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前 축구선수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개리 팰리스터 Gary Pallister | |
본명 | 개리 앤드류 팰리스터 Gary Andrew Pallister | |
출생 | 1965년 6월 30일 ([age(1965-06-30)]세) 잉글랜드 켄트주 램스게이트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93cm |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1] / 은퇴) 축구 감독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 빌링엄 타운 (~1984) |
선수 | 미들즈브러 FC (1984~1989) → 달링턴 FC (1985 /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89~1998) 미들즈브러 FC (1998~2001) | |
국가대표 | 22경기 (잉글랜드 / 1988~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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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미들즈브러 FC
19살에 미들즈브러에 입단한 뒤 프로에 데뷔한 그는 156경기에 출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1986년부터 1988년까지 2시즌 연속 승격을 이루어내며 3부리그에 있던 팀을 1부리그로 진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보로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팰리스터는 당시로써는 상당히 파격적인 금액인 23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그는 9년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317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하였으며, 4번의 프리미어 리그, 3번의 FA컵 , 한번의 리그 컵 및 유러피언컵, 유러피언 슈퍼컵과 5번의 채리티 쉴드[2]를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현재 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브 브루스의 센터백 파트너로 명성을 쌓았다. 1995-96 시즌 말 브루스가 자유계약으로 버밍엄 시티로 떠난 뒤에는 로니 욘센과 데이비드 메이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맨유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그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997-98 시즌에는 아스날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우승을 내주면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2.3. 미들즈브러 FC로 리턴
1998년 7월, 야프 스탐이 PSV 에인트호번에서 영입되자 자신의 입지에 위기를 느낀 그는 친정팀 미들즈브러로 복귀했다. 당시 감독은 맨유 시절 한솥밥을 먹은 브라이언 롭슨이었으며, 롭슨이 감독으로 있는 동안 감독 대 선수로 호흡을 맞추며 2001년까지 리그 55경기, FA컵 2경기, 리그 컵 4경기를 출전했다. 그러다 2001년 7월 4일, 롭슨이 감독직에서 물러나자 3주 뒤에 36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3. 국가대표 경력
이렇게 클럽에서는 잉글랜드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유독 대표팀에서는 별 다른 활약이 없었다. 1988년 4월 헝가리와의 친선전을 통해 대표팀에 데뷔한 팰리스터는 1990년~1993년 사이 대표팀의 레귤러로 활약했으나 하필이면 당시 대표팀은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을 시기였다. 그는 1994년 FIFA 월드컵 예선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으나 정작 팀은 노르웨이에 밀려 본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후에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솔 캠벨 등 후배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점점 자리를 잃고 말았고, 1996년 몰도바와 폴란드와의 프랑스 월드컵 지역예선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는 대표팀에 있던 기간동안 단 한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대표팀 한정으로는 불운의 선수라고 할 수 있었다.4. 플레이 스타일
굉장히 빠른 발과 193cm에 달하는 거구에서 비롯되는 공중전 능력을 자랑했던 선수로, 강력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신체 밸런스와 볼 컨트롤 등 기술적인 능력도 훌륭했다.오늘날 보편적으로 최고의 맨유 수비 조합으로 기억되는 리오 퍼디난드-네마냐 비디치의 시대 이전에 스티브 브루스와 최강의 수비 콤비를 이루었던 선수로, 퍼거슨이 직접 '돌리와 데이지 (Dolly and Daisy)라는 애칭을 지어줄 정도로 신임했던 퍼거슨 시대 초반을 상징하는 수비 조합을 구성했다. 좀더 피지컬적인 면모를 지닌 스티브 브루스가 차단을 한 후에 팰리스터는 주로 빠른 속력과 연계력을 사용해 공수전환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며 맨유의 26년만 첫 리그 우승 포함 무려 4번의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된다. 이때의 수비 조합을 쏠쏠히 써먹었던 퍼거슨은 상술했듯이 훗날 비슷하게 피지컬과 연계능력을 겸비한 리오 퍼디난드에게 팰리스터의 역할을 다시금 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