카베
- 헬레: 아타마스와 네펠레의 딸. 어머니가 쫓겨난 후 들어온 계모 이노에게 학대당했고, 가뭄을 달랠 제물을 구실로 죽임당할 뻔했다가 네펠레의 기도를 들은 제우스가 보낸 황금양을 타고 오빠 프릭소스와 함께 탈출했다. 그러나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던 도중,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봤다가 공포에 질려 중심을 잃고 바다에 떨어져 죽었다.
- 헬레네
- 헬레이오스: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아들. 조카 암피트뤼온의 타포스 섬 정복에 동참했다.
- 헬렌
- 휘아킨토스
- 힙포다메이아: 오이노마오스와 아스테로페(혹은 에바레테)의 딸이자 펠롭스의 아내. 남편이 불륜으로 얻은 사생아 크리시포스를 편애하자 그를 경계했고, 라이오스가 크리시포스를 납치하도록 유도했다. 크리시포스 사후 분노한 펠롭스에 의해 아들들인 아트레우스, 티에스테스와 같이 추방당하고 자살했다.
- 힙폴로코스: 벨레로폰과 필로노에의 아들이자 글라우코스의 아버지. 이산드로스가 죽은 후 뤼키아의 왕위를 물려받았다.
- 힙포코온
2.4. 괴물, 종족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및 종족 | ||
| 포르퀴스와 케토의 자식들 | ||
| 고르고네스 스텐노 / 에우뤼알레 / 메두사 | ||
| 그라이아이 | 에키드나 | 라돈 |
|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자식들 | ||
| 퀴클로페스 | 헤카톤케이레스 | 기간테스 |
| 튀폰과 에키드나의 자식들 | ||
| 네메아의 사자 | 오르토스 | 스핑크스 |
| 케르베로스 | 휘드라 | 키메라 |
| 기타 | ||
| 미노타우로스 | 사튀로스 | 세이레네스 |
| 카리브디스 | 카토블레파스 | 아마존 |
| 켄타우로스 | 뉨페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
| 튀폰 | 퓌톤 | 페가수스 |
| 하르퓌아이 | 라미아 | 스킬라 |
| 캄페 | 파이아 | 테우메소스의 여우 |
- 게뤼온
- 뉨페
- 다이몬
- 라이스트뤼고네스
- 미네르바의 부엉이
- 미르미돈
- 아르고스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에이돌론
- 용아병
- 우로보로스
- 스튐팔로스의 새
- 카르키노스
- 케테아
- 코카서스의 독수리
- 크뤼사오르
- 피그미
- 헤카톤케이레스
- 히포캄푸스
2.4.1. 기가스
2.4.2. 님프
- 글라우키아: 포타모이 스카만드로스와 오레아스 이다이아의 딸.
- 네펠레
- 노미아: 나이아데스 중 한 명. 헤르메스의 아들 다프니스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다프니스가 자신을 배신하자 그를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다.
- 다프네
- 드뤼오페
- 드뤼옵스: 판의 어머니.
- 로티스: 자신을 강간하려는 프리아포스를 피해 도망치다가 신들에게 빌어 연꽃이 되었다.
- 리리오페: 나르키소스의 어머니. 백합처럼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다고 한다.
- 메토페: 포타모이 라돈의 딸이자 아소포스의 아내. 아이기나, 하르핀나, 시노페의 어머니. 일설에는 삼촌 상가리오스와의 사이에서 헤카베를 낳았다고도 한다.
- 멘테
- 멜리사: 아말테이아의 자매로 제우스의 유모 중 하나였다고 한다.
- 베로에
- 살마키스
- 쉬링크스
- 쉬마이티스: 강의 신 쉬마이토스의 딸이자 갈라테이아의 연인 아키스의 어머니.
- 스퀼라
- 스트뤼모: 포타모이 스카만드로스와 오레아스 이다이아의 딸이자 라오메돈의 아내.
- 스파르타: 강의 신 에우로타스의 딸. 남편 라케다이몬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스파르타라는 나라를 세웠다.
- 시노페
- 아레투사
- 아말테이아
- 아이기나
- 아크라이아: 포타모이 아스테리온의 딸로 헤라의 유모 중 하나였다고 한다.
- 에우뤼디케
- 에우보이아: 포타모이 아스테리온의 딸로 헤라의 유모 중 하나였다고 한다.
- 에이도테아
- 에코
- 에피멜레: 사과나무의 님프.
- 오르세이스: 헬렌의 아내이자 아이올로스의 어머니.
- 오르프네: 아스칼라포스의 어머니.
- 오이노네
- 이오
- 카스탈리아: 포타모이 아켈로오스의 딸.
- 칼리로에
- 칼리스토
- 크레우사: 가이아와 오케아노스의 딸이자 포타모이 페네이오스의 아내. 다프네, 스틸베, 휩세우스의 어머니.
- 크뤼소펠리아: 드뤼아데스 중 한 명이자 떡갈나무의 님프.
- 키레네
- 키오네: 북풍의 신 보레아스와 오레이튀아의 딸. 보레아다이, 클레오파트라와 남매지간이다.
- 텔레디케: 이오의 남매인 포로네우스의 아내.
- 텔푸사: 나이아데스 중 한 명이자 포타모이 라돈의 딸.
- 토오사: 포르퀴스와 케토의 딸. 폴리페모스의 어머니.
- 팔라스
- 페리보이아: 강의 신 에우로타스의 딸이자 이카리오스의 아내, 페넬로페의 어머니.
- 프로쉼나: 포타모이 아스테리온의 딸로 헤라의 유모 중 하나였다고 한다.
- 플레이아데스
- 피튀스: 자신을 쫓아오는 판을 피해 도망치다가 소나무 또는 전나무가 되었다.
- 하르핀나: 포타모이 아소포스의 딸. 오이노마오스의 어머니.
- 헤스페리데스: 아틀라스와 헤스페리스의 딸들인 석양의 님프들. 거대한 용 라돈과 함께 헤라의 황금사과나무를 지켰다.
- 헤스페라투사
- 아이글레
- 에뤼테이아[51]
- 헤스페리아: 포타모이 케브렌의 딸이자 오이노네의 자매. '아스테로페'라고도 한다.
- 휘아데스
2.4.3. 사티로스
- 실레노스: 디오니소스의 양부 또는 스승. 실레노스의 지혜로 유명한데 누군가가 실레노스에게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오?" 라고 묻자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은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이고, 그다음으로 좋은 것은 일찍 죽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2.4.4. 세이렌
- 파르테노페
- 리게이아
- 레우코시아
2.4.5. 켄타우로스
2.4.6. 키클롭스
2.5. 짐승과 풀
2.6. 주요 사건
2.7. 물건
2.8. 지명, 국가
3. 신앙
3.1. 쇠퇴
| |
| 이교에 대한 기독교의 승리(Le triomphe du christianisme sur le paganisme)[53] 귀스타브 도레 作, 1868년. |
3.2. 종교로서의 부활 시도
서구권 그리스도교의 쇠퇴와 맞물려서, 토착종교를 부활시키거나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현대 이교가 그리스에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리하여 고대의 그리스 다신교를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있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 다신교의 신자는 극소수이지만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그리스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종교로 인정받았다. 그리스어 위키백과의 문서 참조.엄밀히 말해 현대의 그리스 다신교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신앙하던 것과 완전히 동일한 종교라고 할 수는 없다. 일단 너무 오래전에 무형의 관습과 전통이 단절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승은 가능한데, 예컨대 도교의 경우 원나라가 도교 경전을 불태우고 탄압하여 많은 전통이 소실되었지만 명나라의 의해 재건되고 새롭게 계승된 것처럼 다신교는 그 정신이 계승될 수 있다. 다신론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을 신의 환생, 부활 같은 개념으로 신학을 구성한다.
다만, 역설적으로 올림포스교의 재건에 방해가 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 신화는 나름 풍부하게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이야기로서의 '그리스 신화'이지 역사상 행해진 종교로서의 '올림포스 종교'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위에서 소개한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에서 보듯, 우리가 '그리스 신화'라는 이름으로 읽고 있는 이야기가 고대 그리스인들이 생각하던 신을 온전히 대변해 주는 것도 아니며, 때로는 고대 기준으로도 굉장히 불쾌하고 논란거리인 이야기들이다.[54][55]
4.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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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롤루스 십자가.png|width=20]] '''기독교 신학''': [[오세르의 레미기우스]] · [[오세르의 아이모]] · [[루푸스 세르베투스]] · [[파스카시우스 라드베르투스]]
[[파일:카롤루스 십자가.png|width=20]] '''서한''': [[루푸스 폰 페리에르]]
[[파일:카롤루스 십자가.png|width=20]] '''교육서''': [[두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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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9"
{{{#fff '''프랑스 왕국(Regnum Francie)'''}}}}}}]]
[[파일:프랑스 왕국 국기.svg|width=23]] '''기독교 신학''': [[알랭 드 릴]]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2 ([[라틴 규칙]])}}} · [[피에르 아벨라르]] · [[위그 드 생빅토르]] · [[장 뷔리당]] · [[오트레쿠르의 니콜라스]] · [[페트루스 아우레올리]]
[[파일:프랑스 왕국 국기.svg|width=23]] '''자서전''': [[기베르 드 노장]]
[[파일:프랑스 왕국 국기.svg|width=23]] '''역사학''': [[투르의 그레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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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기독교 신학''': [[힐데가르트 폰 빙엔]] ·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 [[하인리히 수소]] · [[작센의 알베르트]] · [[가브리엘 빌]] · [[뫼르베케의 빌럼]] · [[칸디두스 위조]]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성인전''': [[루트거 폰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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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기독교 신학''': [[란프랑쿠스]] · [[크레모나의 제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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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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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보헤미아 왕국(Regnum Bohemiae)'''}}}}}}]]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Royal_banner_of_the_Kingdom_of_Bohemia_(colorful).svg|width=23]] '''기독교 백과사전''': [[코덱스 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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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7042c"
{{{#fff '''덴마크(D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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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f091f"
{{{#fff '''잉글랜드 왕국(Regnum Anglia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기독교 신학''': [[오컴의 윌리엄]] · [[월터 힐튼]] · [[바스의 아델라드]] · [[헤일스의 알렉산더]] · [[토마스 브래드워딘]] · [[로저 베이컨]] · [[리처드 롤]]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역사학''': [[베다(역사가)|베다 베네라빌리스]] · [[맘즈베리의 윌리엄]]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연대기''': [[몬머스의 제프리]]{{{-2 ([[브리타니아 열왕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법조문''': [[마그나 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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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65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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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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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웨일스 국기.svg|width=23]] '''여행기''': [[기랄두스 캄브렌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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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169b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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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일랜드 국기.svg|width=23]] '''복음서''': [[켈스의 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width=23]] '''기독교 신학''': [[콜룸바누스]] ·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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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f200"
{{{#000,#000 '''교황(Summus Pontif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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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령|{{{#!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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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width=23]] '''기독교 신학''': [[보나벤투라]] · [[페트루스 롬바르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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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제노바 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b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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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제노바 공화국 국장.svg|width=23]] '''기독교 성인전''': [[야코부스 데 보라지네]]{{{-2 ([[황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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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e0f25"
{{{#fff '''시칠리아 왕국(Sicilia)'''}}}}}}]]
[[파일:시칠리아 왕국 국기.svg|width=23]] '''기독교 신학''': [[토마스 아퀴나스]]{{{-2 ([[신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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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사보이아 공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d0000"
{{{#fff '''사보이아 공국(Sabaudia)'''}}}}}}]]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사보이아 공국 국기.svg|width=23]] '''기독교 신학''': [[안셀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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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 연합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d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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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백작령|{{{#!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b6d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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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d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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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class="illust 근현대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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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밀라노 공국 국기.svg|width=23]] '''이탈리아 네오라틴 시''': [[프란체스코 필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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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국 국기.svg|width=23]] '''영국 네오라틴 시''': [[앤서니 알솝]] · [[빈센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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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랑스 왕국 국기.svg|width=23]] '''프랑스 네오라틴 시''': [[피에르 뒤 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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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2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0091"
{{{#fff '''프랑스 제국(Imperium Francicum)'''}}}}}}]]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width=23]] '''근대 라틴 시''': [[샤를 보들레르]]{{{-2 (나의 프란체스카 찬가/Franciscae meae la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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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독일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0"
{{{#ffcc21,#ffcc21 '''독일 왕국(Regnum Teutonicum)'''}}}}}}]]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독일 네오라틴 시''': [[요하네스 부어마이스터]] · [[헬리우스 에오바누스 헤수스]] · [[페트루스 로티히우스 세쿤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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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e00"
{{{#000,#000 '''독일 연방(Confoederatio Germanica)'''}}}}}}]]
[[파일:독일 국기(3:2 비율).svg|width=23]] '''근대 라틴 시''': [[바실리우스 메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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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공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8102e"
{{{#fff '''오스트리아 대공국(Archiducatus Austriae)'''}}}}}}]]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width=23]] '''근대 라틴 시''': [[안톤 요제프 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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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b22222"
{{{#fff '''네덜란드(Belgium Foederatum)'''}}}}}}]]
[[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23]] '''네덜란드 네오라틴 시''': [[다니엘 하인시우스]] · [[니콜라스 하인시우스]] · [[페트루스 난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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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00"
{{{#fff '''크로아티아 왕국(Regnum Croatiae)'''}}}}}}]]
[[파일:croatia-hungary.png|width=23]] '''크로아티아 네오라틴 시''': [[마르코 마룰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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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리투아니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dc143c"
{{{#fff '''폴란드-리투아니아(Res Publica Utriusque Nationis)'''}}}}}}]]
[[파일: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국기.svg|width=23]] '''폴란드 네오라틴 시''': [[미코와이 후소프치크]] ||
|| [[극|{{{#fce774,#fce774 극}}}]] · [[소설|{{{#fce774,#fce774 소설}}}]] ||[[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제노바 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b22222"
{{{#fff '''제노바 공화국(Genua)'''}}}}}}]]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제노바 공화국 국장.svg|width=23]] '''풍자문학''':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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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f091f"
{{{#fff '''잉글랜드 왕국(Regnum Anglia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영국 라틴 비극''': [[윌리엄 게이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르네상스 문학''': [[토머스 모어]]{{{-2 ([[유토피아(소설)|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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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12169"
{{{#fff '''영국(Britannia)'''}}}}}}]]
[[파일:영국 국기.svg|width=23]] '''영국 라틴 비극''': [[윌리엄 앨러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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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독일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0"
{{{#ffcc21,#ffcc21 '''독일 왕국(Regnum Teutonicum)'''}}}}}}]]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예수회 연극''': [[야콥 비더만]]{{{-2 (케노독수스)}}}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 '''독일 과학소설''': [[요하네스 케플러]]{{{-2 ([[솜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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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000,#000 '''신성 로마 제국(Sacrum Imperium Romanum)'''}}}}}}]][br][[브라반트 공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000"
{{{#fc0,#fc0 '''브라반트 공국(Brabantia)'''}}}}}}]]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브라반트 공국 국기.svg|width=23]] '''벨기에 네오라틴 극''': [[니콜라우스 베르눌라이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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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b22222"
{{{#fff '''네덜란드(Belgium Foederatum)'''}}}}}}]]
[[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23]] '''풍자문학''': [[에라스뮈스]]{{{-2 ([[우신예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23]] '''네덜란드 네오라틴 극''': [[게오르기우스 마크로페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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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704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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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문|{{{#fce774,#fce774 산문}}}]] ||[[교황|{{{#!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f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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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width=23]] '''이탈리아 르네상스''': [[로렌초 발라]]
[[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width=23]] '''역사학''': [[바르톨로메오 플라티나]] · [[파올로 지오비오]]
[[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width=23]] '''과학철학''': [[루이지 갈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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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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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피렌체 공화국 국기.svg|width=23]] '''이탈리아 르네상스''': [[조반니 보카치오]] · [[레오나르도 브루니]] ·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 · [[마르실리오 피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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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로마 제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ffc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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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밀라노 공국 국기.svg|width=23]] '''기호학''': [[안드레아 알치아토]]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width=23]][[파일:밀라노 공국 국기.svg|width=23]] '''무술교본''': [[피오레 디 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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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61a1a"
{{{#fff '''베네치아 공화국(Venetiae)'''}}}}}}]]
[[파일:베네치아 공화국 국기.svg|width=23]] '''이탈리아 르네상스 비평''': [[프란체스코 로보르텔로]]
[[파일:베네치아 공화국 국기.svg|width=23]] '''신화학''': [[나탈리스 코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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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 연합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d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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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스티야 연합 왕국 국기.svg|width=23]] '''가톨릭 신학''': [[이냐시오 데 로욜라]]{{{-2 ([[영신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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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d917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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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국|{{{#!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ackground: #cf091f"
{{{#fff '''잉글랜드 왕국(Regnum Anglia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영국 철학''': [[프랜시스 베이컨]]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수사학''': [[가브리엘 하비]]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3]] '''오컬트''': [[소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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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ellēnikḗ · Rhōmaïkḗ mȳthologíā[2] 올림포스 12신을 모두 그린 또다른 그림도 있다.[3] 앞의 두 인물은 아테나와 포세이돈이며 후방은 좌측부터 헤르메스, 데메테르, 아르테미스, 아폴론, 레토, 헤라, 제우스, 아레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다.[4] 여기서 그리스 비극 등을 신화가 아닌 별개의 범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보통은 이들도 다 포함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부른다. 어차피 그리스 비극도, 로마인들의 서사시도 대부분 전해내려오던 전승에 바탕을 두었고 여기에 작가가 각색한 것이기 때문이다.[5] 미다스가 이 시기의 대표인물이다. (기원전 8세기)[6] 그리스 신화가 곧 그리스 종교는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에 해당하는 권위 있고 표준화된 종교 텍스트가 없었고, 종교생활의 핵심은 제사였다. 즉, 일리아스의 이야기를 믿는지 여부보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는지가 훨씬 중요시됐다.[7] 가령 동고트 왕국의 가톨릭 교부인 보에티우스는《철학의 위안》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를 문학적 소재로 하였지만, 그래도 가톨릭 교회에서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이미 종교로서는 사멸한지 천년가량 지났기 때문에 다신교 신화를 진지하게 믿는 것이 아니라면, 중세인들이 신화 자체를 때려잡은 건 아니다.[8] 총 3가지 창조신화가 전한다. 최초에 물과 대지가 있는 전승과 물과 땅 없이 크로노스만이 최초로 존재하고 그 뒤에 파네스와 뉙스가 세상을 창조하는 전승 등이 있다.[9] 바다의 남신 오케아노스와 바다의 여신 테튀스가 세상을 창조했다고 설명했다.[10] 대지모신 가이아가 중심으로 세상을 창조함. 헤시오도스가 저술한 '신통기'를 그 근거로 한다.[11] 세상 창조를 여신 에우뤼노메 및 뱀의 형상을 한 남신 오피온이 했다고 설명함. 한국에서는 실제 펠라스고스족의 신화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의 저자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재창작이다.[12] 출처는 토머스 R. 마틴, 『고대 그리스사』[13] 이를테면 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탁월함'을 전사들의 사회에서 각인시키려는 인물로 그려진다. 아킬레우스가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탁월함'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태이다.[14] 물론, 후대에 가서는 일반적인 의미의 '오만'이라는 의미가 되지만 말이다. 포르투나보다 휴브리스라는 그리스의 유명한 말이 있다. 영웅을 포함한 모든 인간은 운으로 인한 몰락 이전에 이미 오만으로 잘못된 발을 디딤으로써 몰락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오만 이외에는, 탁월함(명예)을 손상시키는 치욕들이 도덕적 악으로 해석되었다.[15] 이 점 또한 신들의 성격이 안 좋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 기술력이 한참 부족했던 당시에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 인간이란 벌레만큼 하찮은 존재였다.[16] {}는 그리스어 비평본의 편집자가 후대에 삽입되었다고 판정한 부분이다. 번역의 대본이 된 그리스어 비평본은 M.L. West (ed.), Homerus Odyssea(Berlin/Boston: Wakter de Gruyter, 2017)다.[17]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존의 신화'에 대한 회의이지, 그리스인들이 향유하던 종교 그 자체에 대한 회의는 아니다.[18] 그리스 문화는 인본주의라고 설명되는데, 여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스 문화의 인본주의란 '신이 아니라 인간이 짱먹는다'라는 계몽주의적 인본주의가 아니다. 한나 아렌트에 의하면 본래의 인본주의란, (일반적으로 '인문학'이라 일컫는) 역사, 철학, 문학 등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습득해나가는 '인간의 길'을 중시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단어였다.[19] 물론 아주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제우스의 경우는 메티스 사이에서의 둘째가 자신의 권력을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는, 메티스를 흡수해서 자신의 운명을 피해버렸다.[20] 헤라클레스 이야기의 진 히로인이 헤라의 딸인 헤베이다.[21] 이 작품의 코로스는 페라이의 노인들이다.[22] 헤라클레스의 모친 이름이 알크메네다. 그저 스스로를 '알크메네의 아들'이라고 3인칭으로 지칭한 것.[23] 에우리피데스의 또 다른 비극인『헤라클레스』에서도 비슷한 의도의, 하지만 더 처절한 대화가 오간다. 『헤라클레스』는 헤라에 의해 미쳐버린 헤라클레스가 처자식을 살해한 후 정신차리고 멘붕하는 내용인데, 처음에는 헤라클레스가 헤라를 원망한다. 그런데 옆에 있던 테세우스가 헤라클레스를 위로하기 위해 같이 신들을 비판하자, 곧 헤라클레스는 마음을 고쳐먹고 테세우스를 반박한다. 헤라클레스는 우라노스-크로노스-제우스로 이어지는 콩가루 집안 스토리를 시인들이 흥미를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며, 신들의 정의로움을 옹호하고는, 다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24] 이쯤 되면 그리스 로마 문화는 고대 지성들의 문화 취급을 받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도 종교보다는 고전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라 볼 수 있다.[25] 예를 들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나르시시즘 등[26] 물론, 알렉산드로스 3세가 이집트를 정복한 이후로 이집트가 그리스계 왕조와 로마제국의 통치를 받으며 이집트 신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는 했었다. 하지만 이는 상당히 후대의 일이었다.[27] 특히 노골적인 성적 묘사들이 1순위로 수정된다. 다만, 의외로 한국에서 널리 퍼진 홍은영 작가의 만화판은 성적 묘사 외에는 수정이 적은 편이다.[28] 물론 위에서도 적었듯이, 그리스 비극 역시도 넓게는 그리스 신화의 한 부류로 취급되기도 한다.[29] 한국에서 그리스어 원전 번역으로는 천병희 번역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와 강대진 번역 『그리스 신화』가 있다.[30] 작가의 사정으로 사실상 연재중단 상태이기는 하지만, 홍은영 작가가 스스로 리메이크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도 꽤 괜찮다. 심지어 이쪽은 1권부터 펠라스고스 신화, 오르페우스 신화, 호메로스 신화, 헤시오도스 신화를 따로따로 설명하고, 가이드북에서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신화학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등을 그리스의 민족이동까지 인용하며 설명할 정도로 퀄리티가 극상이다.[31] 제우스를 비롯해 올림포스 신들을 깨부숴버리는 모 게임의 크레토스와 혼동하면 안 된다.[32] 역시 우라노스의 양물을 잘라버린 티탄이자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헷갈리면 안 된다.[33] 코린트에서 갈라져 나간 코르키라, 스파르타인들이 세운 식민지 타란토, 아테네인들이 개척한 에페소스 등이 있다.[34]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있는데, 탈레스 등 자연철학자들이 내세운 우주발생론적 신은 '자연'이면서도 동시에 '신'이다. "자연철학자들이 내세운 우주발생론적 원인은 자연이지 신은 아니다"라는 오해는 자연적인naturural 것과 초자연적인supernatue 것을 구별하고 후자를 신에게 귀속시키는 후대의 (특히 중세철학의) 사유를 아르카이크 시대 그리스인들도 했을 것이라고 잘못 넘겨짚은 것이다.[35] Keith Hopkins, Christian Number and Its Implications, 204-206.[36] Rodney Stark, Rise of Christianity: A Sociologist Reconsiders History, 5-7.[37]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할 때 그 '고린도'이다.[38] 마찬가지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할 때 그 '데살로니가'이다.[39] 그리스인 작가들이 집필한 그리스 신화 동화책이나 미디어 믹스물 소설들도 발간되고, 올림포스 12신 완구와 관광기념품들도 적지 않게 생산, 판매될 정도이다.[40] (책 속 주석) 내가 ‘희랍’이라고 부르는 나라를 대개 ‘그리스’라고들 한다. 요즘은 이 ‘희랍’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아서, 젊은 세대라면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심지어 내게 희랍비극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 하나는 처음에 희랍이 어디 아랍권에 속한 나라인 줄 알았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내가 굳이 이 말을 고집하는 것은 ‘그리스’라는 말이 영어이기 때문이다.
원래 이 단어는 라틴어 ‘그라이키아(Graecia)’에서 온 것인데, 처음에는 희랍 땅 중에서 이탈리아 반도에 가까운 곳, 그러니까 희랍 북서부를 가리키다가 나중에는 희랍 전체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
희랍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헬라스’라고 부르는데, 그것을 비슷한 음의 한자로 바꾼 것이 ‘희랍(希臘)’이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영어가 최고라고들 생각해서인지 너도 나도 ‘그리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독일’이라는 말을 버리고, 그 나라를 (‘도이칠란트’도 아닌) ‘저머니’라고 부르자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나는 ‘희랍’이라는 말을 권한다.[41] 고전 외국어 공부라는 게 기본적으로 인내심을 요구하지만, 역사적으로 한국어와 접점이 없는 그리스어, 라틴어를 깊게 공부하려면 영어나 독일어 같은 중간언어가 반쯤 강제된다. 그나마 학습이야 인내심과 근성으로 해결한다 해도, 힘들게 박사 학위를 딴들 문사철 인문학이라는 게 돈이 잘 벌리는 분야가 아니다. 한마디로, 꿈과 사명감으로 먹고 살아야 한단 소리. 그나마 근래 한국어에서 그리스 고전에 관심이 늘어나서 숨통이 트였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인문학 붐을 믿고 섣부르게 진로를 선택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그 인문학이 발달했다는 서구권에서도 그리스 고전은 소위 '틀딱 학문' 취급 당하는 게 현실이다.[42] 천병희의 본업은 독어독문과 교수이며 그리스-라틴 고전은 취미로 시작한 것일 뿐 전공이 아니다. 물론 비전공자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전 번역계의 한 획을 그었으니 매우 대단한 셈이라 할 수 있다.[43] 아르킬로코스Arkilokos, 칼리노스Kallinos, 튀르타이오스Tyrtaios, 알크만Alkman, 사포Psapphō, 알카이오스Alkaios, 세모니데스Sēmōnidēs, 밈네르모스Mimnermos, 히포낙스Hipponax, 솔론Solon, 이뷔코스Ibykos, 아나크레온Anakreōn, 시모니데스Simōnidēs, 테오그니스Theognis, 핀다로스Pindaros의 작품을 수록했다.[44] 제목은 《아르고 호의 모험》으로 기재됐다.[45] 일리아스 5권에서 신들의 의사로 등장하며, 디오메데스에게 상처를 입은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를 치료한다. 또한, 필로스 공성전에서 히드라의 독에 당한 하데스와 가슴에 히드라 독화살에 맞은 헤라를 치료했다고 언급된다. 미케네 문명에서부터 숭배받은 신격이며, 상고기부터 아폴론과 동일시되다가 고전기에 이르면 아폴론에게 습합되어 아폴론의 별칭이 된다.[46] 당시에 15살이던 네스토르는 게레니아 사람들이 양육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다.[47] 키프로스의 조각가 퓌그말리온과는 동명이인.[48] 포타모이 아소포스와 님프 메토페의 딸.[49] 혹은 퀴파릿소스 본인이 예전부터 아끼던 수사슴.[50] 오르코메노스의 왕 암피온의 딸[51] 게뤼온의 소를 지키는 거인 에우뤼티온이 군신 아레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52] 실레노스와 멜리아데스 중 한 명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케이론 못지않게 선한 켄타우로스였다고 한다.[53] 예수가 십자가를 들어올려 빛을 발하자 이교도인 그리스 신들이 압도당해 굴복하고 도망치는 것을 묘사함으로써 기독교가 그리스 다신교를 밀어낸 과정을 묘사했다.[54] 가령 헤로도토스는 그리스 신화를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가 이집트 신화를 참고하여 창시했다고 봤고(역사 2:53) 명백하게 신화를 불신한다. 그러나 동시에 헤로도토스는 '종교'적으로 매우 경건한 태도를 보이며, 그리스 신들이든 이방 신들이든 신들에게 불경을 저지를까 봐 두려워한다. 그는 이집트인의 제의와 종교 관행을 서술하면서 관련 신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조차 불경한 일이라 주장하며, 그리스인의 테스모포리아 제전에 대해서는 "경건함을 잃지 않을 정도까지만 이야기하고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역사 2:171)라고 단호히 선을 그으며, 어쩌다 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이런 이야기를 한 우리에게 부디 신과 영웅들께서 호의를 베푸시길"(역사 2:46)이라며 경외심을 표한다. 신화와 종교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구별하고는 전자를 불신하되 후자에 경외감을 표하는 건 헤로도토스뿐만 아니라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전기의 그리스 지성인들 다수가 보인 매우 전형적인 특성이었다.[55] 크세노파네스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는 인간들 사이에서도 수치스럽고 비난받을 모든 것들, 즉 간통, 도둑질, 서로 속여먹는 짓을 신들에게 뒤집어씌웠다."라고 했다. 플라톤은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시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신들이 거짓말을 하고 서로를 질투하여 모함하며 자식을 삼키는 등의 부도덕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사회적 도덕이 파괴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원래 이 단어는 라틴어 ‘그라이키아(Graecia)’에서 온 것인데, 처음에는 희랍 땅 중에서 이탈리아 반도에 가까운 곳, 그러니까 희랍 북서부를 가리키다가 나중에는 희랍 전체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
희랍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헬라스’라고 부르는데, 그것을 비슷한 음의 한자로 바꾼 것이 ‘희랍(希臘)’이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영어가 최고라고들 생각해서인지 너도 나도 ‘그리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독일’이라는 말을 버리고, 그 나라를 (‘도이칠란트’도 아닌) ‘저머니’라고 부르자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나는 ‘희랍’이라는 말을 권한다.[41] 고전 외국어 공부라는 게 기본적으로 인내심을 요구하지만, 역사적으로 한국어와 접점이 없는 그리스어, 라틴어를 깊게 공부하려면 영어나 독일어 같은 중간언어가 반쯤 강제된다. 그나마 학습이야 인내심과 근성으로 해결한다 해도, 힘들게 박사 학위를 딴들 문사철 인문학이라는 게 돈이 잘 벌리는 분야가 아니다. 한마디로, 꿈과 사명감으로 먹고 살아야 한단 소리. 그나마 근래 한국어에서 그리스 고전에 관심이 늘어나서 숨통이 트였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인문학 붐을 믿고 섣부르게 진로를 선택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그 인문학이 발달했다는 서구권에서도 그리스 고전은 소위 '틀딱 학문' 취급 당하는 게 현실이다.[42] 천병희의 본업은 독어독문과 교수이며 그리스-라틴 고전은 취미로 시작한 것일 뿐 전공이 아니다. 물론 비전공자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전 번역계의 한 획을 그었으니 매우 대단한 셈이라 할 수 있다.[43] 아르킬로코스Arkilokos, 칼리노스Kallinos, 튀르타이오스Tyrtaios, 알크만Alkman, 사포Psapphō, 알카이오스Alkaios, 세모니데스Sēmōnidēs, 밈네르모스Mimnermos, 히포낙스Hipponax, 솔론Solon, 이뷔코스Ibykos, 아나크레온Anakreōn, 시모니데스Simōnidēs, 테오그니스Theognis, 핀다로스Pindaros의 작품을 수록했다.[44] 제목은 《아르고 호의 모험》으로 기재됐다.[45] 일리아스 5권에서 신들의 의사로 등장하며, 디오메데스에게 상처를 입은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를 치료한다. 또한, 필로스 공성전에서 히드라의 독에 당한 하데스와 가슴에 히드라 독화살에 맞은 헤라를 치료했다고 언급된다. 미케네 문명에서부터 숭배받은 신격이며, 상고기부터 아폴론과 동일시되다가 고전기에 이르면 아폴론에게 습합되어 아폴론의 별칭이 된다.[46] 당시에 15살이던 네스토르는 게레니아 사람들이 양육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다.[47] 키프로스의 조각가 퓌그말리온과는 동명이인.[48] 포타모이 아소포스와 님프 메토페의 딸.[49] 혹은 퀴파릿소스 본인이 예전부터 아끼던 수사슴.[50] 오르코메노스의 왕 암피온의 딸[51] 게뤼온의 소를 지키는 거인 에우뤼티온이 군신 아레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52] 실레노스와 멜리아데스 중 한 명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케이론 못지않게 선한 켄타우로스였다고 한다.[53] 예수가 십자가를 들어올려 빛을 발하자 이교도인 그리스 신들이 압도당해 굴복하고 도망치는 것을 묘사함으로써 기독교가 그리스 다신교를 밀어낸 과정을 묘사했다.[54] 가령 헤로도토스는 그리스 신화를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가 이집트 신화를 참고하여 창시했다고 봤고(역사 2:53) 명백하게 신화를 불신한다. 그러나 동시에 헤로도토스는 '종교'적으로 매우 경건한 태도를 보이며, 그리스 신들이든 이방 신들이든 신들에게 불경을 저지를까 봐 두려워한다. 그는 이집트인의 제의와 종교 관행을 서술하면서 관련 신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조차 불경한 일이라 주장하며, 그리스인의 테스모포리아 제전에 대해서는 "경건함을 잃지 않을 정도까지만 이야기하고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역사 2:171)라고 단호히 선을 그으며, 어쩌다 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이런 이야기를 한 우리에게 부디 신과 영웅들께서 호의를 베푸시길"(역사 2:46)이라며 경외심을 표한다. 신화와 종교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구별하고는 전자를 불신하되 후자에 경외감을 표하는 건 헤로도토스뿐만 아니라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전기의 그리스 지성인들 다수가 보인 매우 전형적인 특성이었다.[55] 크세노파네스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는 인간들 사이에서도 수치스럽고 비난받을 모든 것들, 즉 간통, 도둑질, 서로 속여먹는 짓을 신들에게 뒤집어씌웠다."라고 했다. 플라톤은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시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신들이 거짓말을 하고 서로를 질투하여 모함하며 자식을 삼키는 등의 부도덕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사회적 도덕이 파괴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