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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02:55:58

가면 쓴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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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수록곡 · 등장인물 · 스토리 (컷신 · 대사 · 방 및 오브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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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Deemo 가면 쓴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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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판 일러스트 컷신 PS VITA판 애니메이션 컷신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버전 3.0에서의 행적
2.2. PS Vita 애프터 스토리2.3. 디모: 벚꽃의 소리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리듬 게임 DEEMO의 등장인물. 하얀 로브 차림에 목걸이형 회중시계를 걸고 있으며 세라믹 가면을 쓴 의문의 여성. 소녀의 또래로 보인다.

영어판에선 Masked Lady, 일본판에선 仮面の女の子(가면의 여자아이)이다.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1](게임)[2] / 니부 아카리(극장판)

2. 작중 행적

2.1. 본편

맨 처음은 서재에서 계속 자고 있으며 나무가 4m가 되었을 때 깨어난다. 나무를 키우는 소녀디모를 계속해서 조소하며 나무 키우는 것을 방해한다.

나무가 20m가 되었을 때 흩날리는 나뭇잎이 손 위에 떨어지자 나뭇잎을 바스라뜨린다. 그러자 나무가 회색빛으로 바래버렸고, 바닥은 얼어붙은 듯한 모습이 되었다. 이후 더 이상 나무가 자라지 않음에 멘붕해 있는 디모와 소녀를 보며 기뻐하면서 계속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디모와 소녀가 지하실에서 피아노를 발견해 나무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을 발견하고[3] 이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나무가 50m가 되었을 때 마지막 문에 다다른 소녀가 그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팔을 잡으며 저지한다. 그러나 디모가 나타나 가면 쓴 여자아이를 쓰다듬어주자 생각을 바꾸고는 소녀를 놔준다. 그리고 디모와 소녀가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멀리서 보고있다.

이후 디모가 마지막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때 옆에 서있는데 그녀가 가면을 벗고 정체가 밝혀진다.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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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셀리아.png
파일:비타판셀리아.png
모바일판 일러스트 컷신 PS VITA판 애니메이션 컷신

정체는 소녀의 또다른 자아.[4] PS VITA판 후일담에서 이름도 공개되었다. 이름은 Celia(셀리아).[5]

디모를 좋아하는 셀리아는 이 세계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살고 싶어 하는) 소녀(=앨리스)와 달리 밖을 나가 세계가 사라지는 것(디모가 소녀를 되살리고 그것으로 인해 세계를 지탱하는 이유가 사라지는 것)을 거부했고 나무가 자라는 것을 방해해 결국 20m에서 더 자라는 것을 막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디모와 앨리스가 지하실에 있던 숨겨진 피아노로 기계를 작동시켜 나무에게 물을 주어 다시 자라게 하고 이에 셀리아는 고뇌에 빠지게 된다. 디모와 함께 있고 싶은 자신의 마음과 앨리스를 살려내려는 디모의 노력이 충돌한 것. 20m 이후부터 바뀌는 대사가 이런 고뇌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사실 2.0 업데이트 전부터 서재에서 셀리아의 로브 안쪽의 옷이 앨리스와 같은 것을 보고 둘이 동일인물임을 예상했던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2.1.1. 버전 3.0에서의 행적

이전 버전보다 안면이 더 선명하게 그려졌다. 2회차를 시작하고 왼쪽 방의 문을 열면 평소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자기가 사라졌을 텐데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당황해한다.

지하실에서 왼쪽 방에 가면 셀리아의 방에 갈 수 있는데, 계단을 키우거나 다 키웠을때 그곳으로 이동시 소녀와 서로 마주보고 서로 이해하는 대화가 오간다.자세로 보면 마치 ANiMA칠 기센데

2.2. PS Vita 애프터 스토리

(※ 여기서 나오는 소녀는 본편의 소녀가 창문 밖으로 나온 후의 소녀이다. 즉 여기서 나오는 소녀는 가면 쓴 여자아이.)

어느 날 소녀는 어떤 방에서 잠에서 깬다.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며 방에 있는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그 과정에서 도자기로 된 가면조각 하나를 얻게 된다. 이후 소녀는 방을 돌아다니며 다른 가면조각들을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Deemo가 자신의 오빠임을 알게 되고, Celia라는 이름이 적힌 로브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조각을 모두 모은 소녀가 조각을 합치자 가면이 완성된다. 여기서 선택지가 '가면을 쓴다'와 '부순다'로 나뉘게 된다.

2.3. 디모: 벚꽃의 소리

전반적으로 원작에 비해 서사가 크게 개선되었다. 처음에는 원작의 서사를 따라 디모가 나무를 키우는 걸 달가워 하지 않아하며, 이 때문에 소녀를 배척하고 어떻게든 나무를 키우지 못하게끔 악보를 숨기려고 한다. 어째서인지 피아노를 치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기에 피아노 치는 것도 꺼리고 있다.

그런데 이후 뜻밖에도 악보 한 장을 찾아와 디모에게 건네주는데, 이를 본 장난감들은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의아해했으나, 사실 그녀가 건넨 악보는 Leviathan의 악보였고, 이로 인해 디모가 악보의 악한 힘에 휩쓸려 폭주하다가 나무를 부러뜨리고 만다.

그러나 디모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피아노로 데려간다. 디모의 권유에 마지못해 피아노를 쳐보지만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제대로 소리가 나왔고, 같이 합동 연주를 하며 나무를 되살려낸다. 이 연주를 듣고 소녀가 대단한 연주였다며 손을 맞잡고 감탄하고, 이에 마음의 변화가 있었는지[7] 이전에는 쌀쌀맞게 대하던 소녀에게 마음의 응어리가 풀어진 듯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닥쳐오는 위기 속에 소녀를 감싸주기도 하며, 같이 문의 열쇠를 찾으러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소녀에게 마음을 열고 협력한다.

최후반부에는 소녀를 현실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디모가 피아노의 덩굴을 뜯어내자 미약하게나마 멈춰세우며 '이대로면 소녀와 영영 헤어지고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려보지만 디모의 굳은 결의에 포기하고 원작처럼 소녀가 현실로 귀환하는 장면을 지켜본 뒤 가면을 벗어 정체를 밝힌 후 사라진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녀와 동일 성우다.[2] DEEMO ~마지막 리사이틀~, DEEMO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DEEMO -Reborn-[3] 모바일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PS VITA에서는 소녀와 디모 뒤에서 가면 쓴 여자아이가 보고있는 모습이 나온다.[4] 즉 소녀, Alice(앨리스)의 얼터 에고이자 동일인물이다. 앨리스가 기쁨, 행복, 따뜻함과 같은 긍정적인 모습이라면 셀리아는 슬픔, 불행, 냉정함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5] 이름 자체가 소녀의 본명인 Alice의 애너그램이다. ALICE ↔ CELIA.[6] 소설판에서 밝혀졌는데, 가면 쓴 여자아이는 디모에게 다가 갈 수 없으며, 디모에게 말을 할 수도 없다. 그리고 결국엔 소녀가 밖으로 나가고 자신은 남겨지기 때문에 울면서 화면이 암전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7] 이 때 가면의 왼쪽 눈가에 금이 가는 연출이 삽입되었다.[8] 확인되진 않았지만 Myosotis의 일러스트도 가면 쓴 여자아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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