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3:27:07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

증오시작 등장인물에서 넘어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등장인물
(선생 · 선생 일행 · 아리우스의 잔당 · 제3세계 · 제3의 선생)
설정
(저주 · 발광 현상)
패러디 및 이스터 에그 }}}}}}}}}

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의 등장인물이다.
저주가 풀렸거나 걸리지 않았던 인물[1]
저주에 저항하고 있거나 저항한 적이 있는 인물
발광 현상을 겪은 인물
저주에서 풀리기 전 선생에게 영구적인 장애를 안긴 인물
저주에서 풀리기 전 선생 외의 누군가에게 영구적인 상해 또는 장애를 안긴 인물
영구적인 상해나 장애를 입은 인물[2]
× 대외적으로 선생 편인 것이 발각된 인물

2. 선생 일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선생 일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최신화를 기준으로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인물들.

3. 아비도스 고등학교

전교생이 5명밖에 되지 않아 호시노를 시작으로 빠르게 모두의 저주를 풀 수 있었고,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지라 숨어있기 좋아서 한동안 선생 일행의 거점이 되어 다른 학교 학생들을 납치해와 저주를 풀면서 아군을 늘릴 수 있었으며, 선생도 요양하면서 만신창이가 된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히마리의 실책으로 유즈가 버스터콜을 시도하면서 선생 일행이 떠나고 난 후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히마리 일행, 게임개발부가 머무르고 있었다.

광멸 사태가 끝난 시점에선 선생과 동행하던 학생들 외의 저주에서 해방된 학생들의 대부분이 모인 곳이 되었고, 기존의 선생 일행으로 분류되는 학생들 또한 아리우스 스쿼드와 선생이 납치된 이후 나머지 일원들이 후술할 연합에 의해 전원 수습되었다. 다만, 하루카를 제외한 흥신소 3인은 게헨나에 의해 별개로 수습되었다.

3.1. 대책위원회 (●)

저주에 걸려있었을 때는 아비도스의 막대한 빚이 선생의 흉계였던 걸로 왜곡돼서 선생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다행히 멤버들 간의 유대감이 깊은 덕분에 호시노의 저주가 풀린 후 저주가 풀린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을 불러내서 납치하는 식으로 멤버들 전원의 저주를 풀 수 있었다.

선생 일행이 떠난 후 하필이면 미사키와 시로코가 엇갈리면서 선생 일행은 대책위원회가 밀레니엄의 공격을 받고 꼭두각시로 전락한 것으로 오인 중에 있다. 현재 이 오해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상황이 꼬이자 이자요이 노노미의 제안으로 자신들에 대한 진실을 선생 일행에게 제대로 전달해놓고 개별 행동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그리고 모모프렌즈 퍼레이드가 시작된 뒤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을 상대하던 중 키보토스 상공에 공포의 집합체가 나타나고 추락할 적에 도망치려다가 마침 나타난 시로코 테러와 마주하고, 시로코 테러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시로코 테러의 지시로 이성을 되찾은 모모프렌즈 키메라와 함께 공포의 집합체를 떠받치며 시로코 테러가 프레나파테스의 어른의 카드로 공포의 집합체를 소멸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후 완전히 사라지는 모모프렌즈 키메라로부터 이번 사건의 배후가 베아트리체가 맞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듣는다. 이후 광멸 사태 도중 몇 차례 시로코 테러와 조우했지만, 끝내 서로의 상황을 알게 되지 못하면서 대책위원회가 저주에 걸린 척 연기를 하는 바람에 시로코 테러의 일행 합류는 불발되고 말았다.

3.2. 아비도스 연합

대책위원회와 별개로 저주를 풀었거나 저주에 저항 중인 학생들로 2~3장 당시 안전지대였던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하고 있었고, 3장 도중 선생의 잠적으로 잠시 해산했으나 광멸 사태 종결 시점에서 와카모, 세리나, 하루카, 기존에 저주가 풀린 학생(보충수업부, 게임개발부), 광멸 사태에서 저주가 풀린 학생들 일부(RABBIT 소대, 발키리 생활안전국)가 합류하면서 다시 모였다.

또한 이중에는 선생과의 협력이 적발되어 발키리의 사냥감으로 전락한 학생들(RABBIT 소대, 발키리 생활안전국, 미식연구회)도 많아서, 이전보다도 훨씬 행동에 제약이 심해졌다. 그렇다 보니 한동안은 아비도스 본교에서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3.2.1. 아케보시 히마리 일행 (◐)

밀레니엄의 히마리는 작중 독자적으로 저주의 진실을 찾고 있었다. 노아의 기록과 게임개발부의 헤일로 분석을 토대로 선생에 대한 증오가 누군가의 흉계임을 깨달았지만 정작 저주를 풀지 못한 히마리가 선생에 대한 살의를 참지 못하고 드러내면서 선생이 잠적하게 된다. 그나마 히마리와 시로코의 고군분투(?) 덕에 트리니티의 믿음까지는 얻은 상태지만 히마리가 저주의 진실을 알아챈 사실을 모르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위협이기 때문에[21] 선생을 찾는 것은 요원해진 상태.[22] 현재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머무르고 있다.
노아: “⋯이 광경이 불편하신가요?”
히마리: “정곡을 찌르시네요, 노아 씨. 솔직히 이야기드려도 되겠습니까? 저한테 걸려있는 저주가 아직 풀려있지 않아서 그런 거겠지만, 전 지금 저 상황 자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순간 제 안에서 안도와 행복감이 들어찼습니다. 이대로 영영 사라지기를 또한 바라고 있었습니다. 분명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감정의 영역에선 전혀 그렇게 되지 않더군요.
노아: “그런가요.”
히마리: “더 솔직하게 말해볼까요? 지금 저들이 울고 있는 장면이 저에겐 너무나 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이비 교주를 향해 광신도들이 꺼이꺼이 우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단체로 헤까닥 돌아버린 건가⋯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고 있습니다. 노아 씨는 어떠십니까?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까.”
노아: “아뇨,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요즘 들어 수시로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고 있어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온전한 기억이 남아있는 저한테도 이 정도인데, 히마리 씨는 더욱 버티기 힘들겠죠⋯.”
히마리: “제가 붕 떠버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해주가 되기 전까지 저는 이해할 수도, 이해받을 수도 없겠죠.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노아: “그래도, 모두 저주에 걸려봤던 적이 있으니까 히마리 씨를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보면 중첩상태니까, 히마리 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요.”
히마리: “⋯고마워요. 이런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 225화 중, 히마리와 노아의 대화
3.5장 시점에서 선생의 편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중 저주가 풀리지 않은 단둘뿐이다 보니 선생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동시에 선생을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는 상태이다. 심지어 선생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깨어난 이들이 듣고서 교내 분위기가 침울해진 가운데, 멀리서 그 광경을 바라보다가 저주에 걸린 탓에 일행을 이해할 수 없게 된 심정[23]에 대해 이야기했을 정도이다.

3.2.2. 트리니티 보충수업부 (●)

3.2.3. 밀레니엄 게임개발부 (●)

파반느 2편 당시 리오가 아리스를 파괴하려던 것이 선생이 한 짓으로 여기게 왜곡되었다.[51] 아리스가 사라지자 키보토스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다가, 아비도스에 생각이 닿아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선생 일행에게 수면제에 의해 잠들었다가 저주가 풀리고 아리스와 재회한다. 저주가 풀린 뒤에는 밀레니엄으로 돌아가 의심받지 않기 위해 계속 아리스를 찾아다니는 척했지만 히마리에게 간파당한다. 하지만 히마리와 노아를 완전히 믿지 못한 탓에 사실을 숨기다[52] 히마리가 계속 올라오는 증오를 참지 못하고 한순간 이성을 잃어 무심코 폭언을 내뱉는 바람에 유즈가 도망쳐[53] 미리 준비된 비상연락망을 아비도스에 울리고 말았다. 이후 도주에 성공한 유즈는 시로코한테서 온 연락을 받고 아비도스에서 잠시 머무르고 있고, 모모이와 미도리는 히마리의 '엠창' 시전을 보고 일단 믿어주기로 하고 히마리, 노아와 함께 아비도스로 선생의 행방을 쫓으러 가서 유즈와 재회한다.

162화에서 세 명 모두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다른 선생 측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에 벌어질 모모프렌즈 퍼레이드에 생길 테러를 확인하기 위해 온 것이 본래 목적이다. 사이바 쌍둥이는 웨이브캣 인형을 얻는 사격 게임에 참가해서는 2000엔 넘는 금액을 탕진했다. 이후 2일차에는 트리니티 자치구와 게헨나 자치구를 가르는 중앙선 지역에 배치되어 퍼레이드를 감시한다. 이후 대규모 발광 현상이 일어나자, 애니매트로닉스 내부의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과 싸우던 히후미, 아즈사를 돕는다.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만들고 나서 탄환을 반사하는 기술을 사용하자, 유즈가 게임에서의 '특수 기믹형 보스'와 유사함을 알아채고 어떤 방식으로 공략할 것인지를 구상하기 시작한다.

3.2.4. 발키리 경찰학교 생활안전국 (●, ×)

생활안전국 소속 키리노와 후부키의 경우 RABBIT 소대와 마찬가지로 탈영한 상태임에도 후부키와 키리노를 믿어보려고 했던 칸나에 의해 현상수배 대상으로 찍히지는 않은 상황이었으나, 결국 칸나가 공과 사는 구분하기로 하면서 수배령이 걸렸다. 추가로 칸나는 이들을 잡거든 자기 앞에 데려와서 직접 심문할 계획이다. 이들 역시 RABBIT 소대와 함께 아비도스에서 은거할 것으로 보인다.

3.2.5. SRT 특수학원 RABBIT 소대 (●, ×)

선생 일행 시점 3장의 더블 메인 보스.[62] 22화에서 대책위원회 멤버들의 저주가 풀린 후 다음으로 저주를 풀 후보 중 하나로 잠시 언급된다. 직접적으로는 106화에서 첫 등장. 선생에 의해 SRT 특수학원이 폐교되었다고 기억이 왜곡된 상태다. 선생이 가져다주던 음식이 끊기는 바람에[63] 영양실조로 쓰러져 칸나에 의해 한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며, 회복된 뒤에도 발키리의 도움을 받아 공원에서 계속 노숙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총학생회에 테러가 일어나고 샬레의 문양이 그려진 종이를 발견하자 선생의 짓이 틀림없다며 어떻게든 잡아 죽이겠다며 날뛰기까지 했다.

페로로 페스티벌 중 치한 신고를 받은 키리노가 시로코를 잡기 위해 증원을 요청하면서 시로코와 격돌하며, 157화에서 시로코와 직접 전투한 미야코와 사키가 고전했지만 미유의 헤드샷으로 시로코를 제압해서 생활안전국에 끌고 간다. 생활안전국에서 후부키와 소대에게 계속 도발을 하는 시로코와 계속 실랑이를 벌이던 중, 호시노가 생활안전국에 찾아오자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것을 직감했고 곧이어 들어온 호시노가 아까까지 자기들 4명과 호각으로 싸우던 시로코를 아무렇지도 않게 쥐어패서 응징하고 과거 봤던 키보토스 최강자에 관한 문서에 있던 호시노의 모습, 거기에 호시노가 생활안전국을 떠나기 전 보여준, 저주에 걸려 증오에 미쳐 있던 당시의 험악한 표정까지 본 탓에 특히 사키가 심한 공포에 사로잡힌다.

페로로 페스티벌 모모프렌즈 퍼레이드에서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에 의해 대규모 발광 현상이 벌어졌을 때 발광하는 학생들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다시금 등장하는데, 붉은 구슬에서 방출되는 빛을 맞으면 자신들도 발광하리라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저주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서 여전히 선생을 해당 사태의 주범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184화에서 칸나가 선생이 타고 있는 차량을 찾아내면서 본격적으로 선생을 죽이기 위해 칸나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64], 마침내 선생이 탄 밴과 미식연구회가 탄 트럭을 확인하고 선생 일행과 전면전을 벌이던 중 모에와 미유의 저주가 풀렸고, 몰려오는 아파치 부대로부터 선생을 지키기 위해 변절하면서 이탈했다.

뒤이어 후부키의 운전 실수로 선생의 밴 바로 옆에 차가 붙자 미야코와 사키 역시 선생에게 제압사격을 가해 총상을 입히고 저주가 풀려버린다. 결국 추격전에서 선생에게 중상을 입히고 나서야 소대원 전원이 저주에서 해방되었고, 미야코와 사키가 먼저 선생 쪽에 자신들이 더 이상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다 알리며 협력하기 시작한다. 모에와 미유는 선생의 편에서 싸우는 와중에 차량 융합체의 발악으로 타고 있던 헬기가 격추되면서 비상탈출, 이전 추격조와 함께 합류하여 선생 일행과 합류하여 다른 RABBIT 소대원들과 후부키, 키리노와 다가가지만 자신들 때문에 가뜩이나 몸이 성한 곳이 없는 상태에서 피투성이의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선생의 모습과 선생이 저주로 인해 받는 고통의 무게를 명확히 알게 된 아리스가 선생에게 상처를 입힌 자신들을 원망하는 와중 선생이 베푼 자비에 죄책감을 느끼며, 그중 소대장인 미야코는 엎드려 오열할 정도로 정신이 무너지고 만다.

발광하는 히나를 상대로 선생을 지켜주기 위해 각자가 나름대로 활약하며 발광하는 히나를 최대한 막아세웠으나 결국 전부 전투불능이 되었고, 이후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상대하던 학생들에게 발견되고 가장 먼저 일어난 모에가 상황을 전달해 준 뒤 FOX 소대를 제외한 다른 부상자들과 함께 수습된다. 그리고 선생을 지키려고 한 대가로 발키리를 통해 선생과 협력한다는 사실이 키보토스 전역에 알려지고, 현상수배령이 걸렸다. 수습된 이후에는 아비도스에 은거하고 있다. 한편 농성하는 동안에도 어찌나 경계를 철저히 했는지 발키리 공안국에서 농성하던 곳을 철거할 때 사방에 깔린 지뢰를 철거한다고 고생한다.

팀의 개개인 역량은 원작처럼 상당한 편이고, 결속력과 협동 실력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최종편 이후라서 그런지 출중해졌다. 작중에서 특기전력에는 못 미쳐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인 시로코를 단 넷의 팀워크만으로 제압했고, 역시나 특기전력에 못 미쳐도 그들에게 시간벌이는 가능한 상위권 강자인 사오리를 미야코와 사키 2명이서 고전시키고 있다. 다만 최종편 이후라서 경험을 쌓긴 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인지 미야코와 사키에 발키리 최강자인 칸나까지 합세해도 사오리를 제압하지 못했다.

3.2.6. 게헨나 미식연구회 (●,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선생 일행 문서
번 문단을
미식연구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장 종료 시점까지 선생 일행으로 분류되었다가 아비도스 일행 임시연합에 의해 수습되었다.

3.2.7. 기타 (●)

"...왜, 왜? 내가 대체 왜 이렇게 된.. 거야? 왜 그런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나, 나는 왜 선생님을 죽이려고.. 왜, 왜..? 그래선 안 되는 거였는데, 왜.. 나는.."
히나가 빠르게 저주가 풀린 외전 3화에선 흥신소 68 멤버들과 만난 시점에서 기절해버린 채로 데리고 온 것으로 각색됐다. 물론 그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애를 쓰는 바람에 저주가 이미 풀린 상태였던 다른 게헨나 학생들이 견제 사격을 계속 해야만 했다. 저주가 풀리기 전에는 원작의 사오리가 그랬듯 선생의 복부에 총격을 가하고 안면을 박살 낸 후 사지를 찢어 죽일 생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저주에서 풀리고 사오리를 비롯한 아리우스 스쿼드를 보자 선생에게 물러서라고 한 후 선생이 말리는 것조차 무시하고 아리우스 스쿼드 전원이 두려움을 느낄 정도의 노골적인 살의를 드러내며 대치하였다. 이에 아루가 끼어들어 어떻게든 설득해가는 와중에 겉모습에 성격까지 1학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호시노를 보고 더 이상 이해를 하지 못하고 힘이 부쳐 기절하고 만다. 선생이 양호실에 눕혀놓은 뒤, 일어난 후 선생과 사오리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고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92] 의문을 가지면서 사오리에 대한 증오심과 함께 질투심까지 느낀다. }}}

4. 게헨나 학원

마음대로 학교를 빠지는 이들이 매우 많은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져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납치 후 저주 풀기가 비교적 용이해서 여러 학생들이 저주가 풀린 상태이며, 선생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선생 일행이 아비도스를 떠난 후 다음 거점이 되었다. 물론 캠퍼스에서 지낼 수는 없어서 자치구 외곽의 폐건물[110]을 은신처 삼아 머무르고 있었다. 162화 시점에서는 선생 일행이 게헨나 자치구에서 벗어났으나 얼마 안 가 페로로 페스티벌에서 터진 아웃브레이크로 게헨나 자치구에 고립됐었고, 직후 발키리의 선생 사냥에 휘말리게 된다.

광멸 사태가 터진 뒤 긴급 대피령을 선포하고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다.

4.1. 흥신소 68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선생 일행 문서
번 문단을
흥신소 68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장 후반까지 선생 일행에 속해 있다가 하루카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게헨나 응급의학부에 의해 수습되었다.

4.2. 선도부 (●)

3장 마지막, 선도부 간부진 전원의 저주가 풀린 상태이다.

4.3. 급양부 (●)

저주가 풀리고 며칠 후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 모모프렌즈 퍼레이드에서 대규모 발광 현상이 벌어지자 히나의 지시로 트럭에 사람들을 태우고 게헨나 학원 본교로 피난시켰으며, 발광 사태가 종료된 이후 치아키의 지시로 부상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외전 1화에서는 후우카보다 먼저 저주가 풀렸고 저주가 풀린 뒤 선생과 일행에게 요리를 해준다. 당연히 모두가 주리가 해온 괴식들[117]을 보고 이걸 먹을 수 있냐 없냐로 논쟁을 하던[118] 와중에 사오리가 "살기 위해 쓰레기를 뒤져가며 식량을 구하기도 했다"며 솔선수범해서 주리의 요리를 먹었다가 바로 실신한다(...). 그리고 바로 일행의 리더가 된다⋯. 심지어 베아트리체의 저주를 주리가 만든 요리로도 풀 수 있었다는 후일담은 덤.}}}

4.4. 온천개발부

4.5. 만마전

마코토를 필두로 한 만마전의 경우 선생이 이부키에게 몹쓸 짓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이 왜곡됐다. 저주가 퍼진 이후 선도부와 어느 정도 업무를 분담하기 시작하였다는 언급이 있으며[121] 165화에서 마코토, 이부키, 사츠키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대규모 발광 현상이 터지고, 사츠키가 마코토와 이부키를 잡아서 빼준 덕에 발광하는 것은 피했지만 아비규환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애쓴다.

사실 선생은 만마전 핵심 인물 전원의 저주를 풀고 싶어했지만, 선도부와 사오리가 상당수의 저주를 푸는 것을 크게 반대했으며, 결국 정상인이자 브레인이라 할 수 있는 이로하와 증오가 가장 옅은 이부키의 저주를 우선적으로 풀기로 타협했다. 그리고 이부키의 저주가 가장 먼저 풀렸다.
아래의 비판 및 비난들은 전부 142화 한 화만에 나온 말들이다.
"아뇨. 그 너구리 녀석은 선생님에게 티끌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유능했다면 게헨나 치안이나 행정이 이 정도로 막장이 되진 않았겠죠?"

(선생: 너무 평가가 박하지 않아?)

"이 정도면 아주 후한 평가에요. 아니, 0이 아니라 마이너스를 매길 수도 있는데. 그나마 제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집단을 견제한답시고 훼방이나 놓는[123] 녀석인데, 어떻게 여기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볼 수가 있겠어요?"
― 아코

"뭐 일 안하는 거 자체는 백 번 양보해서 이해해 줄 수 있지. 그런데 그 녀석은 우리를 방해한다니까? 아니 대체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냥 사고방식이 우리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 놈이야."
― 이오리

"선생, 그 녀석은 추천하지 않아. 내가 보기엔 한심한 요소들밖에 없었다. 그냥 자신에게 무기가 주어지면 그게 어떤 건지도 모르고 마구 휘두르고 다니는 철없는 어린아이나 다름없었다. 한 집단의 수장이라는 놈이 집단을 무너트리는 데 가장 앞장서는 짓까지 했던 놈이다. 뭐 그 자신은 그걸 자각조차도 못하고 있더군."
― 사오리

"웬만한 하드보일드로는 흉내도 못 내겠네. 크후후. 아루 짱은 엄청 착한 사람이라니까?"
― 무츠키

"악당 기준이 너무 위에 있는 거 아냐?! 저런 짓은 못 해!"
― 아루

"진짜 잡아야 될 건 우리의 '미식' 활동이 아닌 거 같은데⋯⋯."
"우리 학교 진짜 잘 돌아간다⋯⋯."
― 이즈미와 준코

}}}
이후 페로로 페스티벌에 가고 싶었으나 선배들의 말을 듣고 억지로 참는 이부키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가는 것을 허락한다. 또한 카야의 속이 빤히 보이는 프로파간다 영상을 그저 곧이곧대로 믿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능한 건 저주에 걸려서도 그대로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고[124] 이오리와 아코, 사오리까지 저주를 바로 풀어서는 안된다고 반대한 것에 대한 개연성도 부여했다.

페로로 페스티벌 당일에는 자기가 이부키와 같이 가주고 싶어했지만 이로하가 필사적으로 뜯어말리고, 현재 히나의 상태가 말이 아니고 평소보다 훨씬 신경이 곤두선 히나 안 건드리는 게 서로에게 이득이 될 것이고, 지금 히나를 건드렸다가는 전부 병원 신세를 질 것이라는 이로하의 설득을 받아들인 뒤 사츠키를 대신 이부키에게 붙여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학생회장이니까 당연히 이부키와 같이 가야 한다, 고작 선도부장이 평소보다 신경 곤두섰다고 내 알 바냐는 식으로 사건이 얼마나 심각하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건 거의 카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나마 이로하가 서로 안 건드리는 게 가장 유리하다는 설득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제 주제조차 모르고 자기 이미지에만 신경 쓰며 일만 벌리는 카야보다는 낫다.

허나 결국 하루 정도 참았으면 됐다는 마인드로 165화에서 이로하의 충고를 무시한 채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게다가 이부키와 사츠키를 이로하가 절대 가지 말라고 했던 퍼레이드로 끌고 간다. 이로 인해 결국 페로로 인형의 뚫린 배에서 나온 사람의 팔이 던진 구슬이 깨지면서 생긴 대규모 발광 현상에 휘말리고 만다. 다행히 사츠키가 필사적으로 이들을 끌고 막아준 덕분에 빛을 맞진 않아 발광하는 것은 피했으나,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현장에서 발광한 학생들의 무차별 공격을 피해 힘겹게 도망치며[125] 이로하에게 SOS를 친다. 이때 자신이 이부키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을 자책하고, 겁에 질려 울먹이는 이부키를 자신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안심시킨다. 그러나 역시 발광하는 학생들을 피해가며 토라마루까지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토라마루 또한 달려드는 발광 학생들에게 막혀서 구출하러 오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이부키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히나에게 구조요청을 날린다.

하지만 정작 히나도, 이로하도 아닌 도주 중인 흥신소 68을 먼저 조우하는데, 그 뒤에서 거대한 쓰나미와 같은 언데드 아리우스 분대의 융합체가 나란히 덮쳐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182화에서 계속 도망치는 와중에 아루가 부정적인 결론을 생각하자 괜히 힘 빠지는 소리 하지 말라고 버럭했다가 하루카의 역린까지 건드려 싸움이 벌어지면서 이부키를 울리기까지 하다가 드디어 히나와 이로하를 조우한다. 그러나 곧바로 후퇴하려던 계획과 달리 히나와 이로하가 융합체와 싸우기를 택하고, 융합체가 주변의 자동차들을 끌어모아 전차로 변모하여 신비를 대가로 사용하는 피눈물 광선을 쓰려고 할 때 나머지가 위험함을 직감하고 피한 반면 혼자서만 위험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피눈물 광선을 정통으로 맞고 전신이 휩쓸린다. 피눈물 광선의 위력은 아리스의 레일건과 맞먹을 정도기 때문에 제아무리 키보토스의 학생이라도 특기전력 정도가 아니고서는 정통으로 맞으면 목숨이 위험한데, 그걸 정통으로 맞고도 살아남았다.

하지만 히나가 하필이면 발광 현상에 걸려들어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날뛰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이로하가 피칠갑이 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히나에게 피떡 수준으로 얻어맞아 이부키가 공포에 질려 울기 시작하자 히나가 발광 상태인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무슨 짓이냐고 따지면서 화를 내기 시작하는데, 이미 수많은 발광 학생들과 마주한 뒤 히나의 헤일로를 뻔히 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판단력이 둔한 모양이다. 결국 역으로 히나에게 얼굴이 뭉개지지 않은 게 기적일 정도로 콘크리트 바닥에 피가 흥건히 적셔질 정도로 얼굴이 매다꽂혀지는 타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맷집이 괴물 같은 수준인지 그걸 또 버텨내며 이부키를 지키기 위해 히나의 발목을 잡아 하루카가 이부키를 데리고 도피할 수 있는 시간을 얼추 벌어준다.[126]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린 무츠키가 구조 요청을 날리고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상대하던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와준 덕에 목숨을 건졌으며, 응급의학부에 의해 게헨나 본관으로 인계되었다.

히나가 저주에서 풀리고 자치구 내 발광 테러 사태가 진정된 뒤, 중환자실에서 이부키를 부르며 만마전 3인방 중 가장 먼저 의식을 되찾는다. 다른 인원들은 무사히 수습되었지만 이부키가 여전히 행방불명인 것을 알고 무리해서 나서려다가 확실하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세나에게 마취총을 맞고 다시 쓰러졌고 이후 들어온 다른 응급의학부 학생에게 결박까지 당한다.

안 그래도 선도부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 히나 항목에서 설명했듯 발광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부키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선도부, 그게 아니더라도 히나 개인에게 보복을 가할 가능성이 높아서 히나와는 다른 의미로 게헨나의 시한폭탄이 된 상황이다. 거기에다 히나는 아직까지 선생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싸울 수가 없고, 선생이 이부키에게 몹쓸 짓을 하려고 한 왜곡된 기억은 그대로 남아있는지라 선생 일행 입장에서도 매우 큰 위협인 데다, 만마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이부키가 사실상 선생 일행의 보호 아래 있게 된 만큼 이부키의 복귀를 두고도 문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좋든 싫든 마코토의 저주는 어떻게든 풀 필요가 생겼지만, 앞서 말한 대로 특유의 무능함 때문에 선도부 간부진과 사오리가 극구 반대를 한 만큼 선생 입장에서는 저주를 푼 뒤에도 선생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형편이다. 호시노의 난동 이후로 선생 일행이 억지로 선생을 적대하는 척까지 해가며 선생의 신원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하는 와중에, 무능한데 권력에 욕심만 많은 마코토라는 인물상 선생의 위치나 선생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거나 선생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키보토스 전체에 보였다가 어그로를 잔뜩 끄는 등의 상황이나 만들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있으면 오히려 선생의 죽음을 재촉하는 꼴이기 때문. 물론 가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해도 가끔씩만 그래서야 평상시에 까딱하다가 선생 일행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작가는 3차 독자 질문에서 이부키와 관련된 일만큼은 선생에 준할 정도의 확실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직접 인증했는데, 그래서 선생 일행이 선생을 지키고 싶거든 이부키의 신변이 같이 걸려 있다는 식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다.

4.6. 응급의학부

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키보토스 내 최고의 기술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못 엮였다간 추적당할 위험이 매우 높고, 무엇보다 작중 손꼽히는 강자들인 C&C가 밀레니엄의 지원을 받고 있기에 선생 일행은 밀레니엄과 엮이는 것은 되도록 기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저주가 풀린 학생도 학원의 기술력, 정보력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게임개발부뿐이다. 이마저도 게임개발부가 아리스를 찾기 위해 어쩌다가 우연히 아비도스(선생의 은신처)로 찾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아니었으면 시도조차 못했다.

3장 마지막에 베리타스와 리오까지 선생을 잡으려는 모습이 묘사되면서 본격적으로 선생 일행과 엮일 것이 암시되었고, 3차 Q&A에서 작가가 직접 5장의 주요 적대 세력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공언했다.

5.1. 세미나

게트밀로 대표되는 키보토스 대형학원 수뇌부 중에선 티파티에 이어 선도부 네임드들의 저주가 풀리게 되면서 유일하게 저주가 풀리지 않은 집단이 되었다. 학생회로 한정해도 만마전은 최소한 이부키가 저주가 풀린 터라 유일하게 저주가 풀리지 않은 학생회란 것은 변함없다. 그나마 노아가 저주에 시달리고 있는 건 같지만 유일하게 선생에게 우호적인 상태다.

5.2. C&C

5.3. 초현상특무부

5.4. 베리타스

203화에서 유즈에 의해 처음 언급된 뒤 220화 3장 마지막에 직접 등장한다. 이들 역시 다른 저주에 걸린 학생들처럼 선생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며 2달째 선생을 계속 추적하지 못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발광 사태 등 심상치 않은 정세로 인해 다른 동아리들보다도 업무량이 크게 증가하여 심각한 과로에 시달리고 있음이 언급된다. 적어도 대규모 발광 사태를 일으킨 주체가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라는 것까지는 알아낸 상태지만, 저주에 걸린 상태라 이들을 만든 것이 역시나 선생이라고 추측 중이다.

5.5. 엔지니어부

207화에서 아리스의 레일건 슈퍼노바에 과충전 기능을 추가해 주었다고 아리스가 언급하며, 229화에서 토키의 에비 아슈흐를 Mk.2로 강화하는 모습으로 직접적으로 첫 등장한다. 베리타스가 선생을 잡기 위해 불철주야 선생을 추적하고 있듯, 이쪽도 선생을 잡기 위해 온갖 장비와 병기들을 만드느라 하루에 고작 2시간만 자면서 만만치 않게 초췌해진 상태이다. 이들은 선생이 아리스를 속여서 납치해 갔다고 확신하며 아리스를 되찾을 집념에 사로잡혀 있다.

229화에서 시로코 테러와 싸우면서 박살 난 전화를 수리하고 방탄 기능을 추가해 달라는 네루의 의뢰를 받는다. 에비 아슈흐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모의 사격을 하려다가 그 탄이 네루에게 날아가는 사고가 나서 네루가 그런 일 있으면 엔지니어부 문에다가 표시 좀 하라고 화를 냈다.

6. 트리니티 종합학원

이쪽은 게헨나와는 반대로 티파티 3인의 저주가 빨리 풀린 상황이다. 그나마 학교의 중요 사항들에 대한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는 수뇌부 전원이 선생의 편이라서 3대 학원 중에는 가장 상황이 나은 학교긴 하지만 정의실현부, 시스터후드 등 무력집단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저주에 걸려있어 아직 위험하며, 결석에 매우 민감한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지면 눈에 띄기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들 대부분 학교에 있다가 잠깐씩만 선생과 합류해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일을 회의한다. 그나마 세리나가 구호를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는 개인 특성상, 그리고 선생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할 사람이 본인뿐이다 보니 자주 오는 정도.

발광 사태가 자주 터지고 총학생회 테러까지 벌어져 키보토스 전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총학생회장 대리 자리를 차지한 카야가 기어이 페로로 페스티벌을 열 것을 선포하자 보충수업부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광멸 사태가 터진 뒤 긴급 대피령을 선포하고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다. 다행히 게헨나에 비해 수뇌부가 철저히 대비를 한 덕분에 피해는 최소화하는 데 성공하였고, 심각한 피해자가 된 만큼 티파티가 행사를 강행한 총학생회에게 입장문을 보내면서 대립을 할 것임을 암시하였다.

6.1. 티파티 (●)

6.2. 구호기사단

3장 기준으로 스미 세리나 한 명만 저주가 풀린 상태이다. 세리나의 행적에 대해서는 상술한 문단 참조.

6.3. 시스터후드

6.4. 트리니티 자경단

6.5. 방과후 디저트부

카즈사가 먼저 단독으로 등장한 다음 페로로 페스티벌 기간에 넷이서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에 나츠의 제안으로 기간 한정 특제 모모프렌즈 케이크를 먹으러 카페에 방문했다가, 카즈사를 제외한 나머지 부원들이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 퍼뜨린 붉은 구슬의 빛에 노출되어 발광하였다. 이 셋은 발광하는 상태에서 카즈사에게 1:3으로 덤볐다가 기절한 뒤 발광자 격리실에 수용되었다. 미소노 미카 이후 두 번째로 발광한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네임드 학생들이다.

6.6. 정의실현부

28화에서 코하루를 통해 처음 언급된다. 예전에 선생을 놓친 사건으로 인한 원한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주까지 걸렸기 때문에 호시노나 히나만큼은 아니지만 전원이 선생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특히 특기전력 5인 중 한 명으로 정의된 데다 적을 잔혹하게 다져버리는 츠루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선생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지만, 발광 현상이 발생한다면 츠루기로 인해 다수의 중상자는 기본이고 사망자까지 최소 한 명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키보토스에도 매우 큰 위협이다. 보통 축제에서는 정의실현부가 치안을 맡아오곤 했으나 아직 정의실현부의 저주가 풀리지 않아서 앞서 말한 츠루기의 발광으로 인한 학살극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기사가 페로로 페스티벌에 정의실현부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당연히 정의실현부는 발광 현상에 휘말릴 가능성을 알면서도 나기사의 결정에 반발해서 나기사가 이들을 설득한다고 오랜 시간을 끌어야 했고 학교 근처에서 시민들의 피난을 돕는 최소한의 역할만 맡겼다.[145]

7. 백귀야행 연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첫 언급된다. 묘사가 거의 없고 비중 있는 등장인물은 이즈나뿐이라 자세한 상황은 나오지 않으나, 다른 학교들처럼 발광 현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언급된다. 광멸 사태 이후로는 치아키로부터 연락을 받고 혼란에 빠진 게헨나에 의료 병력을 보내는 것과 발광자 수용을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7.1. 인법연구부

8. 산해경 고급중학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되고 학교의 상황도, 소속 학생들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3차 독자 질문에서 나오기는 할 것이라고 작가가 답변하면서 등장 자체는 확정되었다.

9. 붉은겨울 연방학원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잠시 언급만 되고 학교의 상황도, 소속 학생들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3차 독자 질문에서 나오기는 할 것이라고 작가가 답변하면서 등장 자체는 확정되었다.

10. 발키리 경찰학교 공안국

발키리 경찰학교의 경우 32화의 작전 회의에서 선생이 잠시 언급하지만, 자수하러 갈 생각이냐며 학생들이 우선순위를 낮게 잡자고 했다. 저주가 퍼진 이후에는 RABBIT 소대를 계속 지원해 주는 동맹 관계였다.

페로로 페스티벌 2일차에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이 대규모 발광 사태를 일으키고, 그 사태에 휘말린 선생 일행을 포착하고 RABBIT 소대를 포함한 모든 경찰 병력을 총동원해 선생 사냥을 개시하면서 선생 일행 시점 3장의 더블 메인 보스[152]로 등극한다.

209화 기준으로 키리노와 후부키가 저주가 풀리고 선생 일행에게 합류하면서 주요 인물들 중 칸나만 저주에서 풀리지 않은 상태이며, 발광으로 인한 혼란과 전력 저하 및 제3의 평행세계 선생이 난입하여 상황을 정리하면서 선생을 향한 추격 역량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상황이 종료되고는 칸나를 비롯한 저주에서 풀리지 않은 이들은 지원병력들에게 수습되어 철수한다. 때문에 선생 일행 입장에서는 다시금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11. SRT 특수학원 FOX 소대

선생 일행 시점 3장 난입 보스. 111화에서 카야의 사주를 받고 총학생회에 테러를 저지른 뒤 카야로부터 수고했다는 전화를 받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대사는 말줄임표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는다.

RABBIT 소대처럼 선생에 의해 SRT 특수학원이 폐교되었다고 기억이 왜곡된 상태이며, 본 작품의 설정이 1부 최종편까지는 원작 스토리로 흘러왔던 만큼 186화에서 사키가 한 말에 따르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선생이 오기 전에 와카모를 제압하여 체포한 적이 있다. 때문에 와카모는 이들이 난입한 것을 보고 골치아파했다가, 이전과는 다르다며 이들을 도발한다.

188화에서 분대장인 유키노를 시작으로 마침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발키리 경찰학교 + RABBIT 소대가 선생 일행과 대치하는 현장을 도청한 뒤 카야에게 보고한 다음, 카야로부터 선생을 생포해 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리고 193화 마지막에 선생 일행이 있는 곳에 난입해 선생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오토기를 제외한 3명이 강하해서 사오리와 와카모를 상대하던 도중 미식연구회의 방해를 받고, 오토기는 헬기에 혼자 남아 미사키를 저격하려고 하는 도중 미사키에 의해 헬기가 격추되었으나 곧바로 헬기에서 탈출해 이름 없는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의 도움을 받아 현장으로 복귀하고 1km 거리에서 미사키를 저격해서 돌격조가 탄 경찰차를 폭파시키려는 미사키를 방해한다. 그리고 그때 땅에서 엄청난 울림이 들리지만, 선생을 잡는 것이 더 급하다 보니 무시하려 했으나 그 순간에 한 번 미사키가 낙오시켰던 언데드 아리우스 융합체가 수많은 차량들과 융합해서 돌진해 오는 것을 보고 괴물이 오고 있으니 도망쳐야 한다는 무전을 보낸다.

언데드 아리우스 융합체가 사라지고 난 뒤 언데드 아리우스 융합체에서 나온 붉은 구슬이 깨지면서 발키리 경찰학교의 몇몇 이름 없는 학생들이 발광하자, 셋이 이때를 틈타서 경찰차 한 대를 훔쳐 선생을 계속 추격한다. 그러나 이들이 선생 일행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히나가 선생에게 도착하고 말았다. 그 뒤 선생 일행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발광한 히나를 목격하고 접근을 주저하다가, 하필이면 히나를 넘어뜨리는 작전을 보고 이때를 기회라고 생각해 선생을 납치하려 난입했으나 과충전 레일건을 정통으로 맞고도 기어이 버텨가던 히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 오토기를 제외한 모두가 기절한다.[155] 이후 버스 일행이 도착하였으나, 버스 일행 또한 선생을 놓친 상황이기도 하고 이들이 아직 저주가 풀리지 않았음을 알고 그대로 버리고 현장을 떠난다.

광멸 사태 종료 후 오토기가 나머지 셋을 수습해서 총학생회로 복귀했으며 기절한 셋 다 무사히 일어나기는 했지만, 히나에게 박살이 났는데도 고작 선생을 놓쳤다는 이유로 카야에게 온갖 욕을 듣는다.

광멸 사태 종결 시점에서 본작의 FOX 소대는 니코를 제외하면 선생과 접점이 없어서[156] 선생을 증오한다기보단, 선생이 누군지도 제대로 모를 가능성이 더 높은 데다[157] 유키노는 이부키와 RABBIT 소대가 선생의 편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선생을 증오하게 만들거나, 선생이 학생들을 홀리게 하는 무언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되려 자신들을 박대하는 카야를 배신하고 RABBIT 소대를 따라 선생의 편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작가는 만일 자기가 선생이었으면 "무엇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 네가 무슨 정의를 논하냐? 너는 네가 악인지도 모르는 가장 질 나쁜 악이다."는 표현과 함께 '원작의 주제와 어긋나는 짓이지만 녀석들을 만났으면 따귀부터 때렸을 것이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이들을 싫어하는 기색을 드러내 본작에서도 좋은 취급은 못 받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 한편 한 독자가 그나마 선생과 접점이 있는 니코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고(=니코도 안 좋게 보느냐고)[158] 작가에게 질문했을 때, 작가는 자기 자신이 니코 또한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생의 성격에 맞추어 전개하는 만큼 작가 자신의 개인적인 혐오를 소설에 투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으며, 대신 3장 시점에서 언급할 만한 내용은 없기에 차후에 재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어도 취급이 나쁘기는 하더라도 소위 '억까'를 당할 가능성은 낮다는 뜻이며, 오히려 원작보다 전략적인 면이 더 부각되는 등 수혜를 받고 있다.[159] 또한 카야와는 달리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학생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12. 총학생회

3장 초반에 카야가 벌인 테러로 인해 핵심 인물 상당수가 중상을 입고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13. 게마트리아

14. 아리우스의 잔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우스의 잔당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5. 평행우주

15.1. 프레나파테스의 세계(제2세계)

15.2. 제3세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등장인물/제3세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제3세계의 키보토스 출신 등장인물들이다. 제3세계라는 명칭은 218화에서 밝혀졌다.

16. 기타

「모두 두려워 마라. 이는 내 존재의 증명이요, 이 세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해줄 이야기일 뿐이다.」
「이는 한 존재의 생탄(生誕)이자 한 세상의 사멸(死滅)이 될 것이고, 이 세상에 반드시 찾아올 필연(必然)인 것이다.」
「더 이상 이어질 역사는 없으니, 너희들은 세상의 마지막을 목도할 증인이다.」
「이제 휴거(携擧)의 때가 왔다. 너희들은 황홀경에 젖은 채 구원을 맞이할 것이니⋯」
「모두, 즐거운 종말 되시길.」}}}
이후 230화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한다. 자기 자신이 온전한 존재가 아니라 편린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베아트리체에게 힘을 착취당한 것도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꾸민 계획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는 한편 반대로 자신이 온전한 힘을 되찾지 못해 베아트리체에게 먹히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색채로부터 떨어져 나간 조각이라던가 편린이라던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여기에 대해선 정확히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베아트리체가 그걸 '의식'을 통해 완전히 흡수하고자 하고... 최초로 저주를 걸었을 때와 똑같은 일을 벌이려 한다는 것이..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 입 험한 돌연변이 아리우스 시령
237화에서 입 험한 돌연변이가 직접 '베아트리체가 이것을 가지고 색채의 편린이니 조각이니 했다'고 직접 언급하는 동시에, 베아트리체가 힘을 착취하던 목적이 이 색채의 편린을 직접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임이 밝혀진다. 간간이 베아트리체가 직접 언급하던 '의식', 그리고 히나를 발광시켰던 8인조 아리우스 시령 융합체의 분대장이 '끔찍한 여자가 끔찍한 힘을 가지고 태어나는 모두가 죽는 종언의 날'이라고 언급했던 참사는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243화에서 베아트리체가 선생을 의식용 제단에 끌고 와 보여주면서 마침내 선생을 직접 대면한다.


[1]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각자 저주가 풀린 회차에 대한 내용은 저주(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문서
번 문단을
저주가 풀린 학생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신체적인 상해 기준.[3] 누가 방패에 발을 올리거나 하면 화를 내며 당장 그 발 치우라고 소리치며 성을 낸다. 또한 후술된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방패를 무조건적으로 회수하려 들었다.[4] 이 일은 저주가 풀린 인원들이 의심을 살 일을 피하기 위해 저주에 걸린 척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5] 이 장면은 호시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호루스의 일화 중 하나를 참고했다고 한다.[6] 당연히 선생의 성격상 거절할 것이 분명하며 몰래 이식한들 선생의 속을 썩히는 것이라 좋은 해결법은 되지 못한다.[7] 이때 말투나 행동들이 네루와 완전히 판박이라고 모모이가 언급한다.[8] 작중 해설로도 "늘 여유롭던 사람이 감정적이 되고, 감정적인 사람이 이성적이 되는 상황이 실로 아이러니를 자아냈다."라고 표현했다. 호시노도 이부키가 우는 소리를 듣고 당황했지만 이미 이부키는 겁먹고 다시 울기 시작하는 바람에 하나코가 대신 나서야 했을 정도였다.[9] 원작에서의 선생이든, 본작에서 사오리까지 용서해 준 선생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선생은 학생이 자기를 해쳤다고 해서 그 학생을 원망할 사람이 절대 아니다. 그런데도 유메가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트라우마에 선생까지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려고 해서 증세가 악화되면서 오히려 독단적인 면모가 훨씬 심해졌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10] 미카 또한 저주에 걸렸을 당시 수많은 환청과 환각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기에 적어도 그 느낌을 공감할 수는 있었고, 비록 완전히 정신을 다잡아주지는 못했지만 일행의 분열과 붕괴를 막아내는 것만은 성공했다.[11] 만약 이때 골든 타임을 놓쳐 선생이 죽었다면 아리우스 스쿼드+흥신소 68+타카나시 호시노만으로 모든 상황을 헤쳐나가야 했을 거라고 한다.[12] 전개 방식도 제법 비슷한데, 유메에 관련된 트라우마 때문에 → 머리 모양을 바꾸고(이쪽에서는 단발, 대책위 편 3장에서는 포니테일) → 다른 대책위원회원들의 동의 없이 독단 행동을 나섰다는 점이 공통점.[13] 물론 사오리는 거절했고, 시로코도 반쯤은 농담이었다며 물러섰지만 훗날 사오리는 이 일을 회고하면서 "나는 이 여자의 맑은 눈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내 통찰력을 반성한다."라고 독백한다.[14] 시로코는 사오리를 퍼랭이라고 부른다.[15] 엠창을 하면서 무척이나 괴로워했던 히마리와는 달리 전혀 망설이지 않고 엠창을 시전했다. 작가 또한 198화 노벨피아 댓글을 통해서 시로코가 고아다 보니 아무 거리낌없이 엠창을 할 수 있다고 직접 밝혔다.[16] 보충수업부 전원이 할 말을 잃은 것은 물론, 코하루는 말버릇인 사형까지 이야기하면서 당황했다.[17] 정확히는 모모프렌즈에게서 검은 살점들이 돋아나는 걸 보고 "세 번째로 무서운 것"이라고 하자 미카가 그럼 두 번째는 뭐냐고 묻기에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대답이었다. 첫 번째가 뭔지는 나오지 않았다.[18] 이 엠창 사태의 시초인 사이바 자매가 이걸 보고 한탄하면서 속삭인 말에 의하면 "하도 많이 봐서 이제 인사처럼 느껴진다."라고 한다.[19] 처음에 한쪽 무릎만 꿇고 있다가 나머지 한쪽은 왜 안 꿇냐며 다른 한쪽을 걷어차여 양쪽 다 강제로 꿇었고, 그 상태에서 자기는 거짓말 한 게 아니라고 했다가 얻어맞고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할 때가 있는 거라고 했다가 또 맞았다. 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시로코 테러도 '같은 자신인데도 이해가 안 간다.'라는 독백을 남겼다.[20] 이 과정에서 입을 벌리고 자는 이즈미의 입에 주먹을 넣거나 강제로 눈꺼풀을 치운 다음 눈에 바람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깨웠다. 그러고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따귀를 16번이나 때리려고 했다.[21] 히마리도 저주의 진실에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지만, 원래의 기억과 기록으로 저주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 데 성공한 노아와 달리 히마리는 여전히 선생에 대한 증오와 살의에 시달리는 상태이고, 선생 역시 이변의 피해자라는 사실은 노아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는 점을 보면 히마리의 경우 아예 저주의 원인인 선생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거기에 히마리는 저주를 풀어놓은 학생들을 역으로 세뇌하고도 남을 실력을 가진 인물이었기에 선생 일행의 입장에서는 가장 멀리해야 하는 위험요소가 된다.[22] Q&A에서 작가가 직접 선생 찾아 삼만 리를 찍을 거라고 인증했으니 저주에서 풀리려면 고생 좀 더 해야 할지도 모른다. 192화 연재 당시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만약에 히마리와 선생이 엇갈리지 않고 바로 합류했으면 사실상 선생은 그냥 누워만 있어도 되며, 그 정도로 쉬워진다."고 한다. 즉 3장 시점 선생이 고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히마리가 선생 일행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사실상 히마리가 작가가 공인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셈이다. # 키보토스 최고의 첩보 집단인 베리타스를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압도적인 전력이 되어주는 셈.[23] 히마리는 선생이 실종된 최악의 상황이라며 본인의 이성부터가 자신에게 끝없이 소리침에도 자신의 감정은 선생이 마침내 사라졌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선생에 대한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는 노아는 아예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 동시에 증오하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중첩 상태라 자조하기도 했다.[24] 노아와는 달리 선생에 대한 원래 기억 자체를 잃어버려서 노아의 기록을 보고도 진짜 이런 사람이 맞냐며 되묻는 모습까지 보였다.[25] 특히 아리스가 유일하게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윽고 떠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여겼다.[26] 단순히 다르단 것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헤일로 파장의 형태와 과거에 기록했던 헤일로 파장의 기록을 대조해서 오히려 게임개발부의 파장이 정상이며 노아의 파장 역시 자신처럼 비정상임을 간파한다.[27] 이때 반말은 기본에 욕설을 내뱉거나 성질머리를 부리는 등 평소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언행과 행동거지에 옆에 있던 노아도 놀라 당황해하고, 이를 다그치고 말리던 자신의 인공지능도 거슬렸는지 "닥쳐, 한 번만 더 입 놀리면 너부터 부숴버린다."라는 폭언까지 내뱉는다.[28] 사실 히마리가 게임개발부와의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격벽을 내리고 통신을 차단했다면 애초에 유즈도 도망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 밀레니엄 내에서 유일하게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게임개발부의 신뢰와 협력을 얻기 위해 일부러 그러지 않았으나, 스스로의 증오를 통제하지 못하며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29] 작중에서는 '성스러운 창'이라는 이름으로 둘러서 표현된다.[30]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라는 이미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는데 너희(사이바 자매)들 때문에 M창소녀가 됐다는 둥, 이제 사이바 자매가 나를 욕쟁이 할머니나 M창소녀라고 생각할 거라는 둥, 나는 그냥 욕쟁이M창소녀일 뿐이라는 둥 하소연을 해댄다.[31] 주변 일행들이 모두 의기투합할 때도 히마리 혼자서 눈이 초점을 완전히 잃은 채로 멍 때리고 있었다. 이를 본 노아가 처량하고 가엽다 여기며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쉴 정도.[32] 특히 호시노는 성질머리가 폭발한 채로 날선 대응을 하며 아예 피떡으로 만들어서 사막에 매장시킬 기세를 보인다.[33] 밀레니엄에서 꾀꼬리가 울리고 유즈에게 미도리와 모모이는 탈출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들은 만큼 이미 저주가 풀린 사이바 자매도 밀레니엄의 기술로 세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믿어주지 않았다.[34] 이번에는 자신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는 이런 게 아니라며, 수려하고 세련된 논리와 화법으로 설득을 마쳤어야 된다며, 괴현상에 휘말린 상태에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사태를 해결해나가는 믿음직한 선배가 됐어야 한다며 하소연을 한다.[35] 선생 일행이 가장 경계하던 밀레니엄에서 꾀꼬리가 울렸고, 아케보시 히마리는 적일 때는 가장 위험한 인물 중 하나였기에 아비도스를 떠날 때 아예 위치추적기까지 부수면서 잠적했다. 물론 히마리 본인 입장에서는 그 모든 오욕과 간난신고 끝에 실마리가 잡혔구나 싶었는데 조우도 못했으니 광분하지 않은 게 다행일 지경이다.[36] 히마리는 본인의 능력이나 영향력을 보면 베리타스와 초현상특무부를 제외하면 대규모 조직의 수장이 아님에도 츠카츠키 리오, 미소노 미카, 시라누이 카야처럼 한 파트의 중간 보스 역할 이상을 해낼 수 있으며 색채의 힘과 데카그라마톤에 대한 분석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즉 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키보토스에서 히마리보다 이계의 힘에 대해 잘 아는 인물은 없다. 당장 저주 자체의 근원과 해제에는 전혀 다가가지 못하는 선생 일행에게 가장 간절한 사람인 셈.[37] 1위는 고생 끝에 선생과 재회한 아리스. 나머지 항목은 증오가 하늘을 뚫고 치솟을 적 선생의 왼쪽 눈을 실명시킬 당시의 호시노, 작중 처음으로 나타난 미카의 발광, 작중 처음으로 선생에게 중상을 입히고 저주에서 풀려 괴로워하는 사오리, 아비도스에 꾀꼬리가 울렸을 때 호시노가 선생이 아비도스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 돌발행동을 벌여 선생이 화를 내는 장면이다.[38] 와카모는 선생에 대한 기억이 온전했다기보다는 '내가 선생님을 미워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행동한 것이었다.[39] 당시 저주가 풀린 이들이 외진 곳에 있고 규모도 작아 외부와의 교류가 매우 적은 아비도스, 대형 학원인 게헨나 소속이지만 정작 게헨나와는 확실한 연줄이 없는 흥신소, 아예 수배 중인 아리우스 스쿼드와 와카모뿐인 상황에서, 대형 학원 소속이면서도 아비도스와 깊은 인연을 가졌으며, 다른 연줄도 많은 거의 유일한 외부 학생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40] 페로로 굿즈가 총알 세례에 파괴됐다고 착각해 분노가 폭발해서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전투력과 공격성, 난폭함을 보여준다.[41] 만약 선물상자가 파괴되는 해프닝이 없었다면 이부키처럼 그저 선생을 나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42] 다섯 문제를 남겨놓고 몇백 명의 참가자들이 탈락했는데 히후미만 계속 남아있었다고 한다.[43] 이 방법은 2장에서 저주가 풀린 지 얼마 안 되어서 선생과 헤어지는 것을 싫어했던 미카를 설득할 때 쓴 방법과 유사하다. 선생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것이야말로 선생을 위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미카와 마찬가지로 선생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었던 와카모였기에 이 설득이 통했다.[44] 여기서 사오리를 사주한 인물로 베아트리체를 거론하다가 바로 선생을 베아트리체의 동업자인양 거론하는 것을 보면 기억 개변이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45] 해당 화의 제목은 '바보의 진심으로\'이다. 제목의 바보란 당연하게도 코하루인데, 결과적으로는 그녀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인해 하나코가 저주를 푸는 계기가 되었으니 여러모로 인상적인 제목.[46] 오히려 원작 에덴조약 편에서 보였듯, 하나코야말로 타인의 마음을 이용하거나 기만하는 것에 도가 튼 전문가다. 하나코 스스로도 이런 면모를 자각한 탓에 생긴 본인의 자기혐오 성향을 생각하면 선생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이 보여 더욱 선생을 혐오했던 것으로 보인다.[47] 이걸 들은 남은 인원들은 선생이 정신을 놓은 거 아니냐며 들들 볶았고 결국에는 수면제까지 먹여서 강제로 재워버렸다.[48] 무엇보다 자신의 스마트폰 앨범에 선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남아있었다. 거기에 보충수업부 동료들도 갑자기 선생이 악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자신의 증오를 의심하게 된 것.[49] 아래의 티파티 학생의 저주를 푸는 과정을 보면서 보충수업부 동료들의 설득이 없었으면 본인도 그 자리에서 선생을 죽이려 날뛰었을 거라고 말한다.[50] 최악의 경우 선생의 존재가 알려지고 다른 학생들이 선생의 곁을 떠나게 되더라도 아리우스 스쿼드만은 선생 곁에 남아서 선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51] 리오의 기억 왜곡을 생각하면 선생이 리오를 꼬드겨 아리스를 죽이게 만들 뻔한 것처럼 왜곡된 듯하다.[52] 애초에 상대가 아직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이고, 잘못하면 선생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쉽사리 믿어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53] 본래는 일행 모두가 도망쳤으나 사이바 자매는 도주에 실패한다.[54] 다른 발광한 학생의 경우 언데드 아리우스 분대 융합체에게 완전히 잡아먹힌 뒤에 헤일로가 꺼진 채로 배출되었고, 이 피해 학생이 의식을 찾으려고 할 적에 헤일로가 옅어져 있었다. 정황상 언데드 아리우스 융합체에게 신비를 빨려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만큼 구해내지 못했다면 유즈 역시 기절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55] 이걸 통해서 꼭 '직접적'으로 해를 가해야만 저주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56] 사키는 그대로 선생이 탄 밴에 바짝 붙자고 했지만, 선생이 공멸하는 것을 막으려 했던 후부키는 그러면 소총 세례를 맞을 뿐이고 소총을 맞건 미사일을 맞건 다를 게 없다며 거부했다. 실제로도 밴 안에서 아츠코와 세리나가 견제 사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저항도 하지 말고 맞자는 이야기에 미사일의 운동 에너지가 소총탄보다 높은 건 상식이다 보니 사키가 크게 반발했다.[57] 자신의 주변에 있던 인물들이 저주가 걸려있던 당시의 행보들을 보고 선생에 관련된 건 설득은커녕 설명을 해도 씨알도 안 먹힐 거라는 것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인다.[58] 이때 대사를 보면 선생에 대한 증오는 자신을 악당의 편을 드는 부패경찰이란 식으로 모욕한 거짓된 기억인 것으로 보인다.[59] 원작의 키리노 인연 스토리에서도 선생이 비슷한 말을 하긴 했지만 '그따위'라는 조롱성 어투는 쓰지 않았으며, 원래는 사격시험에서 뭔 짓을 해도 총알이 이상한 데 날아가자 역발상으로 엉뚱한 데를 조준해서 쏘면 정확히 맞지 않겠냐고 한 농담이었다. 키리노는 이걸 보고 말도 안 되는 발상이라고 반박했지만, 실제로 시험에서 그렇게 해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60] 후부키를 조준해서 쏜 것이다.[61] 원작에서 키리노의 사격 명중률은 절망적이지만, 화력은 의외로 확실해서 적중하면 그 일곱 죄수 중 하나인 와카모를 쓰러뜨릴 정도로 대인저지력이 높은 것으로 간간이 묘사되었다. 하지만 발광하면서 전투력의 광폭화로 인하여서인지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하였다.[62] 다른 한 군데는 발키리 경찰학교.[63] 정확히는 선생이 연결해 준 샬레 편의점과의 기억이 지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생 또한 한동안 음식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굶어죽진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다.[64] 초기 판본에서 모에와 미유가 타고 있는 헬기가 발키리 경찰학교가 운영하는 아파치로 묘사되었는데, 너무 로망을 중시했다가 개연성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안 작가가 7월 20일에 이들이 원작에서 사용하던 블랙 호크로 수정했다.[65] 차마 방어막을 발동 못한 상황에서 세리나의 육탄방어로 인해 중요부위에 대한 타격은 없었으나, 스쳐가는 경상까지는 피할 수 없었다.[66] 선생을 논외로 두었을 때 아리우스 스쿼드나 와카모, 미식연구회야 현상수배범들이니 둘째치더라도, 선생의 밴에는 아리스와 세리나도 타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폭파시켜 이 둘이 중상을 입었다면 밀레니엄과 트리니티의 학생을 함부로 공격한 문제로 번져 두 학교와도 갈등을 빚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미유가 모에를 제지한 것.[67] 이걸 통해서 꼭 '직접적'으로 해를 입혀야만 저주가 풀리는 게 아니라 미사일 폭발에 의한 '파편'으로 생긴 상처, 당사자의 공격에 의한 '부가적'인 피해로 인한 상처로도 저주가 풀린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다른 예시가 바로 후부키다.[68] 싸우는 현장에서 저주가 풀렸기 때문에 충분히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임기응변을 한 것만으로도 RABBIT 소대에서 병참 담당이었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69] 언데드 아리우스 융합체는 투사체형 공격을 삼켜버리거나 반사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에게 닿기 전에 폭파시켜 삼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70] 귀에서 피가 흐른다는 묘사가 있었던 만큼, 총기에 대한 방어력이 높은 키보토스 학생에게도 피가 흐를 수준의 상처를 입힐 만큼 탄두의 운동 에너지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한 셈이며, 거기에다 각도가 조금만 잘못되었어도 바로 후두부를 강타당해 무력화되었을 상황이었다. 추가로 본편에서 선생이 시로코에게 양도받은 토러스 레이징 불에 사용하는 .44 매그넘 총탄의 최대 운동 에너지인 2000J 이상은 되어야 키보토스의 학생들에게 찰과상을 낼 수 있을 수준인데, 미유가 사용하는 모신나강용 탄인 7.62×53mmR의 최소 운동 에너지가 2550J이고 총탄이 잘 통하지 않는 키보토스인 특성상 유효한 피해를 입히기 위해 저격용으로 철갑탄을 주로 사용할 텐데 대차량 철갑탄인 7N14 기준으로도 3375J이라서 현실의 기준을 적용해도 저 장면에 개연성이 있다.[71] 실제로 헬리콥터는 꼬리날개의 테일로터가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이걸 파괴하면 균형을 잃고 빙글빙글 돌면서 추락한다.[72] 이 때문인지 수감된 카스미와 대화할 때는 카스미에게 짜증이 섞인 언행으로 말을 건네고 "그냥 화산 분화구에 던져버릴까"라는 말을 하거나, 평소에는 그냥 무시하고 넘겼을 만마전의 행패질에 "몇 군데 부러트릴까"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격하게 날선 반응을 보인다.[73] 이를 본 이오리도 겁먹고 딸꾹질을 했을 정도.[74] 어느 정도냐면 토라마루를 간단하게 잡아세우고, 만마전 문단에도 나오지만 이로하와 마코토의 얼굴을 불어 터지는 걸 넘어 안면 골격이 부서지기 일보 직전으로 얼굴을 뭉개놓은 다음 전신이 옷까지 피칠갑이 될 정도로 전신골격을 박살 내는 광기어린 폭력 행사를 보여줬다. 이 때문에 이부키가 공포에 질려 미친 듯이 울어댔고,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울어대는 이부키를 최우선적으로 노리며 죽이려 했다.[75] 이 부분만큼은 발광 당시의 미카와 비슷한데, 미카는 발광할 당시 자신을 조롱하는 환청과 환영을 계속 겪었고, 그래서 모든 대상을 죽여야만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한다.[76] 발광하는 이름 없는 학생들이 덤빌 적에도 그저 작은 움직임만으로 일격에 기절시키는 수준을 넘어 전신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힌 데다가, 토라마루에서 주포를 쏘았음에도 그 포탄을 정확하게 무시하고 토라마루에 돌진한 다음 해치를 뜯어버린 뒤 이로하를 강제로 끄집어 바닥에 패대기쳤다. 심지어 아루의 경우 심장까지 멈춘 상태로 정말로 죽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77] 이들의 목적은 발광한 히나를 제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동 중이지만, 일행 중 저주가 풀리지 않은 네루와 츠루기가 도중 선생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기에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었으며 실제로도 205화에서 하나코가 이를 우려하였고, 시로코가 별개로 이동 중인 시로코 테러를 이용해 싸움을 붙이며 둘을 이탈시켜버렸다.[78] 다만 애초에 후부키의 경찰차, 이오리의 오토바이, 아츠코의 전화기를 모두 부순 것을 감안하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선생과 사오리는 이 자리에서 처형하고 나머지는 문자 그대로 목숨만 붙어있는 몰골로 만들려고 했거나. 선생과 사오리를 죽이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도망가게 놔두는 것'까지는 진짜고 이 둘을 죽이고 나서 나중에 뒤쫓아가 처리하려고 한 것일 수도, 아니면 그냥 선생과 사오리가 도망칠 수단을 철저히 없애려 한 것일 수도 있다.[79] 그 와중에도 고작 '아야' 할 정도로 피해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80] 당연히 이 말은 거짓말이며, 실제로는 그저 사오리의 눈 앞에서 선생 먼저 죽인 후 사오리를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81] 원작의 에덴조약을 정반대로 오마주시킨 내용이며, 작가 또한 실제로 의도한 내용이었음을 밝혔다.[82] 특이한 점으로는 저주가 풀리기 직전 시간 묘사가 비교적 자세하게 된 편이었는데, 히나가 선생을 공격한 시점에서 25초가 지난 순간이라 최소 30초는 걸리던 다른 학생보다도 비교적 이르게 풀렸다. 이에 관한 가설로 그 전에 선생의 총격으로 히나가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단 점에서 몇몇 학생들이 내리고 선생이 거부했던 가설이었던 '선생의 공격으로 학생을 상처입히기'가 진짜로 저주를 푸는 두 번째 방법이었다는 가설, 작중 히나가 선생에 준하는 증오 대상으로 사오리와의 높은 서사를 쌓고 있었기에 히나의 경우 저주를 푸는 트리거가 선생이 아닌 사오리를 살해한 것으로 발동했단 가설이 제기되었다.[83] 정확히 네 방 정도로 기절시켰다. 히나를 기절시켜놓고 다른 일행들이 미카를 쳐다보자 게헨나 혐오 때문이 아니고 이런 방식도 안 좋아한다고 덧붙인 건 덤.[84] 작가는 히나가 느낄 충격이 호시노나 미카의 2배 정도 되리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렇게 사람을 한 명은 거의 죽이는 데 성공했고 다른 한 명은 진짜로 죽여버린 데다가, 그 과정에서 선생이 무리하게 어른의 카드를 써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85] 원작에서도 히나는 흥신소 68을 게헨나의 문제아들 중 하나로 인식은 하지만 흥신소 68은 따위로 보일 정도로 게헨나 내외가 문제투성이다 보니 해결 우선도는 낮았고, 흥신소 68과의 관계가 만마전만큼 나쁜 편은 아니다. 현실에서도 살인이란 매우 무겁고 큰 죄이고 정신 속 깊이 트라우마나 죄악감을 남기는데 키보토스에서 살인은 더욱 무겁게 여겨진다. 자신이 직접 죽여버린 사오리의 경우 선생을 죽이려고 날뛰는 자신을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선생을 지키려고 했던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데다 끝내 사오리를 자신이 직접 죽여버리면서 에덴 테러 당시의 사오리와 똑같은 괴물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실제로 작가도 3차 Q&A에서 히나 자신이 선생을 죽이기 위해 선생을 지키려고 발버둥치던 사오리의 목숨을 빼앗은 것을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86] 둘 다 아루와 매우 친하며 아끼는 사이였고 특히 하루카는 아예 아루를 광신하는 수준으로 따랐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설령 머리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히나 또한 저주의 피해자'라고 이해를 하고 있다 해도 가슴(감정)으로는 용서가 되기 힘들 것이다.[87] 선도부는 그 위상과 전력이 만마전과 맞먹기 때문에 상호견제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식 학생회인 만마전보다 급이 낮은 조직이라 만마전이 벌이는 갑질에도 노골적인 대립과 무력행사보다는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원작에서도 아코조차 만마전과 대립하면서 부차적인 방식으로만 대응을 준비했을 뿐 직접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하고 있었다.[88] 원작의 이벤트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을 보면 알겠지만, 히나는 물론이고 일반 선도부원, 심지어 만마전을 그렇게나 혐오하는 아코조차 이부키에게는 같이 놀아주며 감정 없이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89] 선생 연합과 게헨나 측 인물들을 빼면 발광해서 히나에게 덤빈 이름 없는 학생 6명 정도라 민간인 학살도 벌어지지 않았다.[90] 현실과 창작물을 통틀어 의도적으로 나쁜 짓을 벌이는 근본부터 악한 범죄자라도 인맥을 통해 빠져나가는 사례는 흔한데 원작 기준 히나는 거의 혼자서 게헨나 전체의 질서를 감당하는 데다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에서 묘사되길 응급의학부를 도와줄 때 의도치 않게 살짝 부린 애교(?)를 근처 선도부원들이 부러워하고, 귀가부 학생들도 히나와 엮인 걸 자랑거리로 여길 정도의 인망을 가졌다.[91] 원작의 이벤트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에서 히나가 없는 게헨나가 어떻게 되는지 묘사된다.[92] 본편에서 선생을 지키려던 사오리를 죽인 것까지 모두 자각하고 있던 것과 달리 사오리와 선생의 관계를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93] "Hoc sacer bastardis⋯⋯!"라고 외치는데, 번역하면 대충 '저주받을 새끼야'라는 느낌의 뜻이라고.[94] 특히 와카모는 위협사격까지 하며 쥐어팰 기세를 보였다.[95] 이때 소리가 들린 쪽으로 갔다면 미카, 호시노, 네루, 츠루기라는 발광한 상태의 히나를 맞상대할 수 있는 최고의 전력들을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96] 본래는 단순히 가고 싶다고 떼를 쓰는 내용이었으나, 이부키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이와 같이 수정되었다.[97] 전까지는 증오의 깊이가 얕아 단순히 '선생님은 나쁜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긴 정도였지만, 현재는 여러 안 좋은 일들을 당하고 증오의 대상을 만나게 되니 극심한 공포 속에서도 증오가 자극되어 선생을 향한 왜곡된 원한이 깃든 것으로 보인다.[98] 이미 선생의 얼굴은 유리 파편들로 만신창이였던 데다, 출혈이 멎지 않아 때리는 과정에서 (붕대에) 번진 피가 손에 묻을 정도였다.[99] 원작에서도 이부키는 울 때마다 스스로를 나쁜 아이라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하는 등 평소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르게 자존감을 상당히 낮추는 언행을 자주 한다. 그래서 착한 아이 증후군을 의심하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인데, 자신이 페로로 페스티벌에 가고 싶다고 한 것 때문에 주변인들이 쓰러진 것과 자기가 선생을 때린 것 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다.[100] 52화의 제목이 대놓고 미카의 여섯 가지 불운이었다. 이 여섯 가지 중에서 마지막 불운이 선생의 왼쪽 귀의 청각 상실.[101] 선생을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움보다 죄책감을 느꼈다고.[102] 이는 호시노와 미카가 갖고 있는 상처의 깊이 차이와도 관련이 있다. 호시노는 과거에 선배를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선생에게 겨우 구원을 받았는데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 자신의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선생을 작정하고 죽이려 들었다 정말로 선생의 시력이 망가진 경우고 그 때문에 트라우마가 극대화되었다. 한편 미카는 기본 정신 자체가 유약하지만 호시노만큼 깊숙히 쑤셔박힌 트라우마는 없었고, 비록 떨어진 샹들리에에 깔린 선생이 왼쪽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지만 그것은 미카가 선생을 패대기치면서 입힌 상처가 아니라 미카를 제압하기 위해 학생들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는 작전을 구상했다가 샹들리에가 뒤늦게 떨어지면서 생긴 말 그대로 불의의 사고였다. 또한 아리스가 한 달이 넘는 방황 끝에 선생을 찾아냈을 때와 선생을 지키기 위해 선생을 떠나보내야 할 적의 태도에서도 둘의 차이가 잘 두드러진다. 호시노는 순진무구한 아리스의 태도를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나가버렸고 아비도스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선생이 나가지 못하게 다른 학생들을 공격하는 돌발행동까지 일삼아 선생을 잠깐이나마 화나게 만들었던 반면, 미카는 선생을 지키기 위해,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선생과 헤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순순히 납득했고 아리스의 태도를 보고 부러워하는 수준에서 끝내며 자신이 아리스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생에게 부담없이 털어놓았다. 히나의 저주가 풀린 뒤 이부키와 간신히 연락이 닿았을 적 선생이 괜찮냐고 이부키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면서도, 이부키가 상황 전달을 제대로 못할 때 호시노가 이부키에게 마구 화를 쏟아내며 이부키를 울리는 것을 보고 어린애한테 왜 윽박을 지르냐고 호시노를 나무라며 스스로를 제어하는 면모도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준다.[103] 당시 무츠키는 실성한 상태여서 다른 사람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기에 억지로 끌고서라도 가야만 했고, 현 상황도 아직 진정된 게 아니기에 현장에서 빨리 이탈하는 게 급선무였다. 과격하긴 했어도 거의 이성을 잃고 제정신이 아닌 무츠키를 진정시킬 시간도, 억지로 끌고 가며 무츠키와 실랑이를 벌일 여유도 없는 현재로선 미카의 말마따나 이보다 더 좋은 수가 없었으니 최선의 방법 중 하나였던 것.[104] 2장 초반부 히나와 미카는 저주가 풀린 흥신소 68에게 선생에 관한 의뢰를 하러 가서 의견차로 인해 서로 싸운 적이 있었다. 도중 시로코 테러가 난입하였기에 그에 관한 기억 또한 남아있다.[105] 작중에서 미카는 이를 '가짜 선생'으로 칭하며, 그 전까지는 자신이 저주에 걸려서 헛것을 본 것이라고 생각해서 말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 뒤 현장에 평행세계의 선생이 도착하였다.[106] 미카의 성격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하나코마저 성장한 모습을 보고서는 크게 놀랄 정도였다. 그 후 미카가 히나를 주먹으로 잠재우는 것을 보고 평소의 미카라고 다시 생각을 정정했지만.[107] 대외적으로 실종 상태였던 아리스와 공개적으로 선생을 조력하는 현상수배범이었던 와카모의 신변을 선생 일행이 아닌 두 특기전력 인원들로부터 숨겨야 할 필요가 있었다.[108] 심지어 그 호시노가 방패를 붙잡는 힘싸움에서 미카에게 근소하게나마 밀렸고, 시로코조차 한 대 얻어맞은 이후 육탄전을 벌이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어할 정도이다.[109] 딱히 지치거나 힘들어한 묘사는 없던 걸로 보아 더 오래 들 수 있었을 걸로 추정된다.[110] 원래 와카모가 사용하던 안전가옥이라 한다.[111]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탔을 때는 선생이 없었다는 식으로 개변당한 상황이라고 한다.[112] 여기서 내레이션으로 나오길 사오리가 선생에게 보내는 신뢰는 게임으로 따지자면 캣냅프로토타입에게 갖는 신앙심, 영화로 치자면 워보이임모탄에게 가지는 믿음과 같은 종류라고 한다.[113] 시로코는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꼽티가 야한지 거수 투표까지 진행했다. 거기에 더해 방어구 중에서 배꼽을 드러내는 방어구가 방어 스탯이 더 높았다는 아리스의 말은 덤⋯. 이후 이오리를 납치했을 때 이오리에게 또 옷차림으로 치녀 취급을 받았다.[114] 선생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고 그걸 보고 아차하며 자각했다.[115] 당연하지만 아코와 이오리가 실제로 둘이 혼욕을 한 것을 알고 말한 것은 아니다.[116] 당시 선생과 협력하는 학생들 중에서는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생이 없었고, 선생도 왼손가락 일부가 없어서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학생들을 통해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는 것으로 끼니를 챙기고 있었다. 그나마도 학생들을 소중히 여기는 선생 성격 때문에 아리우스 스쿼드가 컵라면으로만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미안해서 자기도 한동안 컵라면만 먹다가, 세리나가 합류한 뒤 그런 식습관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기에 하루 한 끼 정도는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선생에게 온갖 잔소리를 하는 수준에서 끝났겠지만, 선생이 처한 상황을 알고 나서는 선생의 영양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사실을 미안해했다.[117] 이 괴식들의 묘사가 원작 못지않게 해괴망측하다. 보라색 재료를 쓰지도 않았는데 보랏빛을 띄고 마치 아마존에서 볼 법한 열대우림의 덩굴처럼 움직이는 샐러드라든가(아예 '<소나기>에 나오는 보랏빛의 도라지꽃은 죽음을 암시한다고 했던가'는 말까지 나왔다.), 살아 움직이는 면발, 분명히 구웠는데도 아가미뚜껑이 움직이는 조기, 피를 그대로 들이부은 것처럼 시뻘건 미소된장국,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밥까지.[118] 시로코는 샐러드에서 살기를 느꼈고, 아리스는 먹는 즉시 게임 오버가 되는 디버프를 주는 음식이라고 평했으며, 평소 같으면 겁이 없을 와카모조차도 입을 뻐끔거리는 조기를 보고 공포를 느꼈다. 미카는 선생의 안전을 위해서 이 요리라고 할 수 없는 괴물질들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자고 했고 선생이 그래도 만든 정성을 생각해서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화를 내면서 이런 요리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아예 요리에다 총질을 하려고 했다. 그 와중에 이즈미는 요리들이 미쳐 날뛰지 않는다며 주리의 실력 향상을 칭찬했다(...). 물론 바로 다른 사람들을 보고 자신처럼 내성이 없으니 먹을 건 못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119] 저주가 퍼진 뒤 불량학생들이 뭔가 저지를 때마다 선생과 결탁하거나 선생의 사주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다 보니 열받은 불량학생들이 오히려 범죄를 자제하게 된 덕분에 뜻밖에도 범죄가 대폭 줄었지만, 미식연구회와 온천개발부만은 아랑곳 않고 평소대로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다.[120] 아무래도 저주로 인한 증오보다 히나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이 더 큰 듯하다. 세이아가 악몽의 여파로 선생을 마주했을 때 증오보다는 공포를 더 크게 보여주었던 것과 유사하다.[121] 이오리와 이로하의 언급에 나온다. 선도부장의 변화로 인해 영향이 있음을 어느 정도 암시해 주고 있으며, 이후 이로하는 히나에게 보다 뚜렷한 살기를 감지하여 마코토의 페로로 페스티벌 행사 참여를 제지하기도 했다.[122] 원작에서도 같은 만마전 인원 중 이로하만이 비행선이 터지기 직전에서야 들은 사실인 만큼, 마코토가 아리우스와 내통한 사실은 선도부 포함 다른 게헨나 학생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던 모양이다.[123] 디시인사이드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 연재본에서는 '견제나 넣는'[124] 원작 최종편에선 선생이 없는 총학생회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사실 원작에서도 총학생회와 트리니티의 심기를 건드리기 위해 음모론 비슷한 주장을 펼치다 내용만 들어맞은 것인데 현재는 저주로 인해서 그런 것도 없으니 그냥 그런 거겠지라는 식으로 그냥 덥썩 믿은 걸로 보인다.[125] 도망치다 어느 한 곳에 숨어 숨을 고르는 중에 '그 망할 분홍머리 녀석! 이 마코토님의 이름으로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테다!'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이제서야 카야의 안전 선언이 엉터리 프로파간다라는 걸 알게 된 모양이다. 애초에 안전할 거라고 단언을 했는데 사태가 이 모양 이 꼴이 났으니 책임을 물으려 드는 건 당연하긴 하다.[126] 헤일로가 꺼질 때까지 붙잡고 있었는데 그때까지 무려 66번이나 바닥에 머리가 찍혔다. 발광 상태로 강화된 히나의 근력은 별거 없는 간단한 움직임 한 번만으로 발광 학생을 단 한 방에 간단히 만신창이로 만들어 리타이어시키고 돌진해오는 토라마루, 즉 전차를 맨몸으로 정면으로 받아내 멈춰세울 정도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저런 흉악한 괴력을 저 정도까지 버티며 정신을 잃을 때까지 계속 붙잡고 있었던 마코토의 맷집과 정신력, 끈기가 그만큼 경이로울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세나도 안면골격에 균열골절(=금이 갔다)이 여러 군데 생긴 정도일 뿐이었다고 진단했다.[127] 제3세계의 선생이 미식연구회를 백귀야행 쪽으로 보낸다고 작가가 언급한 것이 복선이었다.[128] 선생은 즉살령 발령 전날 늦게 퇴근하고 샬레 내 수면실을 쓰는 대신 귀가해서 맥주를 마시고 잤다가 지각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만일 수면실을 썼다면 속수무책으로 첫날에 죽고, 유우카만 유일하게 저주가 풀려 If 외전의 사오리의 역할을 차지했을 것이다.[129] 작가는 호시노나 히나만큼의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럴 만한 게 호시노는 선생의 왼쪽 눈을 실명시키는 죄를 지었고 히나는 발광해버린 탓에 만마전 3인과 흥신소 68 전원를 박살 내버리고 리쿠하치마 아루 살인미수, 조마에 사오리 살해를 저지를 정도로 폭주해버렸기 때문이다.[130] 회차상 공식이지만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외전을 다룬 화.[131] 이때 선생의 조롱은 주술회전에서 마히토가 준페이를 죽이기 직전에 한 조롱의 오마주.[132] 문제는 발광 상태에 빠지면 자폭을 할 생각과 의사조차 행할 틈도 없이 바로 이성을 잃고 날뛰기 때문에 이 각오도 무의미하다.[133] 원작 1부 최종장 4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토키가 리오에게 "<아비 에슈흐>의 자폭 방법을 알려주십시오."라고 하자, C&C와 함께 토키를 구하러 온 네루가 "어이, 신참. 선배 앞에서 두 번 다시 그딴 말을 꺼내지 마라."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최종장 이후 시점인 본작에서 네루가 토키의 말을 따라한 셈이 된 것이다.[134] 애장품 인연 스토리에서 스카잔을 입는 이유를 "존나 멋있으니까"라고 표현했었다.[135] 얼굴 표정이 거의 안 변하기 때문에 네루는 어딜 봐서 미안한 얼굴이냐고 따졌지만, 실제로 토키는 눈동자가 흔들리고 땀까지 흘리는 등 진짜로 당황하고 있었고 토키 역시 표정이 안 변한다고 해명하고서야 네루가 믿어주었다.[136] 세리카의 의심암귀 들렸냐는 말을 시작으로, 시로코가 설득을 하는 와중에 한 학교에 스파이가 숨어들었다고 의심스러운 학생들을 전부 퇴학시킬 거냐는 말과 함께 의심하던 사람은 무고했고 사실 친한 사람이 배신자인 내용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고 홍차를 뿜거나 사레가 들리는 등, 본의 아니게 극딜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시로코는 에덴조약 당시 나기사가 벌인 악행이 뭐였는지 하나도 모른다.[137] 원작 에덴조약 편 1장과 2장에서 선생과 보충수업부를 의심하고 적대한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으며, 163화에서 나기사가 에덴조약 편 당시 행적을 "모든 걸 파멸로 이끌 선택"이었다고 자책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과거 행적을 의식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의 '의심암귀' 관련 행동이 놀림거리가 되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나기사 또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38] 기어코 츠루기가 현장으로 가려고 하자 하도 당황했는지 "야, 켄자키 츠루기!!!"라고 평소의 말투도 내던져가며 불러보지만 씹혔다. 마침 히마리도 네루가 끝까지 현장에 가려고 하자 "야 이 자식..."이라며 막아보려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무시당하고 있었다.[139] 나기사의 잔소리를 듣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한다.[140] 작중 시점은 최종편 이후라 이미 예지능력을 잃은 상태였음에도 어째서 예지몽을 꾸게 되었는지 본인도 당황했다. 키보토스가 완전히 지옥이 되어 불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본인은 메모장에 다음과 같은 5언율시 양식의 한시를 쓰고 있는 꿈이었다. 晴天昇赤日(청천승적일) 푸른 하늘 위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니 / 紫光染天下(자광염천하) 자주색의 빛이 하늘 아래를 물들인다, 地星煌燦爛(지성황찬란) 땅 위의 별들이 찬란하게 빛이 나니 / 喜歌緩響都(희가완향도) 기쁜 노래가 천천히 도시에 울려 퍼진다, 瑞光滅渐次(서광멸점차) 아름다운 빛들이 하나둘 스러지기 시작하면 / 遺悲嘆之歌(유비탄지가) 슬프고 애석한 노래만이 남아 있으니, 我行光狂㫼(아행광광제) 내가 미쳐 버린 별빛을 계속 빛낼 것이니 / 大祝祭永續(대축제영속) 이 거대한 축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압운을 못 살렸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한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술보 어순은 제대로 지켰다.[141] 색채의 편린은 베아트리체의 행동을 보고 "내가 그 여자에게 배운 것", "그 여자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 말을 하며 베아트리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하고 있었다.[142] 제정신을 차리고는 발광 현상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상대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그럴 뻔했다며 사과하지만, 이에 대해 세이아는 '원래 그러지 않았냐.'라며 딴지를 걸려고 했다.[143] 이때 발광 현상에 빠진 트리니티 학생이 레이사한테 왜 지금까지 자신이 괴롭힘당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주제에 이제 와서 이러는 거냐며 맹렬히 비난했고, 이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제압에 나선다.[144] 작가도 대놓고 제빵왕 카즈사 드립을 쳤다.[145] 대조적으로 사태가 터진 이후 게헨나에서는 진압을 위해 이오리를 중심으로 하는 선도부 병력이 최전선으로 파견되었다.[146] 신체 절단이나 두개골이나 급소 함몰, 헤일로 직접 파괴로 인한 즉사 모두 해당한다.[147] 원작에선 츠루기와 코하루가 어떤 사이인지 따로 묘사된 적이 없다. 그래도 원작의 츠루기도 배려심 넘치는 성격인 만큼 게임상에서만 언급되지 않을 뿐 코하루를 아낄 가능성이 높다.[148] 작중에서 이때 겪은 고통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동안 제일 큰 고통이라고 표현된다. 츠루기 본인도 특기전력인 만큼 빠르게 일어나긴 했지만, 상대방도 특기전력인 만큼 확실하게 유효한 피해가 들어갔다.[149]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갔다면 히나 제외 특기전력 4인+10명 이상의 소대급 인원들(호시노 제외한 대책위원회 4인+보충수업부+아리스 제외한 게임개발부 3인)이 있어서 충분히 해볼 수 있었다.[150] 원작에서도 적만 보면 적을 잔혹하게 다지려는 성향과는 다르게 츠루기의 실제 취향은 매우 고상하고 교양이 있다. 때문에 해당 욕설을 접해본 적도 없을 것이고, 뜻을 모르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151] 이름을 제대로 기억 못해서 베아코, 베아슈, 베아케, 베아타로 등등 다양한 말이 튀어나왔다.[152] 다른 한 군데는 RABBIT 소대.[153] 변장한 상태라고 해도 칸나는 와카모의 얼굴을 수차례 맞대고 그녀의 수많은 몽타주들을 봤던 만큼 알아챌 수 있었다. 원래는 헤일로의 모양을 보고 알아채는 전개였는데, 2024년 10월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김용하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끼리는 헤일로의 모양을 식별할 수 없다"고 밝혔고, 그 때문에 설정 오류가 생겨버려서 그 사실을 전혀 몰랐던 작가는 긴급하게 헤일로의 모습으로 판단했다는 묘사를 지웠다.[154] 저주가 판단력을 얼마나 흐려지게 만들고 왜곡하는지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미야코와 사키, 키리노가 있던 추격 선봉조 또한 해당 상황을 보고서 증오 대상인 전방부터 공격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결론을 지으며 홀로 저주가 풀린 후부키가 어처구니없는 판단력에 경악하기도 했다. 오히려 선생과의 접점이 적은 FOX 소대가 융합체의 목적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155] 한 독자가 211화에서 히나 저주 풀리고 나서 끼어들어 선생을 납치해가지 않겠느냐고 전개를 추측하자, 오히려 작가가 독자에게 너무 나쁘게 갔다며 그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히나도 발광하는 상태라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과충전된 레일건을 정통으로 맞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이며, 저주가 풀리고 나면 선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 죽이려 했던 것으로 인한 (사오리를 제외하고) 죄책감에 호시노나 미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정신붕괴를 일으켜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될 텐데, 정말 이때 FOX 소대가 먼저 선생을 낚아채는 데 성공한다면 모모프렌즈 키메라를 상대하던 학생들이나 평행세계의 선생이 도착해 이를 저지하지 않는 한 본작은 선생이 카야에게 살해당하고 키보토스가 휴거하는 배드 엔딩으로 이어졌을 테고, 무엇보다 작가가 3장 이후에도 FOX 소대가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니 납치를 성공시킬 확률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대신 언데드 아리우스가 이걸 실행하려고 한다[156] 원작에서 선생과 FOX 소대가 접점이 생기는 시점은 2부의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 이후다. 단, 이중에서 니코는 1장에서 선생과 만나 이야기까지 해봤었다.[157] 기껏해야 선생 탓에 SRT가 붕괴한 것이라는 카야의 가스라이팅이 전부이다.[158] 해당 독자가 질문의 의도를 잘못 이해했다 생각하고 또 한번 다시 질문했다.[159] 원작에서 잘 표현이나 묘사가 안 됐을 뿐이지 원작에서 나온 FOX 소대의 평가와 명성, 그리고 SRT의 뛰어난 수재들이라는 점을 반영해 보면 오히려 이런 편이 올바르게 반영된 거라고 할 수 있다.[160] 묘사가 부족했을 뿐 원작에서도 자신이 명령에 따라 악행들을 행할 때도 내적 갈등을 일으킨 묘사가 분명 있기는 했다.[161] 선생을 '생포'해가야 하는 입장이기에 FOX 소대 입장에서 지금 히나에게 선생이 죽는 건 전혀 좋지 않기에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선생을 빼가야 하는 상황이었다.[162] 다만 선생에 대한 증오 자체는 의심하지 못하고, 역으로 선생을 증오하지 않게 되는 저주에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163] 이때 저주 탓에 카야가 선생의 끄나풀이었고 선생의 사주를 받아서 이 일을 벌인 것이냐는 말을 했는데, 이게 사실상 증오의 대상인 선생과 한 편이 아니냐는 것과 초인도 아닌 너 따위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을 리 없다는 카야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이나 다름없었기에 카야가 순간 이성을 잃고 발작해버렸다.[164] 이때 카야가 선생을 증오하는 이유인 조작된 기억에 대해 나오는데, 선생이 카야에게 '너는 초인이 아니다'라고 비웃었다고 기억이 조작되었다. 비록 선생이 그런 말을 직접 한 건 아니었지만, 원작에서의 행적을 미루어 보면 이게 또 맞는 말이라서 역린을 건드리는 건 어떻게 되든 마찬가지였다.[165] 명목상의 이유는 이럴 때일수록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야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 물론 진짜 이유는 총학생회를 테러한 것이 자신이므로 테러가 벌어질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66]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선생이 테러범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 실제 작중에서 저주가 풀린 인원들을 빼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인식이기도 하다.[167] 최종편에서부터 선생을 대놓고 제거 대상으로 삼아서 카이저를 사주해 선생을 납치해 죽이려고까지 시도했다. 무엇보다 선생에 대한 증오심은 자신에게 옳은 말을 잔뜩 던져댄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명백히 카야 본인의 본래 마음이나 본심, 자의가 섞여 있다고 할 수 있다.[168] 선생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가 강한 학생들은 대부분 선생을 죽이려고 생각했지 증오를 이용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증오가 하늘을 뚫고 치솟을 정도라 직접 선생을 죽이러 돌아다녔던 사오리나 호시노도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았고 선생을 죽이기 위한 계략을 따로 짜둔 것도 아니었고,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던 히나조차 저주에 걸린 학생들이 속아넘어갈 거짓까지 만들어가며 선생을 죽이려고는 하지 않았다.[169] 어찌나 거센지 감시하라고 붙여둔 오토마타 두 대가 자신들의 청각 기능을 꺼버릴 정도. 참고로 이 오토마타 중 한 대는 감시대상의 성을 몰라서 토도 아오이라고 불렀다가 동료에게 어떻게 성씨도 모르냐며 까였다.[170] 평행우주의 선생을 전혀 못 믿고 있지만 선생을 찾는다는 목적이 같아서 손을 잡았다.[171] 미메시스가 구현되는 걸 보고 감탄하는 인질 아리우스 학생에게 베아트리체는 자기가 아니었으면 에덴조약 테러 같은 일은 벌이지도 못했다면서 게마트리아의 기생충이라고 깐다. 이에 돌연변이 아리우스 시령이 "그런데 잡혔잖아요."라고 하자 반박을 못하겠다고 대답하는 만담을 한다.[172] 이를 통해 아메 역시 우츠로처럼 마에스트로의 몸에 불완전하게나마 생환했을 가능성이 있다.[173]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행세계에서 건너왔거나 이미 색채에 침식되었기에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추측이 유력했지만, 작가가 노벨피아 179화 댓글을 통해서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은 이유가 아직 스포일러라고 언급하면서 색채 외의 또 다른 이유에 대한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다.[174] 이 어른의 카드는 원작에서는 계속 선생이 보존하고 있고 언제 사용할지는 플레이어에게 달렸는데, 본작에서는 만약을 대비해서 선생이 시로코 테러에게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175] 시로코 테러에겐 무척 당혹스러운 취급이지만, 서로가 저주에 걸리지 않은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히나를 저지하러 가던 일행은 저주에 걸린 두 특기전력(과 저주가 걸린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 시로코 테러를) 분리해야 했기에 일행은 결국 필요한 일이라 수긍하게 되었다.[176] 작중 시로코 테러가 교전한 학생들은 특기전력으로 분류되는 히나, 미카, 네루, 츠루기 등 최강자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승리를 했음에도 볼이 부어오르고 입안에 상처가 나는 등의 경상을 입었으며 상대의 전력을 어느 정도는 강하다고 언급하는 등 거슬려한다.[177] 발광했을 당시의 히나의 무력도 시로코 테러와 동급이었다.[178] 페로로의 돌아간 눈깔과 낼름거리는 혀를 보며 소름끼친다면서 정신병 걸린 닭이라고 깠다.[179]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들도 후반부에 파견되긴 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선생은 지휘를 위해 참가하려고 했으나 선생 상황이 상황이라 모든 학생들이 뜯어말려 불참했다.[180] 공중에 주황색 에너지를 모은 뒤 어느 정도 에너지가 모이면 이 구체를 터뜨려서 사방에 유성우처럼 거대한 에너지탄을 퍼뜨려 폭격한다. 묘사를 보면 데몬의 왕자의 메테오 패턴에 가깝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96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96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