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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0:20:17

∀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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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방영순)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건담G-Saviour
[ruby(∀, ruby=턴에이)] 건담 (1999~2000)
∀ガンダム
∀ Gundam
파일:1000030932.jpg
{{{#ffffff,#fafafa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colbgcolor=#003377,#003377><colcolor=#ffffff,#fafafa> 장르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원작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총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캐릭터 원안 야스다 아키라
캐릭터 설정 히시누마 요시히토
메카닉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시드 미드
시게타 아츠시
사쿠라 타쿠미(沙倉拓実)
메카닉 디자인 협력 이와시로 히토시(岩城人志)
미야오 요시카즈(宮尾佳和)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마에다 마히로
도키테 츠카사
미야타케 카즈타카(宮武一貴)
타카쿠라 타케시(高倉武史)
야마네 키미토시(山根公利)
미술 감독 이케다 시게미(池田繁美)
색채 설계 카사모리 미요코(笠森美代子)
촬영 감독 오오가미 요이치(大神洋一)
편집 야마모리 시게유키(山森重之)
아키호 노부히로(秋保宣宏)
제이 필름(ジェイ・フィルム)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
음악 칸노 요코
프로듀서 스즈키 요시히로(鈴木吉弘)후지 테레비
토미오카 히데유키(富岡秀行)선라이즈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협력 ASATSU-DK
소츠
제작 후지 테레비
선라이즈
방영 기간 1999. 04. 09. ~ 2000. 04. 14.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 테레비 / (금) 16:55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50화
시청 등급 정보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줄거리3. 특징
3.1. 메카닉 디자인3.2. 캐릭터와 세계관 디자인
4. 등장인물5. 설정
5.1. 기체5.2. 세력
6. 음악
6.1. 주제가
6.1.1. OP16.1.2. ED16.1.3. OP26.1.4. ED26.1.5. 50화 ED
6.2. 삽입곡
7. 회차 목록8. 평가9. 흥행10. 속편 기획11. 미디어 믹스
11.1. BD/DVD11.2. 극장판11.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12. 기타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人は癒され、ガンダムを呼ぶ!
사람은 치유되어, 건담을 부른다!
극장판의 캐치프레이즈
기동전사 건담의 방영 20주년 기념작으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제작한 일명 '최후의 정통 건담 시리즈'이다.

2. 줄거리

우주세기미래세기 등, 과거의 세계로부터 먼 미래의 한 시대 - 정력(C.C, Correct Century) 2345년

우주세기 등의 전쟁의 기억은, 누군가에 의해 밝혀서는 안될 암흑의 역사로서 일부에게만 전해지고 올 뿐이었다… 지구로의 귀환을 바라는 달의 여왕 디아나 소렐은 지구로의 선발파견조사대로서 몇 명의 소년소녀를 지구에 보낸다. 그 중 한 사람이 로랑 세아크였다. 달의 민족 문 레이스와 지구의 사람들이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란 그는, 서로 대립하는 양측의 현실에 고뇌하며 '화이트 돌'('턴에이 건담')에 탑승한다.

3. 특징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각본 호시야마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 야스다 아키라, 음악 칸노 요코, 메카닉 디자인에 시드 미드등 화려한 스태프가 참가하여 토미노가 만드는 진정한 건담이라는 것을 알렸다.

기획 프로듀서는 토미노의 제자 우에다 마스오가 맡았는데 토미노와 우에다는 건담이 이대로 고여가면 썩어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빅뱅을 일으키자는 생각으로 디자인을 다 뜯어고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디자이너로 외국인 시드 미드, 게임 업계인 야스다 아키라를 기용했다고 한다. 반면 시나리오는 우에다 마스오가 프로듀스한 헤이세이 건담이 모험적인 스토리를 시도했다 실패한 것을 반성해 퍼스트 건담처럼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으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퍼스트 건담과 같은 각본가 호시야마 히로유키를 기용하기로 했고 토미노도 이에 동의했다고 한다. 작품의 전체적인 이미지도 호시야마의 "논밭을 뛰어다니는 건담을 보고 싶다." 라는 아이디어를 따라 만들었다고 한다.

기획 시점에서는 윤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기 때문에 '링 오브 건담'이라는 제목이었다. 링 오브 건담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30주년에 단편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되기도 하였다.

제목인 '∀ 건담'의 ∀는 수학 기호로 '모든(for all)'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all' 또는 'arbitrary'라고 읽는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는 TURN A라고 읽는데,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A를 180도 돌린 모양이라서 그렇다.

제목에는 기동전사, 기동신세기 같은 수식어가 붙지 않았다.[1][2] 또한 유일하게 이 작품만이 후지TV에서 방영되었다.[3]

특이하게도 우주세기 건담과 헤이세이 건담, 신건담 중 어느 범주에도 들어가지 않는 독특한 독립작으로 구분되며[4], 굳이 따지자면 시리즈 통합 작품이면서 최종장 느낌?[5]

기존의 TV, OVA, 극장판 시리즈의 유명 장면을 부분적으로 채용하여 흘려보냈고 작중 언급되는 흑역사라는 잊힌, 혹은 봉인된 역사의 단편으로 기존 건담의 주역기체(윙 건담 제로(EW), ZZ건담 등)이 출연했다.

3.1. 메카닉 디자인

방영 초기 일반적인 심미안을 벗어난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특히 주역메카 턴A건담의 디자인은 '수염달린 건담'으로 유명하다)은 초기에는 기존 팬층에게 반감을 샀지만 그 기본은 퍼스트 건담 당시부터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지온 계열의 MS의 리파인 디자인이라 시청자가 적응하는 20화 즈음부턴 평가가 좋아졌고 주역기체인 ∀건담은 반다이사의 100번째 MG 키트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턴에이 건담의 메카닉 디자인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메카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시드니 제이 미드(Sydney Jay Mead - 통칭 '시드 미드')'가 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토미노 감독은 의도적으로 건담같지 않은 디자인을 원했는데 그 이유는 감독 본인이 '건담스러운' 디자인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맡겨보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때 토미노가 "시드 미드 어떤가?" 하고 말을 꺼내서 프로듀서 우에다 마스오는 인맥을 총동원해서 겨우 연락을 했다고 한다. 다만 기본 컬러링은 소위 말하는 '건담 컬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므로 보는사람에게 묘한 감정을 심어준다.

작중에 보여주는 메카닉의 움직임들 또한 매우 특이하다 할 만 한데, 인간의 움직임을 거대 복사한 움직임이 아니라 철저하게 기계로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모빌슈트들이 달리는 장면을 보면 다리는 움직이는데 몸통은 자세나 높낮이의 변동 없이 수평으로 움직이고 있거나, 턴에이 건담이 처음 움직일 장면에서 팔은 축 쳐진 채로 다리만 움직이거나, 턴에이 건담의 손목을 회전시켜 세탁기로 활용하는 장면을 봐도 그렇다.

다만 2014년 G의 레콩키스타 관련 인터뷰#에서 토미노 감독은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조건없이 맡겼더니 디자이너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어서 도중에 ‘이거 어딘가 이상한데’ 같은 느낌이 든 디자인도 이미 수정할 단계를 넘어간 상황이라 그대로 사용했다며 시드 미드의 기용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6] 턴에이 건담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7]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썼다는 이야기인데, 턴에이 오리지널 메카닉들이 기존 건담 시리즈와 확연히 다른 건 이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3.2. 캐릭터와 세계관 디자인

파일:turn_a_gundam.jpg
세계관만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계열이라 할 만 한데, 기동신세기 건담 X처럼 황무지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지구에도 어느 정도의 문명이 있다. 감독 말로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유럽을 베이스로 지구의 세계관을 만든 것이다. 특히 네덜란드와 유사한 점이 있는데 아마 이 시기에 딸 보러 네덜란드 갔다가 본 풍경을 베이스로 삼은 듯 하다.[8] 이런 세계관은 호시야마 히로유키에게 토미노가 "너랑 내가 건담을 다시 만들거면 어떡할래?" 라고 물어봤을 때 호시야마가 "논밭을 뛰어다니는 건담이 보고싶다"라고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야스다 아키라캡콤이 아닌 곳에서 처음으로 일을 맡은 작품으로 케릭터 디자인 역시 독특하며 개성적인 인물이 많다. 주인공부터 흑인에 백발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 산업혁명 직전[9]의 미국[10]을 모티브로 하는 지구측 인물의 목가적인 패션으로 방영 초기에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실제 지브리에서 일한 스탭들이 많이 참가했다. 또한 건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데포르메가 종종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로 브루노와 야곱.

토미노 요시유키는 2019년 자신의 전시전에서 개최한 팬과의 대화에서 턴에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비슷한 것 같다는 소리를 듣자 그 작품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본 작품이다보니 무의식 중에 비슷해졌으며 이는 인정하겠다고 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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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5.1. 기체

5.2. 세력

6. 음악

칸노 요코가 만든 OST는, 역대 건담 계열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 수준의 반열에 올라간다는 평이 많다. Z건담과 더불어 작품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평. 두 작품의 OST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애초에 전투+드라마+심리전인 Z건담과 드라마와 동화풍 위주 그리고 가끔씩 풍겨나오는 몽환적 분위기의 ∀건담 자체도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OST 모두 작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편이다. 토미노는 칸노 요코를 두고 "내가 그린 장면에 내가 의도한 음악을 알아서 만들어준다. 칸노 요코 씨는 천재다." 라며 여러 곳에서 극찬했다.

칸노 요코가 워낙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커버할 수 있는 작곡가이기에 이전에 담당한 작품들에서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긴 했지만, ∀건담은 유독 시리즈 중에서 가장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상당수의 곡에서 전자악기, 전기악기를 배제해 작품의 색채와 맞아떨어지는 곡들을 뽑아냈고(물론 She’s so high처럼 전자악기가 메인이 되는 곡들도 있다.), 칸노 요코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코러스의 활용을 통한 에스닉, 토속적인 분위기의 연출의 퀄리티 또한 상당하다. 영화음악, 영상음악으로서도, 감상을 위한 독립적인 음반으로서도 워낙 완성도가 출중하다보니, 사운드트랙 Vol.1~3 모두 중고시장에서 가격방어가 제법 탄탄한 편.

주제가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月の繭(Moon's cocoon)과 아무래도 OP인 탕에이탕Turn A Turn. 타니무라 신지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한 AURA도 제법 유명하다. 차회예고용 음악인 軍靴の記憶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곡인 스테이지 셀렉트 BGM이나 일반전투 BGM으로 채용된 탓에 제법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OST는 칸노 요코 작곡이지만, 1기 OP는 과학닌자대 갓챠맨,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등의 주제가를 작곡한 코바야시 아세이가 작곡했으며, 2기 OP는 하마구치 유우무(浜口祐夢), 1기 ED은 타니무라 신지 작곡이다.

6.1. 주제가

이력이 제법 복잡하다. 예를 들어 2기 OP Century Color의 경우 쓰인 것은 39화에서 50화까지 12회에 불과하며, 나머지 37회[12]는 Turn A Turn이 쓰였다. 이런 사정으로 사실상 1기, 2기로 구분하는 것이 다소 민망한 편. 이런 사정은 2기 ED곡인 月の繭가 더 심한데, 41화부터 49화까지 겨우 9번 밖에 쓰이지 않았다. 그나마 月の繭는 대부분의 팬들이 기억하는 명곡이긴 하지만..

6.1.1. OP1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
파일:heisei_anisong_taisho.png
1989년~1999년
작사상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CHA-LA HEAD-CHA-LA카게야마 히로노부(影山ヒロノブ)
작사가:모리 유키노조(森 雪之丞)
TV 애니메이션 『ドラゴンボールZ』 OP테마
輪舞-revolution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작사가: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TV 애니메이션 『少女革命ウテナ』 OP테마
ターンAターン사이조 히데키(西城秀樹)
작사가:이오기 린(井荻 麟)
TV 애니메이션 『∀ガンダム』 OP테마 }}}}}}
OP1 (2~38화)
ターンAターン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노래 사이조 히데키(西城秀樹)
작사 이오기 린
작곡 코바야시 아세이
편곡 야타베 타카시(矢田部 正)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콘티 토미노 요시유키논크레딧
작화 히시누마 요시히토, 시게타 아츠시, 고토 마사미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刻が 未來にすすむと 誰がきめたんだ
토키가 미라이니 스스무토 다레가키메타은다
시간이 미래로만 흐른다고 누가 정한건가

烙印をけす 命が 歷史をかきなおす
라쿠이응오케스이노치가 레키시오카키나오스
낙인을 지우는 생명이 역사를 다시 쓸것이다

美しい 劍は 人と 人つなげて
우츠쿠시이 츠루기와 히토또 히또 츠나게떼
아름다운 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서

巡りくる 切なさ 悲しみを 拂って
메구리쿠루 세쯔나사 카나시미오 하라앗테
되돌아오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떨치니

あなたとの 間に 命ある 形を
아나타또노 아이다니 이노치아루 카따치오
너와의 사이에 생명이 있는 형태를

この 星に 捧げる 愛というしるしで
코노 호시니 사사게루 아이토이우시루시데
이 별에 바친다 사랑이라는 증표로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刻は 巡りもどると 誰も 信じてた
토키와 메구리모도루토 다레오신지테따
시간은 되돌아온다고 누구라도 믿고 있었다

黑くくすんだ 曆を 新たにかきなおす
쿠루쿠쿠슨다 코요미오 아라타니카키나오스
검게 그을린 역사를 새롭게 다시 쓸것이다

ほしぼしのまたたき 生きものにほほえみ
호시보시노마따따키 이키모노니호호에미
별들의 반짝임 살아있는것들에게 미소짓고

太陽と 月とが この 大地あたため
타이요오또 쯔끼또가 코노 다이치아타타메
태양과 달이 이 대지를 덥히니

生まれ 出る 喜び 慈しむ 心を
우마레데루 요로코비 이쯔꾸시무코코로오
태어난 기쁨 자비스런 마음을

ゆるやかに 育てて 傷口を 癒そう
유레야카니 소다테떼 키즈구치오이야소오
느긋하게 길러서 상처를 치료하자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美しい 劍は 人と 人つなげて
우츠쿠시이 츠루기와 히또또 히또쯔나게떼
아름다운 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서

巡りくる 切なさ 悲しみを 拂って
메구리쿠루 세쯔나사 카나시미오 하라앗테
되돌아오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떨치니

あなたとの 間に 命ある 形を
아나따또노 아이다니 이노치아루 카타치오
너와의 사이에 생명이 있는 형태를

この 星に 捧げる 愛というしるしで
코노 호시니 사사게루 아이또이우시루시데
이 별에 바친다 사랑이라는 증표로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Turn A Turn Turn A Turn

Turn A
}}}}}}}}} ||
토미노 요시유키는 이 노래를 좋아해서 마지막화까지 오프닝 변경 없이 가려고 했는데, 스폰서 측에서 오프닝이 안 팔려 하나 더 내보내야 한다고 압박을 넣어서 Century Color를 추가로 넣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대부분의 사람들이 턴에이 건담의 주제가로 기억하는 노래는 바로 이 곡이며, 일본 위키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불리는 노래도 대부분 이 노래다. 여러 의미에서 기존의 건담 시리즈를 탈피한 작품답게 오프닝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띄는 게 특징.[13] 한편 서양인들은 타이틀에서 나오는 "턴에이 건담"이라는 말의 억양을 제법 신기해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유튜브 영상에 달려있는 댓글 대부분이 이 단어의 억양에 대한 것이다. 심지어 베스트 댓글은 "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타이틀을 담당하는 거야?"이다. TUHN A GUHNDAHM 노래가 시작하며 나오는 몽골 전통 창법 흐미가 인상적이다.

6.1.2. ED1

ED1 (1~15화, 17~40화)[14]
AURA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노래 타니무라 신지
작사
작곡
편곡 칸노 요코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콘티 토미노 요시유키논크레딧[15]
작화 소에타 카즈히로(そえたかずひろ)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微熱がさめないまま
비네츠가사메나이마마
미열이 식지 않은 채

うつむく少年の瞳は
우츠무쿠쇼우넨노히토미하
고개 숙인 소년의 눈동자는

心の海みつめて
코코로노우미미츠메테
마음의 바다를 보고

靜かにほほえんでる
시즈카니호호엔데루
평온함에 웃는다.

生まれくるもの 消えてゆくもの
우마레쿠루모노 키에테유쿠모노
태어나려고 하는 것 사라지려고 하는 것

すべては宿命の振子の幅
스베테하사다메노후리코노하바
모든 것은 숙명의 진자 폭.

挫折の闇を突き脫けみえてくる
자세츠노야미오츠키누케미에테쿠루
좌절의 암흑을 찌르고 나오려 한다.

それが光の眞實
소레가히카리노신지츠
그것이 빛의 진실

AURA 夜明けとともに
AURA 요아케토토모니
AURA 새벽과도 같이

この髮をゆらすものは何
코노카미오유라스모노하나니
이 머리카락을 흔드는 것은 무엇?

AURA 地上の風は
AURA 치죠우노카제하
AURA 지상의 바람은

神がもらした溜息か
카미가모라시타타메이키카
신이 내는 한숨인가

まつ毛を濡らしたまま
마츠케오쥬라시타마마
아직 머리카락이 없는 채

みあげる少年の瞳は
미아게루쇼우넨노히토미하
우러러 보는 소년의 눈동자는

遠いあの日かすめて
토오이아노히카스메테
먼 그 날을 넘어서

明日をみつめている
아시타오미츠메테이루
내일을 바라본다.

生まれくるもの 消えてゆくもの
우마레쿠루모노 키에테유쿠모노
태어나려고 하는 것 사라지려고 하는 것

すべては宿命の振子の幅(はば)
스베테하사다메노후리코노하바
모든 것은 숙명의 진자 폭.

挫折の闇を突き脫けみえてくる
자세츠노야미오츠키누케미에테쿠루
좌절의 암흑을 찌르고 나오려고 한다.

それが命(いのち)の眞實
소레가이노치노신지츠
그것이 생명의 진실

AURA 夜明けとともに
AURA 요아케토토모니
AURA 새벽과도 같이

忘れ去られる星に捧ぐ
와스레사라레루호시니사사구
잃어버려 사라진 별을 들고서

AURA 至上の愛は
AURA 시죠우노아이하
AURA 최상의 사랑은

小さなその手の中にある
치이사나소노테노나카니아루
자그마한 그 손안에 있는 것.

AURA 夜明けとともに
AURA 요아케토토모니
AURA 새벽과도 같이

忘れ去られる星に捧ぐ
와스레사라레루호시니사사구
잃어버려 사라진 별을 들고서

AURA 至上の愛は
AURA 시죠우노아이하
AURA 최상의 사랑은

小さなその手の中にある
치이사나소노테노나카니아루
자그마한 그 손안에 있는 것
}}}}}}}}} ||
AURA의 뜻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아우라가 아니라, 고대 그리스어로 '새벽에 부는 최초의 바람'이라고 한다고 방영 당시 뉴타입에서 소개했다.

6.1.3. OP2

OP2 (39~50화)
Century Color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노래 RAY-GUNS
편곡
작사 이오기 린
하마구치 유우무(浜口祐夢)[16]
작곡 하마구치 유우무(浜口祐夢)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콘티 토미노 요시유키논크레딧
작화 요코야마 아키토시, 시게타 아츠시, 히시누마 요시히토, 고토 마사미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ENTURY COLOR MILLION COLOR

赤い 赤い 花びらよ (Uh… Century Color)
아카이 아카이 하나비라요 (Uh… Century Color)
붉고 붉은 꽃잎이여 (Uh… Century Color)

青い 青い 羽根になれ (Uh… Million Color)
아오이 아오이 하네니 나레 (Uh… Million Color)
푸르고 푸른 날개가 되라 (Uh… Million Color)

あなたの未来染めて藍(あい)して 生まれ変わってゆく…
아나타노 미라이 소메테 아이시테 우마레카왓테 유쿠
너의 미래를 쪽빛으로 물들여서 다시 태어나고 있어

繰り返す季節達が 心と身体を洗ってくれる
쿠리카에스 키세츠타치가 코코로토 카라다오 아랏테 쿠레루
되풀이되는 계절들이 몸과 마음을 씻어주고 있어

あなたの中にある傷口をいたわり 深く癒し合いながら
아나타노 나카니 아루 키즈쿠치오 이타와리 후카쿠 이야시아이나카라
네 안에 있는 상처를 돌보며 서로 깊이 치료해주니까

ほんのちいさなツボミ ふたりで育てる
호은노 치이사나 츠보미 후타리가 소닷테루
아주 작은 꽃봉오리 둘이서 키워나가

藍(あい)だけでいい 永遠(ずっ)と…
아이다케데 이이 즛토…
사랑만으로도 좋아 계속…

そして 赤い 赤い 花びらが (Uh… Century Color)
소시테 아카이 아카이 하나비라가 (Uh… Century Color)
그렇게 붉고 붉은 꽃잎이 (Uh… Century Color)

青い 青い 羽根になる (Uh… Million Color)
아오이 아오이 하네니 나루 (Uh… Million Color)
푸르고 푸른 날개가 될 거야 (Uh… Million Color)

あなたの手のぬくもり信じて 泣いて 泣いて 夢紡いでいた
아나타노 테노 누쿠모리 시은지테 나이테 나이테 유메 츠무이데 이타
너의 손의 온기를 믿으며 울면서 울면서 꿈을 꾸고 있었어

生まれ変われるまで…
우마레카와레루마데…
다시 태어날 때까지…

こんな大きな世界で 僕らは出会った
코은나 오오키나 세카이데 보쿠라와 데앗타
이렇게 커다란 세상에서 우리들은 만났어

歩き続けるために…
아루키 츠즈케루 타메니
계속 걸어나가기 위해서

そして 赤い 赤い 花びらが (Uh… Century Color)
다카라 아카이 아카이 하나비라가 (Uh… Century Color)
그러니 붉고 붉은 꽃잎이 (Uh… Century Color)

青い 青い 羽根になる (Uh… Million Color)
아오이 아오이 하네니 나루 (Uh… Million Color)
푸르고 푸른 날개가 될 거야 (Uh… Million Color)

名も無き未来地図を探して 強く 強く 夢紡いでいた
나모나키 미라이 치즈오 사가시테 츠요쿠 츠요쿠 유메 츠무이데 이타
이름도 없는 미래의 지도를 찾아서 강하게 강하게 꿈을 꾸고 있었어

生まれ変われるまで…
우마레카와레루마데…
다시 태어날 때까지…

Na Na Na Century Color

Na Na Na Million Color

TURNS!!!
}}}}}}}}} ||

6.1.4. ED2

ED2 (41~49화)
月の繭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노래 오쿠이 아키
작사 이오기 린
작곡 칸노 요코
편곡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콘티 토미노 요시유키논크레딧
작화 도키테 츠카사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山の端 月は滿
야마노하 쯔키와 미치
산의 능선 달은 만월

息づく あなたの森
이키즈쿠 아나타노 모리
숨쉬는 당신의 숲

夏草 浴びて 眠る
나츠쿠사 아비데 네무루
여름풀 투성이로 잠든

愛おしい 橫顔
이토오시이 요코가오
사랑스런 옆얼굴

おぼろな この星
오보로나 코노호시
새벽빛으로 물든 이 별

大地に 銀の淚
다이치니 긴노 나미다
대지에 은빛 눈물

繭たる さなぎたちは
마유타루 사나기타치와
고치에 싸인 번데기들은

七たび 身をかえる
나나타비 미오카에루
일곱 번 허물을 벗는다

靑に LaLaLu LaLaLu 染まる
아오니 라라루 라라루 소마루
푸른색으로 라라루 라라루 물드는

戀し繭玉 「揚羽の蝶になる」
코이시 마유다마 아게하노 치요우니 나루
그리운 고치덩어리 [호랑나비가 되리]

やがて 宇宙(そら)を つつむ
야가테 소라오 츠쯔무
이윽고 하늘을 감싸는

無限のはね模樣「いのち輝かせよ」
무겐노 하네 모요우 이노치 카가야가세요
무한한 날개모양 [생명을 밝히어라]

あの月あなたなら
아노 츠기 아나타나라
저 달이 당신이라면

悲しみを うつさずに
카나시미오 우츠사즈니
슬픔을 감추고

世の搖らぎ 見つめて
요노 유라기 미츠메테
세상의 흔들림을 바라보며

嘆かずに 飛んでみる
나게카즈니 톤데미루
탄식을 멈추고 날아보리라

風に LaLaLu LaLaLu 唄(うた)え
카제니 라라루 라라루 우타에
바람에 라라루 라라루 노래하라

はねに月うつし 「揚羽の 蝶になる」
하네니 츠지우츠시 아게하노 치요우니나루
날개에 달빛 비추며 [호랑나비가 되리]

搖ぐ夜に 生まれ
유라구 요루니 우마레
요동하는 밤에 태어나

銀河をわたる 蝶よ 「いのち 輝かせよ」
긴가오 와타루 치요우요 이노치 카가야가세요
은하를 건너는 나비여 [생명을 밝히어라]

靑(あお)に LaLaLu LaLaLu 染まる
아오니 라라루 라라루 소마루
푸른색으로 라라루 라라루 물드는

戀し繭玉 「揚羽の 蝶になる」
코이시 마유다마 아게하오 치요우니 나루
그리운 고치덩어리 [호랑나비가 되리]

やがて 宇宙(そら)を つつむ
야가테 소라오 츠쯔무
이윽고 하늘을 감싸는

無限のはね模樣「いのち 輝かせよ」
무겐노 하네 모요우 이노치 카가야가세요
무한한 날개 모양 [생명을 밝히어라]
}}}}}}}}} ||

41화~49화 엔딩 및 최종화인 50화의 전투 종료 뒤 에필로그에 삽입된 노래다. 특히 50화에서 이 노래가 흐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길고 길었던 건담 시리즈턴에이의 대단원을 짓는 감동적인 명장면. 토미노 요시유키 또한 칸노 요코가 처음으로 이 노래를 들려 줬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으론 이력이 제법 복잡한 편. 원래 이 곡의 최초 버전은 MOON이라는 제목이었으며, 가사 자체도 정체 불명의 유럽계 언어였다. 사실 이 언어 자체는 아무런 의미 없이 칸노 요코가 직접 만든 가공의 언어로서 순수하게 멜로디만 전달하기 위해 대충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노래를 부른 것 역시 '가브리엘라 로빈'이라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었는데, 결국 나중에 라이브에서 칸노 요코 본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쪽 버전은 작중 삽입곡으로 여러 번 사용되어[17]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6.1.5. 50화 ED

50화 ED
限りなき旅路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노래 오쿠이 아키
작사 C.Piece
작곡 칸노 요코
편곡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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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月の繭가 흘러나오는 에필로그가 끝난 뒤 엔딩 스탭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이다.

6.2. 삽입곡

차회 예고 軍靴の記憶
차회 예고 때와 슈퍼로봇대전 참전시 BGM으로 쓰이는 클라이막스 부분은 3분 35초경부터 시작한다.
MOON : 노래 - 가브리엘라 로빈 작곡 - 칸노 요코

삽입곡으로 쓰이던 MOON에 이오기 린이 일본어로 가사를 만든 뒤, 가브리엘라 로빈 대신 오쿠이 아키가 노래를 불러 만들어 月の繭(영어명: Moon's cocoon) 쪽이 ed 곡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50화 에필로그 장면.

이 때문에 최초 OST 1집을 산 사람들은 이 곡을 MOON으로 알았지만, 정작 애니메를 통해 접하거나 가장 나중에 나온 OST인 3집을 산 사람들은 달의 고치(月の繭, Moon's cocoon)로만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극중 삽입곡으로 쓰인 쪽이 MOON이고 2기 ed으로 쓰인게 달의 고치라고 보면 된다. 음은 동일하지만 가수의 음색과 무엇보다도 사용하는 언어가 크게 차이가 나므로 구분은 쉽게 된다.[18]

7. 회차 목록

<rowcolor=#212529,#e0e0e0>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月に吠える[20]
달에 짖는다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키타니 미노루
(斧谷 稔)
와타나베 테츠야 도키테 츠카사
히시누마 요시히토
1999.04.09.
제2화 成人式
성인식
치바 카츠히코
(千葉克彦)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佐久間信一)
1999.04.16.
제3화 祭の後
축제 후
아사카와 미야
(浅川美也)
미나미 야스히로
(南 康宏)
스즈키 후지오
(鈴木藤雄)
1999.04.23.
제4화 ふるさとの軍人
고향의 군인
타카하시 테츠코
(高橋哲子)
니시모리 아키라 사쿠마 신이치 1999.04.30.
제5화 ディアナ降臨
디아나 강림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키타니 미노루
히시다 마사카즈
이와사키 요시아키 토베 아츠오 1999.05.07.
제6화 忘れられた過去
잊어버린 과거
치바 카츠히코 요코야마 아키토시 이케하타 타카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05.14.
제7화 貴婦人修行
귀부인 수행
아사카와 미야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05.21.
제8화 ローラの牛
로라의 소
타카하시 테츠코 요코타 카즈
(横田 和)
와타나베 테츠야 스즈키 후지오 1999.05.28.
제9화[21] コレン、ガンダムと叫ぶ
코렌, 건담과 외치다
호시야마 히로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사쿠마 신이치 1999.06.04.
제10화 墓参り
성묘
타카야마 지로
(高山治郎)
요키타니 미노루
히시다 마사카즈
야마구치 미히로
(山口美浩)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06.11.
제11화 ノックス崩壊
녹스 붕괴
치바 카츠히코 카와세 토시후미 이케하타 타카시 사쿠마 신이치 1999.06.18.
제12화[22][23] 地下回廊
지하회랑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코타 카즈 스기타니 코이치
(杉谷光一)
우노 마코토 1999.06.25.
제13화[24] 年上のひと
연상의 사람
아사카와 미야 요키타니 미노루
요코야마 아키토시
이와사키 요시아키 토베 아츠오
히시누마 요시히토
1999.07.02.
제14화 別離、再び
이별, 또 한 번
타카야마 지로 니시모리 아키라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07.09.
제15화 思い出は消えて
추억은 사라지고
타카하시 테츠코 요키타니 미노루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1999.07.16.
제16화 ターンAのすべて
턴에이의 모든 것
총집편 1999.07.23.
제17화[25] 建国のダストブロー
건국의 더스트 블로
아사카와 미야 모리 쿠니히로 스즈키 후지오 1999.07.30.
제18화 キエルとディアナ
키엘과 디아나
타카야마 지로 요키타니 미노루
히시다 마사카즈
야마구치 미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08.06.
제19화 ソシエの戦争
소시에의 전쟁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키타니 미노루
카와세 토시후미
키타가와 마사토
(北川正人)
스기미츠 노보루
(杉光 登)
1999.08.13.
제20화 アニス・パワー
아니스 파워
타카하시 테츠코 니시모리 아키라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08.20.
제21화 ディアナ奮戦
디아나 분전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코타 카즈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1999.08.27.
제22화[26] ハリーの災難
하리의 재난
타카야마 지로 모리 쿠니히로 토베 아츠오 1999.09.03.
제23화 テテスの遺言
테테스의 유언
오코우치 이치로 요키타니 미노루
쿠도 히로키
(工堂紘軌)
야마구치 미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09.10.
제24화 ローラの遠吠え
로라의 포효
타카하시 테츠코 요키타니 미노루
金剛寺弾[27]
미나미 야스히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09.17.
제25화 ウィルゲム離陸
빌겜 이륙
오오타 아이
(太田 愛)
요키타니 미노루
토바 아키라
(鳥羽 聡)
키타가와 마사토 스기미츠 노보루 1999.09.24.
제26화 悟りの戦い
깨달음의 싸움
타카야마 지로 아미노 테츠로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1999.10.08.
제27화[28] 夜中の夜明け
한밤중의 새벽
요키타니 미노루 토바 아키라
모리 쿠니히로
고토 마사미
히시누마 요시히토
1999.10.15.
제28화 託されたもの
맡겨진 자
호시야마 히로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10.22.
제29화 ソレイユのふたり
솔레이유의 두 사람
요키타니 미노루
요코타 카즈
야마구치 미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10.28.
제30화 胸に抱えて
가슴에 안고
아사카와 미야 요키타니 미노루
쿠도 히로키
키타가와 마사토 스기미츠 노보루 1999.10.29.
제31화 追撃! 泣き虫ポゥ
추격! 울보
타카하시 테츠코 요키타니 미노루
오하라 마사카즈
미나미 야스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11.05.
제32화 神話の王
신화의 왕
오오타 아이 요코야마 아키토시 이케하타 타카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11.19.
제33화[29] マニューピチ攻略
마뉴피치 공략
요키타니 미노루
니시모토 유키오
모리 쿠니히로
모리 쿠니히로 토베 아츠오 1999.11.26.
제34화 飛べ! 成層圏
날아라! 성층권
타카야마 지로 카와세 토시후미 야마구치 미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12.03.
제35화 ザックトレーガー
잭 트레이거
요키타니 미노루
호시야마 히로유키
요키타니 미노루
니시모리 아키라
니시모리 아키라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1999.12.10.
제36화 ミリシャ宇宙決戦
미르샤 우주결전
오코우치 이치로 미나미 야스히로 사쿠마 신이치 1999.12.17.
제37화[30] 月世界の門
달세상의 문
타카하시 테츠코 요코야마 아키토시 이케하타 타카시 1999.12.24.
제38화[31] 戦闘神ギンガナム
전투신 깅가남
아사카와 미야 타카다 준 모리 쿠니히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2000.01.07.
제39화 小惑星爆烈
소행성 폭렬
타카야마 지로 오쿠다 세이지 야마구치 미히로 사쿠마 신이치 2000.01.14.
제40화[32] 月面の海戦
월면의 해전
오코우치 이치로 아미노 테츠로 와타나베 테츠야 토베 아츠오
히시누마 요시히토
2000.01.21.
제41화 戦いの決断
싸움의 결단
호시야마 히로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사쿠마 신이치 2000.01.28.
제42화 ターンX起動
턴X 기동
아사카와 미야 오쿠다 세이지 미나미 야스히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2000.02.04.
제43화 衝撃の黒歴史
충격의 흑역사
타카하시 테츠코 아카네 카즈키 이케하타 타카시 사쿠마 신이치 2000.02.11.
제44화[33] 敵、新たなり
적, 새롭게
타카야마 지로 히다카 마사미츠 모리 쿠니히로 토베 아츠오 2000.02.18.
제45화[34] 裏切りのグエン
배신의 구엔
오코우치 이치로 오쿠다 세이지 토바 아키라 사쿠마 신이치 2000.02.25.
제46화[35] 再び、地球へ
다시 한 번, 지구로
호시야마 히로유키 오쿠다 세이지
요키타니 미노루
와타나베 테츠야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2000.03.03.
제47화 ギンガナム襲来
깅가남 습격
타카하시 테츠코 요키타니 미노루
니시모리 아키라
니시모리 아키라 사쿠마 신이치 2000.03.10.
제48화[36] ディアナ帰還
디아나 귀환
타카야마 지로 오쿠다 세이지
요키타니 미노루
미나미 야스히로 2000.03.17.
제49화[37] 月光蝶
월광접
요키타니 미노루
요코야마 아키토시
이케하타 타카시 신보 타쿠로
나카다 에이지
2000.03.24.
제50화[38] 黄金の秋
황금의 가을
아사카와 미야 요키타니 미노루
카와세 토시후미
모리 쿠니히로 고토 마사미
히시누마 요시히토
2000.04.14.

8. 평가

건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끝나지 않는 전쟁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비극을 넘어서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려 한 아주 이색적인 작품. 사실 건담이라는 소재를 계승했지만, 되려 기존의 관점에서의 건담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매우 특색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퍼스트 건담 때 함께했던 각본가 호시야마 히로유키와 토미노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서[39] 이해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말년의 토미노 작품 중에서도 시청자가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완성되었다.

초반엔 로봇의 비중이 별로 없고 로봇보단 인간의 삶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세계명작극장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며, 연출도 그쪽에 가깝게 맞췄다. 한국에선 로봇물만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서 그렇지 토미노 요시유키는 세계명작극장으로 유명한 타카하타 이사오의 제자이며,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빨간머리 앤에도 참여했던 사람이다. 그때 쌓은 실력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 유심히 관찰하면서 보면 좋다. 거기다 하이디와 플랜더스의 개에도 참여했던 연출가 오쿠다 세이지까지 불러왔다. 그렇다고 로봇 전투연출이 이상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이쪽도 명불허전.

토미노 감독은 이 작품 이전까지 자신의 다른 작품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건담 시리즈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V건담 이후 작품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슬럼프에 빠졌으나[40] 이 작품을 제작할 때 쯤에 "슬슬 나도 건담이라는 걸 받아들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를 기존의 건담과 완전히 다른 세계관과 디자인으로 전체 부정을 해버리고 흑역사가 담고있는 메세지를 통해 자신이 만든 것과 자신이 만들지 않은 OVA와 헤이세이 건담을 전체 긍정하는 식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41] 이를 통해서 "어두운 과거가 있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대화를 하며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로 작품을 종결짓는다. 단순히 건담 시리즈를 인정한다는 토미노 감독의 내부 성찰을 넘어서 과거의 전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있는 일본의 역사관에 대놓고 쓴소리를 하는 작품이기도 한 것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인색하기로 유명한 토미노 감독도 이 작품만큼은 예외적으로 칭찬하는 경우가 많다. 뉴타입지와의 인터뷰에서는 만약 20년 후에 턴에이 건담의 극장판을 새로 만든다면, 로랑 역의 박로미와 키엘/디아나 역의 타카하시 리에코는 그대로 쓰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제작 과정에서도 스폰서의 큰 간섭이나 방해는 없었으며 젊은 스탭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는 등 굉장히 긍정적인 코멘트를 많이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토미노는 브레인 파워드와 이 작품 이전까지는 활동을 못할 정도로 슬럼프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 슬럼프를 극복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의미가 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라 까는 층도 존재한다. 일단 건담의 디자인부터 대놓고 호불호인데다가 작품의 내용은 건담 시리즈라기 보다는 세계명작극장이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구엔이 타고 다니던 비행선이나 19세기 벨 에포크 풍의 지구의 생활상은 컷만 떼어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디자인 테이스트에 더 가깝다. 9화에서 '건담'이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화이트 돌이나 수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서 '이게 건담 시리즈 맞음?'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도 있다.[42] 이렇기에 건담 시리즈의 특징인 우주 시대와 20세기 중후반의 디자인이 뒤섞인 밀리터리 코드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오히려 이 작품은 로봇이 나오는 세계명작극장 같은 걸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토미노 감독의 몰살 정신(?)이 사라지는 작품이기도 하여 당시에는 비장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애초에 오컬트 색이 강한 용자 라이딘, 밝은 분위기의 무적강인 다이탄3, 전투메카 자붕글 같은 작품, 과학보다는 판타지를 강조한 성전사 단바인 같은 작품도 해왔던 사람이므로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토미노 답지 않다는 건 토미노를 건담이란 프레임 안에서만 판단하는 일이 된다. 그리고 동화풍 배경과 작화에 묻혀서 그렇지 토미노의 작품답게 윌 게임 편에서 보여주는 섬짓한 연출과 핵의 공포를 잘 그려낸 갸방 구니의 최후와 같이 전쟁으로 인한 참상과 영향도 은근히 묘사가 잘 되어있다.

여담이지만 흑역사가 가진 메세지를 중시하는 건덕들은 이후 타 감독들에 의해 건담 SEED 등으로 계속 이어져 온 일명 신건담들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감독이 본작을 통해서 건담을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했다는 루머 때문에 그렇다. 토미노 감독은 스폰서를 중시하는 크리에이터기에 이후로도 스폰서에서 건담을 주문했다면 만들긴 했을 것이다. 실제로 이후 링 오브 건담이란 기획을 스폰서에게 만들게 해달라며 보내고 있었고, 나중에는 아예 G의 레콘기스타를 제작했다. 국내에선 토미노가 스폰서와 마찰이 잦은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대체로 스폰서 측에서 트롤링(시청률이 별로니 일찍 끝내라, 장난감 만들기 쉽게 그려라 등등)을 하면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대응을 적절하게 잘 해 주는 아저씨감독이였던 것이다.

또한 턴에이 건담은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본격 건담 관뚜껑 덮을 뻔한 작품이란 평이 어울린다. 내용이야 흑역사를 위시한 모든 건담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모든 건담의 종착점인 것은 두말 하면 입아플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도 그러했다.

당시 건담 시리즈는 96년작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상업적 실패로 인해 침체기였으며, 93년 V건담부터 이어진 매년 4쿨의 TV애니메이션 방영과 그에 따른 상품전개라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패턴이 무너져 내린 상태였고 97년 작품인 엔들리스 왈츠는 비교적 많은 자본이 필요한 TVA가 아닌 OVA, 그것도 신작이 아닌 흥행에 성공한 건담W의 팬층을 대상으로 한 OVA였다. 게다가 98년작은 그 엔들리스 왈츠를 편집한 극장판. 더군다나 같이 진행하던 프로젝트인 08소대는 전통의 흥행보증수표인 일년전쟁물이었다. 매년 신작 영화나 새로운 TVA를 제작하던 시기에 비하면 얼마나 소극적인 투자였는지 알 수 있다. 이런 2년 가까이 제대로 된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반다이에서 건담 관련 애니메이션을 종료하려 한다는 소문은 팬덤에서도 신빙성 있게 돌았고[43], 건담 20주년 기념작으로서 때맞춰 발표한 턴에이 건담을 보고는 대부분의 팬들이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도 그럴 것이 퍼스트의 감독으로 한동안 건담에서 손을 떼고 있던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을 맡는다는 상징성만으로도 다분히 팬 서비스적이게 느껴졌고 모두가 이걸로 끝이라고 예상하기에는 충분했다.

턴에이가 턴에이 이전까지의 모든 건담들을 끌어안는 형태로 끝났기 때문에 턴에이 이후의 건담들은 인정하지 않는 건담 팬층도 존재한다. 토미노가 턴에이 이후를 상정하고 만들었다는 G의 레콘기스타 조차도 이러한 "모든 건담은 턴에이 이전"이라는 자기 이론에 끌어맞추기 위해 아직도 턴에이 이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다만 토미노 감독의 생각과 달리 선라이즈와 반다이의 공식 설정상으로는 턴에이가 가장 마지막이 맞긴 하지만(리길드 센추리 항목 참고), 턴에이 이후의 신 건담까지 흑역사의 범주에 넣어서 턴에이와 맞춰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은 선라이즈의 설정팀이 작성한 것이며, 무리한 해석이라는 말이 있는데 턴에이가 이후의 건담까지 포함하는 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토미노 감독이 말한 사실이다. 시간대 설정 등이 명확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44]

다만 턴에이의 내용 자체를 싫어하는 팬들도 많은데, 물론 건담 시리즈는 토미노가 시작한 것이 맞지만 이런 식으로 멋대로 세계관을 끝장내 버려도 괜찮은가 하는 점이 주요한 비판이다. 물론 소설이든 영화든 결말은 존재하며 그것을 언제 끝낼지는 작가 마음이다. 그러나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건담 시리즈의 종착점 치고는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의 이질감이 너무 강한데다, 결말이 나더라도 이런 식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점도 들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감독 혼자 1인 제작하는 것이 아니며, 토미노가 손도 안 댄 시리즈도 많다. 요컨대 건담 시리즈는 토미노가 시작했을 수는 있어도 그만의 것이 아니다. 남의 작품까지 멋대로 결말을 내버린 셈. 게다가 우주세기에 대해선 명확하게 그것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해놓고선 비우주세기 건담들에 대해선 MG 턴엑스 설명서에서 서술되듯이 "날조된 역사가 혼자 돌아다니다가 진짜 역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는 서술로 처리해버린다. 비우주세기 팬들 입장에선 '우주세기만 진짜 건담의 역사이고 비우주세기는 가짜나 날조된 전설이라는 거냐'는 인상을 안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최근 작품들에 보이는 일방적인 까 성향과 더불어 비판받고 있다. 다만 토미노 감독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에 대해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모든 건담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작품 자체는 창작물로서 보지만 그냥 돈벌이를 위해 건담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선라이즈와 반다이라는 기업의 행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45]

한국이나 서양에서는 꾸준히 고평가 받았으나 일본에서는 방영 당시 그렇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2020년대 들어 재평가 붐이 일고 있다. 이 작품에 참가했던 토미노의 제자 와타나베 테츠야 말로는 토미노 말고 다른 스태프들은 이 작품이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전혀 없었는데 2020년대에 들어 재평가가 시작되어 놀랍다고 한다. # 토미노는 최종화를 만들 때 로랑의 성우 박로미에게 "이 작품은 너무 일렀다. 50년 더 지나면 재평가 받을 것이다." 라고 했었다고 한다. #

9. 흥행

작품의 스코어도 건담의 황혼기답게 매우 조용한 편으로, 시청률도 3.0%으로 기동신세기 건담 X의 평균 2%대 시청률에서 소폭 상승한 정도에 불과했으며 프라모델은 애초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다. 프라모델화 된 것은 방영 당시 MG는 없고 무등급과 HG로 턴에이와 턴 엑스, 스모플랫, 카풀이 나온 것이 전부. 100번째 MG로 턴에이가 나오게 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후일의 이야기이고 방영 당시엔 저 정도가 정말 전부였다. 그나마도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인해 판매량은 적었다. 주역기 대여섯에 후속기들, 라이벌이니 뭐니 해서 수십 종류씩 나오던 기존 비우주세기 건담들과는 비교되는 조촐한 라인업. 다만 시청률은 건담X처럼 방송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시코쿠지방은 고치현만 방송이 나왔고 주고쿠지방은 아예 방송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에서 턴에이 건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던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한다. 광매체 또한 5천장대로 본전치기만 겨우 한 수준.[46] 비록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서 시청자나 평단의 평가는 좋았지만 역시 이제 건담은 한물 간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정도밖에 되지 못하는 상업적 성과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상업적 성공은 별개라는 이야기를 체감하게 해 주는 스코어.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재편집 극장판이 나오긴 했는데, 이건 옛날 조기종영작이었던 퍼스트 건담을 극장판으로 살려내서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한 극장판의 신 토미노 요시유키라서 감독을 믿고 나온 것. 그러나 극장판도 크게 흥행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당시 이 작품을 본방송으로 계속 봤던 시청자들 및 건덕후들은 '∀건담이란 걸작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건담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종영 2년 후에는 또 다시 시작해 버렸다.

이후로는 재평가가 이루어져서, 상업적 스코어도 어느 정도 올렸다. 20년이 되는 세월동안 로봇대전 등에서의 재조명과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덕에 초동이 9천장정도였던 BD박스가 조금씩조금씩 재생산을 반복해가며 결국 권당 2만장을 넘기는 대성공을 거뒀다. 결국 명작의 진가가 뒤늦게나마 알려진 셈.

10. 속편 기획

갈리아 대륙을 무대로 한 속편 기획이 시도되었으나, 결국 불발되었다.

이때의 아이디어와 구상, 테마, 이미지 등은 훗날 링 오브 건담,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밑거름이 되었다. 토미노가 G의 레콘기스타를 턴에이 이후의 이야기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말한 건 이 때문이었다.

11. 미디어 믹스

11.1. BD/DVD

11.2. 극장판

TV판을 편집하고 신작화를 넣어 개봉된 극장판으로, 1부가 1-27화, 2부가 28-50화를 요약한 것이다. 캐치 프레이즈는 '사람은 치유되고 건담을 부른다!(人は癒され、ガンダムを呼ぶ! )'.

11.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참전.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특히 같은 신규 참전작들인 전투메카 자붕글, 기동신세기 건담 X와 훌륭한 크로스오버를 이루어냈다.[47] 턴에이 건담의 성능은 우수한데, 로랑의 대기만성형 능력치가 버그로 인해 구현되지 않는 바람에 턴에이 건담에는 로랑 대신 웃소 에빈이나 쥬도 아시타 등 격투 능력이 좋은 뉴타입 파일럿을 태우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후 알파 시리즈에서는 참전하지 않았으며, 건담 X하고 달리 휴대용 참전마저 없다가 슈퍼로봇대전 Z에서 복귀. 역시 대부분의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고 턴에이 건담 자체도 좋은 성능을 가진 기체로 등장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단, 턴에이가 등장하는 게임에서 흔히 그렇듯이 월광접 뜨기 전에는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기체라는 거. 대신 일단 월광접 뜨고 나면 최강급의 위력을 보여준다. 특징적인 것이라면 첫 등장과 초반 스토리는 슈퍼계 쪽 루트에서 소화하게 되는데 일본 해방 이후 슈퍼계와 리얼계 루트가 갈라지는 부분에서는 리얼계 쪽으로 따라오게 된다. 슈퍼계에서 초반에 합류한다고 키웠다가는 이 부분 때문에 피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슷한 케이스가 그렌다이저. 이쪽은 반대로 초반에 리얼계 쪽 루트에 합류해 스토리를 소화하다가 나중에는 슈퍼계 쪽으로 합류한다.

2차 Z에서는 전작에서 스토리를 전부 소화하였기에 별다른 스토리 없이 등장. 파계편에서는 월광접 없이 빔라이플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지라 영 성능이 별볼일 없었으나 재세편에서 월광접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시스템의 버프까지 받아[48] 캐사기 기체로 거듭났다.

3차 Z에서는 시옥편에서는 불참했지만 천옥편에서 돌아오게된다. 성능은 재세편보다 훠얼씬 강한, 문자 그대로의 흑역사의 재림.

원작 설정상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V건담보다 더 미래의 시간대에 있다보니 배경 설정을 알파 외전처럼 시간 여행으로 교류하거나 Z처럼 평행세계에서 이동했다는 것으로 처리한다.

12. 기타

13. 둘러보기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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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 TV 부문
제3회
(1998년)
제4회
(1999년)
제5회
(2000년)
카우보이 비밥 ∀ 건담 무한의 리바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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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아사히 신문이 철완 아톰 이후 50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TV 애니메이션 10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순서는 연도 순서이며 순위와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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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영문 제목에는 Called Turn A Gundam이라고 수식어가 붙었다.[2] 토미노감독이 제작한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서도 수식어가 붙어있지 않다.[3] 기동신세기 건담 X까지는 테레비 아사히, 기동전사 건담 SEED부터는 TBS 테레비계열.[4] 우주세기 + 비우주세기라서 그렇다. 일단 나무위키에서는 비우주세기 항목에 들어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턴에이와 G레코는 일단 우주세기 건담으로 대우받는다.[5] 1999년 전까지 방영된 건담의 메카들이 튀어나오는 오프닝의 연출과 작중에 언급되는 흑역사라는 존재로 인해 사실상 모든 건담시리즈의 종착지라고 불리운다. 본편 내에서는 흑역사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건담 이전의 모든 건담 시리즈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저력을 발휘했다.[6] 디자인을 저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상업성이나 작화 문제등 여러 요인을 검토할 시간도 없이 그냥 그대로 썼던 점에서 실패했다는 뜻으로 추측된다.[7] 턴에이 건담의 초기 디자인이 너무나 파격적이라 지금 디자인으로 수정되고 그 디자인은 스모로 재활용된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8] 토미노의 사위는 네덜란드인이다. 토미노 감독의 에세이 토미노의 치유에 따르면 당시 딸이 네덜란드에 살고 있어서 만나러 갔을 때 본 풍경을 반영했다고도 한다.[9] 이 부분은 좀 애매한데, 생활 양식은 고전적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문명 수준은 장갑차와 비행기, 무전기, 자동화기가 있는 1차 대전기 수준은 된다. 발굴한 모빌슈츠의 부품도 어느 정도는 복제할 정도의 기술은 보유했음을 보여주는 대사도 있다. 벨 에포크 시절을 모티프로 했다고 봐야 정확할 듯. 지하에 핵폭탄이 발굴되는 장면등으로 사실상 문명이 퇴화해 버린 사회라는 구조도 띄고있다.[10] ∀건담의 배경인 아메리아대륙도 사실은 먼 미래의 북미대륙이다.[11] 밀리샤 사람들이 턴에이 건담을 부르는 명칭.[12] 1화에는 OP가 없었기 때문에 셈에 들어가지 않는다.[13] 오프닝 초반부에 흑역사의 파편이 짤막하게 지나가는데, 이 흑역사는 각각 기동전사 건담, Z건담, 역습의 샤아, 0080, W,X의 한 장면이다.[14] 16화는 정식 에피소드가 아니라 총집편이었으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긴 하다.[15] 이 엔딩 콘티는 토미노가 채색까지 해서 공들여 작성한 것으로 유명하다.[16] 노래를 부른 해당 밴드의 리더이다.[17] 1화 마지막 부분 등[18] 마지막화 에필로그는 예외적으로 달의 고치 쪽이 삽입곡으로 나오기는 했다.[19] 당시 쿠하라 시게키, 마츠오 신이 있었다.[20]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동명의 시가 있다.[21] 원화 츠노다 카츠토시(津野田勝敏), 모리 에츠히토(森 悦史), 요시다 토오루, 츠쿠마 타케노리(津熊健徳), 키노시타 유키 등.[22] 원화 사카자키 타다시(坂崎 忠), 카토 하츠에(加藤初重), 쿠와나 이쿠오, 마에다 세이메이(前田明寿), 타카미 아키오, 우노 마코토, 아다치 신고논크레딧 등.[23] XEBEC 하청 편.[24] 원화 요코야마 아키토시, 요시다 토오루, 모리 에츠히토, 츠노다 카츠토시, 츠쿠마 타케노리, 고토 마사미, 키노시타 유키 등.[25] 원화 마츠오 신, 키자키 후미노리, 나카타니 세이이치, 요코야마 아키토시 등.[26] 원화 세오 야스히로(瀬尾康博), 야마다 타츠오, 츠쿠마 타케노리, 야마구치 스스무, 요코야마 아키토시, 카와하라 토모히로(川原智弘), 히시누마 요시히토 등.[27] 오오모리 히데토시의 필명.[28] 원화 나카타니 세이이치, 모리 에츠히토, 츠쿠마 타케노리, 요시다 토오루, 고토 마사미, 토베 아츠오, 사카모토 슈지(坂本修司), 쿠하라 시게키 등.[29] 원화 나카타니 세이이치, 모리 에츠히토, 츠쿠마 타케노리, 고토 마사미, 오오모리 히데토시, 카와하라 토모히로, 요시다 토오루, 요시다 켄이치 등.[30] 원화 도키테 츠카사, 시게타 아츠시, 츠쿠마 타케노리, 모리 에츠히토, 요시다 켄이치, 나카타니 세이이치, 카와하라 토모히로, 에노모토 카츠노리(榎本勝紀) 등.[31] 원화 모리 히로유키(森 寛之), 하시모토 세이이치(橋本誠一), 하시모토 히로유키, 고토 마사미, 시게타 아츠시, 오오모리 히데토시, 요코야마 아키토시, 츠노다 카츠토시, 타카하시 히로유키(高橋博行), 이케다 쇼코, 히시누마 요시히토 등.[32] 원화 고토 마사미, 모리 에츠히토, 요시다 켄이치, 츠쿠마 타케노리, 나카타니 세이이치, 카와하라 토모히로, 오오모리 히데토시, 토베 아츠오 등.[33] 원화 츠쿠마 타케노리, 나카타니 세이이치, 모리 에츠히토, 요시다 토오루, 오오모리 히데토시, 카와하라 토모히로, 코야마 마사히로(児山昌弘), 토베 아츠오 등.[34] 원화 에노모토 카츠노리, 도키테 츠카사, 요시다 켄이치, 츠노다 카츠토시 등.[35] 원화 모리 히로유키, 하시모토 세이이치, 타카세 켄이치, 시게타 아츠시, 고토 마사미, 나와 무네노리(名和宗則), 히시누마 요시히토 등.[36] 원화 고토 마사미, 나카타니 세이이치, 츠쿠마 타케노리, 모리 에츠히토, 오오모리 히데토시, 요시다 켄이치, 요시다 토오루, 시게타 아츠시 등.[37] 원화 모리 히로유키, 하시모토 세이이치, 타카세 켄이치, 도키테 츠카사, 요코야마 아키토시, 츠노다 카츠토시 등.[38] 원화 토베 아츠오, 오오모리 히데토시, 츠쿠마 타케노리, 쿠와나 이쿠오, 모리 에츠히토, 카와하라 토모히로, 요시다 켄이치, 나카타니 세이이치, 요시다 토오루, 고토 마사미, 도키테 츠카사, 시게타 아츠시 등.[39] 건담을 다시하려면 이 사람이 꼭 있어야한다며 가장 먼저 연락해서 턴에이 건담 제작에 끌어들인 스탭이 호시야마다.[40] 단순히 작품 활동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이명, 현기증에 시달렸으며 선라이즈에 테러를 해야겠다는 망상과 충동에 시달렸으며 병원에서 우울증, 자폐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41] 출처: 2000년 출간 토미노의 에세이 턴에이의 치유. 한편 야스다 아키라 말로는 토미노는 ∀라는 단어에 '전체긍정'이란 의미가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람은 접신같은 걸로 미래를 보면서 애니를 만드는 게 아닌가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42] 한편 아예 건담이 기체명이 아니라 OS명으로 치부되는 SEED같은 물건도 있다.[43] 지금이야 작품 하나로 2~3년동안 상품전개 하다가 신작 애니메이션을 내놓는 것이 당연하지만 매년 건담 TVA가 나오는 게 당연하던 당시에는 그랬다[44] MG 턴엑스 설명서 서술에는 # 턴에이가 모든 건담의 이후의 시대이며 헤이세이 건담이나 신 건담에 대해서는 "날조된 역사가 혼자 돌아다니다가 진짜 역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는 서술로 애매하게 처리하였다. 즉 전설과 역사의 개념을 섞어서 건담 시리즈 전체를 포괄하는 것이다.[45] 토미노의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턴에이 이후의 토미노는 건담을 스폰서를 붙이기위한 명목으로라도 써서 새로운걸 자꾸 보이려하라며 젊은 세대의 종사자들에게 건담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빔 사벨의 일화로 알 수 있었던 스타워즈등 기존의 SF작품들에 빗대어 독창성면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모습도 뒤바뀌어 이제는 건담이 루카스를 넘었다고 할 수도 있지않겠냐는등 자부심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46] 지금이야 광매체 5천장이면 2기가 안 나오는 게 이상할 정도의 판매량이지만, 이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었고 인터넷도 그렇게 대중화되지 않아 놀 거리가 없었기에 애니메이션 광매체가 훨씬 많이 팔리던 시대여서 이 당시 5천장이면 잘 안 팔린 편. 더군다나 지금은 OTT에 판권 판매, 해외 판권 판매도 활발해서 광매체 이외에도 수입원이 다각화되어 있지만 이 당시는 그런 게 없고 장난감을 제외하면 오로지 광매체 판매뿐이라 간신히 제작비 회수, 건담같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5천장이면 쪽박에 가깝다.[47] 둘다 문명이 몰락한 미래가 배경이다.[48] 독특한 맵병기 범위와 이동후 사용불가이기 때문에 1차 Z에서는 좀 머리 굴리거나 각성 소대원을 붙여줘야 했는데 2차 Z는 연속공격이 있는지라.[49] 기동신세기 건담 X 프라들도 모형화가 이정도로 적지는 않았다. 건담 X 계열기, 건담 DX, 건담 에어마스터와 웹한정판인 에어마스터 버스트 등, 어지간하면 건담 X의 주역 기체들도 모형화가 되어있고 신기동전기 건담 W 프라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